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제22회 방재의 날을 맞아 5월 22일 은파물빛다리 광장무대에서 군산 자율방재단, 안전문화운동 군산시협의회, 관계공무원, 유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개최 및 안전문화의식 확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관리헌장 낭독, 심폐소생술 시연 및 방재장비 전시를 통한 관람과 재난대비 홍보요령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문동신 시장은 지난 12년 8월 재난피해 사실을 거울삼아 전방위적으로 재해예방에 모든 힘을 다하고 모두가 재난안전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도 해상에서 요트 사고가 생겼으나 조난신호장치(VHF)를 신속하게 활용한 덕에 승선원 2명이 목숨을 구했다. 22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20분께 긴급 조난 신고를 접수했다. 제주 우도 북쪽 10㎞ 해상에서 세일링 요트 K호(8t승선원 2명)에 물이 들어와 위험하다는 내용이었다. 해경은 곧바로 사고 해역으로 출동해 K호를 제주 김녕항까지 호송했다. 당시 K호에서는 승조원들이 요트 안으로 새들어오는 바닷물을 퍼내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었다. K호는 22일 오전 3시 15분께 김녕항에 무사히 계류했다. 승조원들이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뻔했으나 조난신호장치(VHF)를 침착하게 가동한 덕에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해경이 전했다. K호는 경북 울진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마치고 지난 19일 울진 후포항을 떠나 제주 도두항으로 돌아가다 사고를 당했다. 항해 도중 어떤 물체와 부딪친 충격으로 스크루 부근 볼트가 풀리면서 침수가 시작된 것으로 해경은 추정했다.
지난 21일 오후 7시께 20분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등 0.7ha를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인력 260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지만 해가 져 어두워진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이날 새벽 화재 현장에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뒷불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강릉 평지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대치했다.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옛 주물단지)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는 수도권 내 산재된 주물업체 및 관련기업을 이전 집단화하여 중소기업의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었으며, 공단에는 321개사(5천3백여명)가 운영‧가동 되고 있다. 또한 공단에서 최근 5년간 5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5명의 인명피해와 4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특히 1984년에서 95년까지 공단이 조성되어 공장이 점차 노후화 되고 있고, 또한 공장이 밀집해 있어 화재발생시 급속한 연소확대 우려가 매우 높아 이번 소방안전대책이 추진되며, 주요내용으로는 ▲ 공단 관리주체와 화재피해 저감 및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공장 경영주 소집 소방안전교육 ▲ 대형공장 및 화재취약 공장 소방특별조사 ▲ 민‧관 합동 소방훈련 등이 포함된다. 인천서부소방서 박을용 서장은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는 인천지역 경제의 중요한 한축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많은 재산피해가 우려되므로 각별히 공장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인천계양소방서는 화재의 경계ㆍ진압 및 인명구조ㆍ구급활동 등 소방작전상필요한 정보의 사전 파악과 활용으로 소방대원의 안전한현장활동을 도모하고자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소방활동 자료조사 및 정보카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자료조사는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이 대형화재취약대상,1급ㆍ2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등 1,324개소에 대하여 소방민원정보시스템 관련사이트 활용한 자료조사를 실시한 후 확인불가 사항 있을시 에만 유선전화 및 소방차량 이용 직접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소방대상물의 주소ㆍ취약장소ㆍ위험요인 등 정보카드 업데이트▲붕괴ㆍ추락ㆍ고립 등 현장활동 중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발생요인 ▲소방차출동로 및 진압상 문제점 파악 ▲119구조대원의 소방대상물 취약요인 사전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국민안전처및 소방안전본부의 표본점검에 대비하기위해119안전센터직원에 대하여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관리운영실태 점검을 2회 이상 실시하여 상부부서 점검에도 철저히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활동 자료조사 대상의 새로운 정보가 누락되지 않고 신속히 소방대원의 진압작전 수행에 전달돼 소방대원의
원주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하수관 내 퇴적물을 제거해 통수능력을 확보하는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문막읍 일원과 단구동 외 4개 구역의 하수관로 약 9km가 대상이며 오는 26일부터 30일 안에 마무리해 여름철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최준일 원주시 하수과장은 정기 준설작업 외에도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곳이나 맨홀 뚜껑이 불량한 곳 등을 수시로 점검해 신속한 보수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제85회 춘향제 춘향진 김효진 제85회 춘향제 사전행사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김효진양(21, 광주, 광주동신여자고 졸)이 춘향 진의 영광을 안았다. 또 선에 최지연양(24, 서울, 나사렛대 재), 미에 김민주양(21, 서울, 건국대), 정에 고소영양(18, 경기 고양, 저동고 재), 숙에 최선정양(23, 광주, 전남), 현에 배지원양(23, 경기 수원, 한양대 졸), 우정상에 최명지양(인천, 인천대 재), 해외동포상에 조이정양(미국, 뉴욕주립대 올버니)이 각각 뽑혔다. 김양은 21일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이몽룡이 10년째 과거에 낙방했다면 어떤 말로 위로 하겠나는 질문에 몽룡씨 이제 우리 기술을 배워봅시다라는 재치있는 대답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 춘향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와 중국, 미국, 케나다에서 292명이 참가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예선을 통과한 32명은 지난 11일부터 10박11일 동안 KBS남원방송국에서 합숙을 하며 춘향선발대회를 준비했다. 또 춘향의 고장 남원의 문화유산 견학하고
21일 오후 5시 15분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 임원항 방파제에서 이모(36)씨가 5m 아래로 추락한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해해경과 119구조대가 구조했다. 이씨는 일행과 술을 마신 후 전날 던져 놓은 통발을 찾고자 방파제를 찾았다가 테트라포드, 일명 삼발이에서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 구조 당시 이씨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경추와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최근 음주로 방파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파도를 막으려고 설치한 방파제 구조물은 미끄럽고 경사도가 심해 올라가서는 안 되는 곳이지만 행락철을 맞아 낚시꾼 등이 방파제에 올라서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교통안전 유공자 11명 및 단체 4곳 표창- - 어르신 교통안전예방을 위한 안전운전체험존 운영-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15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를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교통 관련 단체 및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격려하여 교통안전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찰청과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강신명 경찰청장,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구재태 재향경우회 중앙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및 일반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교통안전 유공자 11명 및 단체 4곳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대표령 표창은 모범운전자 서울 서부지회 김연수 씨, 경기청 녹색어머니회 노인숙 씨가 각각 수상하고, 단체 표창은 부산지방경찰청에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새마을교통봉사대 조상운 씨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닷새째 건조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삼척과 영월, 홍천 등지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 56분께 삼척시 노곡면 고자리 마을회관 인근 야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등 진화 헬기 4대와 28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나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 당국의 한 관계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산악지형이라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또 오후 3시 55분께 영월군 북면 문곡리 일명 '두목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사유림 0.04㏊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앞서 오후 3시 40분께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인근 남산에서도 불이 나 사유림을 태우고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동해안과 산간 등 12개 시군은 지난 17일 이후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21일 오전 10시 봉대초등학교에서 피난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봉대초등학교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 대피 방송, 전교생 피난대피 유도, 자위소방대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119신고확대서비스 안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 소방안전 체험 교육도 병행하였다. 김상철 원주소방서장은 실전같은 훈련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 갈산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20일 부평구 꿈나라유치원에서 교사 및 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졌고, 교사들에겐 유치원에서 화재발생시 어린이들의 대피유도 방법에 대하여 교육했다. 또한, 화재상황을 가상해 화재진압 및 아이들과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날 훈련을 참관한 부평소방서 김상호 대원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훈련 및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동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0일 오후2 시경 한모씨(53.여)가 거머리산 5부능선 가파른 길에서 하산도중 실족으로 인한 발목부위를 부상을 입어 하산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남동소방서 119구조대원 ․ 구급대원이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출동하여 응급조치 후 들것으로 지상까지 구조후 가까운 병원으로 구급차로 이송했다. 남동소방서 119구조대장은 봄철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예방에 최우선이며, 몸에 이상이 있을시 즉시 산행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폭언, 고성방가 등 항공기내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행위가 발생할 경우, 항공사 등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항공보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5.22일부터(기간 : 5.227.1,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항공보안 사건사고에 대한 의무보고 범위 확대 항공기내에서 폭언,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 기장의 승낙 없이 조종실 출입을 기도하는 행위, 기장 등의 업무를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방해하는 행위 등 항공보안법 제23조에서 규정한 승객의 협조의무 위반 사항 중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행위를 의무보고 대상으로 확대 적용 2) 항공보안법 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정비 항공보안법 제2조 제8호 불법방해행위의 종류에 사목의 규정을 신설(13.4.5 공포, 14.4.6 시행)하였는 데, 이를 반영하여 의무보고 대상에 추가 * (항공보안법제2조제8호사목) 사람을 사상(死傷)에 이르게 하거나 재산 또는 환경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목적으로 항공기를 이용하는 행위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행위에 대해 항공사가 의무보고를
월피동(동장 김민)은 지난 5월 20일 안산시민방위교육장에서 2015년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지진발생을 가상하여 대피훈련 및 심폐소생술 등 체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네팔 지진사고와 국내에서도 잦은 지진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진사고가 발생할 경우 지역단위 민방위대와 시민, 소방서등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협력체계를 갖추고 비상대응과 대피, 긴급구조, 긴급구호 조치를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의 가장 큰 의미는 민방위 대원과 주민이 실제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사고 발생시 충분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데 있다. 훈련을 참관한 박미라 상록구청장은 훈련강평에서 이번 훈련을 통하여 각종 재해, 재난 사태에 민방위 대원들이 실제상황에서 각자의 역할을 인식하고, 유사시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훈련에 참가한 민방위대원 및 주민, 유관기관 참여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