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지난7일시청3층비즈니스룸에서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한상원),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김동수)와화재피해주민구호를위한공동지원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밝혔다.이번협약은화재발생으로어려움을겪고있는화재피해주민에게실질적인복지서비스를확대․강화해일상생활에조기복귀할수있도록도움을주고주거생활안정과심리상담등재활지원을위해마련됐다. 지원대상은화재피해를입은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등주택이소실됐거나다른법률에의한지원으로부터위기상황이해소되지않아계속지원이필요하다고인정된대상,3개협약기관이협의를통해지원하기로결정한대상등이다. 이를위해3개협약기관은▲협의체운영위원회구성▲화재피해를입은돌봄이웃의조기생활안정지원▲화재이재민생필품및PTSD심리상담지원▲재해구호를위한신속한지원체계유지및상호교류등업무를추진하게된다. 김조일시소방안전본부장은“재난피해를입은주민에게는생활안정에필요한물품과신속한복구지원이가장필요하다”면서“앞으로시민의조그만고통도함께나누는무한119서비스를계속추진하겠다”고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창지1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농촌지역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929지방도 확장공사‘오천읍 세계교차로~장기면 창지3교차로’구간 임시개통에 따라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설도로에 대해 홍보하고,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 중심으로 무단횡단 하지 않기․야간에 밝은 옷 입기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행자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 또한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경운기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야광반사지와 야광지팡이 등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임시개통구간에는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3대), 내리막 커브구간 미끄럼 방지포장,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투광기 설치 및 순찰활동 강화로 안전을 확보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7일 영천시 화산면 대안3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 수확등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이번 일손돕기는 마늘 수확이 한창인 요즘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농촌 노임상승 등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기 위해 적기에 마늘 수확이 불가능한 농가 2개소를 화산면 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선정 지원하게 되었다. ... 5월초 경운기 안전사고로 허리를 다쳐 현재 영천영대병원에 입원중인 조○○(남,68세) 및 윤○○(남,65세) 2가구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1,200여평 마늘밭에서 굵은 땀을 쏟아내면서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이갑수 서장은 “일손부족으로 제때 마늘을 수확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근 일과 생활의 균형이 우리사회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공무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서 스마트 워라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이에 생산적 근무여건을 만들기 위해 부서별 ‘휴지통비우기’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 및 관행을 발굴하여 폐지하고 습관적인 야근을 줄이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운영하여 정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중근무시간제를 정하여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업무에 몰입 할 수 있도록 내부회의, 교육 등을 자제 하였다. 스마트 워라밸 문화조성을 위해 근무시간 외 SNS업무 지시를 근절하고 건전한 회식문화를 위해 꼭 필요한 회식만, 금요일에는 회식을 자제하도록 하였다. 또한 직원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탁구장과, 워라밸 카페를 만들어 직원들이 휴식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일과 가정 모두 양립할 수 있는 생산적 근무여건을 위한 근무혁신으로 직원들의 삶의 질 제고에 힘쓰며 더불어 사람과 현장중심의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에서는 지난 ‘12. 1월 부터 ’18. 2월 까지 김천․구미․대구시 등지에서 6년 간 156건의 고의교통사고를 유발해 상대 운전자 및 보험사로부터 총 4억 6천 3백만원을 편취한 가족 보험사기간 일당 남편 A씨(남, 44세)와 처 B씨(53세), 딸 C씨(23세)를 금융감독원과 6개월 간의 공조수사 끝에 지난 5일 검거하였다. 이들의 고의교통사고 유형은 황색신호일 때 급정거, 신호를 위반하여 꼬리물기 진입한 차량 충격, 중앙선 침범차량 후미 충격, 진로변경 차량 접촉, 음주차량 충격 등으로 이같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며 A씨와 B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C씨에 대해서는 불구속 했다. ... 이형우 경비교통과장은 "보험사기범죄는 선량한 국민에게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보험사기 범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흥경찰서(서장 진희섭)는 7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민간위원(변호사 곽현준)이 참석한 자리에서 여성악성범죄 민관실태조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최근 여성악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및 추진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전에 조사 일정을 논의하는 등 여성을 상대로 한 악성범죄근절 및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민간위원 변호사 곽현준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여성상대 악성범죄에 대해 수사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잘하고 있다. 앞으로도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이러한 뜻깊은 자리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희섭 고흥경찰서장은 “최근 여성악성범죄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성폭력·데이트폭력 등 여성악성범죄 근절에 최선에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애인거주시설 동백원(원장 김홍용)은 6월6일(수) 주은태권도 어울림 한마당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15주년을 맞이한 주은태권도 어울림 한마당은 태권도 학원 수강생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시부터 16시까지 안심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동백원에서는 20명의 장애인과 8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하나라는 목표로 성장체조, 줄다리기, 한마음 걷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동백원은 장애인식개선 OX 퀴즈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에 참여한 김 란씨는 “학부모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다. 유익하고 흥미로운 퀴즈 내용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주은태권도 조영귀 관장은 “모두가 하나가 된 행사였다. 특히 장애인식개선 OX 퀴즈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번 행사처럼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동백원 김홍용 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장애인이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7일오전11시10분께광주광역시북구양산동의한순대생산식료품공장3층건물에서불이났다고연합뉴스가전했다. 이불은샌드위치패널로지어진3천㎡면적의3층건물중2,3층대부분을태우고1시간여만에꺼졌다. 수십명의공장직원들은화재발생직후신속하게대피했으며2명만연기를흡입해병원으로이송됐다.소방당국은불이공장2층직화구이설비인근에서시작한것으로보고있다. 경찰은진화가끝나는대로정확한화재원인을조사할예정이다.
영천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도병무)는, 지난 6월 5일 최근 출산한 영천시 거주 탈북민 H씨(20대) 가정을 방문 아기옷 등 축하선물 및 격려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탈북민 H씨는 따뜻한 남한사회에 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한 뒤 경찰서장과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직접 방문 축하 해주셔 감사드리며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 남한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여성위원들은 오늘과 같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고 밝아 보여 너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에게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갑수 영천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세심한 지원활동으로 남한생활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족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 상림지구대(대장 경감 김동수)에서는,1팀 조종석 경위와 나상훈 경사는 5월 25일 오전 8시 10분경 구미시 상모동 상림지구대 앞에 주차한 후 지구대로 들어와 복통을 호소하면서 쓰러진 오OO(남, 43)을 신속히 구미 순천향 병원으로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당시 상모동 및 공단동 일대가 출근시간대여서 차량정체가 심하였지만 사이렌과 마이크를 활용하여 신속히 후송, 무사히 병원에 도착하여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 병원으로 신속 인계한 조종석 경위는 “후일 요구조자가 지구대에 찾아와 그때는 정말 고마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경찰서는 지난 5일 실종 치매노인 발견에 도움을 주신 김00(66세, 영천 상신기길)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거주지가 주변 등산로 인접한 곳으로 향후 실종자 발생 시 적극적 활동을 기대하며 어르신 안전 지킴이 집으로 위촉하였다.... 지난 6월 2일 오전 9시경 치매 노인(남, 79세)이 망정동 주거지인 00아파트를 나간 후 하루가 넘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아 가족을 안타깝게 하다가 다음날 6. 3. 오후 7시경 김00씨에게 발견되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다. 영천경찰서에서는 이번 실종 신고를 접하고 112타격대와 파출소 순찰차,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CCTV 확인 및 인근 수색을 하였으나, 하루가 넘도록 발견되지 않아 자칫 더운 날씨에 탈진으로 이어져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갑수 영천경찰서장은 “치매노인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하여 시민들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당부했다.
보성경찰서(서장 박규석)은 최근 카메라등 이용 불법촬영 및 유포범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경찰.보성군청.여성협력 단체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우려지역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점검은 對여성악성범죄예방 100일 계획 추진(5.17∼8.24)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보성의 대표적 관광지인 녹차밭, 율포해수욕장 일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 정밀 점검 및 홍보스티커 부착하는 등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전환을 위해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 하였다. 박규석 서장은“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시설, 해수욕장, 계곡 등 피서지에 대해서도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 점검·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주민 및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경찰서 삼산파출소(소장 편재영) 에서는 기존 획일적인 순찰방식에서 벗어나 협업치안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희망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를 순찰하는 탄력 순찰을 실시하며 무더위에 농사일에 지친 농민들에게 생수를 제공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마늘, 양파 등 수확으로 농작물이 야적된 장소를 집중순찰 하여 농민들이 피땀 흘려 가꾼 농작물 절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탄력순찰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진도경찰서(서장 오충익)는 6월 5일(화)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진도 경찰서 내 경찰 경찰서 상륙기념비 및 군강공원 내 현충탑에서 조국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호국경찰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은 진도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각 과·계장들과 경우회장·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식을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충익 서장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현재를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 느끼고 계속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6월 5일(화) 13:32경 영천시 ○○동 소재 새마을금고 ○○지점에 침입,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여 현금 2,000여만원을 강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37세)를 당일 20:00경 대구에 있는 주거지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