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발생한 대전 동구 식장산 화재로 산림 2ha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전소방본부와 대전시, 산림당국은 22일 오후 7시30분께 식장산에서 불이 나자 인력 820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 4시간40여분 만인 23일 0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불이 났을 당시 해가 져 소방헬기가 출동하지 못하고 불길이 능선을 따라 동시다발적으로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당국은 23일 새벽에 산림청 헬기 2대를 동원, 남은 불씨를 잡았다. 이 화재로 소나무와 잡목 등 산림 2㏊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차 감식 결과 불이 시작된 곳이 고산사 위쪽과 임도(林道) 인근 등 모두 4곳으로 파악되면서 방화 가능성이 대두됐다. 대전시 방재 관계자는 아직 방화로 볼만한 단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입로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 분석을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관계당국은 현장에서 뒷불 감시 활동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위기탈출 넘버원 '야생살인진드기' 예방법 따뜻한 날씨 밖에는 알록달록 화려하게 꽃이 핀 요즘 봄 소풍, 운동회, 야유회 등 각종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입니다.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나섰다가 목숨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사실... 5월 부터 시작 되는 야생 진드기 집중 감염 시기로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야생진드기 주의보를 발령했는데요 어떻게 하면 야생 진드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야생 진드기란 주로 들판이나 풀숲에 서식하다가 동물의 몸에 붙어 흡혈을 하는 벌레로서 주로 소의 피를 빨아 이름이 붙은 작은소피참진드기 일명 살인 진드기가 대표적인데요 4월~11월까지 활동하지만 바로 5월~8월이 진드기 바이러스 집중 감염 시기 입니다. 작은소피참진드기는 풀 끝에 매달려 있다가 지나가는 동물에 옮겨 붙어 흡혈을 하고 피를 통해 영양분을 섭취한 후 다시 풀 밑으로 들어가 알을 낳는데요 발끝이 갈고리 모양으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둥이를 찔러 넣어 흡혈을 시작하면 시멘트 같이 단단하게 굳는 물질을 함께 분비하기 때문
23일 오전 10시33분께 호남고속도로 전북 익산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 3대와 5t 트럭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허모(63)씨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층 건물 4천230㎡ 태워안경코팅 하다가 화공약품에 불꽃 튀어 제3산업공단에 있는 한 안경공장에서 불이 나 다른 공장까지 태워 3억 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23일 오전 10시 13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 제3산업공단 내 5층짜리 건물의 4층 안경도금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전체 4천238㎡를 태운 뒤 2시간여만에 꺼졌다. 당시 이 공장에는 직원 11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재빨리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건물에는 안경도금업체 3곳과 종이컵업체 2곳이 입주해있다. 4층 안경도금 공장에서 난 불은 지하 1층에서 5층까지 건물 전체로 번지며 내외부를 모두 태워 3억 5천만원의 피해가 났다. 정확한 조사가 나오면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난지 10분도 되지 않아 건물 안에서 액화석유가스(LPG)통 등이 터지는 소리가 잇따라 들리자 건물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인근 한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직원인 박모(34)씨는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검은 연기가 짙게 퍼지고 '펑', '펑'하는 소리가 계속 났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불이 나자 소방관 120명, 의용대 60명, 경찰 30명
SNN 시민기자 모바일 제보 ID : ii3840ii 23일 오전 10시 15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 제3공단 한 의류공장 4층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차 30여대가 출동,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13층으로 번져 건물을 모두 태우고 있지만, 주변 건물로 번지지는 않고 있다. 발화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있었는지 여부 등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변 건물 목격자들은 불이 난 공장에서 '펑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이 건물 2, 3층에는 안경테 가공용 화공약품들이 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층에는 식용유, 음료 등이 쌓여 있다. 소방 당국은 일대 100m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3일 홧김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이모(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2일 오후 8시 25분께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에 있는 3층짜리 다세대 주택 1층 자신의 집 안방에 있던 폐지에 라이터로 불을 질러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어머니가 안방에 보관하는 폐지나 캔 등에서 악취가 나 이웃들이 항의하는 것에 화가 나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씨를 조사하고 나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소방관이 출근길에 차량 화재를 목격, 초기 진압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다. 22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7시 30분께 제주시 봉개동 대기고등학교 서쪽 번영로에서 자녀를 등교시키고 제주시 방면으로 승용차를 몰고 출근하던 제주소방서 제주구조대 진영호 소방위는 맞은편 도로 바깥쪽 차선에 세워진 1t 트럭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피어나는 것을 발견했다. 트럭 운전자는 운전하다가 타는 냄새가 나고 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일단 차를 세우고 차의 상태를 살피던 중이었다. 이를 본 진 소방위는 가던 길을 멈추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인근 주유소에서 소화기 3대를 가져와 직접 불을 끄기 시작했다. 진 소방위는 119진압대가 도착하고 나서도 현장에서 머무르며 함께 화재를 진압하고 현장을 수습했다. 그의 빠른 대처 덕분에 불은 12분 만인 오전 7시 4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 부분 등 절반가량이 타 소방서 추산 17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데 그쳤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출근시간대여서 불길을 빨리 잡지 못했다면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지만 초기 진압으로 이를 막을 수 있었다. 진 소방위는 소방공무
백서는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정부, 지자체,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을 반성하고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없도록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기도 고양시는 124명의 사상자를 낸 고양터미널 화재 참사 1주년을 나흘 앞둔 22일 오후 민방위교육장에서 사고에 대한 반성과 재발방지 의지를 담은 백서를 발간, 시민보고회를 열었다. 백서는 200쪽 분량으로 터미널 화재사고 일지, 사고 원인, 수습 과정, 검찰 수사 결과, 보상 협상과정, 이후 안전사고 대응실태 등을 사진표와 함께 상세하게 담고 있다. 백서에는 안전불감증, 안전수칙의 무시, 기업주의 탐욕, 사고 대처 때 지도력 부재, 제도적 안전대책 부재 등 세월호 사고와 유사점을 설명하며 이후 대응 과정의 차이점도 분석, 재발 방지의 교훈으로 삼고자 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무엇보다 유가족들의 깊은 슬픔에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양터미널 화재사고는 안전의 중요성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계기였다고 백서 발간의 의미를 설명했다. 보고회에는 소방과 경찰, 전문가와 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안전대책과 관련해 토론했다.
22일 오전 4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동쪽 2㎞ 해상에서 1천400여t급 화물선 J호와 7t 어선 H호가 충돌했다. 화물선 선장 정모씨(61)는 선박통신기(VHF)로 여수항만 VTS에 신고했다. 화물선 선원 8명은 다치지 않았으며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홍모(64)씨 등 3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다가 구조지원 요청 통신을 듣고 온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충돌 어선 우측 선미가 4m가량 파손돼 해수 유입으로 침몰 위기에 놓이자 배수 펌프를 이용해 배에 있는 물을 빼냈다. 해경은 또 100t급 경비함정과 구조하러 온 어선 사이에 침수 선박을 두고 줄을 연결해 침몰을 막고 경유 600ℓ가 들어 있는 연료탱크 에어벤트도 차단했다. 해경은 사고 선박들을 이동시킨 뒤 양측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22일 오전 10시22분께 서울 성동구 용답동 지하철 2호선 용답차량기지 인근 철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용답역 방향으로 달리던 지하철에 치여 목과 오른쪽 팔을 다쳤다. 이 여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하철 기관사와 사고 여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연등행사 등 각종 불교행사로 인하여 발생할지 모르는 사찰화재와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찰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소방서는 구룡사와 국립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소방력을 고정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원주 관내 사찰 83개소에 대해 유동순찰을 실시하여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화재예방 감시체제 등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철 원주소방서장은 주말과 연휴로 이어지는 이번 석가탄신일에는 사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22일 평내차량사업소(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소재)에서 8개 긴급구조 지원기관과 함께 불시에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대응 기관개인별 임무분담 및 숙지로 신속 현장대응,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절차 숙달을 통한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긴급구조 대응체계 정립 및 긴급구조 통제단장 역할수행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전동열차의 이선 진입으로 인한 탈선충돌 후 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하고 시설물이 파손된 것을 가정하여 ▲가상메세지 부여(훈련개시) ▲상황접보 및 전파(상황실)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화재구조구급 대응활동) ▲상황확대 및 인명피해 발생(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종료(강평) 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진선 서장은 불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구축은 물론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대형 재난에 대한 통합적인 대처능력을 강화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해 5월 21일 해반천 일원에서 큰입배스,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해시와 야생생물관리협회 김해지부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로용 그물망 및 투망을 이용하여 큰입배스 30마리, 블루길 150마리를 포획하였다. 김해시는 2009년부터 큰입배스의 산란철을 맞아 해반천에 매년 인공산란장을 설치 10만개 이상의 배스알을 제거해오고 있어 이번 퇴치행사에서 나타나듯 배스에 대한 지속적인 퇴치활동이 개체수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신형식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래어종으로 인한 수생태계 위해성과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011년 하반기 전국 최초로 관내 36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이후 2014년 4차까지 총 89개 단지의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안전점검 위탁기관으로 선정하여 5월 27일부터 와동 융보연립 등 8개 단지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안전관련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상대적으로 시설관리에 소홀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소규모 공동주택의 기능적 손상 결함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제거 하는 등 안전 확보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사용 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불량 순으로 매년 10여개 단지의 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건축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관리주체가 보수보강 할 수 있도록 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1일 오후 9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부산방면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 편도 4차로에서 도로를 걷던 김모(35)씨가 광역 버스에 치여 숨졌다. 당시 부인이 운전하는 차량의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씨는 갓길에 차를 세워달라고 한 뒤 1차로 쪽으로 걸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