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4일 국립한경대학교에서 한국동물자원과학회 낙농연구회와 공동으로 '우유 소비시장 확대 및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지속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소비층의 다양성 확보와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 등 국내산 우유와 유제품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최근 국내에 도입해 사육하고 있는 △ 저지종 젖소의 활용 방안(국립축산과학원 윤호백 박사)과 △ 낙농 6차 산업 추진 현황 및 전망(낙농진흥회 손병갑 본부장), △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자조금의 역할과 앞으로 계획(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김진중 국장), △ 국내 유가공산업의 주변 환경 변화와 발전방안(한국유가공협회 박상도 전무)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발표자들과 서울대 허철성 교수, 삼육대 한경식 교수,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이혜영 본부장이 청중과 함께 토론하며 국내 우유 소비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우유 수급은 우리나라 낙농산업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떠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정성 가득한 종가밥상'으로 반남 박씨 조은 박은 종가의 '동태조림', '호박만두'를 소개했다. ◆ 반남 박씨 조은 박은 종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조은 종가는 좌의정까지 오른 조선 초기 문신 박은(1370년~1422년)을 중시조로 한다. 본관은 반남(潘南), 호는 조은(釣隱), 시호는 평도(平度)이다. 종가 옆 파주시향토유적 제25호로 지정된 조은 선생의 사당에서 박찬소 종손과 김사묵 종부는 조은 선생과 부인의 불천위(不遷位) 제사를 모시고 있다. ① 동태조림 동태는 명태를 얼린 것으로, 열량과 지방이 낮아 비만과 고혈압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건강식 재료다. 명태는 얼리거나 말리는 방법에 따라 생태, 동태, 황태, 코다리, 북어, 노가리 등으로 부른다. 각각 마다 생선 육질이 다르기 때문에 조림 외에 찜, 탕,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조리 방법을 이용해 여러 맛을 낼 수 있다. 조은 종가의 동태조림은 설탕 대신 제사에 사용하고 남은 식혜물을 이용해서 단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② 호박만두 종가에서는 애호박을 따서 짚이나 헝겊에 말아 서늘한 곳에 두고 오래도록 먹었다. 애호박을 소금에 절이면 씹히는 식감이 좋아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 판매하는 업소를 위생점검한 결과, 위생상태가 대부분 양호하다고 밝혔다. 올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은 봄(32,740곳)과 가을(32,164곳)로 나누어 학교매점, 분식점 등 총 64,9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위반업소는 33개소(적발율 0.05%)였다. 식약처는 또한 학교 주변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상태 및 판매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어린이·학부모·영업자 총 5,074명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한 결과, 위생상태가 개선되었다는 응답이 8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 상태에 대한 응답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43.8%), 많이 좋아졌다(36.4%), 그대로다(15.3%), 불량스럽다(4%), 많이 불량스럽다(0.6%)로 조사되었다. 판매환경 개선이 필요한 업소는 분식점(48.5%), 문방구(29.8%), 빵집(9.2%), 슈퍼(8.4%) 순으로 조사되었다. 학교 주변 판매 식품 중 불량식품으로 생각되는 것으로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된 식품(31.8%), 알록달록 색소 사용 식품(25.5%), 표시사항 위
(한국안전방송) CJ제일제당이 23일 뜨거운 철판에 빠르게 볶아 불향이 가득한 냉동밥 신제품 ‘비비고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비비고 볶음밥’은 ‘비비고 새우볶음밥’과 ‘비비고 닭가슴살볶음밥’ 2종이다. 외식에서 즐길 수 있는 정통 볶음밥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불향 기술을 적용했다. 180도 이상 고온 불판에서 빠르게 볶아 은은한 불향과 고슬한 밥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밥은 물론 새우 또는 닭가슴살, 야채, 계란 등 모든 재료를 뜨거운 철판에서 조리해 갓 볶은 불맛을 극대화했다. ‘비비고 볶음밥’ 2종은 계란과 당근, 피망, 양파, 대파를 썰어 넣어 별다른 반찬 없이도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챙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통새우가 들어있는 ‘비비고 새우볶음밥’과 담백한 닭가슴살이 들어있어 씹히는 식감이 좋은 ‘비비고 닭가슴살볶음밥’을 선택할 수 있어 1~2인가구로부터 큰 인기가 예상된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1~2인 가구 증가로 인한 간편식 선호 트렌드 열풍으로 냉동밥 시장은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볶음밥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한국안전방송)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www.tlj.co.kr)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한 달 앞서 각종 모임과 파티에 적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과 선물 케이크 4종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12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서 선출시하는 이번 제품은 11월부터 연달아 있을 모임과 파티 등에 잘 어울리는 실속 제품들로 구성했다. 화려하고 장식이 많은 케이크 위주의 정식 시즌 제품보다 모양이 단순하고, 가격 또한 1만 7000원에서 2만원대로 합리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대표 케이크인 ‘조이풀 패밀리’는 화이트 버터 크림과 상큼한 *딸기리플잼을 섞어 시트 사이에 바른 케이크로, 장식으로 올린 화이트 초코볼 안에는 ‘난 너만의 영원한 산타’, ‘넌 우리집 보물’ 등 가족이나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문구가 들어있어 뜻 밖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조이풀 크리스마스’는 눈 결정 모양 초콜릿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진한 맛의 초콜릿 케이크다.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에 먹는 케이크도 선물용으로 선보인다. ‘구겔호프’는 가운데가 비어 있는 동그란 모양의 케이크로, 피칸·피스타치오·크랜베리 등을 토핑으로
(한국안전방송) 40g 분량(작은 계란 하나 정도)의 배추김치를 식사마다 하루 세 번 먹으면 유아·성장·임신기에 꼭 필요한 비타민인 엽산(folate)의 1일 권장섭취량의 약 17%를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김장철을 맞아 김치에 들어있는 엽산 함량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인 성인남녀(19세~65세) 1일 엽산 권장섭취량은 400μg(식이섭취상당량, dietary folate equivalent, DFE)이며, 임신부는 620μg, 수유부는 550μg이다. 김치 종류별 엽산 함량을 보면 열무김치가 100g당 78μg으로 가장 많이 들어 있고, 다음으로 파김치 76μg, 부추김치 68μg, 깻잎김치 67μg, 얼갈이배추김치 58μg 등의 순이다. 대표적인 김장 김치인 배추김치에는 100g당 55μg이 들어있으며, 즐겨먹는 총각김치에는 49μg, 깍두기에는 27μg이 함유돼 있다. 김치 종류별로 엽산 함량이 차이가 나는 것은 김치의 주재료 및 부재료가 되는 배추, 무, 부추, 고추, 양파 등의 엽산 함량 차이에 따른 것이다. 김치 섭취만으로 부족한 엽산 1일 권장섭취량은 계란, 시금치, 검정콩, 땅콩, 해조류, 귤 등 엽산이 많이
(한국안전방송)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VIPS, www.ivips.co.kr)가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즌 한정 스테이크를 출시하고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와 협업해 파티를 열어주는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빕스는 오는 24일부터 ‘함께여서 더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주제로 ‘투게더(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투게더 캠페인은 ‘다 함께’라는 의미처럼 일상에 바쁜 현대인들이 올 겨울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해 스마트폰, SNS에서 느낄 수 없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나누길 바라며 기획했다. 이를 위해 빕스는 연말연시 다 같이 모인 자리를 더욱 빛내주는 ‘홀리데이 에디션 스테이크(Holiday Edition Steak)’를 출시했다. 고르곤졸라 치즈 특유의 진한 향이 풍미를 더하는 ‘고르곤졸라 플람베 스테이크’와 달콤하고 짭조름한 아가베 소이소스를 발라가며 구운 ‘마이 빕스 스테이크’ 2종이다. 고르곤졸라 플람베 스테이크는 업계를 선도하는 스테이크 브랜드 빕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시즌 한정판 프리미엄 제품이다. 스테이크에 럼주를 붓고 ‘불’을 붙여 제공해 시각적,
(한국안전방송)서울시는 21일 아리수가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기구(ISO)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 대상은6개 아리수정수센터의 취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 전체와, 병물 아리수 생산시설이다. ISO22000 인증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MS, Food Safety Management System) 구축과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의 이행 여부를 평가해 이뤄지게 된다.앞서BSI에서 지난 10월 6개 아리수정수센터(병물 아리수 생산시설 포함)와 8개 수도사업소 등의 현지 실사를 벌였다.해외의 경우 일본 오사카 정수장, 스페인 아그바 정수장, 호주 멜버른 정수장 등 선진 정수장만이 ISO22000 인증을 받은 바 있다.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아리수가 안전한 식품으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게 입증된 것"이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서울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만들어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올해로 제23회째를 맞은 광주세계김치축제가 ‘오매! 광주김치, 올해 김장은 광주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8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개막해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사흘째인 20일 오후 2시 현재 6만명이 김치축제를 찾아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흐린 날씨에도 김치광장을 가득 메운 참관객들이 김치를 버무리고 수육과 두부를 함께 나누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산업화 축제를 표방한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치 원·부재료를 계약 재배해 시중가 보다 30% 가량 싼값에 제공했다. 김장대전에서 주문할 김치를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김장예약주문관’에서는 20일까지 8톤 가량이 예약 접수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미국, 영국 등 10여개 국 ‘월드 마스터 쉐프’에게 김치 담그는 과정을 시연한 ‘김치명인아카데미’에서는 곽은주 김치명인협회 회장이 세계 쉐프들에게 광주김치의 깊은 맛을 선보였다. 중국 등 해외 김치업체 CEO와 국내 대형 유통 바이어, 세계 유명 쉐프들이 참가한 ‘해외 바이어 초청 김치국제컨퍼런스’에서는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근 소비 실태에 맞춘 수출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항치매, 학습능력 향상 효과가 있는 들기름을 신선하게 먹기 위한 안전 저장기간과 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들기름에 오메가-3 지방산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용방법 뿐 아니라 저장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알파-리놀렌산은 들기름에 60% 이상 들어있으며, 콩기름에는 10% 이하, 참기름에는 1% 이하로 함유돼 있다. 이러한 알파-리놀렌산은 지방산의 구조상 산화가 잘 되는 특성이 있어 쉽게 변질된다. 착유한 들기름을 4℃, 10℃, 25℃에 보관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25℃에서 보관하면 20주부터는 산가1)와 과산화물가2)가 급격히 늘어 산패가 빠르게 진행된다. 4℃에서 보관하는 경우에는 40주까지 산가와 과산화물가의 변화가 없어 산패를 방지할 수 있었다. 상온에서 보관하면 착유 후 20주(5개월)부터는 산패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할 경우 냉장고 등을 이용해 4℃ 이하에서 보관해야 안전하게 들기름을 섭취할 수 있다. 들기름과 함께 불포화지방산이 80%를 이루고 있는 참기름은 공기와 햇빛에 노출되면 상할 수 있어 직사광선을 피하고, 온도 변화가 없
(한국안전방송) 동원F&B가 국내 최초의 안주캔 전문 브랜드 ‘동원 포차’를 론칭하고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안주 시장을 개척한다고 밝혔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문화인 ‘혼술’(혼자 술 마시기)을 즐기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TV 드라마가 인기를 끌기도 했으며 최근 시행된 ‘김영란법’도 ‘혼술’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한 포탈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10명 중 7명이 ‘혼술’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실제로 대형 편의점의 맥주와 소주의 매출이 지난 10월 한달 간 각각 20.4%, 20.8% 증가하기도 했다. ‘혼술족(族)’들은 맛과 영양을 고려하기보다는 간단하게 때울 수 있는 저렴한 안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동원F&B는 여기에 착안해 국내 통조림 1등 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있고 건강한 간편 안주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기존 견과류캔이나 과일캔 등은 간단한 안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요리라고 하기는 어렵다. 반면 ‘동원 포차’는 캔을 따기만 하면 조리된 안주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100g 이하의 소단량으로 출시되어 1인분으로 알맞으며 휴대와 보관도 간편하다.
(한국안전방송)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2016년 겨울 한정 신제품 2종 ‘리치테이스트 스테이크버거’와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버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치테이스트 스테이크버거(단품 7,300원/세트 9,300원)와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버거(단품 6,300원/세트 8,300원)는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구워 불맛이 살아있는 패티 위에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재료와 소스를 더해 버거킹코리아에서 자체 개발한 메뉴로 2016년 겨울 동안 한정 판매된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2종은 호밀이 함유되어 고소함이 배가되고 은은한 달콤함도 느낄 수 있는 호밀 브리오슈 번을 사용해 프리미엄 버거의 풍미를 한층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리치테이스트 스테이크버거와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버거는 각각 두툼한 스테이크 패티와 100% 순 쇠고기 패티에 페퍼로 시즈닝한 매콤한 닭가슴살 큐브, 갈릭 랜치 소스, 신선한 야채를 가미해 조화로운 맛을 선보인다. 버거킹은 국내 자체 개발 프리미엄 버거 열풍의 선두주자로서 겨울을 맞아 깊고 더욱 특별한 맛의 리치테이스트 스테이크버거와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버거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각종 재료가 조화롭게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