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제17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ASEAN Regional Forum) 재난구호 회기간회의(Inter-Sessional Meeting on Disaster Relief)가 ARF 27개 회원국 중 21개국 정부대표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 4.(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는 태국과 함께 2017-2018년간 재난구호 회기간회의 공동의장국(우리측 공동의장 :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수임하고 있으며, 정부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재난유관부처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석하였다. 전 세계에서 재난에 가장 취약한 지역인 아태지역은 재난 대응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도 가장 크며, 최근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등 대형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나라에서도 체계적인 재난안전시스템 구축과 국제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재난 대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측이 공동의장국으로서 논의를 주도한 이번 회의는‘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우리의 국가적 노력을 홍보함과 동시에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경내에서 기념식수를 하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의 늘푸른 기상을 담은 소나무를 심고, 기념표석을 제막했다. 문 대통령은 식수를 하며 “나무 수형이 법주사 정2품 소나무와 비슷하다. 이삼백년 지나면 정2품송과 많이 닮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수 장소는 이전한 대통령집무실이 있는 여민1관 뜰로, 국민들이 관람하고 비서진들이 같이 근무하는 장소로서 개방과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문 대통령은 여민1관에서 식수행사를 마치고 관저에 미선나무를 식재하였다. 미선나무는 열매의 모양이 둥근 부채(尾扇)를 닮아 미선나무라 부르며,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한국 고유종으로서, 멸종위기 2급 식물이고, 충북 괴산군, 영동군, 전북 부안군 등 자생하고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일일 돌봄 교사가 되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했다. 초등돌봄 공백은 학부모의 일-육아 병행을 어렵게 하고 여성이 출산 이후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큰 이유가 되고 있다. 행사는 ‘초등돌봄공백’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정문 앞에서부터 삼삼오오 모여 일일 돌봄 교사 문재인 대통령을 가장 먼저 반겨주었다. 아이들과 학부모는 ‘사인해 주세요’ 문구가 적힌 종이와 휴대전화를 들고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장신영 씨가 학부모로서 함께 참석했다. 장신영 씨의 아이는 경동초등학교에 재학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장신영 씨와 함께 돌봄교실 아이들에게 ‘난 무서운 늑대라구!’ 책을 읽어주었다. 독서 활동 후, 아이들과 함께 한 간식 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아이들 가슴에 붙은 명찰의 이름을 불러주며 아몬드 머핀, 과일, 블루베리 라떼를 직접 나눠주고 아이들과 어울려 간식을 함께 먹었다. 이어 진행된 정책 간담회에서는 학부모와 학
(한국안전방송) 국방부와 국가보훈처는 4월 3일 13시 30분 국방부에서 서주석 국방부차관과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주관으로 군 복무중 사망장병 유가족의 행정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가족들이 심사(순직 및 국가보훈대상)를 위하여 양 기관에 다수의 동일 또는 유사한 서류를 제출함으로써 불필요하게 시간적·경제적 노력이 많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일 또는 유사한 심사신청 서류를 통합 및 간소화하고, 제출한 심사자료는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양 기관에서 공유 및 활용함으로써 ‘심사접수-진행-보상’이 ‘ONE-STOP’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이 군 복무 중 사망할 경우, 유가족들은 국방부 순직심사가 종료되면 다수의 중복서류를 국가보훈처에서 보훈심사를 위해 제출해야 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유가족들은 국가보훈처 보훈심사를 위한 심사서류 중 국방부에 제출한 서류는 제외하고 신청인 사진과 통장사본 등 6종만 제출함으로써 불필요한 노력을 경감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국방부와 국가보훈처는 군 복무중 사망한 장병들에 대하여 ‘국가가 책임지는 인권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2일오후 '제54회 한국보도사진전'이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을 찾았다. '한국보도사진전'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사진전으로 올해로 54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이라는 주제였다. 지난 달 21일부터 시작되어 4월3일 막을 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의 설명을 들으며 사진 한 장 한 장을 살펴봤다. 문재인 대통령이 뽑은 최고의 사진은 바로 지난 중국 순방때 방문한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계단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연합뉴스 배재만 기자가 촬영한 사진으로 과거 사진과 함께 큰 여운을 남겼던 사진이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한국안전방송) 2일 수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첫 순방외교인 '베트남과 UAE 방문' 성과를 공유하고, 한미FTA개정 협상의 원칙적 합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순방 결과에 대해서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 베트남과 정상회담 연례화와 2020년 까지 교역액 1천억불 달성 등에 대해 합의한 것과, UAE측으로부터 250억달러 규모의 경제협력 방안을 제안받은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성과들이 말로만 그치지 않고 빠른 시일 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관련해 총리실과 관계부처들이 함께 해외순방 후속조치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이번에 논의된 협력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과 정부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민관 협의체를 운영해 정보를 공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미FTA개정 협상과 관련해서는 "보호무역주의 흐름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국과의 FTA 개정협상을 빠르게 마무리함으로써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은 매우 큰 성과"라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동차 수출과 농업을 지켜내고 철강 관세부과 면제 등을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봄기운이 완연한 주말 별다른 일정 없이 그간의 분주했던 국내외의 일상을 잊고 청와대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청와대
(한국안전방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진행 중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설립 협정이 내달 27일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AFoCO)는 2008년 산림청에서 아시아의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실천적 수단으로 기획한 국제기구이다. 2009년 6월 제주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첫 논의 후 10년 만에 설립 협정 발효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기구 설립을 위한 1단계로 우리나라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아세안 산림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2012년부터 아시아 산림녹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AFoCO 설립 협정은 회원국 자격을 범아시아로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기구 설립을 위한 협상에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회원국인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에 더해 카자흐스탄·몽골·부탄·동티모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와 베트남·동티모르·부탄·미얀마가 가장 먼저 협정 비준을 완료함에 따라 공식 회원국 지위를 갖게 된다. 협정이 발효되면 기구는 아시아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산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장관은 3.29(목) Chrystia Freeland 캐나다 외교장관과 금년 들어 세 번째 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 등 주요 현안과 올해 수교 55주년을 맞이하는 양국간 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남북·북미 정상회담 추진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캐나다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계속 지지해주고 있는 점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국과 캐나다가 전략적 동반자(Strategic Partnership) 로서 활발한 정상급 교류 등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을 평가하고, 자유무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 통상질서 수호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장관은 3.29(목) 오전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민주당 상원의원(미 상원 군사위 소속)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미 상원 내 영향력 있는 인사인 워렌 의원이 한반도 정세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에 방한한 것을 환영하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의회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주고 있는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워렌 의원은 본인의 첫 방한으로 한미동맹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였음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최근 한국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등을 계기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 모멘텀 조성에 적극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한편, 강 장관과 워렌 의원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 지원 등 여성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국안전방송)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중을 계기로 이뤄진 북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양제츠 정치국 위원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상세하게 설명을 해줬다. 이를 토대로 양쪽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필요한 협력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중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협의했다.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이의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평가를 하고 정치, 경제, 통상,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후속조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한 환경 문제도 점검했다. 양쪽은 앞으로도 정상회담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협의했다. 아울러 양쪽은 그밖에 양자 현안 및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이어갔다.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귀국 직후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해양경찰청의 청사 이전에 대한 내용을 담은「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을 재가했다. 이는 지난 2월 1일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서 문 대통령이 발표한 세 개 부처의 청사 이전을 위한 후속 조치 일환이다. 이전계획 변경(안)은 정부조직 개편(2017.7.26.) 및 행복도시법 개정(2018.1.25. 시행) 사항을 반영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의 재가로 행안부와 과학기술정통부는 2019년 8월까지 세종특별자치시로, 해양경찰청은 금년 내 인천광역시로 이전이 확정되었다. 정부는 행안부와 과기정통부의 세종시 이전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나아가 세종특별자치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양경찰청의 인천 이전에 따라 해상 재난 및 서해 치안 수요 등에 보다 더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