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아산시 농업회사법인 늘만나식품(주)(대표 권인순)이 지역 소외계층을 보듬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20년째 전통식품 김치를 제조하는 늘만나식품(주)은 지난해 7월 아산시와 행복키움 후원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취약계층의 가정에 사랑의 김치를 후원하고 있다. 권인순 늘만나식품 대표는 "앞으로 세계시장은 물론 온라인, 홈쇼핑 판매 등의 유통시장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B2C 유통 판로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용일 사회복지과장은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역 내 기업과의 유대관계 형성에 더욱 힘써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공헌에 앞장을 서고 있는 늘만나식품(주)은 현재까지 관내 취약계층 500여 가정에 약 1,000kg의 김치를 후원했으며, 2017년 7월 3일에 미국 LA로 첫 수출을 하게 됐다. 이는, 김치세계화를 목표로 해외 식품전시회에 참가하며,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상품인 ‘김’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명실공히 아시아 지역의 김 표준으로 인정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대표단*과 함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0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이하 ‘코덱스’) 총회에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가 제안한 ‘김 제품 규격안’이 7.17(월, 현지시각 기준) 아시아 지역 규격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 (구성)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한국식품연구원 식품 분야의 유일한 국제규격인 코덱스 규격은 187개 회원국의 식품기준이자 국제교역시 발생하는 분쟁 해결의 기준이 된다. 코덱스 규격 중 해조류 관련 규격은 아직 채택된 사례가 없었으며, 이번에 채택된 김 제품 규격안은 앞으로 최초의 해조류 관련 국제규격으로 인정받게 된다. 채택된 김 제품 규격안은 마른김, 구운김, 조미김 3종류에 관한 것이며 주원료인 원초 외 파래, 감태, 메생이 등 다양한 해조류를 선택성 원료로 사용하는 우리나라 김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제적인 김 소비 및 교역 증가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
□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3주간 배달이유식‧간식거리 제조업체 등 88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이유식과 간식 등 영‧유아가 주로 먹는 식품에 대해 평소 가졌던 불안‧불만사항을 조사하여 점검 계획에 반영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한 원료사용 ▲위생적 제조 여부 ▲이물발생 저감화를 위한 방충․방서 시설 관리 ▲원재료 함량 등 표시 적정성 등이다.- 특히 친환경 또는 국내산을 표방하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섭취하는 이유식 제품은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유아 등 취약계층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불량식품이 제조‧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안전방송) 맞벌이부부 증가 등으로 가정식 보다는 외식 중심으로 식생활이 점차적으로 바뀌고 있어 특히 어린이에 대한 영양불균형이 일어나고 지방 ?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세부터 11세 아동의 경우 하루 1회 이상 외식률이 32.2%, 12세부터 18세경우 50.4%로 나타났다. 게다가 어릴 적 입맛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어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식습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 중요성에 대하여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 교육과 조리체험을 실시하는‘떠나요! 즐거운 어린이 식품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중 식품과 관련된 이야기 및 현장체험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식품 관련 직업군에 대한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부모가 맞벌이를 하고 있는 학생 20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수입과일을 대체할 수 있는 애플망고, 패션프루트(백향과), 용과, 천혜향, 파파야 등의 신소득 과수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과일소비가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과일 증가 등으로 과수농가가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지난 100년간 1.8℃ 상승하여 지구 평균 기온상승률 보다 2.4배 빨라 2020년이 되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열대 기후에 접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사과, 포도 등은 재배적지가 북상하여 관련 과수농가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반면, 기온상승으로 아열대 과수는 시설하우스에서 최소난방으로도 재배가 가능해져 새로운 농가 소득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신소득 과실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하여 애플망고, 패션푸루트, 베리류 등 재배농가에 관정, 관수·관비, 방조·방풍망 설치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 결과, 도내 신소득 과수는 2012년에 비해 2016년 재배면적이 268% 증가한 407
(한국안전방송) 최근 온라인상에서 바이러스병에 걸린 수박을 먹고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는 논란이 일고 있어 여름철 고온기에 신선한 과일을 고르는 법 등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자 한다. 농촌진흥청은 수박과 같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과실이 물러진 경우엔 여름철에 쉽게 부패될 수 있으므로 수박 구입 시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신선한 수박은 외관의 색과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좋은 품질의 수박은 껍질이 윤기가 나며 검은 줄무늬가 고르고 진하게 형성돼 있다. 또한 수박 모양은 원형 또는 단타원형으로 잘 생긴데 반해 기형과는 수박이 자라면서 정상적인 양분 공급을 받지 못해 모양이 정형으로 자라지 않고 어그러져 품질도 떨어진다. 수박을 살짝 두드려 소리로도 구분할 수 있다. 잘 익은 수박은 '통통'하는 청명한 소리가 나며 덜 익은 수박은 '깡깡'하는 금속음, 너무 익은 수박은 '퍽퍽'하는 둔탁음이 나는데 쉽게 물러진다. 이와 함께 왼손에 수박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수박의 중심 부분을 툭툭 두드렸을 때 잘 익은 수박은 오른손으로 두드린 진동이 수박 아래 왼손에서도 잘 느껴진다. 왼손에서 진동이 잘 느껴지지 않으면 수박이 너무 익었거나 병에
(한국안전방송)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칠 시기다. 이럴 때 우리 몸에 수분을 보충으로 갈증을 해소하는 여름 과일을 챙겨먹자. 이왕이면 우리 품종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여러 가지의 과일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데 여름철에 구입 가능한 제철과일 품종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사과 '썸머킹', 배 '한아름', 복숭아 '미스홍', 포도 '흑보석' 품종이 있다. 사과 '썸머킹'은 7월 중순에 나오는 품종이다. 과즙이 풍부하고 당산비(당도 11브릭스~14브릭스, 산도 0.4%~0.7%)가 좋아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여름 사과다. 올해 약 135톤이 유통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여름 사과로 대표되던 덜 익은 '쓰가루(아오리)'를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싱싱한 여름사과는 누런빛이 없고 색깔이 선명한 과일 중에서 손으로 잡았을 때 껍질이 매끈하면서 단단한 느낌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손가락으로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 난다. 배 '한아름'은 8월 중순부터 나오는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에 최고다. '한아름'은 3인~4인 가정에서 소비하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한낮 하우스 내부 온도가 50도 가까이 지속될 경우 피수박 피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농가에 당부하였다. 피수박은 육질이 무르고, 시큼한 술 냄새가 나며, 과육색이 붉은 핏빛인 것이 특징이며, 6월에 정식하고 7~8월에 착과·수확하는 여름 수박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과실 호흡량 증가’와 ‘과실내 온도 상승’이 주 원인이며, 당도는 올라가지 않은 채 익는다. 두드리면 나무치는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상고온이 지속될 경우 차광막을 설치하여 하우스 내부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과실을 잎이나 덩굴, 신문지, 짚 등으로 덮어 과실 온도 상승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피수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광막 설치에 의한 광조절’, ‘하우스 내부 환기조절’, ‘토양습도 관리’, ‘일소(햇빛 데임 현상) 방지를 위한 피복 방법’ 등의 다양한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정택구 팀장은 “고품질 명품 수박 생산을 위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한국안전방송) 7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의 수질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7월 회야 및 천상 1, 2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브롬산염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이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0.5 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구·군별 급수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및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울산부추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부추 농가를 대상으로 ‘GAP 인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부추는 현재 130여 농가에서 12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 5,000톤을 생산하여 130억 원 농가수익을 올리는 등 울산시의 대표 농산물 중에 하나다. 울산시는 올해 60농가(60ha), 2018년 40농가(40ha), 2019년 30농가(25ha) 등 연차적으로 ‘GAP 인증’을 추진한다. 앞서 울산시는 5월부터 부추농가 GAP 인증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회를 두 차례 열어 부추 농가 GAP 인증 필요성에 대해 협의하였다. 또한, 지난 7월 5일(수) 100여 부추 농가를 대상으로 기본의무 교육 2시간을 이수하는 등 착실히 준비하였다. 정옥현 농축산과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유명한 울산부추가 현재의 성장과 명성에 만족하지 않고 GAP인증과 깨끗한 생산 환경을 조성하여 전국 최고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부추 농가가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받을 경우, 농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와 농
(한국안전방송) 각종 성인병의 대표적 원인인 비만, 그 수가 늘면서 체중조절에 관심이 많다.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관련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동물실험으로 영지버섯의 항비만 효과를 밝혀냈다고 전했다. 영지버섯은 예로부터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 중에서 불로초로 불릴 정도로 약효가 뛰어나다고 전해진다. 동물실험은 정상식이군, 고지방식이군(이하 대조군), 영지버섯 추출물(1, 3, 5%)이 함유된 고지방식이군으로 나눠 12주 동안 진행했다. 실험 결과, 대조군에 비해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에서 28% 체중감소 효과를 보였다. 지방조직의 무게는 대조군에 비해 52%, 간조직의 무게는 16% 감소했다. 혈중 콜레스테롤은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이 대조군에 비해 21%, LDL-콜레스테롤은 24% 줄어들었다. 간의 중성지방 함량 측정 결과, 대조군에 비해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에선 지방 축척이 41% 감소했다. 5% 영지버섯 추출물 식이군은 대조군에 비해 간 기능의 지표인 혈청 AST, ALT 활성값도 각각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및 간 조직을 염색해 관찰한
(한국안전방송)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먹는 물 수질관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볼 수 있는 ‘먹는물 수질기준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먹는물 수질기준 해설서’는 수질관리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아 먹는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페놀 등 먹는물 수질기준 항목 60종, 안티몬 등 수질감시항목 26종 등 수질검사에서 농도를 측정하는 각종 화학물질과 유해영향유기물질 등에 대한 유해성, 배출원, 관리기준, 처리방법 등의 정보를 담았다. 또한 욕조나 변기에 분홍색 물때가 끼는 이유에 대한 설명 등 수돗물 수질 관련 주요 질의응답 사례와 수질관리 정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도 수록했다. ※ 분홍색 물때가 끼는 이유는 분홍색 색소를 유발시키는 세균이 증식하는 것이 원인이며 환기를 자주하고 건조 상태를 유지하면 예방 가능 특히 국내 수질기준 설정 절차와 강화 내역의 흐름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질기준 정보도 소개하여 국제 수준 대비 우리나라 수질 관리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3년간(2014~2016) 전국 정수장 480곳을 평가한 수질검사 자료와 항목별 평균 농도, 인체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