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공정무역 공감대를 확산하고 가치적 소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2년 경기도 공정무역 창작콘텐츠(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정무역이란 제3세계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노동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다. 이번 공모는 ‘세상을 바꾸는 착한소비’ 나는 공정무역 홍보대사를 주제로 ▲우리가 바라보는 공정무역 및 공정무역 매력 포인트 ▲기타 공정무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주제 ▲경기도 공정무역단체·기업·제품, 판매처 및 공정무역 정보 소개에 관한 내용을 광고,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챌린지 등 형식 제한 없이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 참여 부문은 성인과 청소년으로 나눈다. 출품작은 avi 또는 mp4 파일로 2분 이내 분량, 해상도 기준은 FHD(1,920×1,080) 이상이며 경기도 누리집(gg.go.kr) ‘경기도 통합공모’에서 내려받은 서식과 함께 출품작을 전자우편(hsb@kgcbrand.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성인부문 8작품, 청소년부문 8작품을 선정한 후 전문가 심사점수(70%)와 시민투표(30%)를 더해 부문별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에서 도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2020년 9월 사무실에서 직원 B씨 뺨을 5차례 때리는 등 지난해 4월까지 수시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 머리를 때리거나 몸을 여러 번 발로 차고, 물건을 던지기도 했다. 욕설로 협박하고, 넘어뜨려 머리채를 움켜잡아 끌고 간 일도 있다. B씨는 폭행을 당해 전치 2주 부상하기도 했다. A씨는 B씨가 평소 거래처 수금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고, 영업 장부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 제대로 일하지 않은 것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를 때리고 다치게 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의 폭행은 인격과 자존감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엄벌할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은 피해자가 불성실하게 업무하고 횡령했기 때문에 폭행했다고 주장하나, 설령 피해자에게 일부 잘못이 있다고 피고인 범행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경기도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게임 중독 등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코딩과 드론을 활용한 청소년 집단 프로그램을 올해도 무료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디지털 기기의 생산적이고 바른 사용을 위해 코딩과 드론을 체험하고 정보기술(IT) 분야 미래 유망직종 등을 탐색하자는 취지에서 2019년부터 코딩, 드론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인 4~6학년으로, 7명 내외를 1개 그룹으로 구성해 총 4개 그룹을 6월과 9월부터 운영한다. 교육은 경기 남부 스마트쉼 센터(수원시 인계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드론 관련 직업과 드론 활용법 ▲드론 비행(자유비행, 드론 배틀게임 등) ▲나만의 게임 만들기 ▲코딩을 활용한 패턴 비행 ▲드론을 활용한 자율주행 등이다. 주 1회 1시간 수업이며, 그룹별로 8회씩 운영하고 참가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돼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 및 신청은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031-8008-8044~6)로 하면 된다. 황영선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우리 청소년들이 단순히 게임에 빠지기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을 가지며 관련
서울어린이대공원이 2025년까지 노후시설을 개선해 어린이 중심 가족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을 비롯해 오래된 어린이 놀이환경을 전면 재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어린이를 위해 최초로 계획된 국내 대표 어린이공원이나 2006년 무료개방 및 2009년 재조성 이후 부분 보수만 시행해 민간시설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대표적인 어린이공원의 위상에 걸맞게 어린이대공원을 어린이 중심 가족 휴식공간으로 전면 재정비해 공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시설인 팔각당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전시장·북카페·놀이공간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현재 운영이 중단된 동물공연장은 내년까지 500석 이하의 다목적 실내 문화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키고, 노후한 식물원은 2024년까지 주제 중심의 식물원으로 리모델링해 교육·체험·여가 기능을 강화한다. 이 밖에 출입구, 산책로, CCTV, 연못 등 각종 노후 시설도 함께 재정비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낡은 어린이공원 50곳도 개선한다. 시는 자치구가 개선사업 신청을 한 95곳 가운데 시설 노후도, 이용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부터 내달 하순까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달 17일까지 수리시설, 원예시설, 축산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태양광 시설 등 각 분야의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한다. 수리시설은 D등급 저수지 553곳, 전체 배수장 1천303곳,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2천506km를 대상으로 시설 상태와 단전 대응계획 등을 점검한다. 원예시설은 최근 3년간 여름철 피해를 본 시설 4천662곳을 대상으로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결박, 방풍망 정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축산시설은 재해 취약시설 1천868곳을 대상으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장비 결박, 정기소독 여부 등을 살펴본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장마철인 내달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관리와 피해 대응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기상청, 농촌진흥청, 국방부 등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인들에게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시설·농작물 피해예방 요령과 여름철 재난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오는 5월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 이용 행태에 따른 감염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시에는 현재와 같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부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혼자만의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에서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 같은 내용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우리의 방역과 의료상황은 확실히 안정세를 찾고 있다”며 “오미크론 정점 기간과 비교했을 때 확진자 수는 20% 이하, 위중증 발생은 절반 이하로 줄었고 특히 중증병상 가동률도 10주만에 20%대로 내려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은 오미크론 정점 직후 또는 1개월 전후해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했지만 특별한 문제없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실외마스크 착용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