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한류열풍과 우수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수출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K-뷰티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시설의 글로벌 규격 표준화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2018년도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사업’을 추진, 경기화장품협의회를 통해 4월 2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사업’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화장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대한 인증을 지원해 도내 화장품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제조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장품 GMP는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국내·외 표준으로 화장품 수출 및 제품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 요소이다. 경기도의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사업’은 화장품 GMP를 취득해야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에게 인증까지 필요한 분야별 외부전문가 컨설팅 및 인증비를 기업 당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인증지원 분야는 ▲ISO22716, ▲식약처 CGMP, ▲ISO15378, ▲화장품원료GMP, ▲HALAL(
(한국안전방송) 제주와 일본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온 테라사와 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의 이임 리셉션이 18일 오후 6시 30분 제주 KAL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2015년 4월 제주에 부임한 후 지난 3년간 제주와 일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온 테라사와 겡이치 총영사는 일본 외무성 인사로 다시 본국으로 복귀한다. 이에 원희룡 도지사, 고충홍 도의회 의장, 이석문 도교육감를 비롯한 도내 주요 인사들은 이임식에 함께 참석해 한일 우호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데에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임식에서 원희룡 도지사는 명예도민증을 전달하고 제주-일본 간 상호 이해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테라사와 총영사의 행보에 고마움을 전한다. 원 지사는 이임식 인사말을 통해 “아오모리, 훗카이도, 큐슈 등 일본 지자체와의 교류 협력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최근에는 제주를 찾는 일본 관광객이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지역 경제에 소중한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제주와 일본은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할 계획이다. 이어 제주관광 활성화 토론회, 일본 유학·취업 설명회, 태풍 피해 복구, 제주올레 환경 정화 등 테라사와 총영사
(한국안전방송) KOTRA(사장 권평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3월 정상 순방과 연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 KOTRA가 3월 22일 하노이에서 개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는 총 국내기업 64개사와 베트남 바이어·발주처 209개사가 참가해 △ 1:1 비즈니스 상담 367건 △ 계약 2건 및 MOU 10건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사후간담회에는 16개 중소·중견기업과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 수출입은행, 플랜트산업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담 내용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사업과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참가기업들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경제협력분야가 기계장비 및 부품소재 등에서 교육, 보건의료,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면서 “빠른 속도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상 순방과 연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효과적이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산업용 자동밸브 전문업체 토오텍 이정빈 팀장은 “작년 12월
(한국안전방송) K-water는 2018. 4. 17(화) GPTW社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GPTW社(Great Place To Work Institute)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60개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다. 올해의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호주와 일본 등 아시아 11개국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지수, 구성원 평가, 기업문화 등의 항목을 글로벌 기준으로 비교하고 평가해 K-water와 다국적 물류 기업인 DHL 등 65개 기업을 선정했다. K-water는 ‘모두 같이 일하고, 모두 같이 행복한 K-water’ 라는 슬로건으로 ‘워크 스마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등 임직원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워크 스마트’는 불필요한 일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대면 회의나 프레젠테이션 대신 화상회의, 부서 간 업무와 자료 공유 시스템 등을 정착시킨 K-water의 업무 체계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
(한국안전방송) 기획재정부는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4월16일(월) 15시 외교부 국제회의실에서 제53차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 AfDB) 연차총회 및 제6회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rea AFrica Economic Cooperation, KOAFEC) 관련 AfDB 회원국 대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회원국 대사와 AfDB 연차총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연차총회 기간 함께 개최되는 KOAFEC에 대한 소개시간을 가졌다. AfDB 연차총회는 개회식(5월23일 10시), AfDB의 주요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너 회의(총 3회), 오·만찬 등 ①공식행사 외에도 ②비즈니스 세션, ③세미나 등으로 구성되고, KOAFEC 회의는 “아프리카와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을 위한 기회인가?”를 주제로, 한국 및 아프리카 각국의 장관들이 한-아프리카간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①장관급 라운드 테이블(G2G), 민간과 정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②민관협력 포럼(B2G), 일반대중의 참여로 한-아프리카 관계를 조망하는 ③개발 콘서트(C2G) 등이 마련된다. 이후 AfDB 연차총회 및 KOAFEC 관련 대사
(한국안전방송) 방송통신위원회 허욱 부위원장은 12일 유럽연합(EU) 사법총국(DG Justice, Consumer and Gender Equality) 담당 베라 요로바(Vra Jourova) 집행위원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18년 5월 시행 하는 개인정보보호법(GDPR)에 대한 한국 내 관심을 표명하고, 한국에 대한 적정성 평가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은 국내에서 개최하는 개인정보보호 포럼인 PIS Fair(’18.5.31~6.1, 코엑스)에 요로바 집행위원을 초청하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과 EU는 그간 진행된 적정성 평가의 논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실무협의와 고위급 접촉을 병행하여 적정성 평가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방통위는 오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와 실무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며, 19일에는 EU 집행위와 함께 EU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GDPR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안전방송)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과 베트남을 방문한다. 이번 대표단은 ‘2018년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의 성공적 개최와 호치민시와의 우호협력 MOU 체결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및 아세안 지역 교류확대에 목적을 뒀다. 대표단은 먼저 도쿄를 방문해 ‘2018년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의 참가기업 격려 및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방침이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G-FAIR 도쿄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4월 18~19일 양일 간 도쿄 치요다(千代田)구에 위치한 도쿄국제포럼 행사장에서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잡화 15개사, 의료·건강·미용 제품 13개사, 전기전자·IT 8개사, 기계·부품 5개사, 농수산식품 4개사 등 경기도 45개사를 포함 서울, 전북 등 전국 9개 지자체 104개사가 참가한다. 이어서 18일 오후 대표단은 경기도가 25번째 우호협력 파트너로 선택한 베트남 호치민시로 이동한다. 김진흥 부지사는 호치민시 부인민위원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의 교류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도는 남
(한국안전방송)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SK텔레콤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역사문화포털 ‘컬처링’의 문화원형 DB를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누구(NUGU, 이하 누구)’에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컬처링은 지난 2015년 2월 오픈한 한콘진의 온라인 서비스로,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재·민속·고전 등 인문자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복원해 이를 드라마, 영화, 웹툰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창작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원형 DB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컬처링이 보유한 문화원형 DB의 폭넓은 역사문화 콘텐츠 지식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 AI 스피커 등 AI 서비스에 문화원형 DB 10만개 제공…“활용 확대 기대”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덕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부원장과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UNIT)장이 참석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콘진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서비스인 ‘누구 백과사전(가칭)’에 약 10만개의 문화원형 DB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누구 이용자가 “아리야, 환도산성이 뭐
(한국안전방송) 박춘섭 조달청장은 4월 12일(목) 오후 강원도 원주 소재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원주시 등 유관기관 및 원주지역 의료기기 기업 10개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도에서 특화산업으로 육성지원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판로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강원도 의료기기 산업은 1998년부터 지역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원주· 춘천 중심으로 137개의 제조업체가 연간 약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의료기기 제품의 다수공급자계약(MAS)* 대상품목 확대, G-PASS기업** 지정확대 등 공공판로를 통한 적극적인 의료기기 업계 지원을 요청했다. * 다수공급자계약(MAS; Multiple Awards Schedule) : 조달청이 동일 품목에 대하여 다수의 공급자와 계약을 체결하면, 수요기관은 가격·품질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계약자를 선택하는 제도 **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기업 :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 위생안전과(과장 천정묵)는 지난 4월 6일 중국 요녕성 심양시를 방문하여 대외무역경제합작국과의 우호를 다지고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와 심양식품협회의 식품경제 교류협력 MOU 체결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MOU)체결은 단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심양시내에 소재한 ‘대동부식마켓’이라는 우리나라 마트와 전통시장이 결합된 형태의 대형 식품생활매장 3개소에 인천식품제조업체의 판매코너를 3~6개월 동안 조건 없이 제공받는 성과를 획득하였다. 이번 심양시 방문은 지난해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인차이나포럼에 참석한 심양시 대외무역경제합작국과 인천 위생안전과 공무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인천시식품제조업체(회원사 250여개소)의 우수식품을 소개하고 중국으로 수출 의향을 밝힌 결과 심양시의 식품협회(회원사 350여개소)와 교류협력 추진하면 양도시의 식품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협의한 것이 우호적으로 발전하여 양도시의 식품단체 간 양해각서(MOU) 체결 진행으로 이어졌으며 민간단체 간 협약에 신뢰를 더하기 위하여 인천시와 심양시가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심양 간 식품경제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0일(화) 베트남의 응헤안성 (Nghe-An) 빙시(Vinh)에서 현지 생산된 한국 트랙터 2대를 ‘땅콩 우량종자 생산·보급 시범마을’에 기증했다. 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오경석 과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과 베트남농업과학원 원장, 응헤안성 인민위원장(도지사급), 땅콩재배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땅콩 우량종자 생산·보급 시범마을 사업은 2017년부터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이하 코피아) 베트남센터가 베트남 땅콩 주산지인 응헤안성의 농민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베트남 시범마을에 기증한 트랙터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베트남 농기계 개량·보급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2월 한국의 LS엠트론사가 개발하고 현지기업인 타코(THACO)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최초로 생산된 제품이다. 농촌진흥청은 코피아 베트남 센터가 추진 중인 시범마을에 현지에서 처음 생산된 한국 농기계를 기증한 것은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중 정부 부처 간,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이 이뤄낸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베트남은 이번 한국 트랙터 기증을 계기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