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에 임시이사가 파견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대학의 정상화를 위한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총장선출 과정에 이사장이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기대학교의 A교수는 임시이사회가 경기대학교에 임시이사 파견을 초래했던 근본원인인 각종비리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전혀 하지 않고 있으며, 오로지 총장선출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A교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직전 경기대학교에 임시이사로 파견된 강명숙 배재대 교수가 임시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을 지낸 경기대학교 교수출신 박모씨를 총장으로 만들기 위해 교육부 관계자 및 학내 교수단체와 야합하고 있으며,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언로를 차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교수는 빠른 시일내에 강명숙 이사장과 관련이사들을 업무방해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A교수는 사립학교법에 따라 강이사장의 임시이사직을 해임 조치하도록 교육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A교수는 강 이사장이 취임 후에도 서울시 교육감, 광주광역시장 선거캠프에 적극 가담하였고 대학의 정상화 임무를 게을리 한 것은 임시이사 해임사유에 해당한다고 말했으며, 총장선출이 대학정상화 조치라
대한안전연합은 2022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5일, 6일, 7일에 전액 무료교육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은 지역사회 안전관련 학위 및 자격, 경력자 또는 안전교육에 관심있고 희망하는 자를 교육대상으로 우선 선발하여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안전의식제고와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효과를 확산시키고 극대화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다. 안전전문인력과정으로는 기본소생술강사(BLS-I)과정으로 교육을 편성하였다. 모집 기간은 2022년 7월 14일부터 2022년 7월 29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지역주민대상 응급처치 교육 및 강의를 희망하는 자, 교육비는 모두 무료이며, 전액 대한안전연합에서 부담한다. 단, 자격증 발급비는 개별부담이다. 모든 교육 신청은 전화접수로만 가능하다.
사)대한안전연합은 22일, 국제안전도시 학교안전분과위원회의 주최로 2022년 ‘대한안전연합 함께 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우산과 경보기 나눔 캠페인‘ 으로 안전 취약 아동센터 총 10개 기관에 전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 취약계층 중에서 교통사고에 가장 유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5세 이상 어린이들의 주요 안전사고 사망의 원인 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통계로 보아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 의식과 배려 문화를 정착시켜 더욱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들자는 취지로 실시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흐리거나 비오는 날 안전하게 보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어린이 교통우산과 호신용경보기'를 전달했다. 어린이 교통우산은 스쿨존 제한속도인 시속 30㎞를 뜻하는 숫자 ‘30’이 우산 한 면에 크게 인쇄됐고, 원거리나 어두운 곳에서 눈에 잘 띄는 반사지가 둘러져 있어 우천 시 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대한안전연합 대표 정현민은 “본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 및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 보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2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학교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도내 16개 지역 환경교육센터, 경기도교육청과 25개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 실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워크숍은 ▲과천과학관 정원영 박사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관련 특강’ ▲소하초등학교 임지은 교사의 ‘우수 환경교육 교구 사용법 시연’ ▲교육청-센터 간 학교 환경교육 협력 사항 논의 ▲시흥에코센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환경교육센터 관계자와 교육청 장학사 간 실시간 질의가 가능해 학교 교육과 관련된 기후변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시군 환경교육지원센터 간 사업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 전환과 학교 환경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경기도가 ‘2022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19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한 23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여 도담어린이작은도서관 등 12개 시군 19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해 이를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은 관(官) 주도가 아닌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아동돌봄공동체를 만들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추진해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동체는 공동체당 최대 5,000만 원의 ‘돌봄공간 시설공사비(자산취득비 포함)’와 연간 최대 2,400만 원의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에 사용하게 된다. ‘돌봄공간 시설공사비’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돌봄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사용된다. 도는 비용 지원과 함께 전문가를 통한 공간 설계 컨설팅도 지원한다. ‘프로그램 사업비’는 육아품앗이, 방학돌봄, 급식․간식 제공 등에 활용된다. 도는 보조금 외에도 공동체 운영에 대한 컨설팅 지원, 활동 공유회 개최 등 공동체 간 활동 내용 공유와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평생교육법 제21조와 평생교육활성화 조례 제3조 근거에 의하여 2021년도 일반분야 평생학습관에 (사)대한안전연합 (대표 정현민)이 2021년 3월 1일부터 2년간 지정되어 평생학습관을 운영 중이다. 대한안전연합은 2022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안전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 및 관련 기관, 성인 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및 일상생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정현민 대표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같이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되며, 사회,과학탐구는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또 EBS 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하되 영어 영역은 모두 간접연계로 출제되며, 고난도 문항 검토 단계 신설 및 검토자문위원을 확충하는 등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제도 개선안이 적용된다.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마련된 브리핑에서 '올해 수능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항을 출제할 것'이라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된 성취기준과 내용에 기초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양질의 문항을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7일에 실시되는 올해 수능은 지난해 수능 및 올해 모의평가 결과와 같은 실증자료를 바탕으로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면서 수험생들에게 수능 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수능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오는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 안산’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19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은 윤화섭 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참여위원 희망메시지 전달 ▲인증서·현판 전달 ▲인증선포 퍼포먼스 등 순으로 꾸며졌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시는 아동의 권익보장과 신속한 아동학대 대처를 위해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과를 신설하고, 유니세프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 요소를 이행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0년 7월에는 안산시의회를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안산단원·상록경찰서 및 안산소방서, 아동보호단체 등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내최초로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와 학비를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상록을)이 15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1억 6,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성포중 교사동 외벽 보수 18억 7,500만원과 안산공업고등학교 노후 냉난방기 교체 2억 8,600만원이다. 성포중 교사동은 준공된지 22년 된 건물로, 최근 외벽 마감자재가 떨어져 나가고 부분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외벽 구간은 가연성 재질의 드라이비트가 시공되어 있어 화재에도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외벽교체 공사가 가능해지면서 안전사고 발생 예방은 물론, 단열효과에 따른 냉난방 에너지 절약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공고는 냉난방기가 노후화되면서 고장이 잦고, 부품 수급도 어려워 수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급식실 일부의 경우 냉난방기가 아예 설치조차 되어 있지 않아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교체 사업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특별교부금 지원 결정으로 52개 교실의 냉난방 시설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김철민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중
(한국안전방송)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최근의 산업,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이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729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선정하고,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일센터에서는 단순 직무역량 교육에 더해 ▲취업상담사의 심층 상담을 통한 자신감 고취 ▲진로상담 및 희망직종 직업교육훈련 제공 ▲동행면접 등을 통한 취업연계 및 인턴십 등 일경험 제공 ▲취업 후 직장적응을 위한 사후관리 및 경력단절예방 지원 등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가부는 올해 전국 새일센터 158곳에서 디지털 전환, 4차 산업혁명 등 최근의 산업,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고부가가치 과정 62개 ▲기업맞춤형 과정 177개 ▲전문기술과정 83개 ▲일반훈련과정 407개 등 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 1만 4000여 명이 참여하며, 훈련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등이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제약품질관리 등 직종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고숙련,고부가가치 훈련을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단위로 확대해 62개 과정이 진행된다. 구
(한국안전방송) 지난해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 수준은 2020년 대비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도 함께 밝혔다.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는 '통계법' 제1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2조에 의한 지정통계에 근거해 지난 2007년부터 교육부와 통계청이 공동 조사해오고 있다. 이번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는 전국 초,중,고 약 3000개교의 학생 7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 지난해 사교육 총규모,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반등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교육비 총액은 지난해 23조 4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20% 늘었다. 초,중,고교 모든 학교급에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39만 2000원으로 전년보다 5만원(14.6%), 고등학생은 41만 9000원으로 2만 3000원(6%) 올랐으며, 초등학생은 32만 8000원으로 9만 3000원(39.4%) 증가했다. 실제 사교육을 받는 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고등학생이 가장 많은 64만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