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하여 심신건강을 증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부터 2일까지 서구문화회관에서 공연한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씽씽극장』을 자녀 및 친지와 관람하였으며, 오는 5월 30일에는 부모님과 함께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공연 관람으로 서부소방서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문화생활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받은 고된 육체활동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심신건강관리시책을 통하여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직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조감도 원주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신청사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진다. 신축 청사는 12,276㎡ 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8층, 연면적 9,327㎡로 지어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강원도의 청정 이미지를 바탕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가꿔 강원도를 한국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각종 기념식에 시립교향악단을 지원해 이전 기관들로부터 좋은 평을 얻고 있으며 이날 착공식에도 기념공연을 준비했다. 김재덕 원주시 미래전략과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원주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또 공단 직원과 가족들이 원주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장관과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주시장, 국회의원, 혁신도시 이전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성남시는 매년 집중호우 때 쓸려 나가 복구를 반복하는 탄천 시설물을 이동식으로 바꾸고, 위험 요소를 선제 대응해 4년새 15억원(77%)의 시민 혈세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자연재해 피해로 인한 복구비를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 2011년 19억원이던 복구 예산은 2012년 11억5,000만원, 2013년 5억900만원, 2014년 4억3,700만원으로 확 줄었다. 성남시는 2011년 발생한 태풍 메아리와 집중호우 때 파손된 탄천 시설물 5종 30개 시설과 포장(4,318㎡), 둔치 세굴(2,060㎡), 호안(1,490㎡)을 복구하는데 19억여 원을 투입했다. 14개 보도교 난간은 장마기간에 잠시 철거할 수 있도록 로프식으로 바꿨다. 물놀이장 등에 고정식으로 설치하던 32개 그늘막도 이동식으로 바꿨다. 화강석 조형물 등의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는 대신 수해에 강한 잔디 등 식물을 심어 자연형 하천으로 가꿨다. 탄천 내 427개 모든 시설물에는 고유관리번호를 부여한 표찰을 붙여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교량하부도로, 저지대침수 등 지역 내 재해취약지의 배수펌프장시설물 점검도 꼼꼼히 이뤄졌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보수보강 대상이 됐다. 37개소의 예경보 시
25일 오후 2시28분께 일본 간토(關東)지방에 규모 5.6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간토지방 사이타마(埼玉)현 북부로 진원의 깊이는 약 50㎞다. 이날 지진으로 도쿄 등 수도권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쿄 나리타(成田)공항은 피해 점검차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25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의 자사 물류창고에서 난 화재와 관련해 창고에 의류 1천600t이 있었다며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큰불은 껐지만 여전히 남은 불이 있어 진화를 모두 마치고 난 다음에야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이 확인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화재가 난 물류창고는 연면적 6만2천㎡에 총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철골구조로 알려졌다. 이날 물류창고 화재는 오전 2시 16분께 발생해 3시간 40분 만에 대부분 진화됐으나 경비업체 직원 A(35)씨가 숨지는 등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 30일까지 2달여간 공공시설 9천 896개소, 민간시설 1만 742개소 등 총 2만 638개소의 안전대진단을 실시, 문제점이 발견된 1천 100개소에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판단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에선 건축토목 구조물 등의 손상균열위험 여부와 각 시설물의 안전기준 적합성, 재난안전사고 발생대응 매뉴얼 작성 및 활용, 안전관련 교육훈련 이행상태, 법령제도관행 등 사회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도와 시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대학교수, 안전관리자문단 등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5천 687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안전진단을 통해 저수지 복통 누수와 교량 받침장치 부식 및 파손, 건축물 기둥 및 보의 철근 노출부식, 콘크리트 제방 일부 파손, 절개지 안전장치 미설치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경미한 사항 993개소는 현장조치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829개소는 추경예산 확보와 연차별 계획을 수립정비, 안전진단결과 E등급을 받았던 무안 해제 연립주택은 하반기 철거,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271개소는 전문가를 투입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재난위험요인을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글램핑장, 해상펜션 등 등록기준
24일 오후 3시 30분께 충북 단양군 매포면 우덕리 한 시멘트회사 채석장에서 50t짜리 덤프트럭(운전자 김모44)이 공사 현장에 파놓은 40m 깊이의 대형 구멍에 추락했다. 이 구멍은 산 정상에서 캔 돌을 산 밑으로 내려 보내려고 업체 측에서 조성한 지름 10m, 깊이 90m가량의 석재 운반통로로 사고 당시 절반 정도 돌로 차 있는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119구조대는 대형크레인을 이용해 트럭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트럭이 깊은 구멍으로 추락한 상태여서 운전자 김씨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후 4시 27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해수욕장 인근 닭섬에서 낚시와 관광을 하던 A(48)씨 등 13명이 밀물에 고립된 것을 해경이 발견했다. A씨 등은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천리포출장소를 향해 수신호 하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발견한 해경이 급파한 경비함정과 고속 제트보트 등을 타고 무사히 뭍으로 빠져나왔다. 민간자율 구조선도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도왔다. 특별한 부상자가 없는 것을 확인한 해경은 안전 교육 후 이들을 귀가 조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에서는 조수간만에 대해 모른 채 무작정 갯바위나 섬에 가면 금세 밀려드는 바닷물에 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물이 빠지는 썰물 때는 천리포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태안 닭섬은 밀물 때에는 오가는 길이 잠기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이돈)에서는 지난 24일 일요일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2015년 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찾아가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의 주최로 남동공단 외국인 근로자(가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체 체육대회 및 레크레이션 등의 행사를 가졌으며, 인천공단소방서는 어울림 한마당에서「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소소심) 체험코너 △로프매듭법 및 소방장비 등 119구조대 체험코너 △안전소방나무 메시지 기록 및 소방관 포토존 등 놀이 체험코너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21세기의 키워드는 소통이다라며 외국인근로자 및 외국인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하여 꾸준한 안전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은 물론이고 인천 소방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본 기사와 관련 없음 4일 오전 3시 10분께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김모(46)씨가 지하철 월촌역에서 서부정류장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에 치여 숨졌다. 또 이 택시가 가로등에 부딪혀 운전기사 김모(47)씨와 함께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다쳤다. 경찰은 택시가 무단횡단한 김씨와 충돌하고서 그 충격으로 가로등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전 8시53분께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성당 앞 도로에서 일원역 방향으로 가던 3413번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건너편 공사장 펜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명이 가볍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본 기사와 관련 없음. 24일 오전 8시 29분께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물하태도 선착장 앞바다에 김모(60)씨의 그레이스 승합차가 빠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완도해양경비안전서와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석에서 김씨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다른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경기도 부천의 한 어학원 통학차량으로, 김씨가 연휴를 맞아 홀로 차량을 몰고 고향에 내려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지형 특성상 운전 중 부주의로 추락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3일 오후 5시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독봉산 7부 능선에 있던 차모(52)씨 움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씨가 머리와 발에 심한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움막과 주변 산림 0.03㏊를 태워 3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차씨는 지난해부터 산에 움막을 짓고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씨가 움막에서 부탄가스를 이용해 밥을 지으려다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함께하는 한숲 주관으로 2015년 5월 22일 안양시 삼성스마트 홈카메라 기증식을 하였다. 삼성테크윈 홈카메라 전달식 (사진제공: 함께하는 한숲) 지역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삼성테크윈은 23,500,000원 상당의 삼성스마트 홈카메라를 후원으로 아름다운 세상, 안전한 사회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삼성홈카메라 기증식을 위하여 삼성테크윈 임봉규 상무, 함께하는한숲 권훈상 대표, 안양여성의전화 부대표, 안양시 복지정책과 김진철 과장 및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여성단체, 복지관등 27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스마트 홈카메라를 전달하였다. 삼성테크윈 임봉규 상무는 필요한 단체와 시설에 삼성스마트 홈카메라를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지역에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돕겠다라는 희망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대표는 다양한 시설에서 삼성 스마트 홈 카메라를 통하여 사각지대 없이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삼성테크윈은 안양시외 다른 지역에도 삼성스마트 홈카메라를 전달하여 아름다운세상,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함께하는 한숲 소개 함께하는 한숲(http
광주지역 2만여 사회복지인의 숙원인 광주사회복지회관이 22일 개관했다. 광주사회복지회관은 건축 연면적 914㎡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옛 보훈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총 사업비 11억6400만원이 투입됐다. 회관에는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협회가 입주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정보화 교육을 위한 전산교육장과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할 대회의실을 갖췄다. 이를 통해 2만여 사회복지사들의 정보 공유와 교육의 장으로 광주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품격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22일 오후 광주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윤장현 시장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문태환 시의회 부의장, 시의회 환경복지위원, 구청장,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사회복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광주사회복지회관을 통해 이뤄지는 모든 일들의 최종 낙하 지점은 시민복지, 시민행복이다.라며 사회복지 단체나 기관 간에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명실공히 광주복지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