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 AVEL(에이블)이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7일 AVEL은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탐라해상풍력발전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 강희웅 신재생에너지처장, 탐라해상풍력발전 정광성 대표, AVEL 김현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해상풍력발전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관리 시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AVEL은 EA(Energy Aggregation, 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 기술을 활용해 ESS 등을 운영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예측제도 관련 행정 처리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탐라해상풍력발전은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풍력발전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근 전력시장에서는 풍력, 태양광과 같이 분산에너지자원을 연결,제어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VPP(Virtual Power Plant, 가상발전소) 기술이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는 발전량 예측,제어가 어려운 한계가 있어 발전량의 정확한 예측과 ESS와의 연계성을 통합관리해
(한국안전방송)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사업을 지난 1일 개시하며 국내 분산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을 예측해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분산에너지가 연계된 전력계통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력거래소가 시행 중이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를 사용 지역 인근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을 의미하며,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한화큐셀은 예측사업에 참여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을 모집하고 이들에게 정확도 높은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큐셀은 모집한 발전소의 발전량을 하루 전에 예측해 전력거래소에 제출하고, 예측의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아 발전사업자들에게 분배한다. 예측사업에 참여하는 발전사업자들은 전력 판매 수익 이외의 추가 수익을 확보하고, 전력거래소 등은 전력 계통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 예측이 정확할수록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한화큐셀은 1월 실시한 전력거래소의 예측 시험을 높은 정확도로 통과해 발전사업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정산금을
(한국안전방송) 자이브솔루션즈에서 6월 26일(월)부터 7월 2일(일)까지 5박 7일 간의 일정으로 독일의 최신 광학,포토닉스 및 3D 프린팅 산업을 둘러볼 글로벌 연수단을 모집한다. 국내에서 광학, 포토닉스, 3D프린팅 분야를 아우르는 산,학,연 글로벌 연수단이 기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글로벌 연수단은 뮌헨의 메세 뮌헨(Messe Munchen)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광학,포토닉스 분야 글로벌 전시회 'LASEER World of PHOTONICS 2023'과 로봇 자동화 전시회 'Automatica 2023'을 참관하게 된다. 또 카를스루에에 위치한 나노 스케일 이광자 중합(Two-Photon Polymerization, 2PP) 3D 프린팅 선도기업인 Nanoscribe를 방문해 2PP 기술 세미나 참가, 3D 프린팅 데모 시연 참관, 글로벌 석,박사 연구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다. Laser World of PHOTONICS 2023은 약 13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4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글로벌 광학기술 전시회다. 전시 부스뿐만 아니라 광학기술 발전 동향과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세미나도 진행
(한국안전방송)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한국지사장 최수철)는 자사의 'nRF52833 SoC'가 글로벌 IT,모바일 분야 선도기업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열쇠나 가방 등과 같이 어디에 뒀는지 혼동하기 쉬운 물건의 위치를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2.4GHz 멀티 프로토콜 무선 SoC인 nRF52833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페어링에 사용되는 블루투스 LE(Bluetooth® LE)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아태지역 세일즈 및 마케팅 부사장 밥 브랜달(Bob Brandal)은 '노르딕은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태그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긴밀히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점점 더 확장하고 있는 모바일 세상의 기술 리더인 삼성전자의 새로운 태그 솔루션은 소비자들의 강력한 자산 추적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 스마트
(한국안전방송)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자사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선도업체인 뉴빌리티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SK쉴더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서비스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 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3사는 7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 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및 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하고 SK쉴더스의 보안 솔루션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AI순찰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상용 서비스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로 선정된 이상민 대표가 창업한 자율주행로봇 스타트업으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로 주목받고 있다. ◇ 배달로봇에 AI를 접목해 순찰로봇으로 변신… 가성비 제품 출시 '뉴비'는 GPS, 카메라 및 센서를 결합한 기술로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해 이동
(한국안전방송)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ASUS(에이수스)가 최신 게이밍 노트북 ROG 제피러스 2종과 TUF 게이밍 2종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된 신제품 4종은 △ROG 제피러스 듀오 16 △ROG 제피러스 G16 △TUF 게이밍 A16 어드밴티지 에디션 △TUF 게이밍 A15이며, 2023년에 출시된 모든 게이밍 제품을 대상으로 1년의 보증 기간 1회까지 소비자 과실에 따른 파손 수리비 전액을 지원하는 'ASUS 퍼펙트 워런티(Perfect Warranty)' 서비스가 적용된다. ROG 제피러스 듀오 16은 한국 최초로 AMD Ryzen™의 최상급 프로세서인 'Dragon range'가 탑재됐으며, 듀얼스크린 'ROG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효율을 극대화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다. 'ROG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14인치 4K 해상도의 터치스크린으로 4방향 힌지가 적용돼 편안한 각도와 쾌적한 시야각을 제공하며, 스타일러스 펜과도 호환이 가능해 최상의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미니 LED 기술이 적용된 16인치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베사(VES
(한국안전방송)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가 인체공학 디자인의 초경량 무선 마우스 'Razer DeathAdder V3 Pro'의 한정판 에디션인 Razer DeathAdder V3 Pro Faker Edition(이하 데스에더 V3 프로 페이커 에디션)을 3월 14일 출시한다. 데스에더 V3 프로 페이커 에디션은 역사상 최고의 E-스포츠 선수 가운데 한 명인 페이커 이상혁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한정판 에디션으로, 3번의 국제 대회 우승과 12번의 LCK 타이틀을 거머쥔 페이커는 절대 죽지 않는 플레이로 해외 팬들 사이에선 'UNKILLABLE(불사대마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려진다. 데스에더 V3 프로 페이커 에디션은 이런 별명에 걸맞은 빨간 디자인과 악마의 형상을 디자인에 녹여 강렬한 이미지를 뽐낸다. 데스에더 V3 프로 페이커 에디션에는 페이커가 자신의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포함돼 있다. 페이커는 마우스 론칭에 맞춰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직접 마우스를 사용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등 자신만의 마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고 E-스포츠 선수들의 피드백으로
(한국안전방송) 글로벌 모션 컨트롤 플랫폼 전문 기업 모벤시스(대표이사 박평원)는 미국 지능형 자율이동로봇(AMR) 제어 관련 스타트업 스카이라 테크놀로지스(Skylla Technologies, 대표 리우 성)를 인수했다. 세계 최초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개발한 모벤시스는 스카이라 테크놀로지스 인수를 통해 상호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토탈 AMR 제어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카이라는 2017년 설립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AI/ML Engineers & Robotics 그룹의 스핀오프 스타트업이다. 스카이라의 AMR 플랫폼 '제트스트림(Jetstream)'은 경로 최적화 및 작업 영역의 빠른 매핑과 주행 중 사람 인식까지 가능한 경로 생성 알고리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스카이라는 AMR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철도공사 및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 도쿄 올림픽 쇼케이스 스테이션에서 선보인 바 있다. 모벤시스는 지난해 5월 스카이라와 AMR의 주행과 제어가 가능한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본격적인 통합 플랫폼 개발
(한국안전방송)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3D ToF 전문 회사이자 프리미엄 파트너사인 pmd테크놀로지스(pmdtechnologies)와 협력해서 IRS2976C ToF (Time-of-Flight) VGA 센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피니언의 첨단 픽셀 기술을 적용해 지금까지 BSI (back-side illumination) 센서로만 달성할 수 있었던 30% 이상의 양자 효율(Quantum Efficiency, 입사 광자수에 대해 변환된 전자 수의 비율)을 달성할 수 있다. 주목할 점으로는 FSI (front-side illumination) 센서의 비용 수준으로 이런 성과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IRS2976C 센서는 페이스ID에 대한 구글 클래스 3(Strong) 인증을 통과한 업계 최초의 ToF 이미저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에서 원활하게 동작한다. IRS2976C 이미저는 10m 이상의 측정 범위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원거리 저전력 활용 사례들을 지원한다. 각각의 픽셀에 pmd테크놀로지스의 특허 기술인 백그라운드 조명 억제(Suppression of Background Illumination) 기술을
(한국안전방송) 삼성전자가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 '릴루미노'의 보급에 앞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삼성전자는 최근 릴루미노의 사용 적합성 검증을 목적으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초기 사용자였던 송승환 배우 겸 감독에게 글래스 타입의 웨어러블 기기 30여 대를 무상 시범 보급했다. ◇ 저시력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돌려주다 '릴루미노'는 '빛을 다시 돌려주다'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삼성전자의 릴루미노는 저시력 장애인의 잔존시력을 활용해 사물의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폰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릴루미노 앱'과 안경 타입 웨어러블 기기인 '글래스'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글래스와 USB 케이블로 유선 연결해 사용한다. 시각장애인의 약 90%를 차지하는 잔존 시력이 남아 있는 저시력 장애인이 사용 대상이다. 릴루미노 글래스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생활 속 이미지는 스마트폰의 릴루미노 앱에서 윤곽선 강조, 확대,축소, 색 반전,대비 등 영상 처리를 통해 저시력 장애인의 사물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형태로 변환된다. 릴루미노 앱에는 저시력 장애인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지 않고도 쉽게 조작할
(한국안전방송)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자사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29일~10월 12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01명을 대상으로 포털검색사이트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1990년대 시작된 검색 엔진 기업은 수많은 업체가 나타났으나 '구글'이라는 새로운 강자에 의해 대다수 사라졌다.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는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2022년 구글은 92.48%의 압도적 점유율로 전 세계 검색엔진 시작을 독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 동향과 달리 한국에서는 '구글' 엔진보다 자국의 검색엔진이 대중화됐다. 4060 신중년에게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포털검색사이트'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5%가 '네이버'를 지목했다. 2위는 '다음'이 13%를 차지했으며, '구글'은 11.2%로 3위에 그쳤다. 이때 4060 신중년 98%가 포털검색사이트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060은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정보 검색 시(복수 응답), '포털 및 검색엔진(81.1%)'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중년 정보검색플랫폼 2위는 '온라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 자생생물에 1802종 새로 추가됐다. 기후변화 등으로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것이 최종 확인된 열대성 생물종 등도 포함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말 기준 한반도 자생생물 정보를 담은 2022 국가생물종목록을 지난 7일 공개했다. 이번 목록에는 5만 8050종의 정보가 담겼다. 이전 목록보다 1802종이 늘었다. 자생생물 5만 8050종은 ▲척추동물 2074종 ▲무척추동물 3만 867종 ▲식물 5683종 ▲균류 및 지의류 6116종 ▲조류 6493종 ▲원생동물 2508종 ▲원핵생물 4309종 등이다. 국가생물종목록에 추가된 생물종은 신종 565종과 다른 나라에 서식하는 것은 알려졌지만 국내에서의 분포 기록이 처음 알려진 '미기록종' 1237종이다. 이 중 우리나라 지명이 학명에 포함된 종은 모두 79종으로 소백산에서 채집된 신종 '소백털털이맵시벌(Lissonota sobaekensis)과 우리나라 국명을 넣은 신종 '한국털털이맵시벌(Lissonota koreana)' 등이 대표적이다. 독도 동도에서 발견된 원핵생물 신종 '슈와넬라 독도넨시스(Shewanella dokdonensis)'와 동해 연안에
(한국안전방송) 앞으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기관에게 정보를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상호계약 등 합리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도 개인정보 수집,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국회를 통과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전환 추세에 부합하도록 ▲데이터 경제 견인 ▲국민 개인정보 신뢰 사회 구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개인정보 규범 선도 등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특히 2011년 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정부가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등과 2년여의 협의 과정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비한 실질적인 전면 개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모든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및 디지털 경제 성장 견인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으로 데이터 시대 신기술,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혁신적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기관에게 그 정보를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전송요
(한국안전방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벤처투자에서 실시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뉴스페이스투자지원사업'을 운용할 운용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공식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정부가 우주 분야 모태펀드에 출자해 민간 우주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이번 우주펀드는 자금 조달이 어려운 국내 우주 기업에게 가뭄의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호와 다누리 성공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정부는 우주경제 시대를 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2월 21일 우주스타트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는데, 이번에 조성하는 전용 펀드가 그 첫 신호탄으로 우주경제 시대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외에서는 우주 분야의 민간 스타트업들이 다수 등장해 뉴스페이스 시대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국내 우주산업은 이제 태동하는 단계로 대부분의 기업이 아직은 영세하거나 신생인 기업이 많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올해 50억 원을 모태펀드에 출자해 모두 100
(한국안전방송)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전투기(KF-21)의 핵심 장비인 능동형위상배열레이다(AESA레이다)를 KF-21시제기에 탑재해 성능 검증을 위한 비행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비행시험을 통해 △공대공 모드 최대 탐지,추적 거리 △추적 정확도 등 수십 개 항목에 대해 개발 및 운용시험평가를 수행하고 △작전 운용 성능 충족성 △군 운용 적합성 △전력화 지원 요소 실용성 등에 대한 시험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2021년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민간항공기를 개조한 시험항공기(FTB)에 AESA레이다를 장착해 비행시험을 수행하고,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국내 비행시험을 통해 모든 개발 요구에 대한 기능,성능 검증을 마쳤다. 이를 통해 AESA 레이다가 보유한 다양한 운용 모드의 완성도를 높여 신뢰성을 확보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AESA레이다의 국내 개발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계 부처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제 1호를 성공적으로 출고하며 레이다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며 '앞으로 남은 국내외 비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