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제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11개 관계부처와 9개 시·도 담당 실·국장이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 태세와 대책을 점검하였다.이날 회의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큰 피해를 가져온 태풍 ‘차바’와 유사한 경로로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남동해안 지역 등에 피해가 우려되어, 범정부적 대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였다.특히, 이번 태풍은 대만 근처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까지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더욱 철저한 대비와 준비가 필요하다.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우선, 방파제, 해안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출입을 통제하기로 하였으며, 수산 증·양식시설을 점검하고 선박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해안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하였다.또한,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여 하천변 주차차량을 이동조치하고 배수시설과 예·경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지자체와 홍수통제소 등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재확인하였다.그 밖에 산사태 위험지역, 계곡, 유원지 등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한 비산물 낙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옥외광고
□(한국안전방송)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6월 29일(목) 서울시 용산구 소재 쪽방촌의 홀로 사는 어르신 댁과 쪽방상담소를 방문하여, 여름철 무더위 대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서울시 용산구 후암로 57길 35-15 동자희망나눔센터 2층, 독거노인 댁 2가구 방문 ○ 또한,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한 돌봄사업과 혹서기 보호대책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 및 관계자에게 폭염 기간 중 어르신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 이 날 정진엽 장관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쪽방촌 어르신 댁에 선풍기, 여름이불 등 냉방용품과 식료품키트 등을 전달하였다. *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 370명을 포함하여, 전국 쪽방촌 거주 어르신 1,100명에게 선풍기, 여름이불, 여름내의 및 식료품키트 등 38백만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 ’17.6월 기준, 민간후원을 통해 전국 폭염 취약 독거노인 44,474명에게 냉방용품․보양식키트 등 지원(11.3억원 상당) ○ 또한, 어르신들의 일일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 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여야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성과에 대해서는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한미정상회담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남북문제 등 한반도 이슈 전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주도성을 확인한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큰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자유한국당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한미 FTA 재협상과 대북정책 등 아직 해결할 사안이 많은 만큼, 정부가 사후 관리를 통해 실질적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국민의당도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대북정책에 공감대를 확인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청와대가 사드 문제 등 남아있는 한미 간 현안을 여야 협치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바른정당은 대북 주도권을 우리에게 넘겨준 정상회담으로 평가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고 논평하고, 한미 FTA 재협상과 방위비 분담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안전방송)산림청은 밤나무에 피해를 주는 밤나무산누에나방(어스렝이나방)에 대해 전국 발생상황을 조사하고, 적극적인 방제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밤나무산누에나방'은 주로 밤나무에서 활동하는 해충으로 밤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린다. 강원도 횡성군, 홍천군, 원주시 등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2014년 이후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산림청은 전국 발생상황을 파악하고 밤나무산누에나방의 생태를 고려한 시기별 맞춤형 방제를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방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인헬기 등 다양한 방제방법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밤나무산누에나방 등 돌발해충 발생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우화기 이전 적극적인 방제로 밤 재배 임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면 제품에서 유전자변형 대두와 옥수수가 검출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면의 원료가 되는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유전자변형 대두나 옥수수가 미량으로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전자변형 대두와 옥수수의 혼입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라면 면의 원료가 되는 밀에 대해 수입 국가별로 실시하였다.□ 미국·호주·캐나다에서 수입된 밀과 밀가루 총 8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서 안전성 심사를 거쳐 식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가 17건 검출되었다.○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서 검출된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 혼입비율은 평균 0.1%(최고 0.39~최저 0.02%) 수준이었다.○ 호주산, 캐나다산 밀과 밀가루에서는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가 검출되지 않았다.※ 수입국가별 조사건수 : 미국산 51건(선박 내 5건, 사일로 보관 16건, 제분업체 27건, 라면제조업체 3건), 캐나다산 3건(선박 내 1건, 사일로 보관 2건), 호주산 28건(선박 내 5건, 사일로 보관 6건, 제분업체 17건)□ 혼입 경위를 조사한 결과, 유전자변형 대두나 옥수수가 미국 현지 보관창고나 운반 선박 등에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최근 무인경전철 안전관리실태에 대하여 철도분야 전문가·교수와 합동으로 안전감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안전감찰은 일부 운영사에서 무인운전방식 경전철을 운행 중이나 안전관리 실태는 미흡하여 다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경전철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점검 결과, 경전철 안전관리에 대한 중대한 결함사항은 없었으나, 시정·개선이 필요한 지적사항이 17건(차량·역사시설 안전관리 10건, 무인운전방식 안전관리 3건, 철도종사자 교육·훈련분야 4건)으로 나타났다.차량·역사시설 안전 분야에서는 지하역사 제연설비 관리 미흡과 화재 안전성 분석 소홀, 차량 주요 부품 교체주기 초과 사용 사실을 확인하였다.무인운전방식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경전철 CCTV 미설치, 안전요원 배치 미흡, 주변 공사현장 형식적 점검 등이 지적되었다.철도종사자 교육 분야에서는 무인 관제사 전문교육 미흡, 자체 실무교육시간 임의 단축 등이 지적되었으며, 위탁업체 종사자 안전교육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국민안전처는 이번 안전감찰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철도운영사에 시정·보완 등 개선 조치하도록 하고, 관계부처에는 철도안전
< 건강보험 거짓청구 주요 사례 > ○ A요양기관은 실시하지 않은 진료행위 비용을 청구하거나, 병원에 내원한 사실이 없는 수진자를 진료한 것으로 진료기록부에 허위 기재한 후 진찰료 등의 명목으로 83백여만 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여 편취 ○ B요양기관에서는 해외출국으로 국내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수진자에 대한 진료비용을 청구하거나, 비급여대상 진료 후 그 비용을 수진자에게 비급여로 전액 징수하였음에도 진찰료 등의 명목으로 74백여만 원을 공단에 청구하여 편취 □(한국안전방송) 보건복지부는 7월 2일부터 6개월 동안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한다. □ 이번에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17개 기관으로 의원 8개, 한의원 6개, 요양병원 2개, 치과의원 1개이며,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 ○ 보건복지부(www.mohw.go.kr)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s.or.kr),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2017.7.2.~2018.
(한국안전방송)국민의당 녹취조작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유미씨가 구속된데 대해, 여야는 한 목소리로 진상 규명을 위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이 씨의 구속은 사필귀정이라며, 국민의당은 개인의 일탈로만 선을 그을 것이 아니라,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면서, 검찰 수사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자유한국당도 이 씨의 단독 범행인지,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민주당을 향해선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바른정당은 만일 검찰 수사의 공정성에 의혹이 제기된다면 특검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문준용 씨 특혜 의혹도 말끔하게 해소가 되지 않은 만큼, 관련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당사자인 국민의당은 참담한 심정이라며, 새정치를 말했던 국민의당이 제보조작 사건으로 국민을 절망과 분노에 빠뜨렸다면서 거듭 사과하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는 가운데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도 있어, 이에 동반되는 낙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기상청 기상레이더센터에 따르면 지난 5년 간(’11.∼’15.) 낙뢰 발생횟수는 629,411건으로, 연평균 125,882회에 이를 정도로 전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안전처가 낙뢰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시·도를 통해 확인한 결과, 5년 간(’11∼’15) 총 354건, 연 평균 약 71건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였다.특히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여, 7~8월 피해 건수가 전체의 56%(197건)를 차지하였다.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자장비 고장이 160건(4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화재 136건(38%), 정전 32건(9%), 직접 파괴 26건(7%) 순으로 나타났다.인명피해는 총 8건으로, ‘11년, ’12년에 각각 2명, ‘13년에는 4명이나 발생하였다.특히 ‘12년과 ’13년에는 사망자도 1명씩 발생하였다.인명피해는 주로 주택과 공사장, 골프장, 농경지 등 개활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인 사고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12년 7월에는 경기도 구리에서 송신탑 통신장비 수리
◇ 6월 28일(수), 경기 광명시 일대 학교 3곳에서 설사 구토 등 장관감염 증상자 총 168명 발생보고 ◇ 증상자 사례조사, 인체 및 환경(식품, 조리도구 등) 검사 등을 통해 장관감염 증상발생의 공통감염요인을 면밀히 조사 중 ◇ 경기도 광명시 일대 학교에서 집단 장관감염 증상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보건소로 신고당부 □ (한국안전방송)질병관리본부는 경기 광명시 소재 학교 3개에서 설사, 구토 등의 장관감염* 증상자가 다수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장관감염(腸管感染): 소장, 대장 등 위장관에 세균, 바이러스, 원충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설사를 수반하는 일이 가장 많고,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함. ○ 설사, 구토 등 장관감염 증상자가 명문고등학교에서 6월 24일(토)부터 6월 28일(수)까지 총 17명이 발생된 사실이 보고되었고, ○ 관할 보건소가 역학조사 중에 같은 지역 내 다른 학교 2개(하안중학교, 광명서초등학교)에서도 비슷한 증상자가 다수 확인되어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질병관리본부, 경인식약청 등과 역학조사 실시 중에 있다. □ 현재 3개 학교에서 공통된 사례정의*를 통한 장관감염 증상자는 총 168명(초등학교 38명,
□ (한국안전방송)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2012년~2016년) 공단 자동차검사소를 이용한 자동차 1천5백만 대를 분석한 결과, 수검 차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월요일(2백 9십만대)이라고 밝혔다. ㅇ 2백7십만대를 기록한 화요일이 뒤를 이었고, 목요일은 2백4십만대로 가장 낮았다. ㅇ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수검차량이 집중됐다. - 자동차검사 부적합 판정이나 점검사항 발생 시 당일 오후 조치를 위해 오전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ㅇ 월별 분석에서는 10월이 1백3십만대로 가장 많았고, 2월은 1백1십만대로 가장 낮았다. ㅇ 연도별 자동차검사 대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2012년 10월 2일, 2013년 2월 12일, 2014년 5월 2일, 2015년 5월 4일, 2016년 2월 11일로 휴일 다음날이었다. - 자동차검사 기간 만료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까지 기한이 연장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이 같은 내용을 참고해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방문 시 발생하는 접수와 검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ㅇ 인터넷 예약은 검사일 기준 하루 전까지 가능한데,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1,200원의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6.28(수)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에서 국토교통부, 지하철(철도)운영사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2차 「지하철 재난관리 지원 협의회」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지하철의 돌발상황 대처방안과 지하철 1호선 세류역 화재사고에 따른 지하철 주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최근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지하철에서는 ▲4.16일 가정중앙시장역, ▲5.17일 인천시청역, ▲5.20일 주안역에서 유모차는 탑승하였으나 보호자가 승차하지 못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였으며, 지난 5월 26일에는 1호선 세류역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다.이에 무인지하철의 짧은 배차간격과 적은 운영인력, 기계적으로 문이 개폐 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하고, 유모차 고객을 위한 안내표시 및 방송, 안전서비스요원의 유모차 탑승지원 등에 대해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1호선 세류역 화재와 관련하여 12개 지하철(철도)운영사에게 승강장 및 선로주변의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토록 하고, 역사와 선로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 실시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지하철 운영기관들도 각각 철도운행 환경과 실정에 맞게 안전사고에 대비한
영웅 이순신과 인간 이순신 우리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임진왜란은 영웅 이순신이 승리한 전쟁이 된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은 어떨까? 역사적 사실은 당연히 이순신은 그저 인간이다. 난중일기를 보면 배 한 쪽 구석 등에서 웅크리고 있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두려워서 그랬다. 원균을 험담하는 얘기도 엄청 많다. 원균 외에 선조와 류성룡 빼고 권율 등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얘기도 나온다. 수군통제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얘기를 일기에 토로하며 풀었다.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그런 것이다. 1597년 4월 백의종군 이후 죽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 이순신이 영웅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임진왜란은 어떻게 승리한 것인가? 객관적으로 보면 이순신이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이순신의 전공을 인정하지만 이순신이 제해권을 장악해서 일본군의 보급로를 차단한 것도 아니었고 일본군이 물러간 것도 이순신 때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어서 물러간 것이다. 만약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지 않았다면 적어도 한반도 남쪽은 계속 일본이 점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순신은 1597년 봄 한달여간 투옥 전과 후가 천양지차처럼 다른데도
♧ 봄에 핀 매화 의 3가지 덕의 의미 매화 피어 천하에 봄이 오면 우리네 사람들은 탐매(探梅) 나들이를 하게 됩니다 梅(매)의 글자는 木+人+母의 세 글자가 결합된 회의자(會意字)로서 나무 중에서 어머니와 같은 나무라는 의미이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나무 중에서 매화처럼 인간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또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나무도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화는 새 해가 되면 나무로서는 가장 먼저 꽃 망울을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해 주고, 눈 속에서 꽃을 피워도 마치 온화한 날씨인 양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매화는 속기(俗氣)가 없어 고상하고, 추울 나 때 일수록 더욱 아름다우며 격조(格調) 높기가 남 다릅니다. 찬바람 눈보라에 시달리면서도 한번 먹은 곧은 마음을 고치지 않기 때문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매화를 4군자 중의 으뜸으로 여기며 창가에 심어 놓고 바라보며 마치 벗을 대하듯 좋아하고 시문(詩文)을 지어 찬양하고,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며,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매화에는 세가지 덕이 있는데 엄동설한을 이겨 낸 인고의 덕이 제1덕이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망울
(미소) 감동실화 ❤️ 거리의 노숙자에게 잔돈을 탈탈 털어준 여성. 집에 온 뒤, 지갑을 확인한 그녀는 뒷목을 잡았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사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는 2013년을 잊지 못합니다.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빌리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해였으니까요. 그해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는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고 그에게 적선했습니다.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을 그의 앞에 놓인 컵 안에 모두 쏟아주었죠. 몇 시간 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습니다. 동전지갑에 넣어둔 약혼반지까지 빌리에게 모두 털어준 것입니다. 당황한 그녀는 급히 차를 몰고 빌리를 만났던 거리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죠. 그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컵에 들어온 반지를 보고는 진짜인지 궁금한 마음에서였죠. 보석 가게 주인의 말을 들은 그는 깜짝 놀랍니다. 그가 받은 반지가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약 480만 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말했습니다. 빌리
숨이 멈추는 날 남는 것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 있습니다. 2006년 1월에 3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군의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떠나간 후에 그의 생애를 비로소 발견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책 "그 청년 바보 의사" 입니다. 어느 군의관이 유행성 출혈열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러나 그의 삶의 스토리는 그의 장례식부터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는 영락교회 청년부 출신이었는데,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식 이후로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온 장례식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놀라기 시작했다. ‘젊은 의사가 죽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을까?’ 찾아온 사람끼리도 서로를 모릅니다. 어떤 할아버지가 청년 의사의 영정사진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 청년 의사가 근무하던 병원 앞에서 구두를 닦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구두 닦을 일이 없으면서도 괜히 와서 구두를 닦고 필요없이 돈을 더 많이 주고 내 손을 만지면서 ‘할아버지, 춥지 않습니까? 식사는 하셨어요? 할아버지! 외로우시면 하나님 믿으세요. 하나님이 할아버지를 사랑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예수님을 소개해 주고 나를 붙들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영정사
■ 부국이 빈국으로 전락한 10개 국가는 ? ■빈국으로 전락한 10개국 ● 10위 : 앙골라 앙골라는 제 2차대전 이전에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으나 2차대전이후에는 커피, 다이아먼드, 철광석 등을 수출하고 1960년 이후에는 원유까지도 수출하는 등 한때 부국이었다. 그러나 1975~1991년까지 사회주의 정책으로 주요 자산들을 국유화하고 여기에 1975~2002년까지 무려 27년간 내전 발생으로 경제는 폭망하였다. ※참고 앙골라내전은 앙골라가 1975년 11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후 즉시 시작되었다. 이 전쟁은 미국ㆍ소련 등 강대국이 개입한 국제전이며, 공산주의 단체 앙골라해방인민운동(MPLA)과 반공을 위시한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 (UNITA) 사이의 권력 투쟁이었다. 오늘날 앙골라는 인민해방운동이 집권하는 공산사회주의 국가다. 이는 좌우 극한적 이념갈등으로 인해 느슨한 내전상태에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매우 크다고 본다. ●9위 : 그리스 그리스는 제2차대전에 이어 1946~1949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나 1950년대 국민GDP는 세계 28위였으며, 1973년 경제성장도 7.7%에 이르는 등 한때 유럽경제의 우등생이었다. 그러나 1981년이후 포퓰리즘
⚽️ 축구 영웅이 메시와 여교사 요아나 폭스의 편지된⚽️ 철강 노동자였던 아버지와 파트타임 청소부 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은 동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했고 겨우 5살 때 축구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 정도로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훌륭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와 몸집이 작아 늘 놀림을 받았던 소년은 9살 때 병원을 찾았고,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키가 자라지 않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150 센티미터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료 방법은 단 하나 매일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주사는 한 달에 1천달러 (한화 약 130만원)나 되는 비싼 것이었고, 그건 소년의 아버지 월급의 무려 절반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진단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습니다. 매일 밤, 아픔을 참으며 자신의 허벅지에 스스로 주사 바늘을 꽂았고 자신이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소년의 주사약 값의 일부를 지원해 주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