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15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군)에서 국민 생활 속 인삼 소비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인삼조합, 식품 가공업체, 전통음식 연구가, 인삼 재배농가 등이 참석해 정책·생산·가공·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통한 인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국제 정세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인삼 수출액은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국내 인삼 재고 누적은 계속 증가하는 반면 인삼 소비는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약용으로 활용하던 인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바꾸고, 생활 속에서 인삼을 쉽게 접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본다. 인삼 소비 활성화 토론회는 4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 인삼을 이용한 약선음식 개발현황 및 비전(류현미 전통음식연구가), △ 인삼 제품 개발 현황 및 문제점(풍기진생영농조합 박세호), △ 인삼 제품 소개(자연드림 신주열 대표), △ 인삼 제품 유통체계 현황 및 발전 방향(농협중앙회 이용범 팀장)으로 진행한다. 이어,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한 인삼 요리·제품 개발과 효율적인 유통체계 구
(한국안전방송) 동원산업이 고급 황다랑어 통살로 만든 정통 참치 스테이크 ‘동원참치 스테이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참치 스테이크가 생소하지만 생선회 문화가 없는 서양에서는 참치를 통조림이나 스테이크로 즐겨왔다. 동원산업은 최근 다양한 서양 식문화가 국내에 들어옴에 따라 참치 스테이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참치 스테이크를 목표로 제품 개발에 나섰다. 지금까지 참치를 스테이크로 상품화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참치를 두껍게 썰어 가공하면 속살의 핏물을 완벽히 제거할 수 없어 비린내를 잡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동원산업은 국내 1위 수산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원참치 스테이크’ 개발 초기부터 비린내의 완벽한 제거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맛의 소스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서양에서 스테이크로 활용하는 고급 황다랑어 통살에 세라믹볼을 활용한 특허기술을 적용해 비린내를 없애고 신선도를 유지했다. 세라믹의 흡착효과를 이용해 참치 원물에서 배어나는 핏물과 각종 부유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원리다. 이어 참치의 겉을 원적외선 오븐으로 가볍게 익힌 후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루이쌍끄(Louis Cinq)’의 이유
(한국안전방송)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생과일 주스 아임리얼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디자인한 넥라벨(병목에 부착하는 라벨)을 입힌 ‘2016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임리얼 과일 3종, 과채 3종, 순수착즙 3종 총 9개 제품에 적용되며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고 밝혔다. 아임리얼의 이번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산타의 리얼 선물’을 테마로 넥라벨을 디자인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전한다. 눈이 소복이 쌓인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에 작은 선물을 건네는 산타클로스를 정감 있는 일러스트로 표현해 어릴 적 산타를 기다리며 설레던 마음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백화점 및 할인점에서는 아임리얼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위에 빨간 미니 산타모자를 씌워 더욱 깜찍해진 아임리얼도 만나볼 수 있다. 아임리얼은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5일부터 18일까지 일반 소비자 대상 ‘I’m Real Santa’ 이벤트를 진행한
(한국안전방송) 경상도농업기술원이 월동작물 재배 논에 적합한 조생종 벼 품종으로 기존에 이용되고 있던 ‘운광벼’와 함께 ‘해담쌀’을 새로 선발하여 농가 보급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남을 포함한 남부지역에서는 동계작물로 마늘, 양파, 시금치 등 다양한 원예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월동 원예작물을 재배했던 논은 수확을 마친 후 다음 작물로 벼를 재배하게 되며, 간혹 전 작물 수확이 늦어질 경우 벼 이앙시기를 놓쳐 벼농사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월동원예작물 종류에 따라 재배기간이 맞는 조생종, 또는 중생종 벼 품종 선택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마늘재배지에서 다음 작물로 재배되는 벼는 6월 중순에 이앙하여 10월 초순에는 수확이 되어야 안정적인 마늘재배가 가능하다. 일부 농가에서는 벼 생육기간을 맞추지 못하여 충분히 익기도 전에 수확하게 됨으로써 미질 저하 등 피해를 입기도 한다. 이렇게 수확한 벼는 지역 RPC에서 고품질 브랜드화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소비자로부터 신뢰도까지 떨어뜨리게 되는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주요 동계작물인 마늘재배와 연계된 작부체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15일~16일 제주도(켄싱턴 리조트)에서 시장경매사와 함께하는 감귤 새 품종 개발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와 감귤 품종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감귤 새 품종의 보급 확산을 위한 품질평가와 앞으로 보급 활성화를 위해 시장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감귤 재배농가, 전국 주요 농산물 도매시장의 경매사 등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가 감귤 판매동향과 시장이 원하는 감귤의 조건에 대해 발표하고,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가 새 품종 감귤 개발 및 보급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감귤 새 품종 개발 방향을 찾기 위한 토론회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감귤 품종 '하례조생'을 비롯한 5품종 과실에 대한 품평회에서는 보급과 유통 종사자 관점에서 품질 및 상품성을 평가한다. 농촌진흥청은 2004년 감귤 '하례조생' 개발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0품종 이상을 육성했다. '하례조생'은 80g~90g 정도 크기의 온주밀감으로 같은 시기 '궁천조생(일본)' 품종에 비해 평균 당도는 1브릭스 높고, 산 함량은 0.1% 낮은 특성을 보인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 보급면
(한국안전방송) 언니네텃밭 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이하 언니네텃밭)이 21일 동지를 맞아 동지팥죽 요리뚝딱꾸러미를 선보인다. 지난 10월부터 선보인 언니네텃밭 요리뚝딱꾸러미는 이름 그대로 꾸러미 안의 재료만으로 요리 하나가 뚝딱 나올 수 있도록 구성한 꾸러미다. 요리의 재료와 레시피가 함께 제공되며 재료는 여성농민이 직접 기르고 선별한 것으로 구성된다. 레시피 또한 여성농민들의 노하우가 담긴 손쉬운 레시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재료가 반조리로 제공돼 더욱 손쉽게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리뚝딱꾸러미는 매월 1회 발송되며 1년의 메뉴가 사전 구성되어 있다. 12월은 특별히 동지를 맞아 동지팥죽 꾸러미로 보내진다. 팥죽을 쑤어 먹을 수 있는 삶은 팥과 여성농민이 직접 만든 새알심 반죽으로 구성되며 소비자는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언니네텃밭은 동지에 가족끼리 모여 팥죽을 나누어 먹는 풍습처럼 소비자들과도 좋은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1월 전통강정꾸러미 2월 대보름꾸러미 등 앞으로 매월 발송될 다른 요리뚝딱꾸러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
(한국안전방송)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성 확보 등에서 노력한 결실 거둬 공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2016년도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 관리 우수기관 포상’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최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 226개 시·군·구 최종 평가 결과, 공주시는 2016년도 식품위생업무 추진사항 중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성 확보, 식중독 예방,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부정불량식품 근절, 업무 수행의 적정성 및 자치단체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순회위생교육, 유통식품 지도 단속,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위생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신현정 보건소장은 “2017년에도 먹을거리 안전만큼은 걱정 없도록 예방적 식품안전관리 강화,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등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시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국산 붉은색 컬러감자 ‘홍영’ 껍질이 일반감자 껍질에 비해 폴리페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활성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홍영’에 다량 함유된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의 하나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전립선암 등에 항암활성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있다. ‘홍영’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안토시아닌 외에도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돼 있음을 확인했다. 홍영 껍질의 추출물에는 폴리페놀 성분인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 299.2㎍/g, 갈산(Gallic acid) 360.48㎍/g, 프로토카테츄산(Protocatechuic acid) 87.1㎍/g 정도가 함유돼 있다. 함유된 성분은 대부분 항산화, 항염증, 항암 및 지방 분해 작용 등을 하는데, 국내 대표적인 감자 품종인 ‘수미’와 비교하면 클로로겐산은 8.6배, 갈산은 1.3배, 프로토카테츄산은 1.6배로 많았다. 건강기능성이 증명된 홍영감자는 일반감자에 비해 아린 맛이 적고 식감이 좋아 익히지 않고 껍질과 함께 생으로 먹거나 천연 맛깔장을 곁들여 샐러드로 이용하면 안성맞춤이다. 감자는 보관 시 녹색으로 변
(한국안전방송) 충청남도 내에서 7번째 식품명인이 탄생했다. 도는 인삼정과 제조 기능을 보유한 금산 정영석 씨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71호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식품명인은 전통 식품을 계승·발전시키고, 기능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지난 1994년 도입한 제도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통식품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며 이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지정된 식품명인은 모두 82명으로, 이들 명인이 제조한 제품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식품명인으로 이름을 올린 정 명인은 할머니와어머니로부터 인삼정과 제조법을 그대로 전수 받았다. 정 명인은 지난 1970년부터 한국농촌문화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고향의 특산물인 인삼과 약초재배를 활성화하고 1987년 고유의 인삼정과 제조 관련 특허를 받아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금산 인삼만을 원료로 사용해 홍삼의 약성을 고스란히 보존하면서도 산성성분을 제거, 맛이 한층 부드러워지는 특성을 지닌 인삼정과를 생산, 인삼 전문매장
(한국안전방송)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8일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된 '2016년도 식품위생 업무능력 향상 워크숍'에서 식품안전관리 등 위생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18개 도·시·군, 위생관련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통영시보건소에 따르면 식품안전관리와 부정불량식품의 근절을 위해 기존영업자 교육, 전통시장 및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89회 7015개소, 2016년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률 100%달성 등 식품안전관리 분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포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유공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명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박주원 통영시보건소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품격 있는 음식문화 위생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2014년부터 매년 장병들의 급식만족도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해 만족도가 비교적 낮은 2개 품목을 선정하여 시중의 우수한 급식용 제품을 선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사골곰탕, 생선가스를 시범사업 대상 품목으로 선정하여 서류평가, 1·2차 시식평가 등 총 3단계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서류평가와 시식평가(색, 맛, 향, 씹힘성, 전체적인 선호도)를 통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제품은 9월부터 10월까지 28개 부대에 시범적으로 납품하였으며 이후 약 250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기존제품과 시범제품에 대해 장병 급식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장병 급식만족도 평가결과, 사골곰탕은 급식만족도가 8.6점(시범제품 : 70.8점, 기존제품 62.2점) 향상되었으며, 생선가스는 비슷한 수준(시범제품 : 60.3점, 기존제품 : 60.4점)이었다. 이와 같은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골곰탕 구매요구서를 다음과 같이 개선할 예정이다. 포장방식의 경우, 기존 ’철제 용기(캔)‘ 형태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레토르트파우치‘ 형태도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조미성분 배합비율의 경우 기존에는 종류와 비율이 정해져 있었으나 이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서울역 회의실에서 식품안전관리 정보 교류를 위해 산업체·학계·소비자·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식품안전관리협의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2016년 식품안전관리협의회 운영 현황 공유 △2017년 협의회 추진 방안 협의 △식품안전관리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이다.이날 협의회에는 서울식약청 및 협의회 소속 회원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학·관 등과 소통을 강화해 국민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