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패를 부린 혐의(특수협박)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 40분께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업주와 종업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종업원이 자신의 호감 표현을 받아주지 않은 것에 화가나 주거지에서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림파출소 순찰2팀장 박정현 경감 등 4명은 방검복과 삼단봉 등 경찰 장구를 착용하고 5분 만에 현장으로 출동해 피해자들을 안전한 장소로 피신시켰다. 이어 투항을 거부하며 계속해서 흉기를 휘두르는 A씨를 경찰 장봉을 이용해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 17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주지법은 이날 A씨에 대해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해 도주와 증거인멸의 이유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인하대가 교내에서 발생한 여학생 성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이날 오전 부서 회의를 열고 시설 보안 강화와 재학생 심리치료 지원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전반적인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캠퍼스 내 건물은 현재 입구 통제시스템에 학생증만 찍으면 누구나 24시간 출입할 수 있다.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인하대 1학년 남학생 A(20)씨도 사건 당일 새벽 시간대 피해자인 동급생 B씨를 부축해 단과대학 건물에 들어갔다. 이에 대학 측은 미리 사전 승인을 거친 학생만 건물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거나 출입 가능 시간대를 조정하는 등의 보완책을 검토하고 있다. 또 교내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증설이나 보안·순찰인력 확충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인하대에는 모두 13명의 보안·순찰인력이 배치돼 4인 1조로 3교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전체 폐쇄회로(CC)TV 관제는 중앙통제실에서 하고 있다. 캠퍼스 내부 폐쇄회로(CC)TV는 모두 765대로 이번 사건이 발생한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도 CCTV 83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자 화장실 등 교내 480곳에는 비상벨이 설치된 상태다. 인하대 관계자는 "전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아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안산 방아머리해변 등에서 관광과 환경 봉사활동을 결합한 ‘경기바다와 친환경여행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는 ▲15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 안산시 일대 ▲16일 오이도 빨강등대, 오이도박물관, 달전망대 등 시흥시 일대에서 각각 30여 명 규모로 사전 모집된 참가자들과 ‘비치코밍’ 활동을 했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을 빗질하듯이(combing)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참가자들은 환경 정화 활동에서 모은 쓰레기를 지정장소로 가져와 인증받았고, ‘안녕 지구, 안녕 경기바다’ 환경 슬로건을 내걸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선박 비상 상황 체험과 화재진압 대피 체험 등 안전교육도 받았으며, 경기도 미술관을 관람하면서 관광 프로그램 중 있었던 일을 주제로 그림도 그렸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먹거리 등을 구매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환경 정화와 홍보 등의 활동 인센티브로 참가비 명목의 지역화폐를 다시 참가자들에게 돌려줘 해당 지역을 재방문할 수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피해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복부를 심하게 다친 B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이날 B씨의 주거지 근처에서 귀가를 기다린 것으로 파악됐다. B씨와 마주친 A씨는 "잠깐 이야기하자"며 대화를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변호사 입회 조사 전까지 진술을 거부하고, 피해자는 입원 상태라서 정확한 두 사람의 관계나 범행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어느 여름고객을 위해 잔디 농약을 살포한 한 젊은 남성이 농약 통 안에 얼마나 많은 농약이 남아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뚜껑을 열고 라이터 불을 켰다. 그러자 농약 유증기에 불이 붙어 그를 집어 삼켰다, 그는 그의 트럭에서 뛰어내려 비명을 질렀다. 그때 이웃 여자가 그의 집에 와서 빨리 "달걀 좀 갖다 줘!라고 소리쳤다. 그녀는 달걀을 깨고 흰자의 단백질를 분리했다. 그녀는 화상을 입은 젊은이의 얼굴에 달걀 흰자를 발라줬다.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구호요원들은 젊은이의 상황을 보았고, 그들은 누가 이것을 했는지 물었다. 모두들 가리키건대, 이웃집의 숙녀이다. 그들은 축하의 말을 전하며 당신이 그의 얼굴을 구했다고 말했다. 여름이 끝날 무렵, 그 젊은이는 이웃 여자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주면서 감사를 표하였다. 그의 얼굴은 아기의 피부처럼 잘 아물었다. 기적의 화상 치유 이 화상 치료 방법을 기억하십시오. 소방관 초심자 자습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상 응급처치에는 열이 감소할 때까지 환부에 우선 찬물을 뿌리는 것이 포함되며, 이는 피부의 모든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연소를 중단시킨다는 것이다. 그리고 달걀 흰자를 환부에 바른다. 끓는 물에 손을 데인 여자
경기도가 그동안 여름철과 겨울철에만 운영하던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상시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이달부터 ‘복지사각 발굴‧지원 합동협의체(TF)’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효율적인 복지사각지대 위기 도민발굴을 위해 위기 징후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금융 취약계층 사후관리 등 8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 상실 및 금융 연체, 은둔‧고립 위험의 중장년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합동협의체(TF)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복지사각 발굴‧지원 합동협의체(TF)는 경기도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복지사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자립지원과 등 5개 과로 구성됐다. 이들 협의체는 시‧군과 함께 ▲위기가구 기획발굴 ▲금융 취약계층 복지‧일자리 연계 강화 ▲국민기초생활보장 확인조사(저소득층)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사업 ▲하절기‧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 ▲경기 중장년 마음돌봄 전화상담 ▲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 ▲장애인연금‧장애(아동)수당 수급희망 이력 관리 등 8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경기도는 우선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34종 위기 징후 정보를 기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주차된 차량 수십 대를 훼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60)씨를 14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 40분께 서귀포시의 한 골목길을 걸으며 열쇠로 추정되는 뾰족한 물건으로 주차된 차량 26대의 옆면을 긁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탐문수사 끝에 이날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업사 등에 피해 견적을 확인한 결과 2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A씨가 차량을 훼손할 때 사용한 물건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매를 앓던 중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80대가 심신장애 주장을 인정받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이종문 부장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82·여)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자택에서 남편의 목과 가슴 등을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우울증과 심한 치매 증상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의 심신장애 주장을 받아들여 형을 감경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배우자의 생명을 빼앗는 중범죄를 저질러 엄벌에 처해져야 한다"면서도 "피고인이 치매 망상장애를 앓고 있고 사물을 변별할 수 없는 상태에서 범행에 이른 점, 자녀들이 고령의 피고인을 간호하겠다면서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형법은 사람을 살해한 자를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 결정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에 대해서는 형을 감경할 수 있는 예외 조항을 두고 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