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나경원 의원실을 기습점거한 대학생들이 입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요구 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진보성향 대학생 22명을 현주건조물 침입 혐의로 연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거 학생들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구여의도 소재의국회 의원회관에 나 원내대표 사무실을 기습 방문해 “나경원 원내대표와 황교안 대표 면담을 요청하러 왔다. 며 면담을 요구했다. 이들은 사무실 안으로 진입해 ‘반민특위 망언 나경원은 사퇴하라’ ‘김학의 성접대 사건 은폐 황교안은 사퇴하라’ ‘세월호 진실 은폐주범 황교안은 사퇴하라’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또 “나경원과 황교안은 사퇴하라” “KT 부정 특례 입사를 은폐하려는 게 국회의원이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다.. 학생들은 서로간에 팔짱을 끼고 사무실에 앉아 45분간 국회방호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차례로 퇴거 조치 됐다. 이들의 농성 장면은 그들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했다. 경찰은 시위 농성 점검을 한 이들을 각각 영등포경찰서, 구로경찰서, 양천경찰서로 분산해 조사하고 있다. 관련대학생들은 지난달인 3월20일에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소재 나경원
강원도 산불화재 현장에서 청와대에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8일) 국회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박영선·김연철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임명을 강행할 전망이다. 장관 5명의 신임 장관을 모두 확정해 국내 상황을 정비한 뒤 본격적으로 이번 주 한미정상회담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에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지만 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지만, 모레(9일) 국무회의 의결에 이어 다음날(10일)에는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출국 등의 일정이 뒤따르고 있어 내일(8일)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문재인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 낙마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제외한 5명이 모두 확정된다. 임기 시작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어제(6일) 새벽 0시 강원도 산불 현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두 후보자에 대한 반대 의사를 확고하게 밝힌 만큼, 문 대통령이 임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5개 항의 합의문 초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북한김정은 위원장이 얼굴색이 붉히며 반발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서울발로 6일 보도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당시 제시한 초안은 요구항이 크게5가지 항으로 구성돼 있다. 요구항목의 첫 번째는 비핵화 조항으로 ▲비핵화의 정의 ▲동결 조치 신고▲ 검증조치 등 3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비핵화의 정의는 ‘북한 핵무기와 핵물질을 미국에 반출하고 전체 관련 시설의 완전한 해체’를 명기하고 있다. 동결 조치는 ‘북한이 모든 핵 관련 활동과 새로운 시설의 건설을 중지한다’고 규정하고 있었으며. 또 신고 및 검증조치로 ‘북한은 핵 개발 계획을 포괄적으로 신고하고 미국과 국제사찰단의 완전한 접근을 허가한다’고 명시 되었다. 미국의 두 번째 요구사항은 북한 내 미군 병사 유골에 대한 발굴 작업 관련이다. 미국은 북한이 이들 요구를 수용하는 대가로 ▲한국전쟁 종전 선언 ▲북미 상호 연락사무소 설치▲ 대북 경제지원을 제안하였다. 그러면서 종전 선언과 연락사무소 설치의
지난달 28일 북미정상회담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넸다는 이른바 '빅딜 문서'의 내용이 30일 일부 외부공개됐다. 미국이 북한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이 문서에는 북한 핵무기와 핵물질을 미국으로 일괄 이전시키고, 모든 핵시설과 탄도미사일은 물론 화학·생물전 프로그램까지 모두 해체해야 한다는 직설적이고 포괄적 요구가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입수한 이 문서를 살펴보면미국은 북한에 대해 "북한 핵시설과 화학·생물전 프로그램, 관련된 이중 용도 능력, 즉 탄도미사일, 발사대, 관련 시설의 완전한 해체"(fully dismantling North Korea's nuclear infrastructure, chemical and biological warfare program and related dual-use capabilities; and ballistic missiles, launchers, and associated facilities)를 요구한 것으로 돼 있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핵무기를 미국으로 넘기라는 요구 외에도 4가지 핵심 사항에 대한 미국의 요구가 이 문서에 담겼다고
1962년쿠바미사일위기,소련은얕보고미국은정보실패를거듭했지만오해를바로잡을채널가동돼..‘인류역사에서가장위험했던순간.’역사학자아서슐레진저는쿠바미사일위기를그렇게불렀다. 미-소양국은핵전쟁의문턱에서멈추었다.그냥넘었다면,대체로두나라에서1억명이상의사망자가발생했을것이다. 아마겟돈,최초의그러나최후의핵전쟁을어떻게피할수있었을까?협상에서중요한것은신뢰가아니다.신뢰는협상의결과로생기는것이다. 케네디는흐루쇼프가쿠바에방어용무기만있다고한말을뒤집은것에분노했다.명백한거짓말이었다. 그러나케네디가빛나는것은분노의감정에올라타지않고,신중하게사태를파악해합리적으로대안을마련했다는점이다. 위기상황에서케네디는언제나상대를합리적행위자로간주했다.내가선제타격을고려하면상대도똑같이생각할것이고,그래서결국제어할수없는상황에쫓겨핵전쟁의문턱을넘어설수도있다는두려움,그것이지혜의배경이었다. 무능과오판은비극을부른다.위기의리더십은지혜와용기,그리고지도자의책임감을요구한다.케네디는나중에이렇게말했다. “핵전쟁의생존자들이서로에게‘왜이렇게됐지?’라고묻는상황을만들고싶지않았다.”한반도의오늘,이말을기억해야한다. 출처:http://h21.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34090.html
나경원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직자들이포항지진 원인으로 발표된 2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 포항지진 원인으로 발표된 지열발전소를 방문 , 지진지열발전 공동연구단 정상모 단장으로부터 피해 상황, 지진대책 방안 현안에 대해 설명을 받고있다.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의 구속 심사가 내일(25일) 열린다. 정치권 공방까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검찰 수사가 청와대를 드려다 보고있다.. 검찰수사는 착수 석달만인 지난 22일 김 전환경부장관에 대해 "사안이 중대하고 범죄 사실이 소명된다"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검찰은 환경부 산하기관 일괄 사표제출 요구와 표적 감사 정황에 대해 김은경 전 장관이 직권을 남용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였으며,후임자 공모 과정에서 일부 지원자에게 면접 관련 자료를 해당자에게 사전에 미리 주는 등 특혜 제공 정황을 파악하고 업무방해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은 환경부와 산하기관 등 실무자에 대해 줄소환 조사와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 2명도 조사를 마쳤으며,.김 전 장관은 앞선 소환 조사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 후 증거인멸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 사실 관계 조사를 확대하여 산하기관 임원 교체가 환경부와 청와대의 협의 조율 없이 이뤄지기 힘들다고 보고 이 과정에서 청와대의 역할 가능성도 들여다 보고있다고 말했다.. 25일밤 결정될 김 전 장관의 구속여부가 검찰의 블랙리스트 수사에 분수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은 22일, 국토교통부가 노후 주거지 등에 주차장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김철민 의원이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에게 “주차 문제가 심각한 지역에 국고지원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서면으로 질의한데 대한 국토부 답변으로 알려졌다. 최정호 후보자 답변에 의하면, 장관 취임시 주차장 확충 및 운영개선 노력을 통해 주차난을 해결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노후주거지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생활 SOC 사업을 통해 향후 3개년 간 주차장을 중점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차장 확충과 함께 주차정보 시스템, 주차공유 활성화 등 주차장 이용방식을 혁신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휴 주차공간이 있어도 정보부족으로 배회하는 차량을 감축하기 위해 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주차정보제공 및 주차예약 시스템을 추진하고 민간에 개방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불법주차 단속을 지원하여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철민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이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내용의「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노인복지시설에 공기정화설비와 미세먼지 측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설치비용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인복지법」은 노인질환의 예방과 조기발견,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요양으로 노인의 건강관리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하지만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와 관련해 노인복지시설의 실내 공기질 유지와 관리에 대한 조항은 없는 상황이다.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의 실내 공기질 유지관리를 위한 법률인「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있지만, 적용 대상을 노인요양시설로 한정하고 있어 노인주거시설이나 여가시설 등의 노인복지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김철민 의원은“어르신들이 주로 활동하는 노인 복지시설은 현행법상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지역에서 빠져 있다”고 지적하며“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 건강관리를 위해 공기정화설비와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의원(안산 상록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8일 안산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개별 운영 중인 지자체의 각종 정보시스템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해 지능형 도시기반을 조성하고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이다. 이 사업은 ▲112·119 긴급출동 지원,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긴급재난안전상황 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 등을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등 주민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비 6억원과 지방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다. 김철민 의원은 안산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안산시·국토교통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정책협의를 진행해 왔다. 김 의원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안산시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시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6%하락, 약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2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이후 9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49.4%로 하락 하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 오른 44.4%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0%포인트로 집계되었으며, 모르거나 무응답은 1.3%포인트 오른 6.2%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약보합세를 보인데는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 효과로 대구·경북(, 60대 이상 등 보수성향 지지층의 관심을 집중,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집효과를 차단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조사분석은 28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핵담판' 결렬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며, 모여당 의원의 '20대 발언' 논란이 정당 간 폄훼 논란으로 확대돼 청년층의 이탈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 28일 공개일정을 모두 비우고 북미 정상회담을 예의 주시했다. 결렬된 북미정상회담 이후 ‘3·1절 기념사’를 통해 ‘남북 경협’ 추진 등을 핵심으로 하는정책 구상을 내놓기로 했으나 이 역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문대통령은 북미 정상이 비핵화 합의에 사실상 결렬되면서 지난 2017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고비마다 ‘중재자’ 역할의 노력도 빛도 어두워 보이며,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 등 문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나섰던 남북 경협 역시 당분간 성사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개일정 없이 북미 협상 상황을 주목, 집무실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과 함께 지켜볼 계획이었다. 이 자리에는 이날 임명된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과 김현정 2차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이 합의에 실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춘추관 기자들과 참모들 사이에서는 탄식과 실망으로 무엇보다 문 대통령이 구상해 3·1절 기념사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던 ‘새로운 한반도체제’에 상당한 차질이 생기게 됐다. 문 대통령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