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는(서장 구천회) 11일 고흥푸른꿈유치원(고흥읍 소재) 교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유치원 교직원들로 하여금 원생들에게 응급상황 발생시 자율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시작으로 심페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에 대해 순차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처치 교육은 열번 보는것보다 한번 실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오는 30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전 직원으로 확대한 것이며,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 관련 사안을 사전에 막고자 마련했다. 예방교육은 여성가족부 위촉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가 맡아‘가해자가 없다면 피해자도 없다’라는 주제로, 직장 내 언어적 성희롱을 비롯하여 회식이나 업무 시 발생하는 성희롱의 실제 사례와 예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생활 속 성 감수성을 높이고 성 평등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과 연계한 피해자 관점의 여러 사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직장 내 힘의 차이, 인권 침해 등으로 인한 성희롱 문제를 제시하고, 가해자에 대한 조치, 피해자 지원,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 음주 회식문화 개선 등 서로에게 조력자 및 지지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적 성인지 관점의 모범 사례도 소개한다. 경기도교육청 이정만 총무과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 평등의 건강한 직장 문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24일 녹동초등학교에서 교사 및 원생 21명으로 구성된 한국119소년단의 입단식을 가졌다. 이날 입단식 행사는 입단식 선언을 시작으로, 지도교사 위촉장 및 소년단원 임명장 수여, 대표자 선서 및 소방안전체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소방서는 지난 10일 고흥푸른꿈유치원 입단식을 가졌었고 앞으로 도화초등학교, 고흥동초등학교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119소년단원으로서 안전문화 생활화에 앞장서고, 항상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이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국회에서 열린다.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회 강병원·이정미(환노위)·조승래(교문위) 의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함께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제4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는 어린이집 등 어린이활동공간과 용품의 환경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 첫날인 24일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행사 주최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유관기관 종사자, 어린이 및 학부모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 행사로 주요 내빈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바람과 이에 대한 다짐을 보여주는 ’환경안전 퍼즐맞추기‘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식 종료 후 열리는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방법과 환경성질환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된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폐기능검사, 올바른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법, 친환경용품으로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교육대(대장 문삼호)는 28일부터 4일간 순천제일대학교 산업안전관리과, 소방방재과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앞으로 소방 및 안전관리와 관련된 직종에 종사할 전공 학생들의 소방역량 강화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지역 학교와 연계해 진행된다. 전남소방교육대는 소방시설 사용법과 화재 피난·진압 훈련 등 기본적 소방안전 관련 교육부터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까지 폭넓은 체험 위주 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교육대의 다양한 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 지식을 실제로 체험하고 실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도민의 안전을 위해 종사할 인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소방교육대는 지난해 학생, 경찰공무원, 도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1천484명을 교육했다.
한.중 미래의 꿈나무 청소년들이 지난 5월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연태애화쌍어학교와 산동성 석도 적산법화원 일대에서 "제2회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 대회"가 한·중 청소년들의 우호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 서울시의원 강동구 제2선거구)이 기획·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로 한중관계가 급속히 냉각된 상황에서도 추진된 1회 대회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서울시체육회의 공모사업에 채택되어 ‘제2회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로 추진됐다. 2018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송재형 서울연맹장을 단장으로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 교사 등 308명이 참가했고,교류단은 신라시대 무장인 장보고가 중국으로 배를 이용해 이동한 것을 기리며, 청소년들이 당시의 느낌을 전달하고자 2016년 10월 첫 출항한 한·중 카페리 최초이자 최대인 신조선(新造船) 3만5000천톤급 '화동명주8호'의 대형 크루즈를 이용해 민간 외교사절의 설레임을 안고 바다건너 중국을 향했고 바다위의 호텔답게 참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내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라돈(Rn)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17년 경기도 내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라돈 측정 결과, 총 1,092개 병설유치원 중 4교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재측정한 결과 3교는 적합, 1교는 부적합으로 판명됨에 따라 이에 대한 공·사립유치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최인실 유아교육과장은“이번 전수조사를 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유아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라돈은 적절한 환기가 가장 중요하므로 유치원의 환기강화 및 공기순환장치 설치 등의 조치를 통하여 유아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실내 공기질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ㅣ 평택시 청북읍 소재 청옥중학교(교장 유 란)는 학생자치민주화를 위한 자치문화 활성화 방안의 차원에서 의미 있는 발대식을 5월 17일 교내 체육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12월 학생회장(3학년, 이광수), 부회장(2학년, 양예진) 당선 후 수석교사(문구룡)와의 만남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취지하에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학생자치회의 민주화가 필수적인 점을 확인하고 계획을 추진하였다. 자치위원의 선발은 학생회장단에서 모집 공고를 하고 서류와 면접전형과정을 거쳐 선발한 후 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준비해온 수석교사(문구룡)는 “마을공동체적인 차원에서 경찰관서 등에 함께 해줄 것을 협조요청을 하였으나 경찰관서의 사정상 함께할 수 없다는 답변을 아쉬워했으며 추후에라도 마을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관공서 등에서 응원과 지원을 해준다면 학생자치문화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빠른 정착이 이뤄질 것이라” 말하였다. 이 번 행사는 집합에서 진행까지 자치회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자치위원에 대한 학교장의 위촉장 수여와 뱃지 부착식 등 자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이벤트와 학생회장이 목적 및 방침을 설명하고 자치위원
고흥소방서는(서장구천회) 17일 고흥군 봉래중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고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 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을 배우고 익히는 가운데 향 후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고흥군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의 직업 이해 및 임용과정 소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소방공무원 체력측정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향후 진로탐색 및 직업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15일 고흥여자중학교 전교생(25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이론 교육 후 실습 마네킨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간간이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사람을 살리는 소식을 접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 기흥구는 6월말까지 서룡초교 인근 등 관내 7곳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검정색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교체한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의 경우 외관을 특수색으로 할 수 있다는 경찰청의 ‘교통신호등 표준지침’ 규정에 따른 것이다. 교체 대상 구역은 서농초, 지석초, 신릉초, 지곡초, 나산초, 흥덕초, 중일초 등 7곳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이며 신호등 함체와 LED등 133개를 모두 교체한다. 구는 지난 2016~17년에 구갈초교 인근 등 25곳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을 검정색에서 노란색으로 교체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노란색 신호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과속을 방지하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이라며 “스쿨존에 노란색 신호등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