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4일 관내 필로티 구조 건축물 116곳의 소방 시설 등을 오는 28일까지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필로티란 1층에는 기둥만 세우고 그 위에 건물을 얹는 형태로, 1층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도시형생활주택 등이 늘면서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특별 조사반을 편성해 안전 관리자의 업무수행 상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 시설 유지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면서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적절한 조처를 취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경기북부지역 필로티 구조 건물의 화재로 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며 "평소 소방시설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속해서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을 이용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불법 투기거래 조짐이 포착될 경우 즉시 정밀 조사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 이런 기능을 갖춘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도가 자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받은 실시간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도의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에 일치할 경우 도가 즉시 추적에 나서는 방식이다. 도의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은 지분거래 여부, 용도지역, 거래금액이 공시지가보다 지나치게 부풀려진 경우, 기간 대비 거래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법 투기거래를 판단한다.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등의 토지를 다수에게 공시지가의 몇 배 이상 가격으로 부풀려 단기간에 지분 매도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도는 이번 시스템으로 실시간 의심 거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시‧군 등으로부터 부동산 실거래 자료를 받아 대조했을 때보다 조사 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셈이다. 실제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본격 가동 이전인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경북 칠곡의 단독주택에서 사망자 3명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9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주택가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은 주택 내부에서 흉기에 찔린 50대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현장을 수색하던 경찰은 오전 5시 2분께 주택 옥상에서 20대 남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50대 남녀는 부부, 20대 남성은 이들의 인척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사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가족과 주변 사람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도가 대표적인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을 걸으며 환경정화를 하는 6월 ‘줍킹(JUBKING)’ 프로그램을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매년 운영하는 ‘줍킹’은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경기옛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말한다. 올해는 겨울과 봄 휴식기를 두고 4월부터 ‘줍킹 데이’를 하루씩 운영했으나 6월에는 13일부터 30일까지 기간을 늘렸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경기옛길 누리집(ggcr.kr)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일정(당일도 가능)에 활동 신청을 하고, 자유롭게 경기옛길 어디서나 ‘줍킹’을 하면 된다. 도는 신청 후 ‘활동보고서’를 제출한 참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 모바일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봉사활동 시간도 2시간 인정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6월에 줍킹 프로그램 규모를 늘려 성과를 보고, 추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는 등 선도적인 친환경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경기옛길을 걸으며 환경도 지키는 활동에 많은 도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
부산서 40대 남성이 심야에 행인 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6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11시 2분께 부산진구 전포동 한 오피스텔 인근에서 발생했다. 40대 남성 A씨가 지나가는 시민이나 음식점 안에 있는 손님들에게 달려들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1명은 경미하게 다쳐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해 6분 만인 오후 11시 8분께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인근 오피스텔 입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범행 동기를 명확하게 진술하지 않고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범행 동기 등은 수사 중이며 세부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 신청사 열린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공무원의 현장 대응역량을 향상시켜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인이 상담 도중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전에 비상대응반을 편성, 직원별 임무를 부여해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는 절차를 연출했다. 민원인의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상담내용 녹음, 비상벨(112 종합상황실 연결)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격리․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과 경찰인계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했으며 관할 경찰서와 함께 훈련을 실시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도 관계자는 “특이민원에 대한 민원공무원의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시군 민원실 등에서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폭행 등 위해를 가한 사례는 2019년 4,182건, 2020년 5,489건에서 2021
투자 사기로 세 모녀를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상 사기 등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201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지인 9명에게 "무기명 채권, 어음에 투자하면 매월 2∼4%의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15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구속 상태로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피해자 중 한 명인 B(40대)씨는 두 딸을 숨지게 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B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B씨는 지난 3월 9일 전남 담양군 한 다리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20대와 10대인 두 딸을 소형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자해하고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수개월 동안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오랜 이웃이던 A씨에게 4억원을 투자했고 뒤늦게 사기 범행을 경찰에 고소하겠다며 자녀들과 함께 나갔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최근 북부특수대응단의 119구조견 ‘전진(7세, 수컷)’과 핸들러 김기상 소방교가 실종된 치매 노인 A씨(83세, 남)를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진’이 구조한 대상은 성남에 거주하는 중증 치매 환자 80대 노인 A씨였다. 그의 가족은 지난 2일 A씨가 집을 나선 후 귀가를 하지 않자, 당일 오후 5시경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다음 날인 3일 오후 1시 46분경 경찰 측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은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의 119구조견 ‘전진’과 김기상 소방교는 오후 3시경 현장에 도착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후 일대를 샅샅이 살핀 결과, 수색 시작 약 1시간 만인 오후 4시 19분경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일대 야산 6부 능선 인근 나무 밑에서 탈진해서 쓰러져있던 A씨를 극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 실종된 장소가 검단산을 중심으로 수많은 야산으로 둘러싸여 시간이 지체되면 위험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었지만, 구조견의 활약으로 다행히 A씨는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올해로 구조 경력 5년 차의 119구조견 ‘전진’은 고도의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 지난 2018년 12월 경기도에 배치된 이
대검찰청은 7일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성착취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일선 검찰청에 성착취물 소지범에 대해 원칙적으로 징역형을 구형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은 "디지털 성범죄의 근절을 위해서는 성착취물을 제작·유통하는 공급 범죄뿐만 아니라 수요 범죄인 성착취물 소지·시청에 대해서도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며 지난해 2월 개정한 사건처리 기준을 철저히 지키라고 주문했다. 또 형사재판이 열리면 성착취물 소지 혐의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징역형을 구형하면서 구체적인 구형 이유를 밝히고, 재범 예방에 필요한 수강 명령이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필수적으로 부과하기로 했다. 법원이 양형기준에 벗어나는 판결을 내리면 적극 항소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아울러 대검 사이버수사과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불법 성착취물의 삭제·차단을 지원하고, 피해자 심리 치료와 상담 같은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나서기로 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검찰청 피해자지원실(☎ 1577-2584)이나 민원콜센터(☎ 1301)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검찰청 민원실에 방문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대검은 "신청 즉시 피해자 지원 절차를 신속히
한밤중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미인대회 출신 방송인 서예진(25)씨가 벌금형을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서씨에게 지난달 26일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는 검찰의 청구 금액과 같다. 서씨는 지난 1월 28일 오전 0시 15분께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가로수를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입건 당시 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2018년 미스코리아 본선에 나가 선(善)에 입상했고, 이후 아침 방송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