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조치원복숭아 특별판매전을 갖는다. 이번 판매전은 세종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려 복숭아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 조치원복숭아는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 특산물이자 농가 소득의 효자 농산물”이라며 “우리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앞으로는 '용가리 과자' 등 액체질소 잔류 식품의 판매가 금지된다. 액체질소가 들어 있어 먹으면 입에서 하얀 연기가 나오는 이른바 ‘용가리 과자’를 먹은 충남 천안의 초등학생이 위장에 구멍이 생겨 응급수술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액체질소 잔류 식품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이런 내용의 액체질소 안전관리 대책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가 보고한 대책은 △액체질소 잔류 식품 판매를 금지하고 위반시 처벌을 강화하며 △휴가지 등의 일시적 영업행위 지도·단속, 식품접객업자 교육 강화 △신체 접촉시 위해를 줄 수 있는 빙초산, 이산화탄소(드라이아이스) 등 식품첨가물의 사용실태 조사 △소비자 피해에 대한 실질적 배상을 위해 피해구제제도 도입 등이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소와 어린이 급식소에 대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어린이가 즐겨 먹는 식품은 더욱 엄격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과 놀이기구 등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액체질소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돼 있고 과자 포장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고구마 덩이뿌리의 증가 시기를 맞아 덩굴 웃자람 발생을 억제하고, 해충을 초기에 방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고구마 덩굴 웃자람’은 잎과 줄기가 필요이상으로 자라 호흡작용이 많아지고, 잎에서 생산된 탄소동화물질이 늘어나는 현상이다. 웃자람 현상이 나타나면, 덩이뿌리가 비대해지는 것을 막아 생산량이 적어진다. 주 원인은 잦은 강우와 일조부족이며, 토양에 질소질 비료가 많은 경우에도 발생한다. 특히 올해 7월의 강우량은 평년에 비하여 64.3㎜ 더 내렸고, 일조시간은 3.1시간이 적어 웃자람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방지 대책으로는 황산칼륨 등 칼륨비료를 생육상태에 따라 1~2%액을 10일 간격으로 2회 엽면시비(잎에 거름주기)하여 영양생장을 억제하고 잎에서 생산된 동화산물을 덩이뿌리로 신속히 이동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8월은 고구마의 생육 최성기로 해충의 발생량이 늘어나는 시기로 뒷날개흰밤나방과 뿔나방으로 초기에 방제하여 2차, 3차 피해를 줄여야 하는데, 적용약제를 미리 살포하여 초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황세구 전작팀장은 “현재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이 적어 고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고구마 덩이뿌리의 증가 시기를 맞아 덩굴 웃자람 발생을 억제하고, 해충을 초기에 방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고구마 덩굴 웃자람’은 잎과 줄기가 필요이상으로 자라 호흡작용이 많아지고, 잎에서 생산된 탄소동화물질이 늘어나는 현상이다. 웃자람 현상이 나타나면, 덩이뿌리가 비대해지는 것을 막아 생산량이 적어진다. 주 원인은 잦은 강우와 일조부족이며, 토양에 질소질 비료가 많은 경우에도 발생한다. 특히 올해 7월의 강우량은 평년에 비하여 64.3㎜ 더 내렸고, 일조시간은 3.1시간이 적어 웃자람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방지 대책으로는 황산칼륨 등 칼륨비료를 생육상태에 따라 1~2%액을 10일 간격으로 2회 엽면시비(잎에 거름주기)하여 영양생장을 억제하고 잎에서 생산된 동화산물을 덩이뿌리로 신속히 이동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8월은 고구마의 생육 최성기로 해충의 발생량이 늘어나는 시기로 뒷날개흰밤나방과 뿔나방으로 초기에 방제하여 2차, 3차 피해를 줄여야 하는데, 적용약제를 미리 살포하여 초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황세구 전작팀장은 “현재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이 적어 고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고구마 덩이뿌리의 증가 시기를 맞아 덩굴 웃자람 발생을 억제하고, 해충을 초기에 방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고구마 덩굴 웃자람’은 잎과 줄기가 필요이상으로 자라 호흡작용이 많아지고, 잎에서 생산된 탄소동화물질이 늘어나는 현상이다. 웃자람 현상이 나타나면, 덩이뿌리가 비대해지는 것을 막아 생산량이 적어진다. 주 원인은 잦은 강우와 일조부족이며, 토양에 질소질 비료가 많은 경우에도 발생한다. 특히 올해 7월의 강우량은 평년에 비하여 64.3㎜ 더 내렸고, 일조시간은 3.1시간이 적어 웃자람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방지 대책으로는 황산칼륨 등 칼륨비료를 생육상태에 따라 1~2%액을 10일 간격으로 2회 엽면시비(잎에 거름주기)하여 영양생장을 억제하고 잎에서 생산된 동화산물을 덩이뿌리로 신속히 이동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8월은 고구마의 생육 최성기로 해충의 발생량이 늘어나는 시기로 뒷날개흰밤나방과 뿔나방으로 초기에 방제하여 2차, 3차 피해를 줄여야 하는데, 적용약제를 미리 살포하여 초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황세구 전작팀장은 “현재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이 적어 고
(한국안전방송) 앞으로 국내 유통식품에 대한 안전성과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용수 중 식중독 바이러스 5종 기준이 신설되고, 참기름·들기름 제조기준이 강화된다.식품용수 중 식중독 바이러스 5종 기준을 신설하고 참기름‧들기름 제조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식품용수 중 식중독 바이러스 기준 신설 △참기름‧들기름 제조‧가공기준 개정 △농산물 중 중금속 규격 개정 △농약 잔류허용기준 적용방법 개정 △방어의 히스타민 규격 신설 △신규 규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추가 등이다. 최근 수인성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발생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서 사용하는 식품용수에 바이러스 5종(A형·E형 간염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사포바이러스) 기준을 신설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가짜 또는 유사 참기름‧들기름이 시중에서 팔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조방법에 상관없이 참기름과 들기름에는 다른 식용유지를 혼합할 수 없도록 개정했다. 웰빙 추구 등 식생활 변화를 반영해 농산물의 중금속 규격을 재설정함으로써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우리나라에서 수집하여 특허등록한 양조용 효모를 도내 전통주 양조장들과 수제맥주 양조장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소규모 양조장이나 수제맥주 제조장이 증가하면서 효모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우리나라 양조장에서 사용하는 양조용 효모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수입하는 양조용 효모는 2016년 기준 138톤(33만6,000달러)규모로 전년대비 수입량은 2.2%, 금액은 15.6% 증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우리나라에서 찾은 양조용 효모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에(Saccharomyces cerevisiae) 2종류 HY2012와 HY2013를 특허 등록해 지난 5월 도내 전통주 업체와 식초제조 업체 3개소에 기술을 이전했다. 기술 이전한 양조용 효모는 과일향을 내는 이소아밀알코올을 생산하는 능력이 기존 수입효모에 비해 34% 이상 높아 발효주의 향미를 풍부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효모는 발효주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그 종류에 따라 향미성분과 맛이 달라진다. 농기원은 이번에 기술 이전한 양조용 효모를 통해 제품의 고급화와 품질유지가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홈페이지를 통한 해외판로 확대와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 수출전용사이트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 수출농수산식품 홈페이지(농산물 수출전용사이트) 개편사업 완료 이후 홈페이지 사용자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수출농업 판로 확대를 통한 농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교육 내용은 수출전용사이트의 메뉴별 기능, 사용방법, 홈페이지 이용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에는 딸기, 파프리카 등 주요 신선농수산물 17개 품목과 도내 135개 농수산물 수출전문업체의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 특히 홈페이지 내에는 해외바이어가 관심 수출업체에게 직접 제품문의(인쿼리)를 하고, 수출업체가 이에 대해 실시간으로 회신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수출업체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안내하고 실습한다. 장민철 농정국장은 “경남 수출농수산식품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한 경남 농수산식품을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홍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바이어와 수출업체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구축되어 있으므로, 수출업체들의 적극적인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무에 함유된 기능성분 중 탁월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글루코나스투틴은 무 생장 단계 중 수확기인 8주차에 가장 많이 생성된다고 밝혔다. 글루코나스투틴은 무, 배추, 브로콜리 등에 많이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기능성분의 하나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기능뿐만 아니라, 항균과 살충작용을 갖는 유용한 기능성 물질이다. 무에서 글루코나스투틴은 발아 후 1주~3주 동안 0.34μmol/g (건조된 중량)에서 0.13 μmol/g로 감소되며, 3주 이후부터 계속 늘어 무 수확기에 접어드는 8주 정도에는 0.44 μmol/g으로 증가됐다. 무 잎에서 글루코나스투틴은 발아 후 1주∼4주 동안 0.33μmol/g (건조된 중량)에서 0.16μmol/g로 감소되며, 4주 이후부터 계속 늘어 수확기에 접어드는 8주 정도에는 0.95μmol/g으로 증가됐다. 같은 기간 무보다 잎에서 글루코나스투틴이 2배 더 높았다. 무에는 수분이 약 94%, 단백질 1.1%, 지방 0.1%, 탄수화물 4.2%, 섬유질 0.7%가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고 칼로리가 낮아 변비개선에 좋고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무에는 유방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이른바 ‘햄버거병’의 원인균으로 지목되고 있는 장출혈성대장균과 관련해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를 검사한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2015년 기준 매출액 30억 원 이상 도내 분쇄가공육 생산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장출혈성대장균 식중독(일명 ‘햄버거 병’) 발생과 관련한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식육제품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생산시설에 대해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 검사 여부, 제조공정 위해요소 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도입·운영하고 있는 업소들로, 50곳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햄버거패티, 돈까스, 동그랑땡 등 어린들이 선호하는 분쇄가공육 제품 99개를 수거해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병규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여름철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은 일명 ‘용가리 과자’로 불리는 질소 과자를 먹고 위 천공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자 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식품첨가물 전반에 걸쳐 사용실태를 점검하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액체질소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된 것으로 과자 등의 포장 시에 충전제 또는 음식점 등에서 사용되나, 취급상의 부주의로 직접 섭취하거나 피부에 접촉하는 경우에는 동상·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동일 또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액체질소 등 식품첨가물 취급 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첨가물 교육·홍보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표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손실을 배상해 주는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를 도입하고, 불량식품제조자와 영업자에 대한 처벌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류영진 처장은 이번 위로방문 자리에서 피해자 어머니를 만나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먹일 수 있도록 식품 안전을 위협하거나 아이들 건강에 해로운 위해식품 등이 우리 사회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영진 처장이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강당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가족 초청행사'에 참석하여 직원 자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