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시간대에 전동차 안에서 한 남성이 이유없이 칼부림을 벌여 시민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군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경기 의왕시 1호선 의왕역을 지나던 전동차 안에서 A씨가 시민 1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다. A씨는 범행 직후 역사 밖으로 나가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나 택시 운전기사가 112에 신고해 오후 4시 20분께 군포시 1호선 당정역 근처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가해자와 일면식도 없으며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돌산항 정비사업이 완공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착공한 돌산항 정비사업에는 국비 253억원이 투입됐다. 부족한 접안시설 확보를 위해 방파제 265m와 소형선 부두 150m가 새로 설치됐다. 기본적인 접안 시설뿐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전망 등대와 텍스트 조형물, 휴게시설도 들어섰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최근 국가 어항은 전통적인 수산 기능에서 전 국민의 휴식 공간으로 확장되는 추세"라며 "국가 어항의 기능 다양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폭력배가 마약에 취해 운전하자 경찰이 실탄 11발을 사용해 검거했다. 29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1분께 "음주운전을 하는 차량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차량은 울산지방검찰청 주차장 입구 차단기를 파손하는 사고를 냈고, 경찰이 출동하자 도주하기 시작했다. A씨 도주 과정에서 경찰 차량 4대와 주차된 일반 차량 16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지역 조직폭력배인 A씨가 마약을 한 채 환각 상태에서 이날 차를 몰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검거 당시 동승자가 있었는데, 역시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도주 과정에서 다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 컸기 때문에 실탄을 차량 바퀴를 향해 사용했다"며 "강력 사건에 대해선 대응 역시 엄정하고 강력하게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악성게시물단 유저고소 그룹 방탄소년단을 대상으로 명예훼손과 성희롱, 악의적 비방 등 내용을 담은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을 형사고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피의자가 별도의 계정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고소 대상이 된다"며 "닉네임을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피의자에 대해서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계정 추적을 통해 그동안의 작성 글 자료를 종합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미 기존에 피소됐음에도 반성 없이 이 같은 행위를 지속하는 누리꾼도 추가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빅히트뮤직은 형사상 유죄가 확정된 이들에 대해서는 추가로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청구해 최근 총 900만원을 배상하라는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고 부연했다. 빅히트뮤직은 "근거도 없이 아티스트의 인격을 공격하고, 악의적인 루머를 조장하는 행위에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를 반복하는 유튜브와 디시인사이드 계정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소방안전교부세 8천647억6천만원을 전국 17개 시도에 교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4천804억2천만원은 소방인력 확충을 위한 소방공무원 인건비로, 3천843억4천만원은 소방·안전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사업비 중에서는 소방헬기, 소방고가차, 소규모 고위험시설 등 특수수요에 384억원을, 소방장비·안전시설 확충 등 소방·안전 분야에 3천459억4천만원을 각각 교부한다. 내년 소방안전교부세는 올해보다 391억원(4.3%) 감소했다. 담배 반출량 감소에 다른 세입추계 변동에 따른 감액이다. 행안부는 올해 소방안전교부세를 충실히 집행한 지자체에 내년 더 많은 소방안전교부세를 교부하기로 했다. 인건비는 보상공무원 충원 실적이 높은 경기, 경북, 전남, 충남에, 사업비는 경기, 경북, 경남 등에 더 많이 교부한다.
12월 29일 오후 4시 41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26층짜리 아파트의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분 만인 오후 5시 3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잠시 의식을 잃기도 했으나, 다시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방화가 의심되는 지점은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은 지난 26일 00시경, 태장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가정용 소화기를 활용한 자체 진압활동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한 것이 화재조사 결과 드러났다며, 각 가정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화재는 집 안에 설치된 난로로 인해 발생했으며, 화재 당시 집 안에는 거주자가 잠을 자고 있었다. 벽면으로 확대되는 화재를 인지한 거주자는 119로 신고한 후 1층의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 진화했고 이어 도착한 소방에 의해 20여분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약 1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가까운 소방력이 5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소화기를 활용한 자체 진압활동이 없었다면 집 전체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은 물론이고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가정용 소화기는 보통 3.3kg 분말 소화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집 안에서 발생하는 초기화재는 진압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크기와 무게가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이고 사용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가정용 소화기구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