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전하며 “두 장관은 5월 22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정상회담의 성과 등 최근 진전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외교당국 간 공조 방안 등에 대해서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두 장관은 올해로 65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자 현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가 북미 간의 핵 협상에 미칠 영향에 대해 “최근 들어 다양한 대화와 접촉 등을 통해 북측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판문점선언(4·27 남북정상회담 합의)에 명시된 완전한 비핵화의 실현을 위해 미 측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면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아베 총리와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진행된 단독 정상회담에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일본의 건설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판문점 선언에 담겨있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내용이 담겨 있는 판문점 선언을 거론한 뒤 “평화체제가 구축되려면 지역 안전 보장이라는 중요한 내용이 담겨야 한다”면서 “동북아 안전보장 논의에 일본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평화협정은 전쟁 당사자끼리 합의하는 것이고 더 넓은 의미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체제 구축에는 일본이 협력해 줘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아베 총리는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거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쏘지 않는 것만으로 대가를 줘서는 안 된다”며 “북한의 추가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발언에 문 대통령은 “한국이 국제사회의 결의 없이 독자적으로 제재를 완화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북한 선수단의 운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통화를 갖고 북한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1시20분부터 45분까지 25분 동안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 억류에서 풀려난 3명의 미국인의 석방을 축하하며 이는 인권과 인도주의 면에서 아주 잘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석방에 도움을 줘 고맙다”며 “억류자의 석방이 앞으로 북미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미 정상통화는 지난달 28일 이후 12일 만으로 문 대통령 취임 이후 14번째다. 이와 함께 9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 6명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한 바 있다”며 “우리 억류자들의 조속한 송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일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의 현직 대통령으로는 6년 반만에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김현철 경제보좌관이 4일 밝혔다. 한‧일 양자 차원이 아닌 3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일이지만 이로써 문 대통령은 취임 1년 안에 주변 4국 방문을 마무리하게 된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일 주요 일정을 보면 오는 9일 오전 이번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중국의 리커창 총리와 함께 도쿄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회의에서는 3국간 실질 협력 증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그와 별도로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는 특별성명을 채택하는 것도 협의중이다. 정상회의 종료 후에는 3국 정상이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결과를 설명한다. 이어 3국 정상들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경단련회관에서 개최되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서밋의 논의 결과를 보고받고 참석한 3국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 문 대통령은 일본 총리실에서 아베 총리와 양국 간 양자회담을 갖고 총리공관에서 오찬을 겸한 협의를 갖는다. 또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정세균 국회의장이 8일 파행 중인 국회 상황을 의식한 듯 "만약 (오늘) 여야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4월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의장은 여야 협상 타결 데드라인을 이날 오후 2시로 제시한 바 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 모두 발언을 통해 "만약 여야 교섭이 성공하지 못해서 지금부터 장기간 의회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저부터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음을 알렸다. 이는 4월에 이은 5월 국회 공전에 대해 자신도 책임을 질테니 의원들도 이에 동참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 의장은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의원들에게 동참을 호소하고, 그런 운동을 펼쳐나가서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는 작은 노력이라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직서는 기간 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본회의가 개의할 수 있도록 원내대표들께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또한 "오늘은 5월 국회가 아니라 20대 국회 전반기를 정상화하는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여당 원내지도부가 교체되고, 특히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오늘
(한국안전방송) 파리협정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 지침을 2018년 말까지 마련하기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가 4.30.(월)-5.10.(목)간 독일 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 제2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017.11.6.-17, 독일 본)에서 국가들의 입장을 담은 의제별 비공식 문서(informal note)가 도출됨에 따라, 금번 협상회의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하여 주요 의제별 세부 이행규칙 마련을 위한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적 감축노력을 점검하고, 각국의 감축 의욕 상향에 기여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추동력을 부여하기 위한 ‘탈라노아 대화(Talanoa Dialogue)’가 2018년 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금번 협상 회의 계기에 그룹별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대표단은 환경건전성그룹(EIG)* 등 주요 협상그룹 및 국가와 공조하여 국제사회의 파리협정 세부 이행지침 마련 논의에 건설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밤 9시15분부터 10시30분까지 1시간1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며 전날의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선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축하했다. 특히 남북관계 발전에 큰 진전을 이룬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성사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이 크게 기여했다는 데 남과 북의 두 정상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이 북미정상회담 성공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목표를 확인한 것은 남북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두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한미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정상 사이의 종전선언에 관한 합의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명했다. 두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들에 관해서도 폭넓게 의
(한국안전방송) 4월 27일, 2018남북정상회담의 환송행사는 감동의 영상과 함께 했다. 만찬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는 오후 8시 30분,판문점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환송행사를 함께 했다. 정상회담이 이뤄진 평화의 집 외벽을 전면 스크린으로 활용해 '하나의 봄'을 주제로 한 영상 쇼 상영이 오늘의 마지막 환송행사였다. 영상 감상을 위해 모두가 착석하자 불이 꺼졌고, 평화의 집 앞마당은 커다란 상영관으로 변했다. 평화의 집 외벽에 상영된 영상은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음악과 함께 표현했다. 백두대간 산과 강이 흐르는 이 땅에 바람이 불면서 천지가 열리며 시작된 우리 역사가 표현되었다. 아쟁 등 국악기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아리랑’을 변주하고, 사물놀이가 가세해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연주했다. ‘아리랑’은 우리 역사의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고단했던 삶이 파랑새로 표현됐다. 이어 모두의 고향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함께 동요 ‘고향의 봄’이 변주와 합창으로 연주됐다. 시나위, 오케스트라, 합창단, 사물놀이가 클라이맥스로 가며 공연이 마무리되었다. 공연 종료와 함께 평화의 집 마당을 밝히는 조명이 켜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벌이는 ‘색깔론’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남북정상회담 26일 자신의 SNS에 “남북이 만나는 날, 평화의 봄을 함께 만듭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역사적 대전환에서 힘을 모으지는 못할망정 재를 뿌리는 어리석은 짓은 그만 두라”고 일갈했다. 지난 2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핵제재로 붕괴 위기로 치닫는 북한을 살려주는 게 이번 남북정상회담이다”고 말하는 등 연일 ‘색깔론’에 군불을 지피는 한국당의 행보를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철지난 색깔론에 기대어 생존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며 “중차대한 시기에 소모적 정쟁과 정부 발목잡기를 즉각 중단하고, 국가 발전에 함께 참여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며 “남북 간의 신뢰 회복,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교류협력 강화, 그리고 비핵화와 평화협정으로 성큼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재명 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경기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북한을 지척으로 둔 분단의 현장 임진각에서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윤현숙 본부장)이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박순좌 위원장)와 공동 주관으로 26일 오전 11시 임진각 조국통일선언 비 앞에서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 기원 행사와 평화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IWPG와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 회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현숙 본부장의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과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촉구문' 발표를 시작으로 이산가족과 북한 이탈주민의 통일기원 발언, 조국통일 선언비부터 평화누리 공원까지 평화걷기대회로 진행됐다. 탈북자 임연수(가명)씨는 "북에 두고 온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한반도 전쟁이 빨리 끝나고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하루 빨리 고향에 있는 가족과 만나고,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에게도 서광이 비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규애 서울경기남부 지부장은 행사에 앞서 이번 행사를 임진각 조국통일선언비 앞에서 진행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조국통일선언문 첫째 항목이 '통일을 위해 먼저 서.동독같이 남북지도자가 한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여만명이며 남한보다 6배 적으며,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이다. 더 놀라운 건 민족성과 방어력과 정치적으로 안정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으로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납작 엎드려 평화를 구걸하는 약소국의 생존술 쯤으로 오해한다. 착각이다. 스위스의 중립은 평화주의자의 호소가 아니라, 싸움꾼의 '무장(武裝) 중립'이다. 그들은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어김없이 해는 떠올랐고, 나는 또 떡국 한 그릇으로 한 해의 첫 공기를 들이마신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아침이지만, 마음 한켠은 괜히 조용히 긴장된다. 작년을 돌아보면 잘한 일도 있고,아쉬웠던 순간도 있다.버텨낸 시간들이 고맙고,놓친 기회들은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새해의 의미는 달라진다.무언가를 더 이루겠다는 다짐보다 지금 가진 것을 지켜내고싶다는 마음이 먼저 든다. 건강하게, 무탈하게, 내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게.그래도 올해는 조금 더웃어보고 싶다. 일에 쫓기기보다 사람을 먼저 보고,결과보다 과정을 더 아끼고, 속도보다 방향을생각하며 걷고 싶다. 병오년 새해에는 과거의 잘못된 정치문화가 과거의 반성에 대한 성찰없이 자기들 잘난 모습을 모습을 보면서 정치적 중독자로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 가증스러운 모습이다. 정주의식은 개의치 않고 오로지 개인의 욕망과 야심찬 들개들 마냥 먹을것을 찾아 사냥하는 모습 같다. 새로운 참신하고 진정성이 깃든 정치적 지도자가 탄생되어 과거를 거울삼아 변모된 도시로 발전되길 간절히 소망하여 보며 ,시민이 주인라는 의식으로 섬기는 자세와 리더쉽이 깃든 훌륭한 인재가
한미관계 우호관계 매우 심각 1. 트럼프의 의 생각 갑자기 트럼프가 한국을 뒤통수 친 게 아니다. 이미 2주 전에 미국이 과기정통부로 공문을 보냈다. 이재명이 약속한지 3개월이 다 됐는데 대미투자 3,500억달러 법을 왜 통과시키지 않느냐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과기정통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한 이 공문의 참조인으로는 경제부총리와 통상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도 들어 있었다. 미국기업 차별하는 온라인플랫폼법통과와 쿠팡차별에 대해 신중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을 경우 관세를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한 내용도 있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미국으로 출장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부르지도 않은 김민석은 미국 가서 밴스 부통령 만나 쿠팡 등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핫라인까지 개설했다며 자화자찬하고 돌아온 날, 트럼프는 관세 25%를 때렸다. 이재명은 오늘 국회가 일을 잘 안한다며 국회 탓을 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부랴부랴 미국을 방문해 빈손으로 왔는데도 대통령이 몰랐다? 우리 언론은 이 사정은 모르고 트럼프가 한국정부 뒤통수쳤다는 식의 보도로 땜질중이다. 2. 1월26일에 방문한 미국 전쟁부 차관 콜비의 말은 섬뜩하다. 오늘 낮에 참여한 공화협회 토론회에 나온 이가 어제
스위스의 국가 이념과 대한민국 통치 이념 던성 필자는 한때 우리가 작지만 단단한 스위스의 길을 걷기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지금 이 나라는 브레이크 고장 난 기관차처럼 베네수엘라나 튀르키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도 위에서 스위스는 작다. 인구 900만 명, 면적은 남한의 절반도 안 된다. 하지만 숫자로 본 스위스는 거인이다. 1인당 GDP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넘나든다. 미국의 1.3배, 한국의 3배다. 더 놀라운 건 방어력이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에 떨 때, 스위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대를 유지. 실업률은 2% 초반, 사실상 완전 고용 상태다. 게다가 14년 연속 세계 혁신 지수 1위를 놓치지 않는 강소국. 자원 한 톨 나지 않는 내륙 산악 국가가 어떻게 이런 경제 요새를 구축했을까. 노바티스, 로슈, 네슬레 같은 초일류 기업들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국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계산기'다. 우리는 흔히 스위스 앞에 붙는 '영세(永世) 중립국' - 여기서 '영세'는 구멍가게를 뜻하는 영세(零細)가 아니라 영원한 세월(永世)을 뜻하지만 -, 그 어감이 주는 나약한 이미지가 있는 탓에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아들아! 이 시계는 우리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家寶(가보) 란다. 이제 네게 물려 주려 하는데 그 전에 한 가지 부탁이 있구나.” “말씀하세요, 아버지!” “시내에 있는 보석상에 가서 이 시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좀 알아봐 와라.” 아들은 아버지의 마지막 부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서둘러 보석상으로 향했지만 얼마 후 돌아온 그의 얼굴엔 실망감이 가득했다. “아버지 죄송해요. 보석상 주인은 이 시계가 오래된 모델이라 1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았다. 이내 다시 눈을 뜨고 아들에게 말했다. “아~ 그렇다면 이번에는 전당포에 가서 같은 질문을 해보거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보석상에서도 별 볼 일 없는 시계라는데 전당포라고 뭐가 다를까?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아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전당포에서 곧장 돌아온 그의 표정은 더욱 어두웠다. “아버지, 죄송해요. 전당포에서는 고작 4만 원밖에 쳐주지 않겠대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침묵에 잠겼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버지가 다시 입을 열었다. 목소리는 한층 더 약해져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