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회장 조한제)에서 추석을 맞아 9월 28일 다문화가정 70가구에 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영일식품을 포함 17개 업체가 참여해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들이 후원한 물품은 협회 회원들의 자체 생산품인 키토산(물비누)·들기름·칼국수 면·쌀·양념소스·김맛 스낵 등 다양한 생필품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는 201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다문화가정을 위해 상당 물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광명시 식품제조가공 협회의 작은 정성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다문화가족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한 식품·의약품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예년과 달리 긴 연휴(최장 10일)로 인해 제수용 등으로 만든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등 부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할 경우 식중독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식품 구매요령 등 안전정보는 ▲제수용품 등 식품 구입요령 ▲조리 전 보관 요령 ▲식재료 준비 요령 ▲조리·섭취·보관 요령 ▲나트륨·당을 줄인 건강한 조리·섭취 방법 ▲성묫길·귀경길·연휴 나들이 식중독 예방 요령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이다. 식약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올바른 식품 구매·보관·섭취 요령 등 식품안전 정보를 숙지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난 여름 전 유럽을 강타한 살충제 피프로닐 오염 달걀 파문과 관련해 고위급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및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26일(현지시간)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회원국 담당 부처 장관과 식품안전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EU는 각국에서 식품안전 관련 정보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담당관을 신설하고, 기존에 마련돼 있던 식품·사료 신속경보시스템(RASFF)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회원국간에는 물론 회원국과 집행위원회 간 정보를 원활히 교환하고 소통 수준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EU 집행위는 각 회원국이 이날 회의에서 식품 사기와 관련한 19가지 대책에 대해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비테니스 앤드리우카이티스 EU 보건·식품안전 담당 집행위원은 "공중 보건과 식품 안전 보장은 공동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범위한 식품 공급망은 우리가 강력하고 효율적인 불량 식품 탐지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수준에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도록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EU에 따르면 이달 초 현재 EU 회원국 24개국과 EU 비회원국
(한국안전방송) 쫄면은 짜장면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이다.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짜장면에 비하면 그 역사성은 매우 짧은 편이라고 하겠지만, 1970~80년대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2002년 일본 신주쿠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한국 10대 도시 향토요리전시회’에서 쫄면은 서울의 모듬전, 부산의 동래파전, 대전의 죽순회, 수원의 찹쌀 부꾸미, 전주의 비빔밥, 광주의 홍어찜, 대구의 양하 산적, 서귀포의 돼지고기 양념조림, 울산의 해물볶음과 함께 인천의 대표 음식으로 선정되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하였다. 쫄면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설(異說)이 있지만, 1970년대 초 주문이 밀려 바쁜 한 제면소에서 냉면을 만들다가 사출기의 체(구멍)를 잘못 끼워 우연히 불거져 나온 굵은 국수 가락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것이 거의 정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일반 면발에 비해 녹말가루를 더 넣는 바람에 냉면보다 덜 질기면서도 더욱 쫄깃한 면발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굵고 쫄깃한 면발에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갖은 양념을 넣고, 콩나물 등 신선한 각종 야채를 함께 비벼 먹는 쫄면은 신포동 분식집을 중심으로 퍼져 나가 이윽고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여주 루돌프 농장에서 도내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가공기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고구마는 GI지수(혈당지수)가 낮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먹는 방법은 찌거나 굽는 방식으로 단순하며, 체험농장에서도 수확체험이나 군고구마 시식 등으로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에 농기원은 빵이나 스넥에 발라먹을 수 있는 스프레드, 1시간이면 만들 수 있는 말랭이 그리고 고구마를 앙꼬로 이용한 빵 만들기 등 체험농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공기술을 개발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를 단순한 수확체험이나 군고구마 시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먹거리 체험으로 개발했고, 이는 고구마 6차산업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구마 농가소득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차례 상에 올릴 과일 장보기에 바빠진다. 일부 과수원에서는 여름철 잦은 강우로 품질이 낮은 과일이 출하될 수 있기에 많은 상품 중에서 고품질의 과일을 선택하는 눈이 필요하다. 올해는 추석이 10월 4일로 평년(9월 22일)보다 12일 늦어 사과의 경우 만생종의 일부까지, 배는 만생종까지 출하가 가능해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이번 추석 성수기(추석 2주 전) 출하량은 사과, 배가 모두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다가오는 추석 선물로 어떤 사과, 배를 골라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제시했다. 사과를 고를 땐 전체적인 외관을 살펴보고 향기를 맡아본다. 꼭지 부분의 색이 골고루 잘 들어있고 밝은 느낌이 나는 것이 맛있는 과일이며, 향기가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신선하다. 과일을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과일 전체에 색이 고르게 착색되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을 고른다. 과실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지는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과실로, 꼭지에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이 싱싱하고 좋다. 이번 추석에 구입 가능한 국산 사과로는 '홍로'가 있다. '홍
(한국안전방송)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박과채소를 뽑는 '제15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신청이 시작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 출품할 박과채소 참가신청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받는다. 호박, 박, 수박, 수세미, 동아, 여주 등 모든 박과채소라면 출품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http://www.nihhs.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선발대회 담당자 전자우편(jowon007@korea.kr)이나 채소과 팩스(063-238-6605)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마치고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제농업박람회장(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 나주시 산포면 세남로 1508)으로 출품작을 보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국제농업박람회 사무실(☎ 061-339-9223)이나 농촌진흥청 채소과(☎ 063-238-6614)로 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위원단이 품종 고유의 특성을 지니면서 크기가 큰 박과 채소를 중심으로 총 14점을 선정한다. 이번 대회의 대상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대회 입상작은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제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 속담에 금산강도 식후경(金剛山食後景)이란 말이 있다.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해주는 글귀이다. 인간의 삶에서 건강과 즐거움에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먹는 것에 건강에 해를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일이 것이다. 도시 중집화가 되고 점점 산업화가 되어 가면서, 먹거리 생산이 집단화되고 좁은 면적에서 대량 생산과 제조가 되면서 건강 먹거리가 중요한 것이 간과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뒤돌아 봐야 할 것이다. 식품산업에서 국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소비자에게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아주 깜작 놀라게 했고 자국민들을 소스라치게 했던 대형식품안전사건은 거울삼아 미래지향적이고 전방위적인 식품품질안전 정책과 관리가 되도록 체계적인고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소비자로부터 믿음을 잃고 신뢰할 수 없는 제품과 회사는 사회에서 더 이상 경쟁력을 갖고 생존할 수 없을 것이다. 식품품질안전은 식품의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신정부에서는“국민 안전 먹거리 위해서 내년까지 국정과제로 ‘푸드 플랜’ 수립”마련하고 새로운 추세와 변화에 맞게 식품·외식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한국안전방송)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을철 국립공원 내 야영장, 탐방로 등에서 자라는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선선한 기온과 충분한 습도로 버섯이 자라기 좋은 조건으로 산림이 울창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 버섯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개나리광대버섯, 노란다발버섯, 화경버섯, 독흰갈대버섯, 외대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의 독버섯을 먹을 경우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 내 임산물 채취는 허가 대상으로 불법으로 채취하다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07건의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를 적발하여 고발 등 법적조치를 한 바 있다. 또한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속리산, 월악산 등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특별단속팀과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새벽과 같은 취약 시간 대에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집중 단속 대상은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채취도구(톱, 도끼)를 갖고 출입하는 행위, 비법정탐방로 출입, 도로 변 무단주차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수요 증가로 인해 도매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출하관리를 통해 농가수취가격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기원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도내 고구마 재배농가 300호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한 ‘2017 고구마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 고구마 예상생산량은 7월 이후 잦은 강우로 인해 전년에 비해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6년산 고구마의 가락동 도매시장 거래가격은 9월 15일 기준으로 전년대비 36.3% 상승한 2,231원/kg으로 거래되고 있다. 고구마 도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상처 없는 고구마 수확 ▲고구마 예냉 및 저장을 통한 출하시기 조절 등 출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2018년 고구마 재배의향면적 조사를 통해 재배면적 정보를 농가에 사전에 제공해 내년 영농계획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활용된 고구마 관측 조사대상농가 300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한 ‘2016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DB’에 수록된 경기도 고구마 재배농업인 38천호를 모집단으로 표본 추출을
우리나라는 강대국틈속에서방사능식품까지 먹어야 하는지? "후쿠시마 수산물도 이젠 수입해야 하는가? 정부의 대응이 미약해 증거능력 부족으로 패소가능성? 그럼 이젠 방사능 수산물을 먹어야 한단 말인가?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3월 일본 동부에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로 후쿠시마에 위치한 원전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나자 즉각 후쿠시마를 포함한 주변 8개 현, 50개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했다. 2013년 일본 도쿄전력이 원전에 오염된 물이 바다로 유출됐다고 발표한 후에는 우리 정부는 ‘임시특별조치’를 내고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에 대한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했다. 일본은 이에 반발해 WTO 위생검역(SPS)위원회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특정무역현안(STC)으로 5차례에 걸쳐 문제를 제기했다. STC는 WTO에 통보됐거나 통보되지 않은 규제가 자국의 수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될 때 WTO를 통해 교역상대국에 이의를 제기하는 절차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15년 5월 일본은 WTO에 우리 정부의 수산물 수입규제가 부당하다며 분쟁해결 양자협의를 신청했지만 한일 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일본은 결국 WTO에 분쟁을 해결할 패널을 설치해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계란 안전관리와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계란 생산 수집 전문업체인 ㈜알로팜(경기 안성 소재)을 9월 22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음식에 많이 사용하는 계란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식약처장과 류만하 (주)알로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류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관련 업계에서 더욱 촘촘히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계란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