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6월 20일까지 ‘제1회 이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기도 캠페인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민사회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외국인(귀화자 포함)과 이민사회 통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이민사회 통합 메시지를 담은 ‘공익광고 숏폼 영상’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전하는 ‘체험수기 동영상’ 2개 분야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는 총 1,500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 규모는 ▲대상(2명) 각 3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 원 ▲우수상(2명) 각 100만 원 ▲장려상(6명) 각 50만 원이다. 단, 동일인의 작품은 중복 수상 될 수 없으며, 최고점 작품 1개만 인정된다. 참가 신청은 공모작을 비롯해 공모전 신청서, 동의서, 서약서를 전자우편(bravo8032@gg.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031-8030-468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
법무부, 산불 구호 외국인 표창장 수여(사진 연합뉴스) 법무부가 경북 영덕군 산불 현장에서 마을 주민들을 구조한 인도네시아인 3명을 표창하고 안정적으로 국내 체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수여식을 열고 인도네시아 국적 수기안토(31), 레오(24), 비키(24) 씨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경북 영덕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두 시간 만에 경정 3리 해안마을까지 급속도로 번지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업고 방파제로 대피시키는 등 다수의 인명을 구조했다. 법무부는 이들의 공로를 인정해 현재 체류 중인 비자(E-9-4, 고용허가제 어선원)를 특별기여자 거주(F-2) 자격으로 변경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세분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많은 분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고, 산불로 인해 국가적 재난이라는 힘든 시기에 국민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수기안토 씨는 "이 동네 노인분들은 내 가족이나 다름없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언젠가는 한국
외국인과 다문화특구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안내 영상 제작(t사진 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말까지 다문화특구 로컬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과 다문화특구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안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사업은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다문화마을특구만의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을 기획·개발함으로써 올해까지 특구 내 시설과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이번 안내 영상 제작은 로컬디자인 사업 홍보를 위한 연계 사업 중 하나다.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다문화특구 방문객에게는 다문화특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매월 제작할 계획이다. 시는 영상을 통해 ▲다문화마을특구 소개 ▲외국인 관련 범죄 예방 ▲분리수거 및 쓰레기봉투 사용법 등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은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유튜브 채널 ‘놀러와 다문화마을특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러시아 등 다국어 자막을 추가한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내 영상은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안산21세기병원과 관내 외국인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나이지라아 어린이 병원비 후원, 우간다 어린이 교육권 보장을 위한 체류 지원등 외국인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으며, 안산21세기병원은 나눔 바자회 개최로 내국인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과 사회복지단체 기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수술비가 부족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상호 사업 수행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과 건강주치의제 지원, 외국인 주민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건강강좌 개최등 소외계층 외국인주민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함을 약속했다. 법무부출입국사회통안산 사회통합위원 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권순길 센터장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주민, 동포 등 다양한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의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강물(대표이사 허요환)은 어렵고 힘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3월 22일(토) 오후3시 안산제일교회 콘서트홀에서 제9회 행복드림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장벽없는(Barrier Free) 친화적 사회복지시설 조성과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드림콘서트에 약2000여명의 관객이 함께 하였다 출연진으로는 늘 이웃사랑에 대한 변치않는 사랑으로 함께하는 기부천사 가수 박완규, 트롯계의 황태자 가수 박현빈, 따뜻한 위로가 되는 레젼드 보이스 가수 정인, 열정과 깊은 울림의 도가니로 무대를 찢은 남성3인조 그룹 울랄라세션, 중후한 목소리와 섬세한 음악성을 가진 CRUX가 무대에 올랐다. 이번 무대를 책임지는 출연진들은 모두 善한 마음으로 동참하였으며, 여러 지역에서 찾아와주신 많은 관객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 담아 기획된 콘서트에 감동 받았다며 후원에 동참하기도 하였다. 사회복지법인 강물 허요환 이사장은 “이번 기획된 아홉 번째 행복드림콘서트는 사회적 약자를 섬기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기금을 전달하고 복지사업운영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총괄을 맡은 방군섭 상임대표는 “ 이 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25년 3월 1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의실에서 외국인 간병 인력 도입을 위한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외국인 간병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행에 따라, 보다 구체적인 이행 전략과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담회에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 돌봄의료팀장, 이민유치전략팀장 등 경기도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북부사회적경제네트워크 맹두열 회장, 강상열 연구소장, 최혜영 사무처장 등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하여 논의를 진행하였다. 박재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며, 간병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외국인 간병 인력 도입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경기북부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해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기북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외국인 간병 인력을 도입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경기북부 5개 시군
경기도청사(사진 경기도)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 9,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통합 모델을 설정할
지난 3월 6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는 나이지리아 신생아 병원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이 있었다. 쌍둥이 신생아 치료를 담당했던 고대안산병원 의료사회사업팀과 선한이웃,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그리고 쌍둥이 아빠 베델씨등이 한 자리에 모여 사회통합적 차원에서 훈훈한 소회를 나눴던 따뜻한 전달식이었다. 나이지리아 출신 아단나씨는 임신 9개월만에 쌍둥이 아들들을 조산하여 긴급하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입원을 했다. 두 아이 모두 인큐베이터에서 한 달간 집중 치료를 받았다. 3번의 유산 끝에 어렵게 가졌던 아이라 누구보다도 간절했던 아단나씨는 출산한 자신의 몸도 돌보지 못한 채 매일 병원을 찾아 아이들을 지켜만 봤다. 다행히 큰 아이는 호전되서 한 달만에 퇴원을 했지만, 위험한 상태였던 둘째 아이는 결국 한 달을 갓 넘기며 짧은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인큐베이터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던 둘째 아이의 치료비가 1억원이 넘는 큰 금액이 나왔지만, 다행히 의료보험이 적용되서 일천여만원의 비용으로 감면 받았다. 하지만 폐기물 수거로 근근히 살았던 쌍둥이 아빠 베델씨가 마련할 수 없는 큰 돈이었다. 이런 사실을 인지한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고려
사회복지법인 강물(대표 허요환)은 동안산병원(원장 이준호)과 상호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편의증진 및 외국인주민의 건강권과 인권보호 및 상담지원 발전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안산시에는 거주하고 있는 119개국 100,008명의 합법적 체류 외국인(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난민신청자, 유학생 등) 뿐만 아니라 미등록 외국인, 난민불허처분자등 의료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외국인주민에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료혜택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강물 허요환 이사장은 “이제 우리 사회는 외국인 주민과 더불어 동반 성장하여야 하기에 서로의 아픔과 마음을 나누고 의료분야에서 동안산병원이 도움이 되고 저희 강물에서는 그 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외국인주민들이 안정된 삶을 추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동안산병원 이준호 원장은 “사회복지법인‘강물’과 잘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아낌없이 진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총괄한 방군섭 사회복지법인 강물 상임대표는 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좋은 계기가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호협력 협약식(사진 경기도)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로,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오는 17일까지 ‘젠더폭력 도민예방단’을 모집한다.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경기도가 젠더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치한 조직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을 추진,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3만455건), 디지털 성범죄(44만4,761건), 아동·청소년 성착취(1,192건), 스토킹·교제폭력(2,032건) 등의 피해자 지원실적을 보였으며, 젠더폭력 예방문화 확산 활동도 함께 추진해 왔다. 작년부터 운영된 도민예방단은 도민들이 함께 참여해 젠더폭력 안전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누리소통망(SNS) 게시물 모니터링과 신고활동 결과 디지털 성범죄 의심 게시물 2,074건을 삭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모집 분야는 ‘도민대응감시단’과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두 개 분야다. 감시단은 20세 이상 경기도민 30명을 모집, 온라인상이나 거주지 주변 사각지대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고활동과 권역별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11세~24세 이하 경기도 청소년 50명으로 구성되는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는 콘텐츠 제작과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도민예방단의 활동기간은 4월부터
법무부는 2024년 9월 26일 발표한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후속 조치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특화형 비자 운영은 2026년까지 진행되고 85개 기초지자체가 참여,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총 5,072명을 배정할 계획이며, 주요 개선 사항으로 기존 인구감소지역(89개)에 추가로 인구감소관심지역(18개)을 포함하여 총 107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대상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는 폐지하고, 지자체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전년도 실적 평가를 바탕으로 지자체에서 신청한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5,156명 중 5,072명(배정률 98.3%)을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 신설하여 기존 지역특화형 비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이 숙련기능인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여 더 많은 외국인이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