9월부터 한방의료기관 외부에서 한약을 조제하는 ‘원외탕전실’에 대한 인증제도가 실시돼 안전하게 조제된 한약인지 확인하기 쉬워진다. 보건복지부는 원외탕전실 시설, 운영, 조제 등 한약 조제과정 전반을 평가하고 인증을 부여하는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를 오는 9월부터 실시하기로 하고 그 인증기준을 23일 발표했다. 인증마크를 통해 국민들이 인증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외탕전실’이란 의료기관 외부에 별도로 설치돼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탕약, 환제, 고제 등의 한약을 전문적으로 조제하는 시설로 전국적으로 98개소가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원외탕전실 인증제는 탕전시설과 운영뿐 아니라 원료입고부터 보관·조제·포장·배송까지의 전반적인 조제과정이 평가돼 한약이 안전하게 조제되는지에 대해 검증하게 된다. 원외탕전실 인증제는 일반한약조제 원외탕전실과 약침조제 원외탕전실과로 구분해 적용된다. ‘일반한약’ 인증은 중금속,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규격품 한약재를 사용하는지 등을 포함해 KGMP와 HACCP 기준을 반영한 139개 기준항목에 의해, ‘약침’ 인증은 청정구역 설정 및 환경관리, 멸균 처리공정 등 KGMP에 준하는 항목 등 21
내년 봄철 석탄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를 최대 43% 줄어들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백운규)은 지난 23일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역대표기업(당진화력, 현대제철), 당진시 민간환경감시위원들과 함께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백 장관은 “정부가 발전 및 산업 등 부문별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국민들이 체감하는 개선효과는 아직 미흡하다”면서 “앞으로 산업부는 지역주민, 지자체 및 산업계와 함께 현장 중심의 감축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특히 “무엇보다 석탄발전 미세먼지 감축이 가장 시급한 만큼, 기존 노후석탄 봄철 셧다운과 조기 폐쇄 등 기존 대책과 함께 강도 높은 보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를위해 우선,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도지사가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석탄 및 중유발전의 발전을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하반기부터 시범 도입한다. 현재 전체 석탄 및 유류발전(68기) 중 42기에 대해 80%로 출력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환경부 및 지자체와 최종 협의 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석탄발전 미세먼
경기도주식회사의 디자인컨설팅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매출이 평균 100%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쉴드그린, 빨강콩, 한빛코리아 등 도내 중소기업 12개사의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유통채널 입점 등을 지원한 결과 이들 제품의 매출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175%까지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주식회사 – 중소 제조기업 – 유명 전문 디자이너’가 상호 협력하는 삼자간 협업을 지원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의 상품기획, 디자이너의 전문적인 제품·패키지 개선 서비스를 받은 중소기업 제품은 위메프, 인터파크 등 온라인 5개 채널과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안테나숍, 시흥프리미엄아울렛 내 바라지마켓 등 경기도주식회사의 2개 매장에 입점할 수 있는 유통지원도 받고 있다. 실제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디자인 문제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전자파 차단 제품 전문 제조업체 ‘쉴드그린’은 경기도주식회사의 지원을 받아 월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한 경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전자파 차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쉴드그린에서 나오는 전자파 차단 매트 등에 파우치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충남 인삼산학연협력단은 24일 ‘안전한 인삼 생산으로 국내외 인삼소비 확대’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양 도가 국내외 인삼소비 촉진과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4월 초 경기․충남 광역 인삼산학연협력단을 발족한 이후 7번째다. 심포지엄에서는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의 이해와 대응 ▲친환경 인삼 재배 기술 ▲국내 인삼 GAP 현황과 인증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 인삼 작물 보호제 잔류 제거기술 등 4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전문가들과 농민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삼재배농가와 소비자에게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기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은 모바일 이용 인삼 재배이력관리시스템 개발, 현장컨설팅 사례집 발간, 홍삼 신제품개발, 경기인삼 146만불 수출 등의 성과를 이뤘고 올해에는 PLS 대응 현장컨설팅, 재배추적관리시스템 정착 추진, 경기인삼 수출 확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기술 발전과 연결성 증가로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져 직장의 도심 집중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핫플레이스와 같은 창의적 환경이 도시발전을 위한 주요 입지로 주목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4일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수도권의 도시환경을 분석하고, 미래의 수도권 공간변화를 예측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도시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7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 가로수길, 서촌·북촌, 홍대, 경기도 일산 라페스타, 분당 정자 카페골목 등 5곳을 방문하여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 55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초연결사회에는 ‘핫플레이스’와 같이 차별화되고 독특한 장소를 선호(69.1%)하게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수도권 도시환경의 주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지식기반서비스업과 ICT산업의 사업체 및 종사자 분포도는 대학과 전철역, 핫플레이스, 고학력 인구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들을 설명변수로 하여 직장-주거지간 거리변화를 모형을 통해 분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저녁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환송행사를 마친 후 공군 1호기에 올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번개가 치는 굳은 날씨 때문에 대통령과 수행원, 기자단 모두 공항에서 잠시 대기하면서 예정 보다는 조금 늦어졌다. 문 대통령은 오는 24일 새벽 서울 공항에 도착해 1박 4일간의 숨가쁜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국가대표급 뷰티 유망기업들이 중국 최대 경제·금융 도시인 상하이에서 1,268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하고 금의환향했다. 경기도는 지난 19~21일 사흘간 상하이 홍차오 소재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케이뷰티 엑스포 상하이(K-BEAUTY EXPO SHANGHAI)’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총 19만㎡ 규모 전시장에는 K-뷰티를 선도하는 국내 강소기업 67개사가 참여해 총 105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등 중화권 화장품시장 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 관람객 수는 총 21만8천여 명, 수출상담 실적은 1,559건, 1,268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계약유력 비율은 30%로 약 380만 달러의 계약을 지속검토하고 있으며 현장계약 실적은 192만 달러를 달성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중국의 뷰티관련 대기업과 해외기업 2,200개사가 참여하는 중화권 최대미용 박람회인 ‘상해국제미용박람회(CIBE)’와 연계·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도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 홍콩, 대만, 터키 등 5개국 해외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배제될 것이 확실시되던 남측 취재진이 막판에 극적으로 합류하게 됐다. 북측은 23일 오전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남측 공동취재단의 명단을 접수했다. 정부는 전날 오전 외신기자들을 태운 고려항공 전용기가 베이징에서 출발해 원산으로 향하자 남측 공동취재단의 핵실험장 방문 취재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였다. 통일부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행사에 우리측 기자단을 초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북측의 후속조치가 없어 기자단의 방북이 이루어지지 못한 데 대해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기까지 했었다. 하지만 전날(22일) 밤 통일부가 기자단을 상대로 공지를 하면서 남측 취재진의 합류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왔다. 통일부는 기자공지에서 “북측이 밝힌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행사 일정에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내일 아침 판문점을 통해 우리측 취재단 명단을 다시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북측이 수용한다면 지난 평창올림픽 전례에 따라 남북 직항로를 이용하여 원산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들은 공지 내용에 대해 확대해석을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이용객 안전사고의 사전적 예방을 위해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이 이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오늘(23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물놀이형 유원시설업 12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종합유원시설업 24개소와 지난해 점검 당시 지적 사항이 있었던 일반유원시설업 2개소를 대상으로는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나머지 103개소는 지자체 관광·재난관리 부서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정부에 보고토록 할 계획이다. 유원시설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물놀이형 유기기구를 운영하는 무허가 업체를 단속하기 위한 별도의 특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물놀이 유원시설 사고는 일반 놀이공원 사고에 비해 건수는 적지만 사망 등 중대사고 비율이 높은 편”이라면서 “이번 전수 점검으로 기구의 결함 및 파손 여부뿐만 아니라 안전요원에 대한 정기적 교육 등 유원시설업 사업주가 지켜야 하는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故 노무현 대통령의 9주기를 맞은 23일,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해 봉하마을에서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추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의당 이정미 대표, 노회찬 원내대표 등 평화·정의당 의원들도 합류할 전망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추도식에서 공식 추도사를 낭독한다.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이날 하루 동안 봉하마을에 머물며 추모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고 있는 김 후보는 "선거운동으로 하루하루가 아쉬운 때이지만 대통령을 마지막까지 모신 사람으로서 추모객을 맞이하는 것이 예의"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주기 추도식 당일에는 봉하마을에 약 5만 명이 다녀갔다. 노무현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묘역 입구 등에 전자시스템을 설치해 방문객을 공식 집계하고 있다.
화성시가 여름 휴가철을 비롯해 오는 26일부터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최되는 ‘2018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음식점 위생점검에 나섰다. 시는 뱃놀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앞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축제장 인근 일반 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40개소를 점검했다. 이 중 무신고 식품조리·판매업소 10개소를 적발하고 고발조치했다. 또한 전곡항과 제부리 횟집 62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22일까지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칼, 도마, 행주, 위생마스크, 앞치마 등 조리도구 세균 오염도 측정과 종사원 위생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여부, 식품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2차 점검에서 세균 오염도가 높게 나온 업소는 6월말까지 3차 점검을 실시하고 식중독 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김영섭 위생과장은 “더운 한낮에 비해 아침·저녁 쌀쌀한 기온으로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며, “음식 보관 온도 관리 및 손 씻기 등 위생관리에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에 걸쳐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6일 토요일 저녁
평택시 현덕면사무소는 지난 21일 무더위쉼터 점검계획을 새우고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무더위쉼터 점검계획은 5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현덕면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대상으로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여름철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에어컨 필터 등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여 청소 등도 실시한다. 5월 21일 현덕면 무더위쉼터 중 향로회, 인광5리 무더위쉼터를 시작으로 향우 모든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는 여름철 감기예방 등 질병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덕면 향로회 경로당 정경철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무더위쉼터 에어컨필터 청소를 해준 현덕면사무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웅 현덕면장은 “앞으로 무더위쉼터를 주민들께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점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코치 원유신)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전주시 우석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춘계전국유도선수권대회 겸 2019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은 대회 첫날 개인전 경기에서 남자청각-90kg 양정무 선수가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여자 청각 –70kg 최선희 선수가 결승에서 절반 2개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청각 +100kg 김주니 선수가 결승에서 기권승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남자청각 –60kg 결승에서 석패한 박한서 선수를 포함해 출전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둘째 날 5인제 단체전에서 평택시청 박한서, 양정무, 김주니 선수가 남자청각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선전했고, 3인제 여자청각 단체전에서 평택시청 최선희 선수가 홍은미(안산시장애인체육회)선수와 경기도 여자연합팀을 이루어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이끌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은 금4, 은2을 획득하며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2월 창단 이
안성시는 지난 5월 18일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죽산면 시가지에서 안전총괄과 직원들과 안성시 자율방재단 및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안전점검의날캠페인은지진발생시 행동요령과 풍수해보험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최근 3년 사이 지진발생 횟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지진에 대하여 미리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지진 발생 시 옥내(집안 또는 학교 등)에 있을 경우 탁자나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 뒤, 흔들림이 멈추면 대피소로 이동하여야 한다. 신속하게 대피소로 이동하기 위하여 평상시 인근 옥외대피소 현황을 미리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며, 안성시 옥외대피소는 안성여자중학교 운동장 외 53개가 있다. 또한, 지진 등의 풍수해로부터 재산 피해를 입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풍수해 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중요하다. 풍수해보험은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가 보조하는 정책보험이다. 보상재난의 범위는 태풍, 홍수,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이며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상가 또는 공장이 있다. 재난지원금은 피해면적에 상관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으로 지급하나, 풍수해보험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