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밤 9시15분부터 10시30분까지 1시간1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며 전날의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축하했다. 특히 남북관계 발전에 큰 진전을 이룬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성사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이 크게 기여했다는 데 남과 북의 두 정상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이 북미정상회담 성공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목표를 확인한 것은 남북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두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한미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정상 사이의 종전선언에 관한 합의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명했다. 두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들에 관해서도 폭넓게 의
(한국안전방송) 4월 27일, 2018남북정상회담의 환송행사는 감동의 영상과 함께 했다. 만찬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는 오후 8시 30분,판문점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환송행사를 함께 했다. 정상회담이 이뤄진 평화의 집 외벽을 전면 스크린으로 활용해 '하나의 봄'을 주제로 한 영상 쇼 상영이 오늘의 마지막 환송행사였다. 영상 감상을 위해 모두가 착석하자 불이 꺼졌고, 평화의 집 앞마당은 커다란 상영관으로 변했다. 평화의 집 외벽에 상영된 영상은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음악과 함께 표현했다. 백두대간 산과 강이 흐르는 이 땅에 바람이 불면서 천지가 열리며 시작된 우리 역사가 표현되었다. 아쟁 등 국악기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아리랑’을 변주하고, 사물놀이가 가세해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연주했다. ‘아리랑’은 우리 역사의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고단했던 삶이 파랑새로 표현됐다. 이어 모두의 고향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함께 동요 ‘고향의 봄’이 변주와 합창으로 연주됐다. 시나위, 오케스트라, 합창단, 사물놀이가 클라이맥스로 가며 공연이 마무리되었다. 공연 종료와 함께 평화의 집 마당을 밝히는 조명이 켜졌
28일(토요일) 오후 11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장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로 확정되었다고 공고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실시된 더민주 평택시장 경선에서 정장선 후보가 일반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50퍼센트와 책임당원 투표 결과 50 퍼센트를 합산한 결과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앞서 28일 오후 9시 더불어 민주 경기도당은 도당 사무실에 각 후보자 참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경선에서 최종 결과는 1차 컷오프를 통과한 정장선, 김선기, 임승근 세 후보가 경합했다. 각후보자 득표는 정장선 후보가 50.8%를 획득하고, 이어 김선기 후보가 28.8%, 임승근후보는 20.3%를 획득한 것으로 경선 참관인들이 전했다. 더불어 민주당 평택시장후보 경선 결과에 대해 각후보들은 공고일 후 48시간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변수는 아직 남아 있으나 두 후보측이 이의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정장선후보가 평택시장 후보가 된다. 이번 경선 결과에 따라 6.13 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는 더민주 정장선 후보와 자유한국당 공재광 후보, 바른미래당 이동화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이루어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만남의 순간, 온 국민과 전 세계인이 뜨겁게 환호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경 판문점에서 이뤄진 두 정상의 첫 만남과. 환한 표정의 악수 직 후 국내 취재진과 각국 언론 매체들은 일제히 긴급 속보를 타전하며 최대 현안으로 다루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취재진을 향해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왔다"고 이번 회담의 의미를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단의 선’인 판문점을 넘어 북측의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남측의 땅을 내딛은 것은 민족사에 기록될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특히 두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나든 모습은 TV 생중계로 전세계에 감동을 전했다. 이날 문대통령이 월경한 경위는 文 대통령이"난 언제 北 갈수 있나" 고 말하자 金 국무의원장이 "지금 넘어보자"고 하며 깜짝방북 하는 해프닝을 보였고 이모습은 취재진을 통해 전세계로 남북화해분위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남북 정상이 맞잡은 두 손으로 전해진 온기는 더 이상 한반도가 정전의 땅이 아닌 평화의 땅임을 선언하는 순간이었고 두 정상이 손을 맞잡은 순간 남북정상회담의 대화는 시작 되었다. 잠시후 판문점 평화의집으
(한국안전방송) 임종석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정상회담 일정을 공개했다. 다음은 임종석 준비위원장의 브리핑 전문이다. 2018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4월 27일, 내일 오전 9시 30분경에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합니다. 북측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T2, 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습니다. 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사이에 있는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맞이할 것입니다.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우리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공식 환영식장으로 도보로 이동합니다. 9시 40분 경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 사이, 판문점 광장에 도착한 두 정상은 이곳에서 의장대 사열을 포함한 공식 환영식을 갖습니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도 남북 두 정상은 북측 육해공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의장대 사열을 받은 뒤 두 정상은 양측 공식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환영식을 마치게 됩니다. 이어 양 정상은 회담장인 평화의 집으로 이동합니다. 평화의
(한국안전방송) 2018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비핵화·평화정착 및 남북관계 발전’이란 주제로 ‘특별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회담의 연속성과 정례화 등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종전에 대한 논의와 공감적 인식이 도출되면 좋겠다는 기대를 피력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완규 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규원 수석연구위원,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용현 동국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은 △2018남북정상회담 개최 의미 △남북정상회담 주요의제 전망과 분석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관계 및 한반도 평화 정착 전망 등을 중심으로 패널들의 의견과 내외신 기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전봉근 교수는 “이번 회담이 남측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상징적 의미도 크고 표어처럼 ‘평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렬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이 대화를 하면서 미국도 대화에 참여하고 마침내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남북
(한국안전방송)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판문점에서 최종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최종 점검 참석자는 우리측 공식 수행원 7명 가운데 정경두 합참의장을 제외한 6명이 참석했습니다. 대신 장하성 정책실장이 참석했다. 공식 수행원 거의 모두가 참석한 점검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행원들은 정상회담 일정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해보았다. 먼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때 문재인 대통령이 어디에서 어떻게 맞이할지, 악수는 어떻게 하고 사진은 어떻게 찍을지 등을 검토했다. 두 정상이 만나는 순간 수행원들은 어디에 서있고 이동은 어떻게 할지 등 세세한 내용까지 점검했다. 이 모든 진행상황은 두 정상의 대역이 나서서 실제 상황과 최대한 비슷하게 진행하려고 했다. 이어서 300명 가량의 장병들로 이뤄진 전통 의장대와 3군 대장대의 환영 행사와 사열을 내일 상황과 똑같이 군악대 연주를 하며 실시했다. 이어 수행원들은 평화의 집으로 옮겨 두 정상의 회담장과 만찬장 그리고 휴게실 등을 둘러 보았습니다. 조명과 꽃장식 등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보았다. 회담장과 만찬장 등에는 아직 새집 냄새가 남아 있어 그 냄
(한국안전방송) 임종석 '2018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의 브리핑 직후 남북정상회담관련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다음은 임종석 위원장의 질의응답 전문이다. 리설주 여사 동행 여부에 대해? 리설주 여사의 동행여부에 대해서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저희들로서는 오후에 혹은 만찬에 참석할 수 있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헌법상 최고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이번 수행단 동행에 대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이번 수행단 동행에 대해서 북측의 설명이 따로 있지는 않았습니다. 내일 예정된 공동발표 문구, 4·27 공동선언으로 할지 판문점 공동선언으로 할지? 내일 두 정상간 합의가 이뤄지고 이걸 명문화하게 되면 현재 저희들은 앞에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판문점 선언'이 됐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합의의 수준에 따라서 판문점 평화의집 앞마당에서 정식으로 발표를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서명에 그칠지, 또는 실내에서 간략하게 발표하게 될지 아직 남아있고요, 대체로 언론에서 그동안 많이 예상해주신 부분들을 저희들은 의제의 범위를 좁히는 데 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이재명 예비후보, 전해철 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한 자리에 모여 선거 과정에서 쌓인 오해를 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명 예비후보, 전해철 의원, 양기대 전 시장은 25일 수원 시내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결의하는 한편 선거를 위한 연대를 넘어 향후 도정에서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경선 직후 앞으로의 과정에 함께할 것을 흔쾌히 승낙하신 두 분이 정말 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제가 갖지 못한 장점들을 가진 두 분이 지방선거뿐 아니라 이후의 경기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도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또 복숭아꽃이 피는 계절에 맺은 3자의 다짐을 삼국지의 도원결의에 빗대 ‘도화결의’라고 부르며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며 반드시 승리해서 우리가 함께 성공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각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 간에 온라인상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격화된 경선 과정을 언급하며 “서운하거나 안타깝다는 분들의 심정에도 공감하지만 경선이 끝난 만큼 지방선거 승
(한국안전방송) 법무부는 오늘 상사법무과장 및 인권구조과장 2개 직위에 대하여 외부 인재 영입을 위한 채용공고를 발표하고 금년 7월 중 임용을 목표로 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과장 직위 채용은 ‘법무부 탈검찰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상사법무과장은 상법, 도산법 등 상사 관련 법령, 정책, 제도 개선과 기업환경지수 개선사업을 총괄하는 법무부 주요 과장 직위이며, 인권구조과장 역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관련 법령·정책을 관장함과 동시에 한해 1,000여억 원의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을 총괄 운영하는 중요 직위이다.(※ 기타 자세한 업무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 참조) 한편, 법무부는 ’17. 8. 22. 판사 출신 변호사를 법무실장에 임용한 이래, 현재까지 총 20개 직위에 비(非)검사 출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임용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법무부 탈검찰화’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오는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따라 도 관련사항 파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남북정상회담 경기도 상황실’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설치, 4월 26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박신환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는 북한과 접경지를 맞대고 있는 만큼,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영향력이 지대한 곳”이라며 “이에 따른 경기도 관련사항의 후속조치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상황실은 총괄인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중심으로 총괄팀, 동향파악팀, 모니터링팀, 언론분석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회담 동향 파악, 내외신 언론보도 분석, 정부 브리핑 분석, 경기도 관련사항 파악 및 대책 마련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4월 26일(목)부터 5월 4일(금)까지다.도는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정상회담 결정사항에 대한 현황을 구체적으로 점검·분석한 뒤, 대북제재의 순차적 해제에 대비한 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단계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경기도가 정부가 발표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에 따른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대응에 나섰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정부 뉴딜사업 선정계획과 평가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도 선정 물량에 대한 사업유형별 개수와 평가일정 등을 담은 뉴딜사업 평가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제1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올해 총 100곳 내외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를 8월까지 선정하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안’을 의결했다. 계획안은 올해 100곳 중 70곳을 해당 시ㆍ도가 직접 선정하고, 나머지 30곳은 중앙정부가 선정하도록 했다. 경기도에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00억원이 투입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뉴딜 사업에 확정된 국비 500억원을 기준으로 우리동네 살리기 1개소, 주거지 지원형 2개소, 일반 근린형 3개소 등 6개소에 도시재생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모델은 사업지 면적 규모별로 우리동네 살리기형(5만㎡ 이하), 주거지 지원형(5∼10만㎡), 일반 근린형(10∼15만㎡) 등으로 나뉜다. 도는 공모심사를 통해 6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오는 7월 4일과 5일 시군에서 사업제안서를 제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