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지척으로 둔 분단의 현장 임진각에서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윤현숙 본부장)이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박순좌 위원장)와 공동 주관으로 26일 오전 11시 임진각 조국통일선언 비 앞에서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 기원 행사와 평화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IWPG와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 회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현숙 본부장의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과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촉구문' 발표를 시작으로 이산가족과 북한 이탈주민의 통일기원 발언, 조국통일 선언비부터 평화누리 공원까지 평화걷기대회로 진행됐다. 탈북자 임연수(가명)씨는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한반도 전쟁이 빨리 끝나고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하루 빨리 고향에 있는 가족과 만나고,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에게도 서광이 비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규애 서울경기남부 지부장은 행사에 앞서 이번 행사를 임진각 조국통일선언비 앞에서 진행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조국통일선언문 첫째 항목이 '통일을 위해 먼저 서.동독같이 남북지도자가 한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남북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남북 정상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의미로 3군(육·해·공군) 의장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 시 의장대 사열은 역사적 유래, 국제적 관례 및 과거 사례, 등을 바탕으로 상호존중과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군의 예식절차에 따라 실시하기로 결정되었다. 군의 의장대 사열은 중세시대에 통치자가 방문자에게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의식행사에서 유래하였으며, 현대에 와서는 주요 국가행사 시 방문자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식으로 행해지고 있다. 과거 냉전시대에 미·소, 미·중 간에 갈등이 극심했던 상황에서 정상회담(’72 닉슨 訪蘇, 訪中, ‘87 고르바초프 訪美, ’88 레이건 訪蘇) 시각국이 상대국 정상에게 의장대 사열을 행한 바 있다. 지난 1·2차 남북정상회담(‘00 김대중 대통령, ’07 노무현 대통령) 시 우리 대통령이 방북하였을 때에도 북한군의 의장대 사열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번 의장대 사열은 판문점이라는 지형적 제한사항을 고려하여 축소된 의장행사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24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제18회 국무회의가 개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의 동시실시가 무산된 것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 “국회는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모아 발의한 헌법개정안을 단 한 번도 심의조차 하지 않은 채 국민투표 자체를 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로써 이번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하겠다고 국민께 다짐했던 저의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국민들께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정치권 모두가 국민들께 약속했던 지방선거 동시 개헌을 마치 없었던 일처럼 넘기는 것은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발의한 헌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남북정상회담 후 심사숙고해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개헌안의 취지에 대해서는 개헌과 별도로 제도와 정책과 예산을 통해 최대한 구현해 나가겠다”며 각 부처별로 개헌안에 담긴 취지를 반영한 제도와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하기를 당부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4월 23일(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중인 케마이스 지나우이(Khemaies Jhinaoui) 튀니지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튀니지 간 실질협력관계 강화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리는 오전에 제10차 한-튀니지 공동위원회가 10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고,‘아랍의 봄’ 진원지인 튀니지가 정치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후에 경제발전에 매진하면서 아프리카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이 튀니지의 발전에 기꺼이 동참할 용의가 있음을 피력했다. 지나우이 외교장관은 튀니지가 정치적 민주화 과정을 거의 마무리하고 지금은 경제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구조개혁을 추진 중에 있다고 하면서, 튀니지는 유럽, 아프리카 및 중동을 잇는 지정학적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튀니지의 정보통신, 농업, 인프라 등 분야에 진출하여 튀니지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조성된 남북대화의 분위기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반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장관은 4.23(월) 오전 방한중인 「수잔 손턴(Susan Thornton)」 美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대행을 접견하고, 금번 방문이 남북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 미간 소통 차원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평가하면서, 두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 미 외교채널간 긴밀한 소통 및 공조 유지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손턴 차관보 대행은 급속도로 진전중인 한반도 정세에 주목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양국 외교당국간 빈틈없는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하였다. 강 장관은 현재 인준 절차가 진행중인 Mike Pompeo 국무장관 지명자가 취임하게 되면 양국 외교장관간 가급적 조기에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손턴 대행은 Pompeo 장관 지명자의 조기 인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미측도 인준이 이루어지는 대로 강 장관과 조속히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한국안전방송) 송영무 국방부장관은4월 23일(월) 오후 서울 국방부에서 ‘응오 쑤언 릭(Ngo Xuan Lich)’베트남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정세 및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송 장관은 4.27(금) 개최예정인 남북정상회담 및 5월 또는 6월초에 개최예정인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해결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베트남측이 이러한 노력을 계속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릭 장관은 우리 정부의 일관된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고, 조만간 개최될 남북정상회담 등을 통하여 한반도에 비핵화 및 평화정착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송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3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을 방문하여 양국간 포괄적인 협력강화를 강조하셨다고 하면서, 베트남과의 국방·방산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며, ADMM-Plus 차원의 협력 등 역내 평화를 위한 아세안 차원의 노력에도 베트남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ADMM-Plus(ASEAN Defense Mini
(한국안전방송) '2018 남북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 온 23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중지를 선언한 것에 대해 "북한의 핵동결 조치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중대한 결정"이라며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성의 있는 조치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가 성공을 기원하고 있는만큼 "우리 정치권도 정상회담 기간까지만이라도 정쟁을 멈춰 줄 것을 당부"한다며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한국안전방송) 김정숙 여사는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순직 조종사 유가족들을 초청해 오찬을 나누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순직 F-15K 조종사 유가족들을 비롯해 순직 조종사 부인회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했다. 김 여사는 “남편과 아들을 잃은 슬픔을 견뎌내야 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래도 이렇게 공군가족들이 함께 해주시니 감사하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곧 다가올 남북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만나 평화를 향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된다.”며 한반도의 평화가 이런 슬픔을 덜 만들게 되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순직 조종사 부인회(순조회) 회장이며, 85년에 순직한 김병윤 중령의 부인 강성희씨는 “순직 조종사 유가족들이 청와대로 초청받은 일은 처음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아무리 오래 지나도 그 날의 사고는 엊그제 일 같다. 그러나 아이들 크는 모습을 보고 순조회에서 서로 위로해 주다 보면 살아갈 힘이 난다.”고 말하였다. 지난 4월 5일 F-15K 전투기를 타고 경북 칠곡에서 작전임무 중에 순직한 박기훈 대위의 어머니 신현숙씨는 “사고 전날 통화했던 아들이다. 생생
(한국안전방송) 김정숙 여사는 4월 20일(금) 오전 11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청와대 영빈관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4.20)을 계기로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에서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고, 국위를 선양한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정숙 여사는 격려사에서 “정말 보고 싶었다. 청와대에 선수들의 가족과 함께 초대하겠다 약속했는데 지키게 되었다.”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여러분 덕분에 대한민국은 가장 행복하고 감동적인 3월을 보냈다. 선수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감동을 이제 경기장 밖에서 이어가겠다.”며 장애인 체육인 지원과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확대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스노보드의 박항승 선수와 배우자 권주리, 차재관 선수와 아들 차민규 군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권주리 씨는 “펄럭이는 한쪽 소매보다 멋진 미소가 먼저 보였다.”며 배우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고, “장애인 체육에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지원을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차재관 선수는 “가족들이 끝까지 응
(한국안전방송) 역사적인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연결이 완료되었다. 청와대와 북쪽 국무위원회 간에 시험 통화가 있었다.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이 먼저 평양으로 전화를 걸었고, 국무위원회 담당자가 받았다. 전화 연결은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전화 상태는 매우 좋았다. 마치 옆집에서 전화하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한다. 시험 통화는 15시41분부터 총 4분19초간 상호 통화로 이루어졌다. 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남은 시간 동안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지막 준비위원회 회의 및 분과장회의를 포함하여 곧 판문점 현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4월24일 판문점 종합상황실이 개소되면 판문점 상황실을 중심으로 차분하고 꼼꼼하게 준비상황을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말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한국안전방송) 4.19 혁명 58주년 아침,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수유동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국립 4.19 묘지는 1960년 4.19 혁명 때에 희생된 224분을 모신 곳으로, 영령들을 기리는 기념탑과 기념관 등이 있다. 4.19 혁명 희생자 유가족, 4월회 회장 및 고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형 태극기에 경례한 후 4.19 기념탑으로 이동했다. 기념탑 앞에 선 대통령은 '대통령 문재인' 명의의 화환을 헌화한 후 3번 분향 하고 일동과 함께 묵념했다. 참배하고 나오는 길에 다시 도열병이 든 태극기 앞에 선 대통령은 다시 한 번 국기에 대한 경례로 예를 갖췄다. 대통령은 기념탑 앞 방명록에 '4.19 혁명의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018. 4.19 대통령 문재인' 이라고 서명했다. 참배 후 대통령은 4.19 유가족들을 만나 한 명씩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유가족들은 다가오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4.19 유가족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한국안전방송) 2018남북정상회담을 8일 앞둔 19일, 청와대는 언론사 사장단을 초청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7개 언론사 사장이 참석했으며,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사회로 청와대 충무실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역대정부에서 출입기자, 보도·정치부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하는 행사는 많이 있었다. 하지만 언론사 사장단을 초청한 것은 2000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00년 당시의 언론사 사장단 초청행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됐다.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이런 국가 중대사를 앞두고 대한민국 공론의 장을 이끄는 언론사 대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들을 청하고자 이렇게 모셨습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초청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작년 7월 저의 베를린 선언을 두고도 꿈같은 얘기라고 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 꿈이 지금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담한 상상력과 전략이 판을 바꾸고 오늘의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러나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 우리는 대화의 문턱을 넘고 있을 뿐”이라며 “남북정상회담뿐만 아니라 사상 최초로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