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안전보건관리담당자 선임 의무 부여, 도급인의 수급인에 대한 공사기간 연장 조치,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의 등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산업안전보건법」이 지난 1월 27일 공포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정하고, 현행 제도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내용의「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고용노동부가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첫째, 안전보건관리담당자 선임 대상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을 마련한다. 50명 미만 사업장에 안전보건관리담당자(이하‘담당자’)를 두도록 함에 따라, 담당자를 두어야 할 사업의 종류와 규모는 재해율·재해 강도 등을 감안하여 상시 근로자수 20명 이상~50명 미만의 제조업, 임업,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으로 했다. 선임된 담당자는 안전보건교육, 건강진단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 사항에 대하여 사업주를 보좌하는 업무를 하여야 하고, 다른 업무와 겸직도 가능하다. 다만, 선임을 위한 사업장의 준비기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30명 이상~50명 미만 사업장은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명 이상~30명 미만 사업장은 2019년 1월 1일부터 단계적
(한국안전방송) 산청군새마을회는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새마을운동제창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16년 새마을지도자 워크숍을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산청군 새마을회원 130여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새마을운동 리더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허기도 산청군수는‘뉴 새마을 운동,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농촌운동으로 시작된 새마을 운동이 도전, 창조라는 시대적 변화에 맞게 2011년부터 정신문화 운동으로 변화돼 새롭게 시작되고 있다”며 새마을 운동 핵심 가치인 공동체 정신 확산을 위한 지역의 새마을운동 리더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양영규 산청군새마을회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새마을운동 리더로서의 사명감을 다시금 일깨우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산청을 만드는데 올해도 새마을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직원 20여명이 지난 20일 1과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산청군 삼장면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산청의 대표적 여름철 휴양지인 대포숲을 비롯해 마을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 활동 후에는 전 직원이 대포마을 내 펜션에서 숙박하며 자매결연을맺은 마을을 탐방하고 마을 주민들과 우의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은 “작은 힘이나마 1과 1촌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일손을 덜어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잠사양봉소재과는 2010년 3월 지리산대포곶감 정보화마을과 1과 1촌 자매결연 체결 후 매년 대포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과 양봉과 잠업 농가에 농업기술을 지도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중국 절강성 항주시 단체관광객 15명이 20일부터 21일까지 산청군을 방문해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산청군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청군이 그 동안 경남도, 경남개발공사와 합동으로 꾸준히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지난 2월 실시됐던 중국 절강성 항주시 여행업관계자 대상 경남 특색관광상품 개발 팸투어의 성과로 경남 한국전통문화 체험관광이 상품화된 데 따른 것이다. 총 5박6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한 이번 단체관광객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산청 이외에도 창원, 의령, 합천, 하동, 통영 등 도내 명소를 돌아보며 다양하고 특별한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항주시 단체관광객들은 산청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머물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한방힐링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에서 소원을 이루어주는 백두대간의 신비한 기(氣)체험 등 산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한방항노화체험을 즐겼다. 또한 21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이자 전통사찰인 지리산 대원사에서 연잎밥 등 전통사찰음식을 체험 등을 통해 한국불교문
(한국안전방송)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일 아동·청소년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아동·청소년 건강 및 복지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니엘지역아동센터, 도깨비지역아동센터, 보은지역아동센터, 세중드림지역아동센터, 어부동지역아동센터, 파랑새지역아동센터,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등 7개 기관 센터장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 상호 간의 교류 및 업무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아동·청소년과 가족 및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심층사정평가를 비롯해 우울 및 불안 등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진료비지원 등 다각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오는 22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정기혜 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신임 정기혜 원장은 1955년생으로 1985년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재직하며 건강증진실장, 연구기획실장, 식품정책연구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 원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중추적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전문성과 리더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정기혜 원장이 30여년간의 보건복지·건강증진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증진정책 개발 및 지역보건사업 등 개발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당뇨·만성질환 관리 등 국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한국안전방송) ‘제3회 마로면 관기산성 등반대회’가 마로면 체육회 주관으로 21일 마로면 관기산성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보은군이 밝혔다. 이날 등반대회에 참여한 마을 주민 500여명은 관기전통시장에서 출발해 관기2리 마을회관을 거쳐 관기산성을 돌며 마을의 화합을 다졌다. 또한, 등반대회 후에는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이 열려 흥을 더했다. 관기 산성은 보은 마로면 관기리 성미산 230m에 쌓은 석축 산성으로 해마다 등반대회가 열리는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한국안전방송) 보은군새마을회는 21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새마을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 읍면별 식사 및 간담회, 한마음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1984년에 창립한 보은군새마을회는 5,700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 기본정신의 확산에 힘쓰며 나눔·봉사·배려의 제2 새마을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보은군·옥천군·영동군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여는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사업’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의 2015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남부 3군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사업’은 행복공감학교, I-BOY(인터넷-보은·옥천·영동) 지역정보화, 해피투게더투어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 지난 1월 22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 ‘행복공감학교’는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과 안전, 진료 교육 등 학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된 자유학기제와 함께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학생 스스로 적성과 적합한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지난 4월 4일에는 보은 드림스타트, 옥천 다목적회관, 영동 레인보우 도서관에서 행복공감학교 전문강사 양성 과정이 진행됐다. 이들은 남부 3군의 자원봉사자, 교육 전문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고 도시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에 힘쓴다. 또한, ‘I-BOY스마트리스닝’
(한국안전방송) 고촌읍사무소가 임시청사로 이전한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고촌읍에 따르면 현 부지가 포함된 신곡 7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어 대형 아파트 단지가 밀집하고 신곡초등학교가 위치한 고촌읍 수기로 63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이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임시청사에는 고촌읍사무소외에도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 예비군중대본부가 함께 입주해 고촌문화복지센터가 완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읍 관계자는 “공공청사 신설과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사업으로 부득이하 게 임시청사로 이전하게 됐다”며 “2017년 12월경 현 부지에서 녹지 공간이 풍부한 지하2층, 지상7층 규모인 고촌문화복지센터로 다시 태어나 보다 나은 복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이전에 따른 많은 양해를 당부했다. 한편, 고촌읍사무소 임시청사 개청식은 25일 오전 10시 김포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지난 20일(수)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94회 어린이날 및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모범어린이 및 모범청소년, 아동복지 및 청소년보호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포천시가 밝혔다. 이날 모범어린이 민현지(신봉초교) 학생 및 모범청소년 최철홍(관인고), 아동복지 및 청소년보호 유공자 등 43명이 포천시장 표창을, 유재현(가산초교) 학생 및 청년보호 유공자 등 23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이현주(관인초교) 학생 등 23명이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89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서장원 시장은 “미래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으며 오는 5월 5일 소흘읍 송우리에 소재하는 송우초등학교에서 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어린이날 및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날 행사 관계자는 “다가올 어린이날 및 청소년의 달 기념 축제행사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 3개, 4D영화관, 어린이 바이킹, 전동카 놀이, 청소년동아리 및 포천시 민속예술단 공연, 각종 부스체험
(한국안전방송) 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지역 청소년들이 잠재력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동아리 프로그램을 오는 5월 23일부터 연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꿈드림 자기계발 동아리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중단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다채로운 동아리활동을 지원한다. 자기계발 동아리프로그램은 매주 월~금 5회에 걸쳐 풋살동아리 ‘꿈드림 FC’, 헬스기구를 이용한 ‘꿈꾸는 식스팩’, 영화감독이 말하는 메시지를 찾는 영화동아리 ‘영화탐구생활’, 통기타 및 보컬 전문교육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과 기능사 자격증을 목표로 한 ‘꿈을 굽는 파티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아리활동 참가 청소년들을 토대로 취업지원, 학업지원, 상담지원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기계발 동아리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 부적응 학생 누구나 수시로 등록가능하나,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천시 꿈드림으로 전화(031-538-3398~9)하거나 담당자 이메일(hyunjee91@citizen.seoul.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사업의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