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1개 시군과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와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3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성탄절과 연말연시인 만큼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칫 재난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내 성탄절과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수원시 수원역 로데오 성탄절 축제와 고양시 행주산성 신년 해맞이, 동두천시 소요산 신년 해맞이 등 총 14개 시·군, 18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도는 먼저, 사전 단계로 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함께 관할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행사장 참여 인원 동선 관리, 안전통제선 설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포함한 행사장 안전관리 전반은 물론, 행사 개최 중과 종료 후 참여 인원 분산 등 상황관리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은 26일부터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관내 캠핑장(야영장)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용 소화기 대여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캠핑장(야영장) 화재 및 일산화탄소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 캠핑 관련 화재는 총 145건으로 25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또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119에 신고한 건수는 총 471건이며 캠핑장이나 차박캠핑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일산화탄소 사고율이 전체의 26%를 차지했다. 동절기 텐트 내 숯불 및 난방기기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원주 관내 캠핑장 36개소중 5개소 내외를 선정하여 CO경보기·휴대용 소화기 무상 대여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캠핑장(야영장)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소통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경각심 고취 및 예방 교육도 실시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캠핑장(야영장) CO감지기·휴대용 소화기 무상 대여제 운영 ▲캠핑장(야영장) 소방·가스 등 안전시설 설치 홍보 ▲관계인 컨설팅을 통한 경각심 고취 및 지속적 예방 교육 등이 있다. 김용한 원주소방서장은 “이번 안전대
경기도가 2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인원 76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 식품 등의 생산·제조·가공·조리에서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확인 등의 역할을 부여했다. 2022년 경기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6명은 모범음식점 등급제 컨설팅 107개 음식점과 식품취급 종사자 대상으로 식품위생안전 준수사항 안내 및 생활방역수칙 지도 1천960개 음식점 등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날 자리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6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감시요령, 식품위생법 법령해석 관련 현장의 위반사례 등을 교육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 등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직무 수행 능력을 더욱 향상하겠다”며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도소방을 대표하는 성인 소방안전교육 1등 스타강사 이른바 ‘1타강사’에 여주소방서 허광호 소방장이 최종 선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성인 소방안전교육 1타강사 선발대회 결선’을 개최하고 이 같은 선발결과를 22일 발표했다. 허광호 소방장은 ‘화재 전에 꼭 알아야 할 5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화재 예방과 화재 초기 대응자 역할의 중요성 등을 각종 사례 분석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는 심사위원 평가와 청중 평가, 외부강의 평가 등을 더한 총점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해 영예의 1타강사 자리에 올랐다. 이날 허 소방장을 비롯해 결선에 오른 5명의 스타강사들은 20분간 강의를 진행해 심사위원 평가(40%)와 청중 평가(40%), 외부강의 평가(20%) 등 3가지 평가 기준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는 성인 소방안전교육을 주도할 유능한 강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렸다. 각 소방서 자체 선발대회와 5개 권역별 예선전에 이어 지난달 1타강사 선발 본선대회를 열고 결선에 진출할 5명의 스타강사를 선발한 바 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10‧29 참사를 비롯해 최근들어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제도를 적극 홍보한다고 전했다. 불법행위 신고제도는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신고 접수가 되면 현장 확인 및 심의를 통해 위법으로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으로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이다. 신고 방법으로는 불법행위를 발견한 누구나 신고 가능하며, 신청서에 불법행위 사진, 영상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방문, 우편, 팩스, 홈페이지, 스마트폰 ‘강원119신고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주요 불법행위 내용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의 행위 ▲방화문 및 복도, 계단, 출입구를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김용한 원주소방서장은 “불법행위 신고제도를 통해 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21일 새벽부터 큰 눈이 예고된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0일 여주시에 위치한 경기도 광역방재 거점센터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이날 현장을 찾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비축물자 운영·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 CJ대한통운 임직원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 부지사는 “큰 눈이 내리고 한파가 온다고 하니 여러분의 역할이 계속 중요해지고 있다.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광역방재 거점센터와 방재비축창고 운영 관계자를 격려한 후 ”대설이나 한파로 인한 시·군이나 소방부서의 방재비축물자 지원 요청 시 신속한 지원으로 도민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여주시에 광역방재 거점센터 1곳, 31개 시·군에 방재비축창고 66곳을 운영·관리 중이며 방재비축물자 100종 물품 85만 5,334개, 재난수습부서·소방부서의 37종 물품 35만 1,357개를 비축 중이다. 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도내 35개 소방서에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모래포대, 넉가래, 라바콘 등 방재비축물자 8종 물품 5,572개를
경기도는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더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자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 제5기 자문위원 100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2014년부터 공동주택에 대한 보수공사 시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공사계획 단계의 기술 자문부터 공사내역서, 시방서 등을 제공하는 설계도서 지원, 공사 시 품질확보를 위한 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 전 단계에 대해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제5기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홈네트워크와 CCTV 등 정보통신 분야 강화를 위해 기존 ‘전기통신’으로 통합 운영하던 분야를 전기와 통신으로 분리했다. 이에 따라 건축시공, 건축구조, 교통 등 기존 9개 자문 분야가 10개로 늘어났다. 1기 신도시 등 노후 공동주택의 승강기 분야 기술 자문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승강기 분야 자문위원도 기존 9명에서 15명으로 늘렸다. 자문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는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직접 전자신청 또는 신청서 작성 후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으로 팩스(031-8008-4369)로 신청하면 된다. 고용수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기술자문 제도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20일, 산업기술단지 안전망(보건포함) 구축을 위해 경기TP・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등 의료기관이 맞손 잡는다. (재)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지난 20일 경기TP 대회의실에서 산업기술단지 안전보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산소재 의료기관(안산병원, 단원병원, 한도병원)이 산업기술단지 안전보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상호협력하기로 확약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이행사항을 정했으며, 세부내용으로는 △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에 인프라 제공에 협력하고 입주기업에 참여를 유도(경기TP) △ 경기TP와 입주기업에 안전보건의식과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종합검진, 일반검진, 특수검진 등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맞춤형 안전, 전문기술력, 응급발생시 신속대응 지원(안전보건공단 및 의료기관)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동준 경기TP 원장을 비롯해 엄윤호 근로복지공단 행정부원장, 신진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병원장, 정상래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행정원장이 참석했다. 유동준
경기도가 올해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경기도립노인병원 용인병원과 평택병원에서 추진해 치매예방 등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가 2013년 시작한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참여해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영세기업, 장애인시설, 복지시설, 공공 의료공간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수탁기관인 디자인전문회사 (주)매스씨앤지와 함께 경기도립노인병원에서 인지건강 향상 디자인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립노인병원이 고령자 등 어르신 사용자가 많은 공간인 만큼 인지건강을 향상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인지건강 디자인은 치매예방, 의료비용 감소, 어르신 안전과 정서 안정에 효과적인 디자인으로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에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기존 경기도립노인병원은 병원 특성상 치매환자가 많이 입원해있는 장소인 만큼 병원 방문객, 외래환자 등 이용객의 대다수가 고령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면회 등 모든 활동이 1층에서만 이뤄지고, 내부 공간을 사용 시 공간 인지가 쉽지 않고, 안내 표지판이 충분하지 않아 사용자 측면에서 병원 측의 안내를 받아야 하는 특
경기도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내년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예산이 50% 증액됨에 따라 설치대상 가구가 2만 3천 가구에서 3만 5천 가구로 1만 2천 가구 확대된다. 이에 따라 당초 목표했던 2025년 100% 설치계획도 1년 앞당겨진 2024년 마무리될 전망이다. 2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내년도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 예산이 처음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던 12억 9천만 원에서 50% 증액된 19억 4천만 원으로 확정됐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전위원회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이 시급하다며 전폭적인 예산 증액을 결정했다.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은 2009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 33만 4천 가구에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까지 경기지역 취약계층 33만 4천 가구에 100%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 12월 말 현재 27만 가구에 설치를 마무리해 설치율 82%를 기록하고 있다. 내년도 재난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2023년 30만 5천 가구까지 설치를 확대해 설치율을
21일 새벽부터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큰 눈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가 20일 밤부터 비상 1단계 가동을 준비하는 등 이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21일 새벽 0시부터 6시 사이 경기도 31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다고 이날 오전 11시 발표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와 동부는 4~8cm, 기타 남부지역은 2~4cm다. 이에 따라 도는 20일 밤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분야 등 총 15명이 근무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적설 상황을 확인하면서 시·군간 경계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중앙부처(국토관리유지사무소,한국도로공사 등) 관리구간 연결도로를 집중관리하고 고갯길, 터널 앞 도로 등 상습결빙구간 465개소 제설제 사전 살포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도로열선 가동, 제설함 사전 정비 등의 제설 대책도 시행한다. 아울러 한파 대비 한파쉼터(6천787개소),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 시설(3천553개소)에 대한 운영실태도 사전 점검하고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물 동파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18일 성애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인 성애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직접 방문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체험교실 운용하여 생활 속 안전·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소심 교육 및 직업체험 ▲다양한 응급처치법 교육 ▲심폐소생술 설명 및 실습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겨울철 화재 예방,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성애원 원생에게 소방서 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음료와 빵을 제공했다. 김용한 원주소방서장은“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원주 관내 아동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 고민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