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공액리놀레산 함유 콩 발효물'이 체중감소와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히고, 산업체에 기술 이전해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공액리놀레산(이하 CLA, Conjugated Linoleic Acid)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1등급 기능성 원료1)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기능성 물질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CLA는 화학적인 합성방법으로 생산되고 있어 식품첨가물로 인정되지 않아 건강기능성 식품에만 한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에 개발한 콩으로 만든 CLA는 일반 식품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공액리놀레산의 전구체인 리놀레산이 콩에 다량 함유돼 있다는 점에 착안해 2011년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를 통해 콩으로 공액리놀레산을 만드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아울러 경상대학교 이동훈 교수 연구팀과 동물실험을 추진해 콩 발효물의 기능성을 검증했다. 실험은 두 가지로 진행했다. 쥐에게 ① 고지방 식이+CLA 함유 콩 발효물, ② 비만 유도 후 고지방 식이+CLA 함유 콩 발효물을 12주 동안 먹인 뒤 체중 변화를 확인했다. 실험 결과, 첫 번째 실험모델에서 약 29%의
(한국안전방송) 식품, 화장품, 과자, 음료수, 약품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제품의 내용물을 담는 포장디자인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포장용기(봉지·상자·병·컵 등)와 이들 포장용기의 외부에 부착하는 포장용 라벨의 디자인 출원이 2006년 2,708건에서 2008년 3,441건으로, 2012년에는 4,539건으로, 2015년에는 5,698건으로 최근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포장용기 형태별 출원현황을 보면, 상자 형태가 9,459건(23.2%)로 가장 많고, 병 9,037건(22.1%), 포장용기에 부착하는 포장용 라벨 6,382건(15.6%), 봉지 4,629건(1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물품별로 보면, 식품 포장디자인이 5,842건(14.3%)으로 가장 많고 화장품 관련 포장용기가 5,802건(14.2%) 과자 및 음료수 3,228건(7.9%)으로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출원 기업을 보면, 씨제이 주식회사가 3,901건(9.5%)으로 가장 많은 포장디자인을 출원했고, 다음으로 ㈜아모레퍼시픽 2,908건(7.1%), 엘지생활건강 1,705건(4.2%), 롯데제과주식회사 778건(1.9
우리함께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 대한민국의 식품과 의약품을 관리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태어났습니다 식약처에서 일하는 직원 또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명이며 세계인의 한명입니다 우리함께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요!~ -한국안전방송 박윤창 기자-
여름철 식중독 예방 대책!! 여름철 우리 가족 상한 음식 밥상은 식중독의 지름길입니다. 여름철 식품 안전 보관, 손씻기, 유통기한 등... 여러분의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건강한 여름으로 나아가는 지름길 입니다. -한국안전방송 박윤창 기자-
식품 안전 음독 사고! 무심코 입에 닿은 오염식품 사망으로 한순간을 이끌어 갑니다 -한국안전방송 박윤창 기자-
어린이 안전 먹거리 특별법!! -한국안전방송 박윤창 기자-
(한국안전방송) 북한 미사일 발사실험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지원을 위한 농산물 특별 판매전이 열린다고 행정자치부가 전했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판매전은 오는 5월 2일~4일 서울 강남구 고속터미널 내 지역홍보센터에서 개최되고, DMZ에 인접한 9개 시군이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게 된다. 그간, 개별 지자체가 각각 참여하는 판매전은 있었지만, 여러 시군이 함께하는 직거래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전에는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헛개진액, 건쑥, 인삼, 홍삼농축액, 한과, 잡곡류, 수리취떡, 황태포 등 30여 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이 시중보다 5~3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국가안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11개 부처와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지방세 및 국세 징수유예, 소상공인 금융지원, 농축산물 군부대 우선 납품 등 14개의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제철 상품인 친환경 와송과 친환경 와송으로 가공한 상품을 예약주문을 통해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는 환절기 봄철에 웰빙 수요가 많은 품목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 발굴 및 우수 농가의 홍보 강화 차원에서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11번가(www.11st.co.kr), CJ몰(www.cjmall.com) 등 네트워크사와 협력해 추진된다. 28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주문 가능하며, 배송은 5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판매상품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유기 게르마늄 와송과 친환경와송으로 가공한 천연식초, 발효차, 와송즙, 와송분말 등의 가공품으로 산지 생산조직과 협력한 직거래 예약판매를 통해 시중가격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다. 특히 유기 게르마늄 와송은 특수 농법을 통해 고농도의 식물성 유기 게르마늄이 함유된 와송을 재배한 것으로 사전 예약거래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aT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김장래 소장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스트레
(한국안전방송) 5월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로 두릅, 기장, 오리를 선정하고 조리법을 농촌진흥청이 소개했다. 두릅은 두릅나무의 어린순으로 독특한 향이 특징이다. 다른 채소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베타카로틴과 같은 비타민이 풍부해 당뇨병 개선, 항산화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사포닌도 들어 있어 봄철 피로해소에 좋다. 두릅을 이용해 새콤 쌉쌀한 '참두릅초밥', 시원한 '참두릅냉국'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기장은 노란 빛깔의 작은 알갱이 곡식으로 비타민 B군과 함께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있다. 메기장은 쌀이나 잡곡과 섞어 밥이나 죽으로 즐겨 먹으며, 찰기장은 떡, 엿, 과자나 술의 원료로 주로 이용돼 왔다. 기장을 이용한 별미식으로 쫄깃한 닭고기와 어우러진 '기장누룽지닭강정',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기장오리너겟' 등을 소개했다. 오리는 육류 중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고, 단백질, 무기질 등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많이 활용된다. 불포화지방산 덕분에 혈관질환 예방은 물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봄철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다. 오리를 이용해 쫄깃한 맛이 일품인 '오리떡갈비
(한국안전방송) 탁주 제조에 적합한 곰팡이와 효모 등 국산 발효종균을 발굴하고 이를 이용한 고체종균 제조 및 현장 실용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탁주용 곰팡이 종균으로 일본산 곰팡이를, 알코올 발효에 관여하는 효모는 제과·제빵용 빵효모나 유럽산 와인용 효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우리 술에 맞는 국산 토착 발효종균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에 발굴한 탁주 제조용 종균은 아스퍼길러스 루츄엔시스(A. luchuensis) 74-5, 아스퍼길러스 오리재(A. oryzae) 75-2 등 2종류의 곰팡이와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지에(S. cerevisiae) Y204, Y283 등 2종류의 효모다. 이는 국내 고유 발효식품에서 곰팡이 20종과 효모 6종을 분리해 곰팡이에 대해서는 생육도와 산 생성능, 효소활성 및 곰팡이 독소 안전성을, 효모에 대해서는 알코올 및 향 생성능이 우수한 종균을 선발한 것이다. 탁주용 곰팡이 종균인 아스퍼길러스 루츄엔시스(A. luchuensis) 74-5와 아스퍼길러스 오리재(A. oryzae) 75-2는 효소결합 면역흡수 분석법(ELISA)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아플라톡신 음성반응이 나와
(한국안전방송) 일본 內 막걸리 붐을 새롭게 조성하고, 對일 농식품 수출 회복의 계기 마련을 위해 오는 30일(토) 일본 도쿄 신주쿠 코리아 타운 內 막걸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10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막걸리 페스티벌 기간까지 집중 홍보를 펼친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국내 막걸리협회 회원社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막걸리 신제품을 상시 전시, 시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간단한 한식 주전부리와 함께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도 한다. 더불어, 국내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주 소믈리에를 초청하여 우리 막걸리에 담긴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기능적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막걸리로 각종 칵테일을 제조시연하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일본 연예인을 막걸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주부학생 등 현지 일반인 1,500여명으로 구성된 명예 막걸리 소믈리에를 통해 SNS 홍보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막걸리를 이슈화하고 민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팝업스토어 판매 수익금 일부는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박성기 막걸리협회장은 “아
(한국안전방송) 2016년산 양파마늘(6월) 및 봄 배추무(5월) 본격 출하를 앞두고, 2016년도 제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채소류의 수급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양파「심각경보」를 해제하는 등 수급 전환기 선제적 수급대책을 논의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전반적 농축산물 수급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주요 농축산물 가격은 지난 2015년 봄 가뭄 및 겨울 한파 피해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채소류를 제외하면,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채소류 가격은 4월 하순 수급조절매뉴얼상 배추, 마늘「(상승)심각」, 무「(상승)경계」, 양파「(하락)주의」단계에 위치하고 있다. 양파의 경우, 2016년산 조생종이 4월 하순 주요 주산지(제주, 고흥, 무안)에서 동시 출하 되면서 수급상황이 일시 과잉기조로 반전되기도 했다. 이에 선제적 수급대책을 마련하여 수급연도(양파, 마늘) 및 작형(배추, 무) 전환 시기 수급불안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이에 따른 양파·마늘 수급전망 및 대책을 살펴보면, 양파마늘은 2015년산 생산량 감소로 지난해 6월 이후,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었으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