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연합, 만11세 초등생 ‘최연소 수상구조사 합격’ ▲지난 9월 염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상구조사’ 응시 자격 교육과정 3분기 수료식 ▲ 만 11세 나이에 최연소 수상구조사 시험에 합격해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승찬 군은 지난 10월 17일에 실시한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에 전라남도 최연소로 응시해 당당히 합격해 전라남도 최연소 수상구조사 타이틀을 얻게 됐다. 수상구조사 응시 자격 교육과정은 수상에서 조난된 사람을 구조하기 위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었다고 인정하는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한 사전 교육과정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26일까지 염주실내수영장 다이빙풀에서 진행됐다. 이후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에서 3가지 평가항목(영법구조능력응급처치)을 거뜬히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승찬 군의 부모님은 “잘 지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합격 소식을 대한안전연합에 전했다. 대한안전연합은 국가 자격 수상구조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발전을 위하여 많은 수상구조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안전연합)
(한국안전방송) 현대자동차가 전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H-스쿨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H-스쿨케어 캠페인'은 현대차의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통학 이동수단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와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통학차량 케어 서비스'는 학교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 중인 △스타리아 △스타렉스 △카운티 △에어로타운/그린시티 등 현대 차종에 대한 무상 방문 점검 및 진단을 내용으로 한다. 이 서비스는 통학 안전과 직결되는 전자시스템 고장, 엔진룸 상태 및 기능, 타이어 공기압 등에 대한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냉각수, 오일 등 주요 소모품의 무상 교환도 포함한다. 특히 현대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 차량 실내 공기 항균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9월 교육부와 함께 서비스 희망학교 접수를 완료했으며, 선착순 1500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는 서울 시
(한국안전방송) 교육부가 국가 전반에서 추진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맞춰 안전한 '학교에서의 일상회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학교 방역체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교육분야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는 방향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5일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관련 전문가를 특별위원으로 위촉해 학교에서의 일상회복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검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과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 현황은 물론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시행 계획 등을 공유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현재 코로나19 위기에 보다 현명하게 대응하며 위기 속에서도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새로운 접근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지금도 단계적인 등교 확대,교육회복 종합방안 등을 추진하며 점진적으로 학교의 일상회복을 진행하고 있지만, 평상시와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국가 전반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는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환경교육 교사연수'를 개최한다. *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2019년 5월에 지정됐으며 환경교육포털(www.keep.gor.kr)을 관리하는 등 환경보전협회에 속한 비영리 환경교육기관 이번 연수과정은 유아환경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 환경위기 대응,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환경교육의 이론과 실제 교육과정을 담았다. * 3~5세 유아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 및 보육 과정 '이론'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유아환경교육, 유아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사례 등 최근 환경 현안과 관련된 환경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에서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이 교육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육과정에 맞춰 현장에 맞는 유아환경교육과정의 실제를 강의로 제공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전국의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온라인 학습터(danzzak.getsmart.co.kr)를 활용하여 진행한다. 연수교재는
지난 9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당시 부사장)이 삼성전자 경기도 수원사업장으로 전국 공업고등학교 교장회 임원 20명을 초청했다. 기능인력 육성의 요람인 공고의 교장단에 삼성의 요청과 당부를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재용부회장은 당시 이 자리에서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능력만 있으면 사회에서 톱 클래스 대접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삼성이 만들어 가겠다", "우수한 기능인력을 많이 양성해서 삼성으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초청된 교장단이 삼성전자 훈련센터에서 삼성 홍보영상물과 공장시설을 견학하는 내내 이 부회장이 직접 안내했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교장단에 일일이 "훌륭한 인재를 많이 육성해 기능강국이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재용 부회장의 기능인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 일화다. 이 부회장은 이보다 1년 앞선 2009년 9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도 방문해 선수단을 챙기며 "기능인력 후원은 회사가 잘 되는 것뿐 아니라 국민이 모두 잘 살 수 있도록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 세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사회에 나올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기능인력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시작한 게 이맘
(한국안전방송) 한국청소년연맹이 세계 온라인 청소년축제인 '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사업의 하나로 '그림,영상 청소년공모전'을 개최한다. 그림,영상 청소년공모전은 '크레파스로 추억하고 디지털 펜으로 꿈을 꾸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추억'을 주제로 하는 그림, 시, 4컷 만화를 공모하는 '온라인 백일장, 사생대회' △'미래'를 주제로 하는 사진, 영상, 플래시, 일러스트를 공모하는 'NFT 미래상상 공모전' 등 두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온라인 백일장, 사생대회'는 코로나19로 제한된 가족, 친구와 여행, 체험활동 등 즐겁고 행복했던 경험과 추억을, '그림과 4컷 만화'는 8절지 도화지에, 시는 200자 원고지에 완성해 그림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NFT 미래상상 공모전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MZ세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험하게 될 미래 세상에 대해 기대와 희망을 사진, 일러스트, 영상, 플래시 형태로 제작해 이미지 및 영상 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9세~24세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15일(금)까지 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한국안전방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아이스크림에듀, 유비온, 오파스넷 등 비대면 산업육성 분야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는 디지털 뉴딜의 성과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하고 국민 체감도와 파급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는 사례를 매달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에는 초,중,고,대학의 맞춤형 학습서비스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 등 교육환경을 디지털화하고,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기업들이 뽑혔다. 먼저 아이스크림에듀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대규모 학습자 성취수준 측정 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5세대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에서 학습자 맞춤형 영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스마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국내 380여개 초,중,고 등에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교육을 통한 학습격차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비온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과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해
(한국안전방송)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거나 이를 통해 인증을 내준 사업자에 대한 신고접수 및 조사를 전담하는 기관이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8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을 부정행위 조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 내에 전담 조직인 시험인증 부정행위 신고조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조사센터 개소는 시험인증 성적서 관련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시험인증기관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적합성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적합성평가관리법)이 지난달 8일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 신고조사센터는 시험인증 성적서 관련 부정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와 사업장 조사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시험인증 부정행위 신고 방법은 신고조사센터 홈페이지(www.kips.kr)를 통해 접수하거나 1833-4010로 전화해 신고하면 된다. 평가 결과 고의 조작, 평가를 하지 않고 성적서 발급,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수단,방법으로 성적서 발급 등의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사업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조사과정에서 요구한 관계 물품 및 서류
(한국안전방송) 신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1년 5월 14일 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4일(금)부터 26일(수)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우리 급식소 안전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 급식소 안전의 날' 이벤트는 올해 진행하는 특화사업 중 급식소 유형별 위생개선 솔루션 사업과 연계해, 급식소 스스로 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센터가 각 어린이 급식소에서 실천해야 하는 위생개선 사항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신청서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선정된 급식소에는 손 씻기 생활화를 위한 이벤트 상품으로 손 세정제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윤나 센터장(신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위생관리를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관내 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가 서울시와 함께 미래 진로를 주제로 총 5부작 기획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서울시 청소년이 창의적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각계 전문가와 청소년 지도자, 청년,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해결 방안을 한곳에 모았다. '서울시 청소년 미래와 진로'라는 주제로 제작된 5부작 다큐멘터리는 1부 '경험해보지 못한 다가온 미래' , 2부 '미래와 진로, 무얼 준비해야 하나' , 3부 '미래를 바라보는 오늘의 청소년' , 4부 '조금 먼저 미래에 닿을 청년들' , 5부 '나만의 '미래 진로'에는 우리가 있다'로 구성됐다. 1부 '경험해보지 못한 다가온 미래'에서는 결국 만나게 될 새로운 미래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그 길을 나갈지에 대한 전문적 분석과 방향성이 제시된다. IT, 미디어,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더 인간적이어야 한다'는 공통적 메시지를 던진다. 디지털 세상으로 재구축되는 시점에서 오히려 신기술에 대한 인간적 통찰을 바탕으로 기술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디지털 세상의 초기 조건을 제대로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