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은 호저남·여 의용소방대가 화재피해 업체로부터 받은 화재진압 감사기금을 『사랑의 열매 희망2022 캠페인 성금』으로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재피해기금은 지난 5월 호저면의 한 재활용 폐자재 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준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장 대표가 호저의용소방대에 제공한 것으로 호저의용소방대가 사랑의 열매 성금으로 기부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병덕 호저의용소방대장은‘화재진압을 통한 감사기금이 시민들을 위한 성금으로 쓰이게 되어 기쁘다’며‘시민들의 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부가 생활화학제품 기업, 시민사회와 힘을 합쳐 법적 기준보다 엄격하게 생활화학제품을 관리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이번 협약엔 중소기업까지 참여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37곳 및 시민단체 2곳과 '제3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협약에는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제2기 협약(19개 기업)과 비교해 협약기업이 늘어났다. 제3기 협약은 기업과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법적 기준보다 엄격하게 생활화학제품을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14일부터 2023년 12월 13일까지인 협약 기간에 기업들은 제품 내 함유 전성분 공개, 원료 안전성 평가 및 유해 원료 저감조치, 화학제품 안전관리 경영원칙 천명, 대-중소기업 간 제품 안전관리 협업, 제조-유통사간 안전 제품 판매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한다. 시민단체는 기업의 자발적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해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업 이행 성과를 소비자와 공유하는 등 사회적 소통을 촉진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 성분 공개 및 원료 안전성 평가 지침 마련, 화학제품 안전관리 협의체 운영, 협약기업
내년부터는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의 신고가 없어도 교사가 학교폭력 징후를 발견했다면, 관련 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전학 조치된 학교폭력 가해자가 졸업하면 학교 생활기록부에서 관련 기록을 삭제하는 현행 제도를 폐지해 졸업 후에도 2년간 보존키로 했다. 정부는 먼저 가해자에 대한 조치를 더 엄정하게 하기로 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전학(학폭 가해자 조치 8호)에 대해 졸업 시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중간 삭제하는 제도를 폐지하고 졸업 후 2년간 보존한다. 가해 학생 기록 삭제와 관련해선 가해 학생의 반성 정도와 피해 학생과의 관계회복 노력 등을 객관적 증빙자료로 엄격하게 심의하도록 심의절차, 방법, 기준 등을 마련해 각급 학교에 안내한다. 성범죄·아동학대 교원 직위해제 근거 마련, 성범죄자의 학원 취업제한 강화 등 성폭력 가해자 제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계속한다. 중·고입 체육특기자 선발 제한, '학교운동부지도자 징계양정기준' 적용 확대 등 폭력 학생선수·지도자에 대한 조치도 정비한다. 교사가 학폭 사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안처리 온라인 지원 시스템 개발, 소송비·법률서비스, 수업 경감 등으로 지원한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은 14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 해역에서 지진(규모 4.9)이 발생한 직후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리원은 경남 진주혁신도시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 재난안전본부장(본부장 이용강 부원장)이 지휘하는 지진재난대책상황실을 설치, 수도권, 영남, 중부, 강원, 호남 등 5개 지사에 초기대응반과 시설물별 긴급점검반을 구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상황실은 추가 지진 발생 여부와 피해 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때 현장 출동 등 초동 대응을 맡는다. 또 관리원은 국토교통부와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과 협의해 지진 피해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리원은 앞서 지난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때도 비상대응팀을 구성, 피해 현장 조사와 점검을 지원했다. 박영수 원장은 “지진으로 인한 주요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대응,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배우자 차량에 녹음기와 위치추적기를 설치한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2부(황운서 부장판사)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배우자 B씨 자동차 안과 가방 안에 녹음기를 몰래 설치하고 B씨와 지인 간 대화를 녹음했다. A씨는 또 B씨 자동차에 위치추적기를 몰래 부착해 B씨 동선 정보를 수집했다. A씨는 B씨 불륜 사실을 증명하고자 이같이 범행했으며 실제 일부를 이혼소송 중 재판부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범행 경위에 다소 참작할 사정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
한때 교제했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석준(25)이 피해자 자택 주소를 입수한 경위와 관련해 경찰이 흥신소 운영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신변보호 대상이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석준(25)이 피해자 자택 주소를 입수한 경위와 관련해 경찰이 흥신소를 수사하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석준에게 전 여자친구 A씨의 주소지를 전달한 흥신소 관계자 B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15일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석준은 지난 10일 신변보호 대상이던 A씨의 집에 찾아가 A씨의 어머니(49)와 남동생(13)에게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숨지게 하고 남동생은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구속됐다. 이석준은 경찰 조사에서 A씨 주소지를 알아낸 경위와 관련해 '흥신소를 이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이달 6일 A씨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당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씨를 성폭행·감금 혐의로 조사했지만, 긴급체포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신병을 확보하지 않았다. 이씨는 경찰 신고가 있고 나서 나흘 만에 피해 가족 주거지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다.
제주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과 관련한 여진이 밤사이에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한 뒤 모두 13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마지막으로 발생한 여진은 14일 오후 10시36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2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1.3의 여진이다. 이 미소지진을 포함해 이번 지진으로 발생한 여진은 규모 1.3~1.7 수준이다. 2017년 포항지진(규모 5.4) 때 규모 2.2~4.3 여진이 100회 발생했던 것과 대비된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까지 접수된 유감 신고(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모두 173건이었다. 제주가 114건, 전남이 37건이었으며 기타 지역에서 접수된 신고는 22건이었다. 인명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가운데 모두 4건의 재산피해가 제주시에서만 접수됐다. 접수된 사례는 ▲ 주택의 창문과 벽면 균열 ▲ 아파트 베란다 타일 균열 ▲ 연립주택 현관 바닥 타일 변형 ▲ 주택 벽면 일부 균열이다. 모두 위중하지는 않은 사안으로, 붕괴 위험이나 안전상 이상은 없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멀티디미어 재난정보를 동시에 여러 매체로 보낼 수 있는 기술과 관리자와 현장 대응 요원 사이에 효과적인 소통을 돕는 기술을 개발했다. 통합 예·경보 플랫폼은 재난 관련 멀티미디어 정보를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여러 안내 매체에 동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동안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별로 각각 운영되는 데다 안내 매체별 관리기관·제조사도 달라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진은 5세대(5G) 통신·고화질(UHD)을 지원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표준을 적용한 통합 게이트웨이를 개발해 시스템 호환 문제를 해결했다. 덕분에 클릭 한 번으로 재해 문자를 비롯해 마을 방송, 버스 전광판 등 서로 다른 곳에 자동으로 동시에 안내가 이뤄지게 됐다. 5개국 언어로 번역된 재난정보도 제공할 수 있다. 현장 맞춤형 상황전파 플랫폼은 새로 구축된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관리 상황실, 유관 기관, 현장 간 소통을 돕는 기술이다.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 요원들을 대상으로 대응반이 자동 구성되고, 단체 대화방도 개설된다. 요원들은 상용 메신저 앱을 쓸 때처럼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현장 상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은 코로나19로 인해 재난약자시설(요양원,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등)에 대한 방문훈련이 제한되면서 사무실에서도 현지적응훈련이 가능하도록 원주소방서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비대면 훈련프로그램(이하 ‘BIM’)을 관내 전 재난약자시설에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BIM(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축정보모델,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해 시설물의 모든 정보를 시각화 프로그램은 기존의 방문식 현지적응훈련의 틀을 벗어나 사무실에서도 마치 현장에 간 것처럼 소방대상물의 내부구조와 피난·진출입 동선·자체소방시설 등을 익히고 토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적용대상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피난이 어려운 인원이 다수 수용되어 있는 관내 대형요양원과 요양병원, 산후조리원이다. 원주소방서는 지난해 12개소(산후조리원 6, 요양병원 6)를, 올해는 13개소(요양병원 1, 요양원 12)의 BIM을 구축하여 정기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BIM은 올 3월 문막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그 효과성이 실증되었다. 당시 건물에는 의료진과 환자 등 130명이 있었는데 원주소방서의 발빠른 대처로 모든 인원이 무사히 대피·구조되었다.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