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이 많은 종실(알곡) 사료용 옥수수1) '신황옥'을 개발했다. 옥수수 알곡(종실)은 배합사료로써 품질이 우수하고 가소화양분2)이 많으며 비타민 A가 풍부해 가축의 발육과 번식에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옥수수 자급률은 1%미만으로 99%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중 해마다 600만톤 이상의 옥수수 알곡을 사료용으로 수입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옥수수 안정생산 기반을 확립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용에 적합한 우수한 종실 옥수수 '신황옥' 등 16품종을 개발했다. '신황옥'은 쓰러짐에 강한 종실용 품종으로 100주당 이삭수가 96개로 많다. 종실 수량은 10a당 890kg으로 대비품종인 '장다옥'보다 약 15% 많다. '신황옥'의 이삭은 황색을 띠고 마치종3)의 종실특성이 있으며, 농가에서 자가채종해 이용할 수 없으므로 종자를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신황옥'은 품종출원등록을 거쳐 2019년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손범영 박사는 “신황옥은 재배 안정성이 높고 종실수량이 많아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종실옥수수의 수입대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발효식초인 무독화 옻 식초와 복분자 식초가 비만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와 공동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무독화 옻 식초 및 복분자 식초가 비만을 억제하고 뼈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구명했다고 밝혔다. 항비만 효과 실험결과, 비만한 쥐를 대상으로 9주 동안 발효식초를 먹인 경우,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해 몸무게가 4.9%~5.7%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 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체중 감소를 돕기 때문에 쥐 분변 속 지방 함량은 79%~93% 정도 증가했다. 총 콜레스테롤 함량도 12%~31% 가량 감소했다. 특히 발효식초를 먹인 쥐의 체내 대사물질을 분석한 결과,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글루크로나이드(glucuronide), 리소포스파티딜콜린(Lyso-phosphatidylcholine), 자일로스(xylose), 글라이신(glycine) 등이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뼈 건강 효과 실험에서는 성장기 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발효식초를 먹인 결과, 경골 길이(38.2㎜)가 먹이지 않은 쥐(35.9㎜)에 비해 유의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정부 R&D 과제의 연구목표를 적시에 달성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원 R&D 연구과제별 전담 컨설턴트’ 대상 과제를 선정하고 오는 6월 15일부터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 컨설턴트는 제5차 규제관계장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개발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밀착 지원하여 바이오의약품 개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마련된다. 맞춤형 상담 대상은 정부 R&D 수행과제 중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개발 연구로 의료적 필요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으며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는 5개 과제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식약처 관련 업무를 안내할 전담직원 지정 ▲임상시험 진입 시 제출자료 등에 대한 상담 ▲제품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적 자문 등이 있다. 한편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확대를 위해 제약사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지원을 위한 공개상담의 날’을 월 2회로 확대 운영하고, ‘R&D 전담 컨설턴트’ 및 ‘공개상담의 날’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국내 개발 바이오의약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다소비 식재료와 관련된 불법 행위 단속의 일환으로 냉동고추를 건조한 식품업체 101개소, 다진 양념고추(다대기) 수입업체 12개소 등 총 113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썩거나 병든 식용 부적합 건고추들을 유통하거나, 수입 다대기를 고춧가루 원료로 사용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 냉동 고추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용 부적합 건고추들은 종량제 봉투 이용, 소각,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등의 방법으로 처리되고 있었으며, 다대기를 고춧가루 원료로 사용하는 불법 사례도 적발되지 않았다. 식용 부적합 고추는 냉동 고추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하얗게 변색되거나 썩는 것들로 건고추 전체 중량의 약 3~5% 수준으로 발생한다 한편, 시중에 유통되는 저가(低價) 고춧가루 38건을 수거하여 곰팡이 독소 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했다. 식약처는 버려야할 썩은 고추나 깨진 계란 등을 정상 제품과 섞을 경우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하여 일부 식품업체들이 저지르고 있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연중 감시활동을 실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국 외식기업의 해외 외식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International Franchise Sho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뉴욕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해외 96개국, 미국 100여개 도시에서 2만여 명의 참관객들과 최신 트렌드의 외식, 식품, 헬스 등 전 분야 브랜드가 모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국제 프랜차이즈산업 전문 박람회로 aT는 2011년부터 미국 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국내 외식기업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미국은 국내 기업의 진출매장수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국가로써 2015년을 기준으로 매장 수는 1,400여개이고 이는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최신 외식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개성 있는 기업 3개사가 미국진출 열전을 벌인다. 국내 봉구비어로 히트 친 ㈜한경기획은 글로벌 브랜드로 야심차게 준비한 ‘청년다방(영문 YouthCafe)’으로 참가하며 지난해 aT의 지원을 통해 중국시장에 최초 진출한 ㈜가업에프씨는 ‘구이가(GuiGa)’로 해외 제2의 진출을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일, 산야초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색과 향을 띄는 담금주를 가정에서 안전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담금주 원료 선택과 담금 시 유의할 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담금주는 과일, 꽃잎, 산야초 등에 설탕이나 술을 넣고 숙성시키면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최근 가정에서 직접 담궈 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담금주를 만들 때 원료 선택부터 제조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담금주 원료 선택시 주의사항 > 과일은 맛과 향이 좋은 제철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을 고를 때에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상처가 없고 곰팡이가 피지 않은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 신 것과 약간 덜 익은 것을 사용하면 맛과 향을 살릴 수 있으며 너무 익은 것은 담금주를 혼탁하게 할 수도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 매실주를 담글 때는 과육이 손상되지 않은 신선한 매실을 사용하여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반응하여 유해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가 자연적으로 소량 생성 꽃은 진달래, 매화, 아카시아 꽃, 국화꽃 등이 주로 사용되며, 갓 피었거나 반쯤 피어난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들에게 식품과 의약품 안전과 관련된 주제로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6기 식의약 영리더’를 2016년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6개 지방식약청별로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의약 영리더’는 중고등학생 3~4명이 한 팀이 되어 식의약 소통주제에 대해 자발적으로 토론하고 UCC·로고송 제작, 캠페인, 설문조사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1년부터 운영되어 왔다.이번 ‘제6기 식의약 영리더’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은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가장 가까운 지방식약청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참가 주제는 ‘당 바로 알고 건강하게 먹기’, ‘학교주변 판매식품 안전하게 섭취하기’ 등 8개 주제?21개 메시지 중 각 1개 이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는 제5기(’15년) 참여자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방학 시작과 동시에 활동할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겨 진행한다. 참가 신청자 중 총 50팀 내외로 선정하여 7월 5일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영리더팀에게는 식약처장의 위촉장 수여, 봉사활동시간 부여, 우수활동팀 시상 등의 혜택이 주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 가공업체 ㈜송학식품(경기도 파주시)이 제조 유통한 ‘쫄면s’제품(식품유형: 국수)에서 세균수(기준: 1,000,000/g 이하)가 초과(110,000,000/g)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었다는 소비자 신고에 따라 해당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이며, 향후 제조업체를 현장 조사하여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7월 17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회수 조치도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통해 신고된 사실을 조사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시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 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구일수산(인천광역시 중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활(活)낙지’에서 카드뮴이 기준 초과 검출(5.2mg/kg, 허용기준 : 내장을 포함한 낙지 3.0mg/kg이하)되어 해당제품을 회수 폐기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6년 5월 30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소규모 농가형 장류제품 구매 소비자 10명 중 4명 이상이 구매 시 '믿을 수 있는 재료'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고, 좋은 점으로 '제품 품질'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소규모 농가형 장류제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150명을 대상으로 2015년 10월 25일에서 11월 2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소규모 농가형 장류제품 구매 소비자들은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믿을 수 있는 재료(42.7%)', '맛(18.7%)', '제조업체의 신뢰성(18.7%)', '전통적 제조방식(10.7%)', '첨가물 미사용(7.3%)' 등이라고 답했다. 특히 '믿을 수 있는 재료'라고 응답한 비율이 40대(60.7%)와 60대 이상(50.0%)에서 높게 나왔다. 50대에서는 '믿을 수 있는 재료'와 '맛'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36.3%로 똑같았다. 구매 시 좋은 점으로는 '제품품질(46.7%)'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맛(16.7%)', '재료(15.3%)', '제조방식(7.3%)', '위생(6.0%)' 등의 순이었다. 특히 '
(한국안전방송) 최근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 등으로 음식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밝혔다. 특히 여름 계절 음식인 냉면, 콩국수 등에 사용되는 육수, 콩국은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이 자라기에 충분한 영양분이 있어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식재료 구입·운반·보관 시 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만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의 순으로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여 신선한 식품을 구입하도록 한다. 또한, 식품을 운반·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 냉장상태로 차갑게 운반해야 한다. 둘째, 조리할 때는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닭 등 가금류, 수산물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은 칼·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야 한다. 특히 냉면, 콩국수를 조리 시에는 육수와
(한국안전방송) 인천국제공항 식음료매장이 여름 여행객들을 맞아 6월 한 달 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인천국제공항이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인천공항에 입점해있는 총 40개 브랜드 53개 매장이 참여하며, 무료 할인쿠폰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여객터미널, 탑승동, 교통센터 등 공항 전 구역에서 다채로운 식사 및 후식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할인쿠폰은 3일(오늘)부터 티켓몬스터(티몬) 웹사이트(http://www.ticketmonster.co.kr)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문자로 전송되는 할인코드를 매장에서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행사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교통센터의 경우 봉피양에서 한식 메뉴가 10% 할인 판매되며, 올어바웃 카페에서는 샌드위치, 샐러드 등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무료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한다. 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서는 오믈렛키친에서 다양한 오므라이스 메뉴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UCC 매장에서는 아메리카노 1+1, 공차에서는 토핑 무료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객터미널 일반구역 1, 3층에 위치한 투썸M·NET, 투썸C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