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현지시간 1월 23일 트럼프 美 대통령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 행정명령 서명에 대한 나머지 가입국의 비관적 전망으로, TPP는 무산될 위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과 EU의 역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가입국들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다자 FTA를 가속화하거나 주요국과의 양자 FTA를 추진하는 등 새로운 국제무역통상 질서 재편에 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7일 ‘트럼프의 TPP 탈퇴 서명에 대한 TPP 가입국 반응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미국이 빠진 새로운 글로벌 통상질서의 전망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남은 11개 TPP 가입국 대부분은 미국이 없는 TPP의 지속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은 “미국 없는 TPP는 발효될 수 없다”며 “TPP 전체 GDP의 60%를 넘어서는 미국의 탈퇴로 TPP는 생명력을 잃었다“고 전망했다. 호주, 뉴질랜드만 미국을 중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대체하여 기존 TPP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대부분 가입국들은 동의하지 않아 미국이 TPP 탈퇴를 번복하지 않을 경우 TPP 협정의 무산은 기정사실처럼 보인다. TP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고용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세종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제2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지역공동체와 여성의 일자리 활성화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경호 행정부시장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전문가와 지역 활동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세종시는 올해 3월 ‘세종,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말하다’란 주제로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올해 119특수구조단 신설 및 부족 소방인력 보강을 위해 소방공무원 18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119특수구조단 신설에 따라 화학분야를 민간 전문인력으로 채용, 소방행정의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개경쟁시험은 일반소방 3명, 경력경쟁시험은 구급 8명(세종시 주관 6명, 중앙소방학교 주관 2명), 운전 6명, 화학 1명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이며 인터넷접수만 가능하다. 필기, 체력, 신체,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5일 발표된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채용의 경우, 18세 이상 40세 이하로 완화됐다. 경력경쟁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이어야 하고 군복무기간에 따라 응시상한 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 자격증 가산(5·3·1%)과 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등(10·5·3%)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전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의 종류 및 번호, 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여부 등을 입력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오전 도담동 도램마을 상가 밀집지역에서 이택산업(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노면청소차 시연회를 가졌다. 전기노면청소차는 하루 4시간 충전하여 8시간 작업이 가능하고, 도심·상가·주거지역의 미세먼지와 분진 청소에 유용하며, 전기모터로 구동되어 매연과 소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1대당 연간 2,500만원의 운행비 절감효과(경유 청소차 대비)가 기대된다. 이 청소차는 세종시 명학산단에 소재한 특장차 전문기업인 이텍산업이 개발했다. 세종시는 급격한 도시 팽창과 인구증가에 따라 도심지 가로길 청소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노면청소차를 도입, 조치원과 아름동, 한솔동, 보람동에 각각 1대를 운행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을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명품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울산생활과학교실이 지난해 과학문화 발전 및 창의인재 육성 등 많은 노력으로 창조과학도시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2006년부터 울산대학교(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에서 책임 운영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강연, 실험, 체험 및 창작활동 등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밖 과학교실이다. 지난해 울산생활과학교실은 창의과학교실 15개소, 나눔과학교실 38개소를 개설하여 3,700여 명에게 1,900여 회에 달하는 과학실험 교육을 운영해 2016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업평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라는 평가와 함께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산광역시는 올해 청소년들에게 미래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연 8회)’을 추진하며, ▲로봇분야 과학영재 조기 발견 및 육성을 위해 ‘울산로봇경진대회’를 개최, ▲‘신나는 과학체험마당’ 및 ‘과학기술제전’ 등의 행사를 개최 등 체험교육을 통한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석
(한국안전방송)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3월부터 6월까지(4개월간) 실시되는 총 15개 과목(이론 6개 과목, 실기 9개 과목)의 ‘2017년 상반기 아트 클래스’ 수강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2월 13일~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226-8254), 방문 접수하면 되고, 과목별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는 전 과목 회당 5,000원이다. ‘아트 클래스’ 이론과목은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분야인 클래식과 미술사를 10주의 기간으로 설정하여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수강생들이 가장 알고 싶은 분야 1위를 차지한 인문학은 매월 새로운 명사를 초청하여 4주간씩 진행된다. 실기과목의 교육은 오랜 숙련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4개월, 17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분야는 동서양을 넘나드는 시각예술 위주로 서예 문인화ㆍ한문ㆍ서간체ㆍ한글과 한국화, 민화, 유화, 수채화, 현장사생 등 총 9과목이다. 먼저 이론과목을 살펴보면 음악 감상에 해설이 더해진 클래식 레시피는 ‘클래식 네비게이터’의 저자 조희창 음악해설가와 함께 매주 금요일 10주 동안 파사칼리아 & 샤콘느, 콘체르토, 칸타타 &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최근들어 위치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게임인‘포켓몬 고’를 즐기는 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져 이에 대한 시민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게이머들이 많이 몰리는 시청과 오월드, 엑스포시민광장, 유림공원 등 장소 주변에 대한 추락·추돌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학기를 맞아 추진하는 학교주변 일제 안전 점검 시 안문협, 녹색어머니회 등과 포켓몬 게임 안전사고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대전지방경찰청과의 협조로 운전 중 게임이용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게이머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시청사 주변 등에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한시적으로 배치해 안전에 대해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장기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성숙한 시민문화의식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 훈련 등 프로그램도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요즘 게임을 즐기시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시의 안전대책과 함께 시민들께서도 항상 안전이 최우선임을 인식해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해외도시들과 교류협력 확대 및 관계증진을 위해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하는 제68회 삿포로 눈축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권선택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 시장을 만나 상호교류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9월 10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2017아·태도시정상회의(2017Asia Pacific Cities Summit, 이하 2017APCS)’ 국제행사에 대한 설명과 삿포로 시장의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눈축제장 일원인 쓰도무 축제장을 방문하여 가족들과 겨울축제를 즐기는 현장을 체험한 후 2월 19일부터 1주일 간 열리는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주요 시설인 오쿠라야마 스키점프대도 시찰하게 된다. 이외에도 ‘대전의 밤’ 행사를 개최해 축제에 참여한 삿포로 시민에게 대전시정과 2017APCS 개최에 대한 홍보는 물론 한식 다과회와 한국 전통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삿포로 눈축제는 1950년 현지 중·고등학생이 6개의 눈 조각을 오도리 공원에 만든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일본 대표축제로 해마다 2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1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야회 행사를 하면서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산림과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2~2016년) 광주지역에서는 총 253건의 임야화재가 발생했고, 이 중 봄철(2~5월)에 가장 많은 193건(76.3%)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4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방화 5건, 포 사격장 불꽃에 의한 화재가 5건, 원인미상의 의한 화재가 3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월대보름에는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해 9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정월대보름 전후로 광주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야외행사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대한 순찰과 화재요인 사전제거 등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400여 명을 동원해 행사장 현장점검을 하며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가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마중물 북카페’, ‘마중물 초록정원’, ‘마중물 시니어 상담’ 등 어르신들과 관련한 특화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수혜자에게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삶의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이 가운데 마중물 북카페는 노인 자원봉사자가 직접 운영해 수익금은 저소득 아동의 꿈과 행복을 위한 장학 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북카페는 또한 1·3세대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습지도(서예, 탁구), 어린이날 행사(야구·영화관람, 장학물품 지원), 문화탐방(1박2일 캠핑여행), 성탄행사(눈썰매 및 놀이동산), 찾아가는 생일 파티 지원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중물 북카페는 어르신들이 차 한 잔에 나눔의 정신을 담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마중물 초록정원은 시니어 힐링 원예사 과정을 수료한 1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안전방송) 행복도시 대구를 창조할 혁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구시공무원 교육원이 ‘중견실무리더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3개 과정, 1백70회가 늘어난 3백7개 과정, 2천4백23회에 교육생은 1만8천6백27명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국·시정 과제를 적극반영하고 사회복지 분야 교육강화, 재난안전교육을 확대한다. 올해 신설되는 교육과정은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가 만드는안전한國’과정,사회복지직렬전문성강화 및 심리치유를 위한 ‘사회복지 공무원 힐링up! 역량 up!’과정이 있다. 또 여성공무원의 양적 확대 및 역할 증대에 따라 ‘그레이스(Grace)리더십’과정을 운영해 여성리더 기초 소양을 강화하고, 공직가치 및 역사교육 강화를 위한 ‘우리의 뿌리를 찾아서’과정 등을 새롭게 도입해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화해 나가는 교육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전국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이해’과정은 뮤지컬 및 오페라 축제기간 중 개설하여 직접 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중앙부처 및 타시도 공무원과 함께 함으로써 공연문화 도시로서 대구위상을 제고하
(한국안전방송) 대구광역시는 올해 지방공무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1,01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01명보다 114명(12.7%) 증가한 규모로서, 퇴직 등 자연감소와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최소화하고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발인원을 최대로 확충한 것이다. 대구시가 2월 9일자로 공고한 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보면, 올해 선발인원은 7급 12명(일반행정), 8·9급(일반행정 등 22개직류) 674명 등 23개 직류 686명과 이미 공고한 연구직(제1회 3.18 시행) 13명(기록연구직 등 4개 직류), 사회복지직(제2회 4.8 시행) 155명, 별도로 시행되는 소방직(4.8 시행) 161명 등 모두 1,015명이다. 구분모집에 있어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을 위해 장애인의 경우 9급 일반행정과 사회복지직렬에서 장애인 30명, 저소득층 17명을 채용한다. 보훈청 추천 구분모집에서는 대구지방보훈청에서 취업지원대상자로 추천한 사람을 운전직렬에서 5명을 채용하며,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일반행정직 9급에서 18명을 채용한다. 또한,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7명을
(한국안전방송) 대구와 광주, 베트남 등 국내·외 대학(생)이 한데 어우러져 교류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선도할「대학생 달빛 국제 교류마실」사업이 추진된다. 대구광역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등 공통 관심사와 문화·학술교류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체계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교수, 연구원 등 2백여 명이 3기에 걸쳐 대구, 광주, 베트남 현지에서 전공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지역 + 대학 발전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광주 기아 타이거즈 야구 경기 관람 및 공동응원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매개체를 통해 교류를 실시하고, 지역 기업체 및 주력산업 현장을 견학하여, 각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베트남은 지난 2016년 10월 권영진 대구시장이 현지 방문 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거대 투자·교류 시장임을 확인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약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2월 11일(토) 인천도호부청사와 시립박물관 야외 우현마당, 검단선사박물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바이러스 추가확산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최근 구제역도 발생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과 과다한 방역예산 소요 등을 감안하여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번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는 인천도호부청사와 시립박물관 내 우현마당, 검단선사박물관 등에서 의식행사와 민속문화행사로 체험마당, 놀이마당, 겨루기 마당, 먹거리 마당, 공연마당, 달집태우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인천시에서는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취소 결정에 따라 관련 기관과 주관 협회에 취소 공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및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행사 취소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지난 달 10일 GCF(녹색기후기금)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 사무총장이 2월 8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하고 인천시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임 하워드 뱀지 GCF 사무총장은 호주 출신으로 2013년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GGGI(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정부의 기후변화 노력과 한국 문화에 친숙하고, 국제 기후변화,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식견과 리더십을 겸비한 것으로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2006~2007년까지 UN 기후변화대응 장기협력 대화채널 공동의장을 지냈고, 2008~2010년에는 호주의 기후변화 특사, 호주 국제개발청 녹색성장 특별 자문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앞으로 4년간 GCF 사무국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GCF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할 수 있는 인천지역 환경행사 참여와 다양한 협력사업 공동추진, 개도국 능력배양 사업 등 GCF 관련 국제행사가 인천 송도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기 위한 GCF의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GCF 하워드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