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방접종대상인 만12세 이하 어린이,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인터넷 통해 예방접종기록 확인 가능, 빠트린 접종 있으면 완료 당부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환자 격리(등원·등교 중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봄철 수두·유행성이하선염의 환자증가에 대비해 어린이 예방접종 완료 및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환자발생이 증가한다. * 수두: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1주일가량 발생하며, 수포성 병변의 직접접촉이나 호흡기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 ** 유행성이하선염: 무증상 감염이 20%를 차지,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침샘)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기침시 분비되는 비말(침방울)로 전파 보건당국은 최근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봄철 유행 시기에 접어들어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댐·저수지 저수율이 낮은 경기·충남 일부지역 등의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4.6일 「가뭄 대비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4월 가뭄실태 및 예·경보를 발표하였다.기상, 생활 및 공업용수, 농업용수의 분야별 가뭄 예·경보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기상- 최근 6개월 전국 강수량은 평년(244.8㎜)의 107% 수준으로 전국적인 기상가뭄은 없으나, 경기도 오산은 국지적인 강수량 부족으로 주의단계임- 향후 3개월(4~6월) 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산의 기상가뭄은 점차 완화되고, 전국적 기상가뭄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생활 및 공업용수- 전국 다목적댐 저수율(47.0%)은 평년(42.5%)보다 다소 높은 수준임- 충남 8개 시·군의 수원인 보령댐은 3.25일 경계단계에 도달됨에 따라‘16년도에 설치한 도수로를 가동하여 금강물을 보령댐에 공급 중으로 주의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농업용수-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80%)은 평년(84%)의 95%로 약간 낮은 수준이나, 4월은 저수율이 낮은 경기·충남 4개 시·군(안성, 화성, 서산, 홍성)이 주의단계이며,- 영농기 농업용수 수요
음주운전 단속 방식이 '일자형'에서 '지그재그형'으로 바뀝니다. 경찰청은 오늘부터 새로운 음주운전 단속 방식을 전국 21개 경찰서에서 시범운영 합니다.지그재그형 방식은 단속 차량을 중앙선에서 가까운 쪽에서 먼 쪽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지나가도록 유도해 차량의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경찰은 각각의 차로에서 음주를 측정하는 기존 일자형 방식은 단속을 피하려고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낼 경우 경찰관이 다치는 등 사고 위험이 커 단속 방식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6일 오전에 전북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을 방문하여 새만금 사업단으로부터 새만금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 재해위험지역 안전관리 대책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6일 오전에 전북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을 방문하여 산업단지내 홍보관을 점검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6일 오전에 전북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을 방문하여 산업단지내 전망대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6일 오전에 전북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을 방문하여 산업단지내에서 저류지·침사지의 구조적 안정성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저수지 주변을 점검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6일 오후에 충남 논산시 연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단지를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6일 오후에 충남 논산시 연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소장으로부터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 여름철 우기대비 안전대책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이 6일 오후에 충남 논산시 연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단지를 방문하여 여름철 우기대비 주요공정 마무리
(한국안전방송)질병관리본부는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 김원호 박사 연구팀(연구기획과·대사영양질환과)은 당뇨 전단계 고위험군에 속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자에서 당뇨병을 조기에 예측하고 중재할 수 있는 표적 단백질로 ‘활성전사인자(ATF3)’**을 발굴하였고, 이 ATF3 단백질을 질환 발생 모델에서 직접 조절함으로 지방간 및 당뇨병 발생이 억제되고 개선됨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 : NAFLD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붙임2) ** ATF3 : 활성전사인자 (activating transcription factor) 3, 유전자발현조절인자 이번 연구 결과는 내분비대사 및 간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Journal of Hepatology; 영향력지수 IF 10.590) 인터넷판 4월 4일자로 우선 게재되었다. 당뇨병은 우리 몸속에서 당을 분해시키는 능력이 떨어져 혈액 속의 당이 높아져 생기는 질병으로 모든 만성질환 합병증(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발생의 주요 원인질환으로 ‘13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유병률이 11.9%(320만명)에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이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2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7차 안전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안전신문 앱을 통한 안전신고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이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2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7차 안전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민간전문가, 관계부처 관계자들과 봄 행락철 분야별 안전대책에 관하여 토의를 하고 있다.
□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3월 17일(금) 오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대한방병원」을 방문하여 환자 안전관리와 시설안전을 확인하고 의-한(醫-韓)협진 활성화 시범사업 및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등 한의약 주요정책 진행상황을 점검하였다. ○ 시설 안전점검은 ‘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국가안전대진단(2.6~3.30)」의 일환으로서 인력·시설기준 준수여부 등 의료법상 환자안전관리 여부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 작년 7월 15일부터 시행중인 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동일 의료기관에서 동일 질환 진료에 대해 의과행위 및 한의과 행위가 같은 날에 발생한 경우 후행행위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의료이용자의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 올해 2월부터 시행중인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하여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조정․교정하여 예방․치료하는 한의치료기술로 건강보험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경희대한방병원 등 65개 한의 의료기관(한방병원 15개소, 한의원 50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 또한, 경희대한방병원 방문 이후「서울약령시장」과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한국안전방송)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에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요금감면(전기요금, 가스요금, 통신요금, TV수신료) 대상자임에도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예상되는 395천 명을 추출하여 요금감면 신청방법을 안내한 결과, 그중 220천 건(175천 명)을 추가 발굴하여 요금감면 지원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이동통신사, 한국방송공사(KBS)는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비 부담완화를 위해 전기요금, 가스요금, 통신요금, TV수신료를 감면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사회취약계층의 요금감면 신청 불편을 해소하고자, ‘15.4월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이용하여 요금감면 일괄신청 대행을 시행해 오고 있다. * (’15.4월∼‘17.2월까지 신청 현황) 도시가스 222천 가구, TV수신료 61천 가구, 전기요금 133천 가구, 이동통신요금은 207천 명 등 총 623천 명(가구)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요금감면 신청 보건복지부는 요금감면 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감면 지원을 받지 못한 요금감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15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수립 2주년을 맞아 정부 재난안전관리 주요 변화를 발표하였다.정부는 2015년 3월말 국가 재난·안전관리체계 혁신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다.대국민 약속인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범정부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안전관련 회의체를 통해, 재난안전관련 주요정책, 시기별 안전대책 및 현안사항을 점검해왔다.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이행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노력한 결과 나타난 그 동안의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다.먼저, 재난관리 총괄·조정 기능이 강화되었다.정부의 안전예산 규모가 2014년 12.4조원에서 2016년 14.6조원으로 증가하였고, 안전예산 사전협의권 대상사업이 2015년에 263개 사업(7.6조원)에서 2016년에는 348개 사업(13.2조 원)으로 확대되었다.또한, 안전수칙 위반시 제재수단 내실화(74건 발굴), 안전관리 위탁사무(179건 발굴)에 대해 관리감독 및 제재 강화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안전관련 면허제도(25건 발굴)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제도들이 개선되어가고 있다.둘째, 현장 재난대응역량을 제고하였다.육상과 해상에서 구조구급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4.5~4.7일 기간에 전국적인 강우와 함께 남해안과 제주지역에는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비사항을 점검하였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각 시·도의 호우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기관장 정위치 등 철저한 상황대처를 강조하였다.또한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여 배수펌프 가동준비와 절개지, 산사태위험지역, 하천변 도로·주차장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점검활동 강화를 지시하였다.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며칠간 이어지는 이번 강우를 계기로 여름철 자연재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미흡한 분야는 우기 이전에 정비·보수가 완료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아울러, 국민들께도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이나 계곡을 가로지르는 하상도로 통행을 금지하고, 하천변 주차장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주차된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호우상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