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안동시보건소는 지역내 11개 아동센터 28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2명, 치과위생사 2명의 의료진을 구성해 ‘튼튼이(齒) 구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불소도포와 내소진료로의 연계를 통한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의 다양한 구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치아홈메우기와 스케일링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직접 내원토록 해 시술하고, 치료를 받아야 할 아동은 전문 진료기관에 의뢰하는 등 구강병의 조기치료를 유도하고 예방처치를 제공한다. 또한, 구강관리 방법 중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습득시키고자 치면착색제를 도포해 구강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시킨 후 칫솔질을 실시하고, 칫솔질 전 후 구강상태 변화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올바른 칫솔질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하여 치아건강상의 불평등을 줄이고 구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아동들이 치아의 중요성을 깨닫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
(한국안전방송) 충주시보건소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폐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22일 3회에 걸쳐 열린 인형극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 1,000여명이 관람하며 성황을 이뤘다. 극단 조이아이에서 진행한 공연은 ‘콜록콜록 개구리왕자’라는 주제로 담배와 술이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깨닫고 예방하는 내용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금연과 절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다.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무대와 재미있는 노래 및 율동 등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공연과 더불어 몸 건강! 마음 건강! 광장체험으로 진행돼 자연스럽게 건강한 가족의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가족들의 흡연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조성으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흡연예방 및 음주예방 운동을 확대해 건강한 충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보건소는 금연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흡연예방교육
(한국안전방송)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부가 지난 22일 시각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자 흰지팡이 보행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병일 강사가 재가 시각장애인 중 보행교육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흰지팡이 사용법, 도로면의 요철상태 파악 요령, 계단 오르내리기 등 보조구를 사용해 주위의 환경을 익히며 안전하게 걷는 연습을 실시했다. 신체적인 완전성, 잔존감각에 대한 자신의 개발, 환경과의 현실적인 접촉능력 개발 등을 통해 신체적ㆍ사회적 안정감 회복 및 시각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보행교육을 통해 익힌 흰지팡이 사용법을 활용하여 잠깐이나마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부는 보행교육 외에도 등산교실, 노래교실, 국악교실 등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새마을운동창녕군지회는 지난 22일(금) 오전 11시 이방면 우산체육시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다짐대회를 관내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은 물론, 회원 상호간에 우정을 다지는 계기로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명랑운동회, 읍면별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 등 한마당 잔치가 됐다. 황규태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 다시 거듭나는 지회가 될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적 실천 덕목을 더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 품격 높은 사회를 만드는 국민운동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창녕군 이방면은 지난 21일 이방복지회관 주차장에서 관내 21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빈병 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 장소에 농약빈병 등 재활용폐기물 5톤이 수집되어 자원재생공사로 일괄 운송됐다. 마을별로 수집된 양에 따라 판매금액과 수집장려금을 지급 받게 되며, 실적이 좋은 3개 마을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노홍석 면장은 “그린창녕가꾸기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재활용품 모으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이 따사로운 지난 주말 하동군 금남면과 양보면에서 해당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25일 하동군에 따르면 금남면체육회는 지난 23일 금남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내·외 면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또 같은 날 옛 양보중학교 운동장에서는 면민·향우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7회 면민의 날 및 제21회 면민체육대회가 양보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금남·양보면민 화합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해당지역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면민들을 격려하고 한마당 행사를 축하했다. 먼저 금남면에서는 오전 9시 진정초등학교 은가비밴드와 노량초등학교 풍물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 체육대회, 화합 한마당 행사 순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3대 이어달리기·부부삼각끈 묶고 달리기·장애물 릴레이 같은 육상종목과 줄다리기·씨름 등 민속경기, 축구·배구 등 필드게임과 함께 남녀노소가 어울리는 명랑운동회, 어르신들의 보물낚시, 다문화가족
(한국안전방송)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사랑장학회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이날 장학회는 대학생 60명과 고등학생 52명에게 1억6천480만원의 장학금 지원 약속 증서를 수여했고, 중학생 14명에게는 840만원의 드림플러스학자금 적립 증서를 전달했다. 시에 의하면 이전까지 장학회는 1천697명의 청소년에게 22억9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금리 하락 등으로 장학사업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뜻있는 시민과 기업·단체 등의 후원에 힘입어 올해도 126명의 장학생을 선발·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땀 흘리는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2007년 시 출연금 등을 기본 자산으로 삼아 설립된 이후 2015년 말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116억2천200만원의 기금을 운영 중이다. 조성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는 군포사랑장학회의 장학생 선발 일정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unpolove.or.kr)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390-0995~
(한국안전방송) 2016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신설된 바리스타, word processor 등 34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직종별 금상 수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시범직종을 제외한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입상의 기회를 놓쳤더라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에 임한 참가선수들에게는 소정의 장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981년 처음 시작됐으며,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들에게 취업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접수에 관한 상세문의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 전화054-842-9300~1 혹은 홈페이지http://www.gbkappd.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안전방송)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정서적 외로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이 올해 첫 개소식을 가지면서 어르신들이 공동 생활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22일 오전 11시 용궁면 무지리 경로당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 홀몸 노인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리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개소식을 가졌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공동거주의 집에서는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5명이 서로 벗 삼아 함께 거주하면서 외롭지 않게 말동무도 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외로움을 달래고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해 서로의 보호자가 되는 등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이현준 군수는"초고령화 사회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외로움과 소외감 등에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함께 거주하면서 동기간처럼 서로 의지하고 오손도손 즐거운 가운데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사업은 2012년부터 16개소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 2개소를 추가로 마련해 총 18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매년 2개소씩 확대해 지정·운영해 나
(한국안전방송) 목조 가옥이 밀집한 민속마을의 화재·풍수 피해예방을 위한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민속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재난·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현재 문화재로 지정된 민속마을은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등 전국 8개소로, 주로 마을 내 개별 문화재(가옥) 주변을 중심으로 소방·방범·경보설비 등을 설치하여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민속마을은 실제 주민이 생활하는 목조 가옥이 밀집되어 있으며, 소방차 진입이 힘든 좁고 굽은 골목길로 형성되어 있어 다른 목조문화재에 비해 화재 등이 발생하면 피해가 확대될 위험이 크다. 따라서 민속마을의 경우 개별 문화재가 아닌 마을 전체적인 측면에서의 거시적 방재계획이 요구된다. 이에 민속마을의 방재력 강화를 위한 이번 태스크포스(TF)는 소방기술사, 관련 분야 교수 등 민간 전문가는 물론,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 분야), 한국가스안전공사(가스 분야), 산림조합중앙회(산사태 분야) 등의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여 방재시설, 재난대응매뉴얼, 주민 대상 교육훈련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민속마을 방재대책을 보완할 방침이다.
(한국안전방송) 예천군과 예천군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이해 지난 21일 오전 8시부터 예천읍 중앙로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과 예천군 그린스타트네트워크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를 아끼는 마음으로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주간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차없이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 점검’, ‘지구사랑 전등끄기’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 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은 21일 하루 동안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을 이용, 도보 또는 자전거로 출근하는 등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오는 26일 공설운동장에서는 차량을 가진 주민은 누구나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은 물론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운전 습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무분별하게 사용한 화석연료로 인한 온실가스 증가로 지구온난화현상이 극심해지고 있어, 온실
(한국안전방송)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 관내 식당에서 생활 속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예천군 생활공감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예천군이 밝혔다. 생활공감 모니터단은 2009년 제1기가 발족된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되었으며 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으로 주민의 행복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에, 예천군은 생활공감 모니터단 간담회를 통해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군민 규제개선 체감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규제 철폐 추진에 발맞춰 창조경제를 위한 경제 규제에 대한 개혁 뿐 아니라 군민들이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규제개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을 주는 규제 철폐가 강조되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불편·부당한 규제개선을 위해 자체 조례정비 및 상위법령 개선 건의 등 서민생활과 밀전한 관련이 있는 규제에 대해 활발한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의 눈으로 개혁의 대상인 규제를 바라보며, 규제가 존재하고 있는 기업과 생활현장 속에서 그 현장을 몸소 느끼는 사람들의 의견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