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청주 청원경찰서는 면허없이 무등록 오토바이를 타다 사망 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조선족 A(6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40분께 청원구 오창읍 교차로에서 무등록 125㏄ 오토바이를 몰다가 마주오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와 함께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조선족 B(54)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38)도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다.A씨와 B씨는 청원구 식당에서 일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함께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령안 입법예고(7.19.~8.28) (한국안전방송)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성·연령, 재산, 자동차, 소득으로 추정하여 적용하던 ‘평가소득’은 폐지되고, 자동차 보험료는 현행보다 △55% 감소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7.19일부터 8.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다음해 7월부터 1단계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국회에서 합의한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지역가입자 평가소득 폐지, 재산·자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과 축소(시행령 개정안, ‘18.7월 시행) 직장-지역 의료보험 통합(‘00) 이후에도 17년 간 유지된 지역가입자의 ‘평가소득’ 기준을 삭제하여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완화한다. 재산보험료의 비중을 낮추기 위해, 재산 공제 제도를 도입한다. 세대 구성원의 재산 과세표준액*(과표)을 합산한 총액 구간에 따라 과표 500만원에서 1,200만원의 재산은 공제**하여 부과한다. * 지방세 부
□ (한국안전방송)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월 18일(화) 오후 2시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2017년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규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방사선을 이용하여 검사체를 파괴하지 않고 균열여부 등을 확인하는 검사◦ 설명회에는 발주자, 검사업체, 관련 협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원안위는 발주자규제의 주요사항과향후 규제 개선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였다.□ 원안위는 작업환경 및 일정 등 발주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방사선투과검사업계의 현실을 고려할 때,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발주자의 의무이행 협조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과 일일작업량 보고의무 등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원안위는 최근까지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방사선투과검사 종사자의 초과피폭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안전시설의 설치·운영 기준 마련 등 발주자에 대한 규제 개선방안을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안위는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주자의 규제 수용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종사자를 위한 안전문화가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위사진은 수질과 관계없음.) (한국안전방송)해양수산부는 7월 13일까지 개장한 152개 해수욕장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해수욕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향후 개장할 해수욕장까지 총 257개소의 수질과 백사장 오염도를 조사하여 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www.meis.go.kr)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토양오염 조사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통해 해수욕장의 청정도 및 해수욕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개장 전에는 해수 수질과 백사장 모래 오염도를 조사하고, 개장기간 중에는 2주마다 1회 이상 해수 수질을 조사하도록 한다. 해수욕장 수질 검사에서는 장염 등의 수인성(水因性) 질병과 관련성이 높은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의 검출여부를 확인하며, 백사장 모래에서는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등 5개 중금속 항목이 검출되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 재조사 시행 및 원인 분석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입욕금지 방송 및 안내표지판 설치를 통해 이용객들이 해수욕을 자제하도록 유도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적합 판정을 받은 152개 해수욕장 외 앞으로
□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3주간 배달이유식‧간식거리 제조업체 등 88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이유식과 간식 등 영‧유아가 주로 먹는 식품에 대해 평소 가졌던 불안‧불만사항을 조사하여 점검 계획에 반영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한 원료사용 ▲위생적 제조 여부 ▲이물발생 저감화를 위한 방충․방서 시설 관리 ▲원재료 함량 등 표시 적정성 등이다.- 특히 친환경 또는 국내산을 표방하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섭취하는 이유식 제품은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유아 등 취약계층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불량식품이 제조‧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국안전방송)질병관리본부는 여름휴가기간 동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모기 물리지 않기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우리 국민에게 당부하였다. □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국내 감염병은 아래와 같다. ○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세균성이질, 병원성 대장균감염증 * [1.1∼6.30] 세균성이질, 병원성 대장균감염증 2016년 83건→ 2017년 104건(25.3%증) ○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감염증 * 2017년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 3명(2명 사망) 발생 ○ 냉각탑,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 연중 발생하나 여름철에 증가 양상 (’06~’16년 7~9월 비율 30.9%) ○ 피부를 노출한 채로 풀숲에 들어가거나, 작업 또는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할 수 있고, 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다. * [1.1∼6.30]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016년
정세균 국회의장실은 지난 12~13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개헌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개헌 찬성률이 75.4%로 압도적이고, 개헌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된다는 응답률도 7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ㆍ연령ㆍ지역ㆍ이념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계층에서 비슷한 양상을 띠었다. 개헌 찬성 이유로는 ‘헌법을 개정한 지 30년이 지나 변화된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찬성자 중 41.9%)가 많았고, 반대 이유로는 ‘헌법의 문제라기보다는 헌법 운용의 문제이기 때문’(반대자 중 44.8%)이 다수였다.다만 ‘개헌’과 ‘삶의 질 향상’의 상관계수는 0.62(1에 가까울수록 양의 상관관계가 높고 0이면 상관관계가 없음)로 매우 높은 수준은 아니다. 향후 개헌 추진 과정에서, 개헌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유추할 수 있다.둘째, 성ㆍ연령ㆍ지역ㆍ이념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계층에서 대통령 권한 분산과 지방자치단체 권한 강화에 대한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거나 견제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률이 79.8%에 달했고,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원을 지방자치단체로 분산
산림청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의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산림치유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숲속 음악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산림에서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총 50회의 숲속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음악, 마임, 마술, 댄스, 비보잉 등의 공연이 소규모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20여 차례의 공연이 마무리된 가운데 숲속 음악회에 대한 국민 호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명산 자연휴양림 등 숲속 공연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은 많은 인파가 찾고 있으며, 희리산 자연휴양림처럼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주말 저녁 음악회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또 서울 근교 휴양림 공연은 접근성이 높아 관람객, 출연자들의 호응이 높다. '숲속 음악회'는 오는 10월까지 주말 등을 이용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확대 실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홈페이지(http://www.forest50.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산림청은 그동안 가꾼 우리 산림에서 국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 교육·문화·레포츠를 활성화 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젊고 역량 있는 청
□ (한국안전방송)원자력안전위원회는 7.11일(화)오전 10시30분원안위 대회의실에서‘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사법경찰 출범식’을 갖고 원자력 안전을 위한 수사 활동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ㅇ이날 출범식에는김용환위원장을 비롯해 원안위 위원3명,대검찰청형사2과장,원자력안전 옴부즈만 및 원안위 특별사법경찰 지명자 등이 참석했다. □원안위 특별사법경찰은 원안위 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관할 지방 검찰청검사장이 총 30명을 지명하며, ㅇ이들은 앞으로관할 검찰청 검사의 지휘를 받아 인권보호와 적법절차에 따라 전국을 대상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안전 관련법 위법행위자에대해 출석요구,현장조사,긴급체포,압수수색,구속영장 신청 등 체계적인 수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동안 원안위는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 조사권에도 불구 조사거부시사후 벌칙이나 과태료 이외에는 강제수단이 없어 실질적인 규제단속이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ㅇ특별사법경찰 제도*의 도입(6.21일부터 시행)으로 사법처리를 할 수있는 수사권을갖게 되어 조사부터 검찰송치까지 일관성있고신속하게 조치가가능해져 수사·단속사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업무의 특수성·전문성으로 인하여 일반경찰이 수사하기 어려운 분야에전
□ (한국안전방송)보건복지부와 법원행정처는 7월 17일(월) 11시, 서울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보건복지부, 법원행정처, 그리고 전국 가정법원 판사 및 가사조사관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법상 입양’ 부모교육 시범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 날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청주·수원지방법원에서 실시 중인 민법상 입양*부모교육 시범사업**에 대해 분석·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전국 가정법원 및 지방법원 본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민법상 입양(친인척·재혼가정), 입양특례법상 입양(요보호아동) ** 4월부터 6월까지 민법상 입양을 신청한 입양부모 129명 대상 교육 실시 □ 보건복지부와 법원행정처는 이번 시범사업은 입양아동의 권익향상을 위해 종래 입양특례법상 입양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던 입양부모교육을 민법상 입양에 있어서도 원칙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 입양부모교육은 “입양의 법적 효과, 입양아동의 심리·정서적 특성 이해, 효과적인 양육방법,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입양부모교육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이하 개헌특위, 이주영 위원장)는 제69회 제헌절을 맞이하여 더 많은 국민들의 개헌의견을 청취하고, 폭넓은 개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개헌 논의 일정을 공개했다.제왕적 대통령제로 대변되는 권력독점의 폐해를 바로잡고, 87년 이후 30년 간의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하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고, 대통령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6월 13일에 개헌 국민투표가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힌 만큼, 제헌절을 기점으로 개헌 논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개헌특위는 그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도출해낸 개헌 주요 쟁점사항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민들의 개헌의견을 더 많이 청취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개헌에 중점을 두어 향후 개헌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개헌특위는 개헌 논의 일정에 따라 △국회방송을 통해 국가원로 및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개헌의 필요성, 정부형태, 기본권, 지방분권 등 개헌 주요 분야에 대해 토론하는 5부작 특집토론 “개헌이 미래다”를 방영하고(7월말∼8월말), △ 부산, 광주,
□(한국안전방송)한국도로공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25일간) 중부(호법~하남분기점)와 영동(여주∼강릉분기점) 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중단하고 전차로 통행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9.30~10. 9, 10일간)에도 공사를 중단해 교통정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o 현재 나들이 차량들로 인해 교통량이 늘어나는 주말에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토요일, 인천방향은 일요일에 편도 2개 차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중부․영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는 노후화된 고속도로 시설물을 개선해 안전성을 높이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새 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 개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올 12월말까지로 계획된 공사 기간 중 교통차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o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공정계획을 조정해 장기간 통행차단이 필요한 포장, 가드레일 등의 주요공사를 가급적 10월말 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며, 일시적으로 부분차단이 필요한 잔여공사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 이렇게 되면 11월 이후에는 대부분 구간에서 2개 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 중부고속도로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바다뿐만 아니라 하천·강 등을 찾는 물놀이객 또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지난 5년 간(‘12년~’16년)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157명(연평균 31.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하천·강에서 발생한 사고가 전체 사고의 53%로, 5년 간 84명(연평균 16.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계곡, 해수욕장 등 다른 물놀이 장소보다 인명피해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가 겹치는 7월 말 ∼ 8월 초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55%(46명)를 차지하였다.원인별로 살펴보면, 수영미숙이 35%(29명)로 가장 많았고, 안전부주의로 인한 사고도 33%(28명)로 이와 비슷하게 발생했다.이어 급류에 휩쓸린 경우가 14%(12명), 음주수영이 12%(10명)로 그 뒤를 이었다.연령별로는 10대가 38%(32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26%(22명), 50대 12%(10명), 30대 11%(9명) 순으로 나타났다.올해만 해도 벌써 여러 건의 사고가 발생하였다.지난 7월 9일에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