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티맵모빌리티와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찰 업무망인 '지리적 범죄분석 시스템'(GeoPros)에 티맵(TMAP) 기술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티맵이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길찾기 기능을 지리적 범죄분석 시스템에서 이용하는 한편 티맵 경로 분석 기술을 각종 치안 데이터와 융합해 범죄 예방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첨단 정보통신기술 활용이 절실한 시기"라며 "우수한 길찾기 기술을 보유한 티맵모빌리티와의 협업으로 과학적 경찰 활동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도 "이동의 편리함 뿐 아니라 이동의 안전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청하 씨(29)는 2020년부터 지식 관련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지만, 구독자 수가 1,000명을 넘지 못하는 등 채널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연히 경기도의 ‘1인 크리에이터(개인 영상 창작자) 육성사업’을 접한 최 씨는 지난해부터 육성사업 내 아카데미를 통해 영상 편집과 채널 성장 전략 등을 배웠고, 그의 유튜브 채널 ‘마크의 지식서재’는 현재 구독자 수 약 5만3,500명 규모로 성장했다. 강사 교육을 받은 최 씨는 후배 크리에이터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7년부터 5년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1인 크리에이터 2,302명을 양성했다고 7일 밝혔다. 1인 크리에이터란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신의 영상을 제공하는 창작자를 말한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유튜브 시장 성장에 따라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육성사업 내 아카데미, 제작지원, 멘토링 등을 거친 수강생 크리에이터는 2017년 732명, 2018년 187명, 2019년 340명, 2020년 511명, 2021년 532명 등 총 2,302명이다. 사업별 구체적
경기도가 노인 일자리나 여가활동을 비대면으로 지원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주민참여예산 노인복지관 비대면 우수 프로그램’ 참여 기관을 3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노인복지법상 설치·신고된 도내 노인복지관이다. 비대면으로 노인 일자리‧여가활동‧교육 등을 수행하려는 기관은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 신청공문, 기존 사업실적 등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3월 21일까지 도 노인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사업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실현 가능성, 예산 적절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 후 4월 초 10개 이내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기관은 500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www.gg.go.kr>도정뉴스>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노인복지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노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비대면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기업을 찾는다. 도는 ‘2022 경기 가상/증강현실(VR/AR) 오디션(이하 오디션)’ 참여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된 오디션은 도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다. 선발된 기업은 NRP(New Reality Partners) 7기수로 활동하며, 개발자금과 6개월간의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만의 특화된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육성 사업을 의미한다. 국내외 선도기업 및 투자사 등과 민관 협력 연합체를 이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148개의 가상/증강현실 분야 초기기업을 발굴 육성해왔다. 올해는 총 20개 사를 선발한다. 선발 분야는 ‘아이디어 단계’와 ‘상용화 단계’ 총 2가지로, 각각 10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총 13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아이디어는 기업별 각 3천만 원, 상용화에는 각 1억 원씩 지원한다. 또한, 선발 이후 6개월간 1:1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활동, 기업교류회, 최종 성과발표회(데모데이)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NRP 졸업기업은 작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일 경기도 남양주 '나라키움 남양주복합청사' 개발 현장에서 특별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번 특별 점검에는 신흥식 캠코 부사장,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50억원이 투입되는 나라키움 남양주복합청사는 전체면적 1만398㎡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현장 내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개발 현장 핵심 안전조치(추락, 끼임, 보호구) 여부와 지반 침하, 균열 등 위험 요소 관리, 추락 방지시설 설치, 화재 폭발사고 예방 등 16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캠코는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원년인 만큼 9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를 목표로 경영진 특별점검과 고위험사업장 특별점검, 외부전문가 안전 점검 등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민들이 선정한 자랑스러운 시민선정수상자 시상식을 안산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사전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여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2022년 3월 3일 오후 4시에 사단법인 안산시민회 주최로 진행됏다 자랑스러운 안산시민 선정위원회(김대영위원장)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인이 선정되었으며 각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환경분야(탄소중립) 장동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안전분야 유영서-안산방제단장 -자원봉사분야 정영희-무궁화연대회장 -행정분야(에너지) 백현숙-안산시청 에너지정책과장 -체육분야 최수연-국가펜싱 대표선수 이날 오프닝 행사로 기후변화에 따른 포스터 전시회가 열렸다 동영상보기https://www.youtube.com/watch?v=51DlOh_02P0
블록체인 기술로 예술인의 공연영상물 소유권을 보호하고 수익권을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구축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경기 아트온ON’이 3월 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기도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5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블록체인 선도시범사업’ 과제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은 예술인들이 비대면 무대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고 있지만, 소유권 보호가 되지 않아 관련 수익을 배분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 경기아트온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가 적용된다. 디지털 콘텐츠는 무한 복제가 가능하고, 원본과 사본 간 구분이 쉽지 않은 게 특징이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디지털 콘텐츠 원본을 증명해 공연영상물의 소유권을 갖는 예술인에게 공정한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 운영 방식은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도내 예술인들이 공연 영상을 촬영 후 경기아트센터가 경기아트온에 등록 후 영상의 소유권을 NFT 형태로 해당 예술인에게 부여한다. 영상 수요자가 공연 영상을 구매‧시청하면 이에 따른 수익이 예술인에게 정산되는 방식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전국 지자체 관할의 차도와 보도 1천373km에 대한 지반침하 안전점검(지반탐사)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탐사했던 1천143km보다 20%가량 늘어난 것이다. 탐사 대상지역은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을 통해 지자체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지반침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집중호우 전·후에는 별도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관리원은 올해 보행자 안전 확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협소 지역용 지반탐사장비를 새로 개발했다. 이 장비는 기존 차량용 지반탐사장비(RSV)와 같은 성능으로 설계해 탐사의 폭과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관리원의 지반탐사에는 협소지역용 지표투과레이더(GPR)와 국내 최고 성능의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 핸디형 지표투과레이더 등이 동원된다. 관리원은 기존 지반탐사가 일반 차도에 치중된 것을 고려해 올해는 보도탐사에 대한 지자체 관심을 높이고 탐사 대상도 지난해보다 3배 정도 늘이기로 했다. 김일환 원장은 "올해는 지하안전관리 내실화를 위해 보도 등 협소지역 뿐 아니라 재해·재난 및 사고발생 지역에 대한 긴급지반탐사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부산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관련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어나자 부산시가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의 고령 운전자는 2019년 22만5천명, 2020년 24만9천명, 작년 27만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면서 고령 운전자가 유발한 교통사고도 2019년 1천894건에서 지난해 1천935건으로 증가해 전체 사고의 17.2%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운전면허를 반납할 때 지원하는 대중교통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기로 하고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면허를 반납한 어르신이 의료기관이나 노인용품 판매점에서 5∼50% 할인받을 수 있는 교통사랑카드 가맹점을 확대해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2018년 시작한 이 제도로 연평균 7천명가량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지난해까지 모두 2만7천412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와 함께 버스와 택시를 비롯한 대중교통 분야에 종사하는 고령 운전자 1만3천542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일반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도 교통안전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