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맛은 달지만 울퉁불퉁한 외관 때문에 아무도 사가지 않은 사과, 텃밭에서 어제 수확했지만, 야외 전시로 시들어버린 유기농 채소 등 먹을 수 있음에도 버려지는 농산물로 샐러드, 과일주스, 채소수프 등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요리해, 함께 나누며 파티를 즐기는 ‘요리가무’가 4월 30일(일), 광화문 광장 농부의 시장에서 열린다. ‘요리가무’는 20명의 청년요리사가 ‘농부의 시장’에서 판매되지 않는 과일과 채소를 식재료로 활용해 손질부터 조리까지 현장에서 진행, 이렇게 만들어진 150인분의 요리는 농부의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는 30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요리가무’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지만,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낙과, 모양이 고르지 않아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요리가무를 기획한 슬로푸드청년네트워크(Slow Food Youth Network Korea)는 전 세계 40개국 70개의 지역모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슬로우푸드 지지자들의 국제네트워크로 한국에서는 2013년 시작되었다. 요리, 음악, 파티, 젊음이라는 콘셉트로 음식을 만들어
(한국안전방송)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20년간 인기를 끈 토종 캐릭터 ‘안녕 자두야’를 접목한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녕 자두야’는 1998년 첫 방영 이후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가족 시트콤으로 다수 마니아층을 보유한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 ‘자두’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짱구’와 같이 장난끼 가득한 말괄량이 소녀다. 뚜레쥬르는 ‘안녕 자두야’의 발랄하고 가족애가 넘치는 캐릭터 특징을 살린 디자인을 개발해 케이크 및 제품에 적용했다. 대표 제품인 ‘안녕 자두야 빵집가자’는 딸기 시트에 빵을 좋아하는 자두가 빵집을 습격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케이크로 스티커와 입체 받침도 들어 있다. 자두 가족이 놀이공원으로 나들이 간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한 ‘즐거운 자두의 피크닉’은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초코 케이크다. 색칠놀이로 쓸 수 있는 입체 받침이 포함돼 있다. 두 제품 모두 장식된 ‘자두’ 피규어를 소장하거나 놀이에 쓸 수 있다. 어린이날 시즌 한정으로 출시하는 ‘안녕 자두 밀크카스텔라’는 우유를 듬뿍 넣은 1인용 카스텔라를 조합해 ‘안녕 자두야’ 캐릭터 패키지에 넣은 제품이다. 패키지에 손잡
(한국안전방송) ‘비비고 왕교자’가 올해 4개월 만에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2013년 출시 이후 사상 최고 매출성과(동기간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성장했다. 경쟁업체들이 ‘비비고 왕교자’ 추격에 한창이고 판촉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상황에도 큰폭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3월부터 시작되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1~2인 가구 확대에 따른 간편식 소비 증가와 홈술·혼술 트렌드가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후속제품인 ‘비비고 새우왕교자’가 월 20억원대 제품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비비고 왕교자’ 인기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매출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냉동만두 시장에서 확고한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2월 누계 기준) 냉동만두 전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0.3%를 차지했다. 과거 열세였던 교자만두 시장에서는 5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비비고 왕교자’의 성공 비결은 시판 만두의 상식을 깨는 맛과 품질을 구현한 R&D 역량이다. CJ제일제당은 고기, 야채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배달음식 앱 업체와 손잡고 배달음식의 안전강화에 나선다.배달의민족, 배달통, 요기요 등 국내 3대 배달앱 서비스는 배달음식 안전 강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안전정보 등을 공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4월 기준 배달앱 다운로드 수는 600만건이 넘고 주문건수도 월 1000만건 이상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정보를 확인할 방법이 부족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다. 이에 배달앱업계는 식약처와 협약을 통해 배달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음식점의 위생 등급 등을 실시간 확인해 등록 업소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이용자 입장에서는 배달음식의 영양 성분과 식품 안전정보를 배달앱을 통해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배달앱 관계자는 "식약처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배달앱을 이용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배달음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식품 안전, 나아가 국민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및 천상 2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브롬산염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이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0.5 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및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안전방송)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인 가구가 언제든지 즐기기 좋은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간편식 2종은 유어스공화춘 자장덮밥과 짬뽕국밥으로 유통기한이6개월로 비교적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해 1인 가구에 딱 맞는 별미 먹거리다. 유어스공화춘 자장덮밥은 자장 고유의 풍미와 큼직한 건더기의 식감이 살아 있도록 개발된 레토르트형 프리미엄 덮밥이다. 유어스공화춘 짬뽕국밥은 짬뽕소스, 해물블럭, 건더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추씨기름의 매콤하고 얼큰한 첫 맛과 오징어, 새우, 홍합, 미더덕 등 풍부한 해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자장덮밥과 짬뽕국밥 모두 동봉된 햇반(180g)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가격은 각 3,300원이다. GS25는 갈수록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 구조 속에서 혼밥 고객들이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GS25는 이번 간편식 2종이 라면처럼 집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함에 따라 휴일이나 늦은 밤 편의점까지 가지 않고도 식사나 야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1인 가구
道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장 주관으로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관서 재난예방과장들이 모여 전통시장 등 화재저감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북부지역 11개 소방관서가 전통시장 화재 저감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일 본부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화재 등 유사 화재사고 방지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을 위한 북부지역 소방서 재난예방과장 회의를 열었다. 이는 대구 서문시장·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등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해 상인들의 생계가 위협 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통시장 관리정보 공유 강화, ▲전통시장 내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방화천막 자율설치 분위기 조성 및 홍보, ▲‘말하는 소화기’ 보급 협조 등을 도출했다. 이봉영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장은 “사람이 없을 때 시장에 불이 나면 인근 점포 등에 오랜 시간 옮겨 붙다 보니 재산 피해도 크게 난다”며 “시장 내 소방시설 설치를 보강해야 하며 무엇보다 상인 스스로 화재예방을 생활화하고 주변의 화재안전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에 대응 할 수 있어야 화재 없는 전
(한국안전방송)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여름철 대표 디저트 빙수 신제품을 선보이고 여름 입맛 잡기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무더위에 기운을 북돋워줄 든든한 당고를 활용하거나 연유 크림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당고빙수는 총 2종으로 쫄깃한 당고 꼬치를 달콤한 쌀엿에 찍어 먹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팥을 올린 부드러운 우유 얼음 베이스의 ‘우유팥빙수’, 쌉쌀한 녹차 얼음을 담은 ‘녹차 팥빙수’ 등이다. ‘망고크리미빙수’는 망고 맛 얼음 위에 연유크림을 올리고 망고 리플잼과 망고 조각을 얹어 상큼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아포가토 크리미빙수’는 우유 얼음에 티라미수 조각과 와플로 풍성한 맛을 더한 뒤 에스프레소 커피 시럽을 뿌려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빙수 전 제품은 시원한 맛이 특징인 물 얼음 메뉴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뚜레쥬르는 뚜레쥬르 이번 시즌 빙수는 독특한 재료인 당고와 연유크림으로 식감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올 여름 23.6℃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예보되는데 뚜레쥬르 이색 빙수가 지치기 쉬운 여름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20일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 227곳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시행한다.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들이 2∼3명씩 13개 점검반을 구성해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점검에 나선다. 이들은 학교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초콜릿, 아이스크림, 닭강정, 떡볶이 등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음식을 조리 판매하는 업소를 방문한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안심먹거리 제공, 식중독과 식품위해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서대문구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는 현재 40명이 활동하고 있다.학교장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추천하면 보건소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 수료 후 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 계도’와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확인’등의 활동을 펼친다.서대문구보건소는 학교 주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의 홍보대사로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임명하는 위촉식을 오는 4월 20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오송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백종원은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식품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종원 홍보대사는 “나트륨·당류 저감화 정책 등 바른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식약처의 노력에 공감 한다”며, “‘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로서 건강식단 보급과 홍보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은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2
(한국안전방송) '봄의 전령'으로 불리며 경관용으로만 재배되던 유채꽃을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식품 소재로 활용해 농가 소득 향상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유채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탐미유채', '탐라유채' 등이며, 기름함량은 45%, 올레인산 함량은 65%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또한 인체에 해로운 에루신산이 1% 이내로 식용에 적합하다. 국내에서 유채는 주로 경관용 또는 지자체 유채꽃 축제를 목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유채꽃이 지면 대부분 버려지기 때문에 유채의 폭넓은 산업적 이용과 고부가 가치화에 대한 연구가 요구돼 왔다. ※ 국내 유채 총 재배면적: 약 3,370ha 이상(경관용 면적: 3,020ha 이상, 유채꽃 축제 면적: 낙동강유채꽃축제 등 약 15곳, 350ha 이상) 농촌진흥청은 버려지던 경관용 유채를 식용 기름으로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착유방법 및 식재료 활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채 씨앗을 생(raw)으로 바로 착유하거나, 볶아서(roasted) 착유한 압착유는, 흔히 쓰이는 정제유에 비해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며, 유채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온압착 유채유와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방글라데시 식품분야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17일 식약처에 따르면 교육 과정은 OECD 지정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경제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공적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체계 ▲식품위생관리시스템 ▲식품, 축산물 및 양식장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시스템 등이다. 특히 실무적인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식품, 축·수산물 업체 현장학습과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식품 수출‧입 담당 중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HACCP 교육, 10월에는 아시아 개도국 식품위생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