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0일, 전 영국에 국기가 휘날리고 만세소리가 진동하게 될 대관식날 아침. 만세! 만세! 어제 저녁부터 처마끝과 길바닥에 앉아서 자리를 잡고 이중삼중으로 사람의 울타리를 쌓고 기다리고 있던 길가 시민들의 열광과 환호속에 기쁨의 예장으로 몸치장을 한 톰 캔티는 아름답게 장식한 말을 타고 지나갔다. 그 유유한 태도, 품위있고 귀여운 얼굴, 그가 실은 오파르 뒷골목 거지의 자식이라는 것을 누가 짐작이나 하겠는가?”-마크 트웨인 『왕자와 거지』2월20일 오늘은 세계 사회정의의 날2월20일=1259(고려 고종46)년 오늘 강화 마니산 이궁(離宮 임금이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거처하던 궁) 건립1452(조선 문종2)년 오늘 김종서 등 『고려사절요』 편찬 착수 1897(고종34)년 오늘 고종 러시아공사관으로 거처 옮긴지 1년만에 덕수궁으로 돌아옴1907년 오늘 보성전문(고려대 전신) 세운 친러파정치인 이용익 연해주에서 세상떠남1916년 오늘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기능보유자 박초월 태어남, 김정문과 송만갑에게서 창 배우고 17세때 전국명창대회1등, 국악의 해외소개에 앞장서 세계음악인들의 눈길을 끔1920년 오늘 한인 비행사양성소 설립1928년 오늘 깁지섭
2월19일 오늘은 우수,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날 “우수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 양력3월에 꽃샘추위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우수 지나면 추위 누그러지고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나무에 물기 오르고 새싹이 틈 오늘은 정월대보름,2월19일=1136(고려 인종14)년 오늘 묘청의 난 평정1862(조선 철종13)년 오늘 진주민란 일어남1900년 오늘 한성은행 설립1957년 오늘 소설가 김성래 세상떠남 1960년 오늘 한-미투자보장협정 조인1977년 오늘 증권감독원 개원1981년 오늘 전남 영광 원전7,8호기 기공. 호남선(이리-송정리) 복선공사 기공. 행정수도건설계획 백지화 확정1992년 오늘 한국 겨울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 김윤만 선수 제16회 프랑스 알베르빌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1000m 경기에서 1위에 0.01초 뒤진 1분14초46으로 2위.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 평양서 열림, 제5차회담에서 채택된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발효2013년 오늘 '학생부군신위'(1996)의 박철수 감독 교통사고로 세상떠남(65세)2017년 오늘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 박송의 명창 세상떠남(90세) 1473년 오늘 폴란드천문
2월18일 오늘은 음력 정월14일. 정월14일날의 풍습=복토 훔치기(가난한 사람이 부잣집의 흙을 파다 부뚜막에 바르면 복이 온다는 것)/나무조롱(나무나 박으로 만든 조롱 3개 만들어 청,홍,황색 칠해서 아이들이 차고다니는데 재해와 질병을 쫓는 예방의 의미)/제웅(14일 밤 사람의 운명을 맡은 별인 直星이 든 사람은 짚으로 사람처럼 만든 제웅을 개천이나 거리에 버리는데 개성지방은 제웅에 불을 당겨 달을 보고 흔들며 절을 함)/농점(일년농사를 점치는 가장 소박하며 원시적인 점)/약밥(14일이나 대보름날 아침에 찹쌀 대추 밤 잣 꿀을 섞어 쪄서 만듦) 2월18일=1389(고려 창왕1)년 오늘 대마도 정벌1488(조선 성종14)년 오늘 『동국여지승람』 편찬에 참여한 조선초기 문장가 강희맹 세상떠남 『금양잡록』 『사숙재집』1910년 오늘 최초의 상설영화관 경성고등연예관 개관1949년 오늘 한-미 우편물교환협정 조인 1952년 오늘 거제도포로수용소 폭동1955년 오늘 제2대 부통령 김성수 세상떠남, 경성방직 동아일보 고려대학 창립, 2018.2.13 국무회의에서 56년전 그가 받은 건국공로훈장 복장(현재 대통령장) 취소 의결1963년 오늘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2월17일=1450(조선 세종32)년 오늘 세종대왕 세상떠남1489(성종20)년 오늘 도학자 화담 서경덕 태어남1869(고종6)년 오늘 독립운동가 이동녕 태어남1876(고종13)년 오늘 최익현 강화조약교섭 반대척사소 올림1907년 오늘 국채보상운동 시작 “우리 2천만동포가 담배를 석달만 끊고 그 대금을 매일 각 사람 앞에 20전씩만 수합하면 국채1,300만원을 갚을 터인데....어찌 힘 안드는 담배 석달이야 못끊을 자 있으며 설혹 못끊더라도 1원에서 천백원까지 낼 사람이 많을지니 무엇을 근심하리요. 나부터 800원을 내겠노라. ”-서상돈 ‘대한매일신보’(1907년2월17일자) 부녀자들은 가락지 비녀까지 헌납하면서 적극가담하는 등 거국적으로 전개되었으나 일본통감부 저지로 큰 결실 맺지못함 1954년 오늘 3군합동참모회의 설치1960년 오늘 김포공항 청사 준공1987년 오늘 전매청 국산담배 첫 미국수출계약1988년 오늘 남극과학기지 세종기지 준공1989년 오늘 북한 작가중앙동맹위원회 민족문학작가회의에 작가회담 제의. 농약 아동용그림책 등 1,980개 품목 수입자유화 결정1992년 오늘 미국의 뉴키즈 온 더 블록 내한공연(올림픽공원)중 사망1명 부상40여명1994
2월15일 오늘은 첫양날(상미일) 오늘은 크게 칼질하지 않음. 오늘은 세계 소아암의 날, 세계소아암부모연합(ICCCPO)이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위해 2001년9월 룩셈부르크 컨퍼런스에서 제정, 81개국 138개단체 참여, 소아암은 우리나라 어린이질병사망원인1위, 조기발견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비 교육권 건강권 가족지원 삶의 질 향상 등 생애전반 지원체계 필요 2월15일=1393(조선 태조2)년 오늘 나라이름 조선으로 바꿈1894(고종31)년 오늘 동학농민전쟁 시작, 전봉준이 고부관아 습격해 세미를 빈농에게 나눠줌1927년 오늘 신간회 창립1951년 오늘 한국전쟁중 트루먼 미대통령 맥아더에게 38선돌파권한 줌1952년 오늘 제1차 한일회담 열림 1953년 오늘 제1차 화폐개혁 피난수도 부산에서 100대1로 절하하는 긴급통화조치령 발표1960년 오늘 조병옥 민주당 대통령후보 대선 1달 앞두고 미국에서 세상떠남1974년 오늘 백령도 서쪽 공해서 북한함이 우리 어선 포격 1척 침몰 14명 실종1977년 오늘 화가 의재 허백련 세상떠남1981년 오늘 한-나이지리아경제협정 맺음1984년 오늘 한국미술5천년전 유럽순회전 영국 런던에서 열림 1986년
2월14일 오늘은 첫말날(상오일) 설 전에 장 못담근 집은 오늘 담가야 장맛이 좋다고함.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3세기경 전쟁을 위해 결혼을 금지한 클라우디스황제를 피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몰래 결혼시켜주었다가 순교한 성 발렌타인의 기념일, 이날부터 새들이 발정한다고해 유럽에선 오래전 사랑의 고백일로 삼음, 처음엔 어버이와 자녀가 사랑의 교훈과 감사를 적은 노트를 서로 바꿔읽는 풍습이었는데 20세기에 남녀가 사랑을 고백하는 날 특히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날로 치게됨 2월14일=1054(고려 문종8)년 오늘 부석사 원융국사비(경북 유형문화재 제127호) 건립1910년 오늘 중국 뤼순법원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선고1942년 오늘 조선총독부 체육부문 전시화체제위해 조선체육진흥회 설립1946년 오늘 조선조각가협회 창립1948년 오늘 공창제도 폐지 1984년 오늘 진의종 총리 북한 강성산 총리에게 3자회담 거부서한 판문점에서 전달(내용=직접대화/4자, 6자회담 개최/랭군사건에 대한 처리 요구)1987년 오늘 노신영 총리-이기백 국방장관 남북고위급정치군사회담 거부서신 전달2004년 오늘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진보사회학자 김진균 전 서울대교수 세상떠남 『진보에
2월13일 오늘은 첫뱀날(상사일) 뱀을 무섭고 징그럽게 여겨 뱀과 유사한 형체 나타내지않으려 오늘은 남녀 모두 머리감지도 깎지도않음. 오늘은 세계라디오의 날 1946년 오늘 유엔라디오 설립, 라디오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방송제작자간의 네트워크와 국제협력 증진 위해 2012년 지정 2월13일=787(신라 원성왕3)년 오늘 『왕오천축국전』 지은 혜초스님 입적, 1908년 프랑스의 동양학자 펠리가 중국 돈황에서 불교유적기행문 『왕오천축국전』 발견하면서 혜초스님 세상에 알려짐, 3권중 2권 발견, 현재 파리국립도서관 보관중1308(고려 충렬왕34)년 오늘 예문춘추관 설치 1403(조선 태종3)년 오늘 주자소 설치, 구리로 계미자10만자 주조1451(문종1)년 오늘 군기감 설치 화차 제작1910년 오늘 개성의 설날편싸움놀이 금지1967년 오늘 시인 유치환 교통사고로 세상떠남 『청마시초』 “그대 위하여/목놓아 울던 청춘이 이 꽃 되어/천년 푸른 하늘 아래/소리없이 피었나니//그날/항상 종이로 꾸겨진 나의 젊은 죽음은/젊음으로 말미암은/마땅히 받을 벌이었기에//원통함이 설령 하늘만 하기로/그대 위하여선/다시도 다시도 아까울 리 없는/아아 나의 청춘의 이 피꽃!”-‘동백꽃
(오늘은 매국노 이완용이 사망한 날) 2월11일 오늘은 첫토끼날(상묘일) 오늘은 남자가 먼저 일어나 대문열어야 1년동안 가운이 상승함, 장수를 비는 날로 청색명주실을 팔에 감거나 옷고름에 매달거나 방문 돌쩌귀에 걸면 명운이 길어진다 함. 오늘은 세계 환자의 날 2월11일=1087(고려 선종4)년 오늘 『고려초조장경』 완성1550(조선 명종5)년 오늘 백운동서원 사액1896(고종33)년 오늘 고종 러시아공사관으로 거처 옮김(아관파천) 민비 살해된 을미사변이후 신변의 위험 느낀 고종과 왕세자가 경복궁 떠나 러시아공사관으로 옮겨감(약1년만인 1897.2.20 덕수궁으로 옮김) 아관파천은 청일전쟁이후 동아시아패권을 차지하려는 일본과 저지하려는 러시아 세력다툼의 결과, 파천직후 고종의 명령으로 총리대신 김홍집과 농상공부대신 정병하 참형, 탁지부대신 어윤중은 도망가다 백성들에게 살해, 외부대신 김윤식은 제주도유배, 내부대신 유길준 등 10여명 일본망명, 친일정권 무너지고 구성된 친러내각은 갑오·을미개혁사업 중단, 내각은 의정부로 환원되어 약화되었던 전제왕권 다시 강화, 러시아영향력 강화로 인사와 정책 러시아공사와 친러파가 좌우 1906년 오늘 황성YMCA와 독어
2월10일 오늘은 첫호랑이날(상인일) 오늘은 왕래 삼가며 특히 여인들 외출하지않음, 남의 집에 가서 대소변을 보면 변고가 생긴다고 함 2월10일=676(신라 문무왕16)년 오늘 부석사 창건1007(고려 목종10)년 오늘 개성 진관사 9층탑 완성1363(공민왕12)년 오늘 황희 정승 태어남1487(조선 성종18)년 오늘 『신찬 동국여지승람』 간행1948년 오늘 김구 ‘3천만동포에 읍소한다’는 남한단정수립 반대성명 발표1950년 오늘 유네스코 가입 1962년 오늘 국가재건최고회의 국토건설단 창단1964년 오늘 국가안전보장회의 발족1965년 오늘 춘천댐 준공1970년 오늘 김활란 이화여대총장 세상떠남1974년 오늘 극작가 유치진 세상떠남 『소』 『흑룡강(일본의 만주침략을 긍정적으로 묘사)』 1991년 문화부가 ‘4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다가 통영의 문화예술인들이 그의 친일행적 문제삼자 김정호로 바꿈1977년 오늘 박정희 대통령 임시행정수도 건설구상 발표 1982년 오늘 65세이상 노인 경로우대실시, 시내버스무료/여객선요금과 국공립공원 입장료 50% 할인1991년 오늘 삼성기술원 소재부품연구소 윤석열 박사팀 고온초전도체 제조 성공1992년 오늘 교통요금 인상, 시내
2월9일 첫소날(상축일, 소달기날) 새해들어 처음 맞는 소날 소와 말 부리지않고 잘먹임 2월9일=1881(조선 고종18)년 오늘 고종 신사유람단 임명1898(대한제국 광무2)년 오늘 독립협회 종로에서 만민공동회 염1945년 오늘 대한민국임시정부 일본과 독일에 대해 선전포고1967년 오늘 한미행정협정 발효1971년 오늘 3차 경제개발5개년계획 발표 1972년 오늘 삿포로 겨울올림픽에서 첫 남북대결1989년 오늘 화염병사용처벌법 국회통과1990년 오늘 민주정의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 3당 합당 민주자유당 창당2000년 오늘 용산 주한미군부대에서한강에 포름알데히드 무단방류, 영화 ‘괴물’의 첫장면은 ‘2000년 2월 9일’이라는 자막2001년 오늘 노사정위원회, 노조전임자 임금지급금지와 복수노조허용 5년간 유예 2012년 오늘 미디어렙법(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 국회통과, 방송광고판매 시장경쟁본격화. 고리 원전1호기 전원 완전상실사고(black out) 발생, 오후8시34분경 발전기 보호계전기 시험중 외부전원공급 끊어지고 비상디젤발전기마저 작동하지않아 발전소전원 12분동안 블랙아웃, 발전소장 등은 은폐 결정하고 비상발령도 하지않고 사건기록도 누락시키고 핵
2월8일 오늘은 첫쥐날(상자일) 쥐 없애려 들에 나가 두렁에 불지르는 쥐불놀이 함, 나중에 보름날밤 횃불놀이를 함께 함, 부녀자들은 밤 자시(子時)에 쥐 없어지라고 방아찧거나 빈방아찧으며 크게 소리를 냄 2월8일=1329(고려 충숙왕16)년 오늘 문익점 태어남, 1363년 사신으로 원나라에 갔다오면서 붓두껍에 목화씨 숨겨와 재배 성공. 그 뒤 우리 손으로 만든 무명옷 입게 됨1398(조선 태조7)년 오늘 서울 숭례문 세움1452(문종2)년 오늘 황희 정승 세상떠남 1572(선조5)년 오늘 남명 조식 세상떠남1919년 오늘 동경유학생 일본기독청년회관에서 독립선언(2.8독립선언, 춘원 이광수가 선언문 씀)1944년 오늘 일제 온나라에서 강제징용 실시1946년 오늘 평양에서 북조선인민위원회 발족(위원장 김일성)1961년 오늘 한미경제협정 조인 1979년 오늘 남북조절위 서울측 김동조 위원 후임에 함병춘 대통령특보 임명1990년 오늘 사할린동포 모국방문2진120명 50년만에 한국방문1991년 오늘 수서택지 특혜분양사건1994년 오늘 여강출판사 북한의 『팔만대장경 해제』 수입 계약1999년 오늘 남녀차별금지법 제정 2001년 오늘 국세청 23개 중앙언론사 세무조사,
2월7일=1151(고려 의종5)년 오늘 『삼국사기』 지은 김부식 세상떠남1410(조선 태종10)년 오늘 주자소 서적간행 판매1593(선조26)년 오늘 송강 정철 세상떠남1902년 오늘 덴마크와 수호통상조약 맺음1946년 오늘 국방경비대 창설(초대사령관 미국의 마셜)1947년 오늘 북한 조선역사편찬회 설립 1967년 오늘 통합야당 신민당 창당(당수 유진오)1968년 오늘 경전선(진주-순천) 개통1972년 오늘 베트남에서 청룡부대 돌아옴1973년 오늘 우리나라에 4-H운동 보급한 앤더슨 마군대령 세상떠남1978년 오늘 영화배우 최은희 홍콩서 북한에 납치됨1979년 오늘 화가 이당 김은호 세상떠남 1991년 오늘 9개 시민단체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창립1995년 오늘 정명훈 프랑스 최고지휘자상인 ‘고전음악의 승리상’ 3개부문 수상2014년 오늘 법원 2009년의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부당판결2016년 오늘 북한로켓 광명성4호 발사. 사드배치 공식협의 발표2017년 오늘 서울행정법원 제11행정부 30년설계수명 끝나고 3년째 가동중단 월성 원전1호기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2022년까지 재가동결정(2015.2.17) 취소판결 "절차가 적법하지 않았다."1895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