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6 월드식품박람회’가 12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전시회는 △발효식품관 △씨푸드관 △할랄관 △유기농관 △식품기기관 △디저트관 등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고,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동서양 및 식·음료를 총망라하는 종합식품박람회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기농관’도 구성된다. 유기농관에는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지방 특산물 업체 등이 참가한다. 대표업체로는 지베렐린(열매를 억지로 비대하게 키우는 성장 촉진 호르몬)은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선도하는 디저트 배 와 환경 친화적 농업으로 재배한 유기농 알로에 아로니아 즙으로 유명한 업체가 있다. 이 외에도 유기농 유정란, 설탕, 오일 등 다양한 품목의 유기농 업체를 만나 볼 수 있다. 해외 업체로는 중국,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로마 등 다국가에서 참가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식품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데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날인 4
(한국안전방송) 식품관련 종합박람회인 2016 월드식품박람회가 12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본 박람회는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한국농어민신문에서 개최하고 월간 외식경영, 월간 친환경의 공동 주관 하에 진행된다. 월드식품박람회는 △발효식품관 △씨푸드관 △할랄관 △유기농관 △식품기기관 △디저트관 등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고 월드와인 및 주류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동서양 및 식·음료를 총망라하는 종합식품박람회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8월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던 서울발효식문화전이 하반기 킨텍스에서 재개최된다는 소식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발효식문화전에는 전통주, 장류, 효소, 옹기, 지방 특산물 업체 등이 참가하고 부대행사로 (사)한국전통식초협회에서 진행하는 강연 ‘한국 천연발효식초의 현주소’와 참가업체 농업회사법인합자 가득에서 진행하는 ‘맛있는 장 담그기’ 시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식품박람회 참관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7개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11월 9일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는 업체 ㈜메디쎄이(충북 제천 소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원재료 입고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3D 프린팅 의료기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 현황,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손문기 처장을 비롯하여 김성호 의료기기안전국장, 장종욱 ㈜메디쎄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참고로 현재 국내에서 허가‧신고된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광대뼈나 두개골 결손부위에 사용하는 체내 이식형 의료기기와 임플란트 등 수술부위를 표시‧안내하기 위한 수술용 가이드 등 6개사, 18개 제품이다.식약처는 그동안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하여 환자 수술 부위에 맞게 맞춤 생산할 수 있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특성을 반영한 허가‧심사제도 마련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우선 3D 프린팅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품목별로 제품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안전성과 성능 평가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11. 9.(수) 청주시 산성동에 위치한‘산성것대메주농장’에서 소비자 및 관계공무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충북농기원에서 개발한 기능성 고추장의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 발표한 기능성고추장은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이용하여 곰팡이 수를 일반 고추장에 비해 100배 이상 줄였고 기능성 올리고당을 새롭게 생성시켰다. 고추장에 번식하는 곰팡이는 대부분 해롭지 않으나 곰팡이가 생긴 부분을 걷어내게 되어 손실이 많고 식미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꺼리게 된다. 또한, 고추장 발효시 곰팡이 발생이 줄어 여름철 부풀어 오르는 현상도 적다. 이 기능성 고추장은 충북농기원에서 개발하여 특허등록 된 기술로 지난해 도내 7개 장류업체에 기술이전 된 바 있다. 산성것대메주 조지영 대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기능성 고추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전통 발효식품인 고추장을 이용해 다양한 고추장 요리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충북농기원에서 이전 받은 기능성고추장 기술을 가지고 제품화하여 판매 할 계획이고, 청소년 및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농
(한국안전방송) 순천 음식을 탐(貪)하다.‘라는 주제로 제 3회 음식경연대회가 지난 5일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 열렸다. 순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가 후원하는 음식경연대회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경연을 통해 상품성 있는 음식을 육성·보급하는 경연대회다. 이번 경연에는 음식점부 9개팀, 일반·학생부 12개팀 등 총 21개 팀이 참가해 열띤 LIVE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 심사단 8명과 현장에서 구성된 맛 평가단 40명으로 구성돼 현장감 넘치게 펼쳐졌다. 경연 결과 음식점부 대상(순천미인밥상)은 서면 대연가든의 ‘홍삼흑마늘백숙’, 최우수상(순천정원밥상)은 연향동 일석이조의 ‘황칠적하수오 오리백숙”, 우수상(순천팔마밥상)은 조례동 ’종가집대청마루의 ‘한방해물보양찜닭’, 장려상(순천에코밥상)은 조례동 두꺼비식당의 ‘자연능이닭장’과 연향동 신화정의 ‘칠게떡갈비쌈밥’이 각각 수상했다. 일반·학생부에서는 대상에 순천대 신사숙녀팀의 ‘삼색꼬막칼국수’,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효산고의 ‘스테이크 in 감’ 과 ‘곶감을 이용한 케이크’, 장려상에는 일반부 전라남여팀의 ‘고들빼기군함’과 청암대 요리델라스팀의 ‘도라
(한국안전방송) 동원F&B가 매일 깨끗한 새 기름으로 만드는 어묵, ‘동원 바른어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름을 매일 새로 교체해 만드는 어묵 제품은 ‘동원 바른어묵’이 국내 최초다. 같은 기름을 반복해 사용하면 점차 끓는점이 낮아져 어묵을 낮은 온도에서 오래 튀겨야 하지만, 매일 깨끗한 새 기름을 쓰는 ‘동원 바른어묵’은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튀겨내 신선하고 맛이 깔끔하다. 또한 기름 자체도 어묵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두유가 아닌 카놀라유로 만들어 더욱 건강하다. 카놀라유는 오메가-3 지방산 등 불포화 지방산이 90% 이상 함유되어 있다. ‘동원 바른어묵’은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100% 국산 야채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합성착향료 등 5가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동원F&B는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어묵들의 위생 상태에 대해 우려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며 어묵은 특히 아이들도 좋아하는 먹거리인 만큼, 이제는 기름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동원F&B는 최근 KBS 2TV ‘슈퍼
(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영양 보충을 위해 오리알을 추천하면서 불포화 지방산 등의 영양성분과 효능을 소개했다. 오리알은 환절기 기관지염과 가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점막을 비롯한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리알에 풍부한 비타민 A는 호흡기와 위장관 점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리고기와 마찬가지로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다. 불포화지방산은 염증을 촉진하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기관지염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악성빈혈과 치매를 예방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 B12가 풍부하다. 오리알 1개(70g 기준)에는 하루 권장섭취량의 1.5배의 비타민 B12가 함유돼 있다. 임신부에게 부족하기 쉬운 엽산과 철분도 풍부하다. 엽산 결핍은 태아의 신경관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오리알은 달걀과 영양성분이 비슷하지만, 고형분, 지방함량, 비타민 A, B군 및 무기질 함량이 조금 더 높다. 양질의 단백질과 영양성분을 보충하고 싶으면 달걀을,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할 경우에는 오리알을 섭취하면 된다. 달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부터 강원도 고성의 외해(트인바다) 가두리에서 양식한 국산 연어 500톤을 국내 최초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정과제인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의 양식산업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그 결과, 참다랑어(‘15.8), 뱀장어(2016. 6.)에 이어 이제 연어도 우리 어업인의 손으로 우리 바다에서 양식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연어류는 우리 국민들이 광어 다음으로 많이 찾는 양식어종이다. 국내 연어류 소비는 2010년 1.2만톤에서 2015년 3.4만톤으로 최근 5년 간 3배 가까이로 급증하였다. 그런데 국내 수요의 대부분(3.2만 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량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연어를 대량 생산할 필요성이 크게 대두하였다. 연어는 생육 최적수온이 17℃ 이하인 한해성 어종으로, 수온이 20℃ 이상으로 상승하면 폐사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수온이 크게 오르는 우리 바다에서는 양식하기 어려운 어종이었다. 그러나 국내 수산업체인 (주)동해STF는 수심 25m까지 내려갈 수 있는 부침식 가두리*를 활용하여 수온을 15~18℃로 유지하면서 연어 양식에 성공하였다.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조치원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4일 '2016년 세종 조치원배 품평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50농가에서 생산한 배가 출품됐다. 대상은 연서면 용암리 황선양( 연서면 용암리60 남)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연서면 청라리 김동인(40 남), 은상은 연서면 청라리 김동학(58 남)가 받았다. 그 외 동상 3명과, 당도상 1명도 선정했다. 배전문경매사, 중도매인, 배연합회장, 선도농가, 과수기술담당 등 5명의 심사위원이 배의 식미, 당도, 균일도, 과피색, 모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출품된 배는 8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제5회 세종시농업인한마음대회에 전시하고, 시식 기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안전방송)북유럽 푸드 트렌드를 선도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채취한 깨끗한식재료로 만든 청정식품으로 유명한 핀란드. 주한 핀란드무역대표부가 지난 1일 핀란드 대사관저에서 핀란드의 식음료산업을소개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주한핀란드 무역대표부는 북유럽 푸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핀란드의 식음료 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1일 주한핀란드 대사관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한핀란드대사 에로 수오미넨(Ero Suominen)의 개회사 및 환영인사로 시작됐다. 핀란드 농림부차관 야나 후수-칼리오(Jaana Husu-Kallio)는 “핀란드는 높은 수준의 식품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동물과 청정 식재료를 사용해 식품을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모토는 동물, 환경 그리고 사람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뜻을 담아 ‘One Health’이다. 식품관리가 포괄적인 시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우수한 식품생산 국가임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핀란드 식품안전청(EVIRA)을 비롯해 14개의 식음료 관련 업체가 소개됐다. 기자간담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북유럽 식품업체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사양벌꿀 제품에 꿀벌이 설탕을 먹고 생산한 것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특수의료용도등식품에 질병명과 장애명을 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식품등의 표시기준」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가 표시사항을 통해 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자에게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하여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사양벌꿀에 꿀벌이 설탕을 먹고 생산한 제품임을 표시 ▲효소식품에 효소함량 표시 ▲특수의료용도등식품에 질병명, 장애명 표시 ▲수입제품에 수입판매업소의 소재지 또는 반품교환업무 소재지 표시 허용 ▲비알코올(Non-alcoholic) 식품의 표시 규정 신설 등이다. 사양벌꿀 제품 주표시면에 12포인트 이상의 활자로 ‘이 제품은 꿀벌을 기르는 과정에서 꿀벌이 설탕을 먹고 저장하여 생산한 사양벌꿀입니다’를 표시하도록 하여 소비자가 벌꿀과 설탕을 먹여 키운 사양벌꿀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효소식품의 경우 효소함량(α-아밀라아제와 프로테아제의 함량, unit/g)을 표시하도록 하여 소비자가 효소함량을 확인하고
(한국안전방송) 김장철을 앞두고 기능성분이 풍부한 배추와 색깔이 든 무 등 다양한 배추·무 품종을 개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농촌진흥청은 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더위에도 잘 자라는 배추 품종과 기능성분(글루코시놀레이트)이 풍부한 배추 품종, 분홍·녹색 무 품종 등에 대한 현장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배추는 덥고 습한 조건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지만, 속잎색이 노랗고 더위에도 잘 자라는 개체를 선발한 뒤 그 소포자를 배양해 '원교20048호'를 개발했다. 이 품종은 더위에 강하고, 침수 피해에도 잘 견디는 특성을 지녔다. 배추는 일반적으로 지상부를 '배추김치' 형태로 활용하는데, 지상부와 지하부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배추 '원교20049호'도 개발했다. 이 품종은 일반 배추보다 잎줄기가 좁고 길며, 뿌리는 무처럼 크게 형성된다. 특히 기능성분이 함유돼 잎에 쌉쌀한 맛이 강해 지상부는 갓김치의 형태로, 지하부는 석박지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인 김치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공장에서 만드는 김치처럼 가공이 쉬운 막김치에 적합한 품종도 개발해 품평회에서에서 종자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