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11월 2일, 경기도 시흥 배곧동에서 지난 2년간 수행해 온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 성과발표회와 경기도 시흥 배곧 신도시 지역 5개 노선에 대한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시연회를 함께 개최한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은 민간의 자율주행 서비스 조기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공모를 거쳐 서울대 산학렵력단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여, ‘20.5월부터 자율차 제작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일대에서 심야시간에 대중교통이 불편한 거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심야 안전귀가 셔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사업기간) ’20.5∼’21.12 (참여기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오토모스, ㈜LG유플러스 (사업내용)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심야셔틀 서비스 및 체험단 대상 주간 서비스(오이도역∼시흥 배곧신도시 5개 노선) 사업기간 동안 총 7대의 자율차(아이오닉 6대, e카운티 1대)를 제작하였고, 전용어플(마중) 기반의 예약시스템을 통한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사업진행 경과, 서비스 시연 등 최종 성과를 선보인다. 성과발표회는 14
서울 한복판 공원에서 흉기를 들고 시민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저녁 9시40분쯤 영등포공원 근처에서 시민과 경찰을 위협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공원 근처에서 흉기를 든 채 소리 지르며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도 흉기로 위협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출동 10여 분만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특수협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재 A씨는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 후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노 관장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지난 6일을 마치 꿈 속에서 지낸 것 같다"고 밝혔다. 노 관장은 "서울대 응급실에서 아버지와 마지막 눈맞춤을 한 지 채 일주일이 안 됐는데, 오늘 아침 아버지의 유골함을 뵈었다"며 "장례 기간 중 정말로 많은 분들의 은혜를 입었다. 조문해주신, 장례식을 준비해주신, 마음으로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올린다"고 했다. 이어 "어떤 말로도 감사의 마음이 충분히 표현되지 않는다. 앞으로 열심히 바르게 살아 은혜와 빚을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노 관장은 지난 4월10일에도 투병중이었던 노 전 대통령과 모친에 대한 글을 남겼다. 노 관장은 "지상에서 아버지께 허락된 시간이 앞으로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지만 아버지는 나에게 확실한 교훈을 주셨다. 인내심이다.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버티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김장철을 맞아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40일간)까지 배추김치, 김장채소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김장채소류 원산지 점검을 위해 지난 9~10월 중 김장채소류 유통 및 수입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점검대상 통신판매업체와 김치 제조업체 등을 선정하였다. 사이버전담반*을 활용하여 온라인몰, 배달앱 등을 모니터링하여 점검대상으로 선정된 위반 의심 통신판매 업체를 집중 점검하며, * 사이버단속 전담반 편성 : (’17) 12반/54명 → (’20) 19/75 → (’21) 38/163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마늘, 양파 등 수입량이 증가하는 원료를 사용하는 김치 제조업체를 중점 점검한다. * 마늘 수입물량: (`20.1∼9월) 26,700톤→ (`21. 동기) 37,013(38.6%↑) ** 양파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 29일(금)부터 12월 15일(수)까지 해양수산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2021년 하반기 해양수산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창업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지난해부터는 온라인으로 연 2회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데스밸리* 극복 방법, 최신 창업경향, 특허제도 등을 다뤘는데, 교육영상의 조회수가 1,600여 회를 기록하였고 맞춤형 창업상담도 30여 건이 이루어졌다. * 사업과정 중 자금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기 이번 하반기 창업설명회에서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선배 4명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담은 교육영상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다.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또는 ‘2021년 하반기 해양수산 온라인 창업설명회’ 검색 교육영상은 ▲생태교란 어종으로 동물사료를 제조하는 ㈜밸리스 서정남 대표의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사업 전략’ ▲인공지능 기반 수질관리 로봇시스템을 개발하는 ㈜아트와 강동우 대표의 ‘깨끗한 물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끝없는 도전’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N 라인 에디션 자전거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국산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두 번째 고성능 로드바이크 ‘와스 G 디스크 N 라인(WAWS G Disc N Line) 에디션 자전거(이하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를 2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는 현대자동차 N Line 모델과 동일하게 퍼포먼스를 지향하며, 일상적인 라이딩에도 적합하도록 제작돼 다양한 고객이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중급모델이다.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는 N Line 기본 칼라를 적용했으며, 전면부에는 N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를 부착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한 ‘스램 eTap 포스’ 구동계와 부품 등 최신 사양을 장착해 고성능차와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 의미를 살렸다. 이번 공개를 통해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로드바이크 ‘와스 프로 N(WAWS Pro N)’ △MTB(산악자전거) ‘헥시온29 N(Hexion29 N)’ △와스 G 디스크 N 라인(WAWS G Disc N Line) 총 3개의 라입업을 갖추게 됐다. 박경래 전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위아위스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북 완주의 한 노래방에서 싸움을 말리다 살해당한 고등학생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가해자를 엄벌해달라고 호소했다 얼마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완주 고등학생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자신을 고인의 어머니라고 밝힌 청원인 A씨는 “가해자 B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던 중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와 연락한다는 의심을 품고 다퉜다”며 “여자친구의 헤어지자는 말에 화가 난 B씨는 직접 전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B씨는 전주에서 완주까지 11km가 넘는 거리를 혈중 알코올농도 0.094%인 음주상태로 운전, 노래방으로 찾아와 전 남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했다”며 “이를 말리던 아들은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살해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심지어 B씨는 쓰러진 아들의 얼굴을 발로 걷어차고, 지혈하면 산다는 말을 남긴 채 웃으면서 노래방을 빠져나갔다”며 “하나뿐인 아들이 인간 같지 않은 피의자에게 처참하게 살해됐다”고 하소연했다. 끝으로 A씨는 “아들은 차디찬 바닥에서 꽃도 피워보지 못한 채 싸늘하게 죽었다. B씨는 유가족에 이렇다 할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채 혼자 살겠다고 변호인을 선임했다”면서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