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제와 25일 정상회담과 공식오찬을 갖고 양국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는 UAE측 관계자들이 흰색 전통 의상 위에 베이지색, 주황색, 갈색 계열의 옷을 더 입고 참석했는데, UAE VIP의 의상으로 공식 행사에 입는다. 참석자 중에는 얼마 전 만남을 가졌던 임종석 비서실장과 칼둔 청장의 모습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각자 수행원들의 이름과 직책을 일일이 소개하며, 악수를 나눴다. 모하메드 왕세제의 따듯한 환대 속에 열린 정상회담은 예정된 15분을 넘겨 한 시간가량 진행되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양국간의 관계는 대통령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이미 매우 강력하고 특별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UAE에 도착하자마자 첫 번째로 추념비를 방문한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나뿐만 아니라 UAE국민 모두가 환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번쯤 사막에 나가고 싶다는 말을 한 것으로 들었다. 그런 말씀도 UAE를 이해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UAE 도착 첫 날인 24일, 전물장병 추념비인 ‘와하트 알 카라마(Wahat al Karama)’를 방문했다. 와하트 알 칼라마는 ‘존엄의 오아시스’ 라는 뜻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교자와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기념비이다. UAE 영웅들의 희생정신이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의 추모비 방문은 우리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UAE 영웅들에 대한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10여 년 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양국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몰장병 추념비의 메인 시설인 기념비(Memorial)는 서른 한개의 거대한 알루미늄 패널이 서로 기댄 형상을 하고 있는데, UAE 지도자와 시민, 군인들 간의 연대를 상징한다. 특히 ‘명예의 전당’(Pavilion of Honor)의 내벽은 UAE 군에서 사용된 장갑차 강판을 녹여 제작되었으며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이름, 계급, 소속, 사망한 장소, 사망일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당 중앙의 7개의 투명 유리 패널은 7개의 에미리트를 상징하며 U
(한국안전방송) 통일부는 북측이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지난 22일 우리측이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한 데 대해 동의해 왔다고 밝혔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내보낼 것이며, 실무적인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정부는 3월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되는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내부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가 주인인 선거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과 공감·소통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동네 콘텐츠’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생활 속 민주주의나 지방선거 투표참여 홍보와 관련된 내용이며,공모분야는 영상, 웹툰, 포스터, 일러스트, 캘리그라피이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기한은 2018년 5월 20일까지로 1차(3.22.~4. 20.)와 2차(4. 23.~5. 20.) 두 차례에 걸쳐 접수한다. 응모방법은 출품 콘텐츠가 게시된 인터넷 URL을 중앙선관위 블로그(blog.nec.go.kr)에 게시한 후, 응모신청서를 이메일(nec_contes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는 1차·2차를 합하여 총 48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하고 총2,96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차는 4월 30일, 2차는 5월 31일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블로그(blog.nec.go.kr)에 게시하고 입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한국선거방송에
(한국안전방송)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3일 전체 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충청남도·전라북도 시·군의원지역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규칙」을 의결하였다. 이는 충청남도의회와 전라북도의회가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의결시한인 3월 21일까지 시·군의회의 의원정수와 지역선거구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지않아 중앙선관위가 규칙으로 정한 것이다.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원 총정수 171명 중 지역구의원은 145명, 비례대표의원은 26명이며, 선거구수는 총 55개이다. 2인 선거구는 종전보다 3곳이 줄어든 25개이고, 3인 선거구는 5곳이 늘어난25개, 4 선거구는 2곳이 줄어든 5개이다. 시·군별 지역구의원정수는 4개 시에서 6명(천안시 3명, 공주·아산·당진시각 1명)이 늘었고, 4개 군에서 5명(서천군 2명, 금산·청양·태안군 각 1명)이줄었으며, 홍성군의 경우 지역구의원정수에는 변동이 없으나 비례대표의원정수가 1명 늘었다.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원 총정수 197명 중 지역구의원은 172명, 비례대표의원은 25명이다. 선거구수는 총 69개로 2인 선거구는 종전보다 4곳이 줄어든 36개, 3인선거구는 1곳이 늘어난 32개이며, 4 선거구 1곳이 처음 신
(한국안전방송)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3월 22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터넷언론사 기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터넷언론사 공정보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인터넷신문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후보자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선거정보 제공자로서 인터넷언론의 공적 책임을 공유하고 올바른 선거보도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 선거보도의 공정성과 바람직한 선거보도 ▲ 가짜뉴스와 팩트 체크 ▲ 선거 여론조사와 심의 제도의 이해 등의 내용이 다뤄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선거보도와 관련한 기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한 언론사의 자정 노력이 지역 정치와 선거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인터넷언론사의 자율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안내를 하는 한편 불공정보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베트남 국빈 방문 셋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24일 토요일 아침, 문재인 대통령부부는 숙소 근처 포 텐 리쿽수 (Pho 10 Ly Quoc Su)라는 쌀국수집을 찾았다. 포 텐 리쿽수는 하노이 시내에서 유명한 쌀국수 체인점으로 하노이를 방문하는 우리 관광객들에게도 꼭 들려야할 하노이 3대 쌀국수집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 식당이다. ‘리쿽수’는 베트남 이씨 왕조 시절, 약초 연구 등으로 유명했던 승려라고 한다. 소고기, 닭고기 쌀국수와 차, 커피 등 메뉴는 단출하지만, 양지나 차돌 등심을 고명에 들어갈 고기를 고를 수 있고, 고기의 익는 정도도 선택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선택은 소고기 쌀국수였다. 쌀국수 가격은 75,000동으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대략 3800원 정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쌀국수를 맛보며 "옛날에는 외국어대에 월남어과가 있었는데 월남과의 관계가 75~92년 단절되면서 과가 제대로 유지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중국어가 4성인데 월남어는 6성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우기 어렵다고 하네요."라며 베트남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김정숙 여사는 "쌀국수에 라임을 짜서 넣어 먹으니 참 맛있네. 쌀국수가 우
(한국안전방송) 211일 조국 민정수석은 브리핑한 '헌법 개정안' 내용에서 "더 정의롭고 공정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개헌,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청와대
(한국안전방송) "자유롭고, 안전하고, 인간다운 삶. 국민이 중심인 개헌" 이번 헌법개정안의 기본권 분야의 전문기조라고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은 전했다. 조수석은 "헌법은 국민의 삶을 담는 그릇이고, 87년 6월 항쟁을 통해 헌법을 바꾼 지 30년. 시대적 변화와 국민의 요구에 발맞춘 개헌,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는 커졌으며, 헌법개정안 전문과 기본권, 국민주권 강화와 관련한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10시 제12회 국무회의를 본관 세종실에서 주재하였다. 이날 국무회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26건,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6건, 대통령령안 13건, 일반안건 2건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무원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명백히 위법한 명령에 대한 복종 거부 근거 및 인사상 불이익 금지규정을 마련했다. 국가공무원법 제57조 단서조항을 신설하여, ‘상관의 명령이 명백히 위법한 경우 이의를 제기하거나 따르지 아니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어떠한 인사상 불이익도 받지 아니한다.’고 했다. 또한 국가공무원법 제26조의6을 신설하여, 공무원 임용시 불합리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원칙을 천명했다. 그 내용은 ‘국가기관의 장은 소속 공무원을 임용할 때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차별해서는 아니된다.’이다.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공무원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하는 조항들도 포함되었다. 위법부당한 인사행정에 대해 인사혁신처장 등에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한국안전방송)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9일 선거종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지방선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선거종합상황실은 11개 팀 40여 명으로 구성되며 ▲ 선거절차사무 진행상황 파악 및 지원 ▲ 당내경선 및 정책선거 지원 ▲ 선거정보시스템 및 통신망 운영 ▲ 주요 현안 파악 ▲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순일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민주주의의 뿌리라 불리는 지방선거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선거여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주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선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선거종합상황실과 별도로 가짜뉴스 등 허위사실 공표와 비방·흑색선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8개팀 200여명으로 구성된 비방·흑색선전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있고, 정치관계법 및 각종 선거사무에 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선거안내센터(전국어디서나 1390)를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회 정부혁신전략회의에서는 정부는 정부운영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청와대는 한눈에 쉽게 알아보는 정부혁신 중점사업, 카드뉴스로 준비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