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새천매트가 자사 미끄럼방지매트에 대해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다며 거짓 광고를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6,4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천매트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제품을 생산하여 전문시험기관의 결과를 획득한 후 원료를 변경하여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는 제품을 생산·판매하였다. 2013.9월경부터 원료를 변경하여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는 제품을 생산·판매하면서도 장기간 광고 내용에 대한 변경없이 그대로 사용했다. ㈜새천매트가 시중에 판매한 제품에 대한 전문시험기관의 검사 결과, 환경호르몬 물질인 프탈레이트(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 물질) 성분이 검출되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에 대해 높은 온도를 가했을 경우 환경호르몬이 발생한다며 리콜을 권고하고 그 사실을 공개(2016.3.19.)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 선택에 중요한 고려요소인 전문시험기관의 시험결과를 기만적인 방법으로 이용하여 광고한 업체를 엄중히 제재한 것으로 관련 시장에서의 공정성 제고가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여러 조사 기관의 진상 규명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망 원인을 끝내 밝혀내지 못한 故허원근 일병 사망사건에 대해 고인의 순직을 인정하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15일 자살·타살 여부 등 사망의 원인과 방법이 밝혀지지 않은 故허원근 일병 사건에 대해 고인의 사망에 공무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순직을 인정하도록 국방부장관에게 권고하였다고 밝혔다. 고인의 부친 허 모 씨는 아들의 사망이 군 복무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으니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해 달라는 고충민원을 2015년 11월 국민권익위에 제기한 바 있다. 고인은 1984년 4월 강원도 최전방 GOP부대의 폐유류고에서 M16소총에 의해 양측 흉부 및 머리에 총 3발의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이후 10여 차례에 걸친 군 수사기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및 국방부 특별조사단 등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사망 장소·시간, 총상 순서, 사망경위, 법의학 해석, 목격자 진술 등이 상이하여 자살·타살 결론이 극명하게 엇갈린 대표적인 군 의문사 사건이다. 군 수사기관은 조사를 통해 고인이 중대장의 폭력, 가혹행위 등으로 인해 군 복무에 염증을 느껴 우측 흉부에
(한국안전방송)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대한민국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273명이 이달 중순 전국 60개 대학에서 박사(52명), 석사(156명), 학사(65명) 학위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금번 학위취득자들의 출신 국가는 75개 국으로 다양하며, 아시아 출신이 136명(50%)으로 가장 많고, 아프리카(46명, 17%)와 중남미(38명, 14%), 유럽(32명, 12%) 순이다. 전공분야별로 보면, 59%(162명)의 졸업생이 인문사회 분야에서 학위를 취득하였고, 자연공학은 34%(93명), 예체능계가 7%(18명)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7년부터「국제장학프로그램(GKS:Global Korea Scholarship)」 사업을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을 초청하여 학비와 생활비를 제공하고 국내의 대학(원)에서 학위과정을 이수하도록 함으로써 친한(親韓)·지한(知韓)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55개국에서 7,427명의 외국인 장학생을 초청하였고, 2016년 신규 선발된 871명을 포함하여 현재 3,259명의 장학생이 국내 75개 대학에서 수학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3천여 명의 졸업생들은 장관, 교수, 기업인,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는 오늘(2.15)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에 재학하는(신입생 포함) 저소득층 및 특별전형 대상자를 위한 2017년 국고 지원 장학금 42억 원(2016년 37억원)을 각 대학에 배정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5개 법전원에 재학하는 기초부터 소득 2분위까지 저소득층(2,3학년) 및 2017학년도 특별전형 대상자(신입생)이고, 2017년 908명으로 집계되었다. 모든 법전원은 신체적, 경제적 배려 대상자를 5% 이상 의무적으로 선발하여야 하고 정부는 의무선발에 대한 대응으로 국고를 지원하는 것이다. 법전원별 국고 지원 장학금 배분은 특별전형 모집정원, 등록금 수준 등을 고려하여 배분한다. 특별전형 모집정원이 입학정원의 5%인 경우에는 가중치 1.0을, 5~7% 이하는 가중치 1.05를, 7% 초과 시에는 가중치 1.1을 부여한다. 국·공립 동결 또는 사립 15% 인하를 기준으로 미충족 시에는 그에 상응하는 비율로 가중치를 부여한다. 특별전형 대상자 이외에도 법전원은 를 운영한다(2016학년도 2학기부터). 각 법전원은 등록금 수입의 30% 이상을 장학금으로 편성하여야 하며, 그 중 70% 이상을 경제적 환경(즉,
(한국안전방송) 한국과 아일랜드간 고위급 경제외교 협력 협의채널인 제6차 한-아일랜드 경제공동위가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에이먼 맥키 (Eamonn McKee) 아일랜드 외교통상부 경제차관보를 양국 수석대표로 하여 2.14(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공동위는 “셀틱 타이거즈”로 평가받는 혁신강국 아일랜드와 미래지향적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양자 경제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금융, 바이오, 인적교류, 과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핀테크 분야 교류 확대 모색,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및 바이오 클러스터를 통한 산업협력 강화 추진, △워킹홀리데이 쿼타를 4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무역·투자) 양측은 연평균 15억불 규모의 무역, 3억불 규모의 투자교류 등 양호한 수준의 양자 경제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이는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양국 경제의 상호보완성과 한·EU FTA에 따른 선순환적 효과가 작용한 결과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핀테크) 양측은 작년 12월 더블린에서 개최된 양국간 핀테크 포럼이 동 분야에서의 우호적인
(한국안전방송) 해양경찰 경비함정은 2017. 2. 13.(월) 오전 독도 근해에서 표류하는 북한 선박 1척을 발견하고 선원 5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북한 선박은 함경북도 나진항에서 출항하였다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선원들은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북한 선박은 기관 고장으로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되어 북측 선원의 동의 하에 해상에서 폐기하였다. 우리 측은 북한 선원 5명을 2. 16.(목) 11:00 판문점을 통해 송환하겠다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 전화통지문을 오늘 북측에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가 도입(2015.1.22)된지 2년이 경과된 ’17년 1월말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수는 46,832명으로 나타났다. 재외국민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시 19,564명,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시 144명이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1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04,332명으로 2016년 말에 비해 8,116명(0.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195,526명(99.02%), 거주불명자가 461,974명(0.89%), 재외국민이 46,832명(0.09%)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312,864세대로, 지난 ’16년 말 21,294,009세대 보다 18,855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3명이다. 지난달과 비교할 때 경기(11,840명), 세종(1,891명), 인천(940명) 등 9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부산(△1,750명), 경북(△1,595명), 강원(△1,594명), 전남(△1,534명), 전북(△1,493명) 등 8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하였다. ’17년 1월 한 달 동안 전국의 출생신고는 30,862명으로 경기(
(한국안전방송) 칸막이 없는 정부3.0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스템’이 도입되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소통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자료를 공유하고 협업·소통할 수 있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16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NiCloud(Next Intelligent Cloud)로 명명된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스템은 우선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비롯하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공항공사, 한국에너지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5개 기관에 제공된다. NiCloud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자료를 공유·협업하고 원격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업무 환경으로, ⓛ클라우드 저장소에 업무자료를 원격 저장하여 공유하고, ②웹오피스의 협업기능을 이용하여 문서를 공동으로 작성하며, ③기관소셜네트워크(ESN)와 영상회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번 행자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으로 공공기관들은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스마트워크와 유연근무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1년간 클라우드 시스템을 시범 활용한 결과, 협업형 문
(한국안전방송)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는 2월 14일 정만기 제1차관 주재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안법)에 대한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구매대행업계, 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안법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대문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테크노상인운영회, 구매대행업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병행수입업협회 등 업계관계자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단체, 학계, 법조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전안법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제도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의류업계에서는 해외에 비해 국내 안전관리 수준이 엄격하며, 신속한 제품개발이 필요한 업종 특성을 반영하여 현실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구매대행업계는 구매대행이 서비스 업종이므로 구매대행업자에게 시험부담을 부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외국에 구매대행업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소비자단체는 안전에 대한 최근의 국민관심을 고려할 때, 사업자들이 제품 안전규제를 충실히 이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안전방송) 환경부는 제품의 환경성에 관한 표시·광고를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해 '환경성 표시·광고 관리제도에 관한 고시'를 제정하여 2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제품의 환경성에 관한 표시·광고 방법을 규정한 기본원칙, 표시·광고 적법 여부의 판단세칙, 과징금 산정 세부기준 등의 구체적인 사항을 담고 있다. 제조업자 등에게 환경성 표시·광고의 기본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표시·광고의 진실성, 명확성, 구체성 등의 기본원칙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특히 환경성에 관한 표시·광고는 사실에 근거해 명료하게 표현하여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시킬 우려가 없어야 된다. 예를 들어 제품 앞면에 '썩는 비닐'로 표시하면서, 뒷면에 알아보기 어려운 작은 글씨로 '25℃ 이상, 습도 50% 이상인 조건에 한함'으로 기재하면 안된다.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곳에 '25℃ 이상, 습도 50% 이상인 조건에서 썩는 비닐'로 기재해야 한다. 표시·광고에서 설명하는 제품의 대상도 소비자들이 오인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예를 들어 포장지만 재활용되는 제품에 단순히 '재활용 가능'이라고 표시·광고하는 것은 소비자가 내용물도 재활용할 수
(한국안전방송)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2월 14일(화) 서울 육군회관에서 「전역(예정)장병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입대 전에 졸업을 하여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 전역예정 장병의 가장 큰 관심은 일자리이나 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고, 기업의 경우에도 장기근속 가능성이 높은 제대 장병의 고용에 적극적이나 이들 역시 병역을 마친 청년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였다. 협약에 따라 ‘육군’은 각 대대(또는 부대) 단위로 실시하는 전역예정자 대상 교육(2박3일)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포함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고용노동부가 참여하여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전역 예정 장병들은 제대 전에 부대내에서 워크넷 등을 통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하고,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을 탐색하여 취업희망기업을 선택할 수가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제대와 동시에 제대군인과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과의 매칭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전역 후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군인에 대한 최고의 보훈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전역하는 청년 장병들이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 한불모터스(주), 미쓰비시자동차공업(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주)에프엠케이, 다임러트럭코리아(주), (주)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320i 등 17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다음과 같이 제작결함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2월 17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운전자석 에어백 결함) 운전자석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수리 시 결함이 있는 부품(일본 다카타社 부품)으로 교체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결함이 있는 부품으로 교체되었을 경우,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 인플레이터 : 에어백 내부에 장착되어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서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 ** 기존차량에는 독일 Petri社의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장착되어있으나, Petri社의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일본 다카
(한국안전방송) 정양호 조달청장은 2월 15일(수) 공주시 소재 ‘소방방재 교육연구단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 현장 안전점검 및 품질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소방방재 교육연구단지 건립공사’의 수요기관은 국민안전처로 현재 조달청에서 맞춤형서비스*로 시설공사 관리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 시설분야 전문 인력이 없거나 시설공사 수행 경험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기관 요청에 따라 건설사업 추진과정(기획, 설계관리, 심의대행, 공사관리, 사후관리 등) 전체 또는 일부를 대행하는 조달청의 전문 건설사업관리 서비스 해당 사업은 사업부지 528,712㎡, 39개동 연면적 68,075㎡, 총공사비 약 2,100억 원의 대규모 공사로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정 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녹으면서 경사지가 붕괴되거나, 가설비계 등 가설구조물이 침하하여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국가의 안전을 책임질 시설물인만큼 부실시공이 없도록 세심한 품질관리는 물론이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김귀찬 경찰청 차장은, 2.14.(화) 필리핀 경찰청을 방문, ‘로날드 델라 로사’ 경찰청장을 만나, ‘한-필리핀 경찰 고위급 회담’을 갖고, 한인 사업가 납치·살해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재발 방지, 교민 범죄피해 예방대책, 주요 치안 현안 협의를 위한 ‘韓-필리핀 경찰 고위급 협력회의’ 정례 개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델라 로사’ 청장은 지난해 10월 필리핀 경찰관들이 한국인 사업가를 납치·살해한 것은 매우 충격적이며, 필리핀 경찰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사건으로, 유족과 한국정부, 국민들께 재차 사과하며,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와 함께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델라로사 경찰청장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경찰청장이 직접 한국 교민들을 만나서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고, 한국 교민사회의 필리핀 경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라고 지시했다”고 언급하며, 내일(2.15.) 이번 사건이 발생한 앙헬레스 지역을 직접 방문해, 한국 교민들을 만나고, 교민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한-필리핀 경찰 고위급 회담에서는,
(한국안전방송) 한글 전자우편으로 유포된 최초의 랜섬웨어 피해 확대 예약 관련 문의, 회사 지원, 명함 제작 등의 내용이 담긴 능숙한 한글 피싱 전자우편으로 신종 랜섬웨어인 ‘비너스락커(Venuslocker)’가 전파되고 있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존에 영문 전자우편이나 취약한 누리집에서 랜섬웨어가 유포되었던 것과 달리, 랜섬웨어가 자연스러운 한글 전자우편 형태로 배포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해당 랜섬웨어는, 암호를 풀기 위해서 가상화폐 1비트코인(현재 120만원 상당)을 72시간 이내에 입금할 것을 요구하며, 올해 사이버안전국 누리집에 총 10건의 ‘비너스락커’ 랜섬웨어 피해사례가 접수되어 수사 중에 있다. ‘비너스락커’ 랜섬웨어는 2016. 12. 말에 비트코인 지불을 위한 한글 안내 화면을 도입하여 최초로 국내에 유입되었고, 올해 1월 중순에는 악성코드 분석을 방해하기 위해 소스코드를 읽기 어렵게 바꾸었으며(난독화 기능 추가), 2월에는 국내 맞춤형으로 .hwp의 확장자를 가진 한글문서 암호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성능이 계속 진화되고 있다. 특히 해당 랜섬웨어는 연말정산(2016. 12.), 인사발령(2017. 1.),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