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1월의 제철농산물로 배를 선정한 가운데, 나주시가 배 소비촉진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60여가지의 요리법을 담은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했다. 시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연구개발사업과 연계하여 나주배 고부가가치화 연구사업을 추진하면서 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생과와 즙, 건과, 조청 형태의 가공식품을 이용한 요리법을 완성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나주배를 이용한 대표적인 음식으로 배찜과 배통김치를 소개했다. 배찜은 속을 깊게 파낸 배에 도라지, 콩나물, 대추 등을 넣고 찜통에서 1시간 동안 쪄낸 것으로, 민간요법에서 감기를 다스리는데 이용되고 있으며, 배통김치는 속을 파낸 배에 백김치를 넣은 음식으로 배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배 건과는 건조 후 과일의 맛과 향이 더 진해지는 특징이 있어 떡과 제과·제빵에 사용하면 좋으며, 월병 반죽에 팥소와 배건과를 함께 섞은 속재료를 넣어 오븐에 굽는 이화빵과 스팀에 쪄서 잘게 다진 배건과를 송편의 소로 넣는 배꽃송편이 대표적이다. 배조청은 엿기름을 당화시킨 후 배즙을 넣고 8시간이상 졸인 천연감미료로 전통한과를 만들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배생과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배추, 무, 건고추, 마늘 등의 생산량 및 출하량 감소로 가격 인상이 우려된다고 판단,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울산시는 부족 물량에 대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및 농협 등을 통한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외 7개 중앙(지역)농협에서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개장을 통하여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반을 편성·운영하여 유통·출하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단체)과 협조체계를 구축, 가격 안정 유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4인 가구 김장 소비량은 식생활 소비패턴 변경에 따라 배추 기준 22.7포기로 지난해 24.2포기보다 가구당 1.5포기 감소가 예상되며 김장비용*은 신선배추 기준 24만 1,000원으로 전년 대비 13%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101ha) 대비 48ha가 감소한 53ha로 5,718톤(전년 1만 2,192톤), 가을무는 지난해(77ha) 대비 51ha가 감소한 26ha로 2,103톤이 공급될 것으로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도담동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제1회 ‘밥 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쌀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읍·면에서 추천한 20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의 쌀은 성분분석 심사, 관능심사, 로컬푸드 소비자 평가단 식미(食味)평가를 거치며, 5개 농가의 맛좋은 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한 농가의 쌀은 농협RPC 전량매입, 로컬푸드 매장 입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 쌀 나눔행사, 흰떡 맛보기 등 부대행사를 통해 고품질 쌀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선정한 ‘쌀 가공품 TOP 10’도 선보인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쌀 공급은 넘치고, 소비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고품질 밥 맛 좋은 쌀 생산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 국민이 주로 먹는 식품에 들어있는 중금속과 곰팡이독소 등 유해물질 수준이 인체에 안전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조사대상 식품 400여개 품목은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의 90%를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유전독성 발암물질은 MOE 1만이상, 그 외 인체노출안전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물질은 MOE 100이상인 경우 위해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유해물질별로 보면 중금속은 납, 카드뮴, 비소, 수은, 주석 등 6종에 대해 위해 평가한 결과 모든 연령에서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납은 2010년에 비해 노출량이 40% 정도 줄어들었고 카드뮴의 경우 섭취가 다소 증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곰팡이독소는 데옥시니발레놀, 총아플라톡신(B1 및 M1),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푸모니신 및 파튤린 총 8종을 위해평가 했으며 모든 연령에서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총아플라톡신과 아플라톡신 B1은 유럽과 비교해 60%에 불과해 안전한 수준이나 앞으로도 상대적 노출 수준이 높아지지 않도록 제조·유통 및 보관 등 전 과정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줄여나갈 계획이다. 제조·가공·조리 중 생성되는 유해물질은 다환방향
(한국안전방송) 합천군이 개발한 ‘합천 生막걸리’가 지난 9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 「제30회 경남산업디자이너협회전」 개막식의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경남산업디자이너협회전에는 약 5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합천 生막걸리’ 브랜드 디자인과 ‘합천양파’ 디자인 작품도 출품되었다. 공식행사로 테이프 커팅 후 진행된 다과회 시간에 ‘합천 生막걸리’가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어 ‘합천 生 막걸리’ 특유의 담백함과 감칠맛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합천군은 전시장 내 별도의 공간을 이용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열었으며, 즉석에서 시음한 시민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경남산업디자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진 교수는 합천군 농업분야 미래전략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추후 제작될 ‘합천 生막걸리’ 홍보포스터를 위해 여러 가지 콘셉트를 개발 중에 있다.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다양한 가래떡 요리를 소개했다. 2006년부터 시작한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국적 불명의 여타 기념일과는 달리 우리 쌀을 주제로 만든 건강한 기념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가래떡의 재료인 쌀은 나이아신(niacin)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질적으로 우수한 곡물이다.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인 포도당이 풍부해 아침식사로 밥을 먹게 되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높아진다. 우리 몸에서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포만감이 크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아 당뇨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은 일부 과민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지만, 쌀은 대표적인 '글루텐프리' 식재료이다. 가래떡은 다양한 요리에 응용해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재료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가래떡은 살짝 구어 꿀이나 조청을 곁들여 먹었던 간식이기도 한다. 굳은 뒤에도 열을 가하면 쫄깃해져 특별한 조리를 하지 않아도 자체로도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가래떡을 이용해 떡볶이나 핫도그를 만들 수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좋아 가정에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간식으로 활용할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인천 가치 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I(섬) FOO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뉴 품평회를 11월14일(월) 16시에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청운대학교에서 주관한다. 그동안 인천시는 전통적인 관광사업과 사회적·경제적 가치가 있는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융합시켜 부가가치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인천의 168개의 섬(유인도 33, 무인도 128, 연륙도서7)은 새로운 가치 창출의 보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이러한 가치가 잠재된 섬에 사람들을 끌어드리는 방문 유인 요소로 음식자원을 하나의 문화 매개체로 삼았다. 섬지역의 특산물과 연계해 대중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개발하고, 상품화 과정을 거쳐 차별화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I(섬) FOOD 메뉴 개발이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메뉴를 개발하기 위하여 개발 도서지역 중 관광객이 많이 유입되는 강화군(석모도, 볼음도), 옹진군(장봉도,시도,신도,모도)을 우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도서지역 영업주 간담회 및 시식회 등을 통해 12개 품목을 개발한 후 품평회를 통해 주력 메뉴 4개 품목을 선정하게 된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개발해 민간에 기술을 이전한 궁중떡 ‘두텁편’과 ‘삼색주악’ 제품에 대한 소비자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원은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수원문화제에 참가한 관광객 280명을 대상으로 두텁편과 삼색주악 시식행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34명 중 79%(105명)가 맛있다는 의견을, 76%(100명)가 구매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기원은 지난 9월 도내 떡 제조업체인 효나리떡협동조합(화성), 웅조네방앗간(수원), 단오(수원)에 두 제품에 대한 대량 생산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이들 업체에서 생산한 시제품에 대한 사전 소비자조사결과로 농기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제품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두텁편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홍씨에 대접했던 귀한 떡으로 알려져 있다. 찹쌀가루를 막걸리로 반죽해 기름에 지져 완성되는 주악은 잔치상 맨 앞자리에 쌓아올리는 ‘고임떡’으로 궁중의례에 빠지지 않던 떡이다. 이들 궁중떡은 맛이 좋고 모양이 예쁘지만 제조하기 까다로워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최근 농기원이 번거로운 전통 제조방식을 표준화해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
(한국안전방송)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10일(목) 부산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식품 분야 7개 유관기관과 함께 ‘국민의 행복 밥상’을 주제로 ‘식품 분야 정부3.0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각 기관이 가진 정보와 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공유해 농업의 발전과 국민 행복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 기관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기관의 정부3.0 책임관이 참석하여 식품 분야 정부3.0 추진계획, 2016년 핵심 협업과제인 ‘창업지원 관련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협의체는 기관 특성에 알맞은 맞춤형 창업지원 연계 컨설팅, 기관 간 협업 홍보, 식품 분야 맞춤형 데이터 활용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박철수 원장은 “식품 분야 정부3.0협의체를 통해 공공기간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여 국민 생활편의 증진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충북영동 와이너리 지도’책자를 1,000부 발간했다고 밝혔다. 와이너리 투어가 본격화된다면 국내 와인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 와인 구입을 희망하고 직접 와이너리 투어를 해 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 9일 발간된 와이너리 지도는 영동군내 읍면별 와이너리와 주변의 관광지, 맛 집, 유명한 산 등 보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자에 소개된 와이너리는 기업형 와이너리 1곳과 농가형 와이너리가 40곳이다. 와이너리별로 판매하고 있는 와인과 시음, 식사, 숙박, 체험, 견학 등 다양한 서비스가 표시되어 있다. 또한 영동에 있는 와인상설 전시 판매장의 주소, 연락처, 휴관일에 관한 정보도 상세히 실려 있다. 와인연구소 김시동 소장은“국산 와인은 와이너리 농가에서 직접 키운 포도로 만든 수제 와인으로 와이너리 투어를 하다보면 집집마다 와인의 맛이 다르듯 와인 속에 담긴 농장주의 철학과 인생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색다른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국내 와이너리 투어가 활성화되어 국산와인산업 발전에 도움이
(한국안전방송) 경상북도와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하는 ‘2016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의 경북사과를 직접 홍보하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기반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개막 퍼포먼스,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 선포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사)한국기아대책기구에 경북사과를 전달하는 기증행사도 가졌다. 특히 이날 열린 경북과수 통합브랜드‘daily(데일리)’선포식은 도내 과수 주산지가 하나 되어 그동안 발생된 시군 브랜드 간 과도한 경쟁을 해소하고 대외적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통합브랜드 ‘daily(데일리)’는 전국 생산량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사과, 복숭아, 포도, 자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개발을 완료해 현재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고품질 경북사과의 주요 품종과 유망품종은 물론 지금은 보기 힘든 국광, 인도, 홍옥 등
(한국안전방송) 김치에 넣는 고춧가루가 항암과 면역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유산균을 증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 유산균을 다양한 식품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식품원료로 등록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김치 내 다양한 유산균의 유전체정보를 기반으로 정량분석기술을 개발해 김치의 주요 유산균 중 하나인 '바이셀라 사이바리아(Weissella cibaria)'의 생성과 고춧가루의 상관관계를 구명했다고 밝혔다. 바이셀라 사이바리아는 사람 몸속에서 항암, 항염, 항균 기능을 하는 물질인 인터루킨(interleukin)의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바이셀라 사이바리아가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이고, 식중독균에 대한 면역반응을 높이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춧가루가 들어 있는 김치와 들어 있지 않은 김치를 4℃ 냉장고에 12주 동안 저온 발효한 결과, 고춧가루가 들어 있는 김치에서 7주 정도까지 바이셀라 사이바리아의 개체수가 부피(1㎖) 당 약 2,000만 개가 확인됐으며, 이후 개체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춧가루가 들어 있지 않은 김치에서는 바이셀라 사이바리가 전혀 검출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