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는 19일 식품안전 분야 공무원과 협회·단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120여 명이 참여한 ‘오감만족 식품안전 톡톡(Talk Talk)’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패러다임과 정부의 주요 정책, 우수사례 발표 등 기관·단체 간 정보 공유와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를 대표하는 김옥심 김치명인의 건강한 저염식 김치 만들기 체험교육과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박용춘 연구관), 건강 식생활과 안전한 식품(전남대 은종방 교수)에 대한 특강, 자치구와 협회·단체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김홍식 시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안심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선제적 식품사고 예방활동과 지속적인 음식문화개선 활동으로 2015년 식품안전 우수기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안전방송) 제21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속의 이색행사인 “남한산성 효종갱” 시식행사가 오는 23일 남한산성 남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시식행사는 ‘남한산성효종갱’의 우수한 맛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판매업소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효종갱’은 조선시대 양반들의 해장국으로 새벽 ‘효(曉)’, 쇠북 ‘종(鐘)’, 국 ‘갱(羹)’자를 쓰며, 밤새 끓이다가 새벽녘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33번의 파루(罷漏)의 종이 울려 퍼지면 남한산성에서 사대문 안의 대갓집으로 배달되던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해장국이다. 1925년 조선말 문신이자 서예가 최영년(1856~1935)이 지은 ‘해동죽지(海東竹枝)’는 효종갱에 대해 “광주 성내 사람들이 잘 끓인다. 배추속대, 콩나물, 송이, 표고, 쇠갈비, 해삼, 전복에 토장을 풀어 온종일 푹 곤다. 밤에 국 항아리를 솜에 싸서 서울로 보내면 새벽종이 울릴 무렵에 재상의 집에 도착한다. 국 항아리가 그때까지 따뜻하고 해장에 더없이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특히, 효종갱이 해장국의 으뜸으로 손꼽는 이유는, 갈빗국에 영양가가 높은 해물과 버섯을 넣고 오래도록 끓여내어 소화가 잘되고 고춧가루나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품영양성분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주변과 학원가, 놀이공원 등 어린이의 왕래가 많은 곳에 위치한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30개 가맹사업본부 14,000여개 매장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해당 매장에서 소비자가 주문할 때 이용하는 제품안내판, 메뉴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 및 표시방법 준수 여부이다. 특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매장에 대해서는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올바른 영양정보를 통한 소비자의 식품선택권을 보장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와 영양불균형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나트비아가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트렌드에 힘입어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이 인기를 끌면서 설탕을 대체할 ‘대체 감미료’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MBC 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지방의 누명’ 편이 방송된 이후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따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란 식단의 50% 이상을 지방으로 섭취하는 대신, 탄수화물은 15% 미만으로 제한하는 식이요법이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원리는 혈당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탄수화물을 제한해 인슐린 분비를 낮추는 것이다. 호주 스위트너 브랜드 ‘나트비아’는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전월 대비 온라인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 나트비아는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아라는 천연성분으로 배합된 천연 감미료다. 체내에서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90% 이상 소변으로 배출되어 칼로리가 없고 혈당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에리스리톨은 탄수화물로 분류되지만, 당 알코올에 해당해 실질적으로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다. 나트비아 송홍범 팀장은 “최근 고지방 저탄수화물 관련 카페에서 나트비아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한국안전방송)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가을햇살, 좋은사람, 그리고 남도음식’을 주제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담양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남도음식을 단순히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광객이 직접 요리 과정에 참여해 음식을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양방향적 콘텐츠로 준비됐다. 특히 남도음식명인의 명품 남도음식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남도별미방’이 새롭게 선보인다. 남도별미방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남도음식명인과 소통하며 남도 별미 요리를 배우고 즉석에서 시식도 할 수 있게 꾸며진 개방형 주방이다. 재단 누리집 온라인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개에서 27개로 2배 이상 확대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각종 한식 디저트 체험, 사찰음식 체험, 약초밥대통밥가마솥밥 체험, 죽로차막걸리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올해는 다문화가족이 축제에 함께 참여해 아시아 6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군침을 다시게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주무대로 장소를 옮겨 진행되는 요리경연대회는 음식축제만의 또 다른 볼거리다. 전통의 남도음식 경연대회가 전시부, 청년부, 일반
(한국안전방송) 부산광역시청 농축산물직거래 목요장터로 값싸고 질 좋은 배추를 사러 오세요! 부산광역시는 10월 20일 오전 11시부터 판매완료시까지 시청사(시청과 경찰청 통로)에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특별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고온 및 태풍의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가격이 급등한 배추에 대하여 시중가격 보다 50%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물량은 1,000망 한도(망당 3포기, 10kg 내외)로 판매된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적은 돈으로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시청사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농축산물직거래장터는 부산시 및 농협 주관으로 실시되며 농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20% 정도 할인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농축산물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농축산물 판로를 제공하고 도시 소비자들은 싼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종오약국이 과일 쥬스 시장에 건강 천연 비타 음료를 표방하며 refresh zone을 테마로 오번가 커피(5st cafe)라는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소매 약국으로 유명한 종로5가역 종오약국은 종로5가 약국거리에서 보령약국과 함께 반세기 이상 제약판매업에 주력하던 대표약국 중 하나다. 오번가 커피는 무가당, 무색소, 무착향을 컨셉으로 현대인의 일일 권장 비타민 섭취를 제안하고 있다. 주 판매 음료는 A, B, C, D 비타민(vitamin)을 컨셉으로 한 ‘비타풀(vitafull)’이다. 각 비타민의 특성을 살린 vitafull 음료 중 A-vitafull은 특히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히트 상품으로 인근 직장인들의 빠른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고 있다. 이색 메뉴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kids-vitafull 음료와 커피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 직수입 프리미엄 커피 ‘일리커피(illy coffee)’가 있다. 종오약국과 오번가 커피(5st cafe)는 기존 종로5가역 14번 출구 보령약국 바로 옆에 있었으나 종로5가 할리스 커피숍이 있던 13번 출구 방향으로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급식용 식재료로 주로 쓰이는 세척, 탈피, 절단 등 단순처리식품 생산업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6개 지방식약청, 17개 시·도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조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에 판매하기 위해 단순처리를 하면서도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를 확인한다. 지도·점검 주요 내용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판매할 목적으로 포장된 단순처리 농수산물 표시사항 ▲영업장 시설관리 ▲수입신고하지 않은 불법 반입 농수산물 원료 등 취급·가공판매 행위 ▲표백제, 유해색소 및 화학약품 등 유해물질 처리 ▲식품제조·가공업 미등록(신고)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변질·부패 등 비위생적 관리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학교급식 등에 의한 집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재료가 보다 위생적으로 처리되어 공급될 수 있도록 단순처리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전국 제일의 내수면 양식을 자랑하는 전라북도에서 (사)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 주관으로 제1회 향어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양식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사)전국내수면향어양식협회에서는 2016. 10. 14일부터 15일까지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 미소시장에서 향어음식 조리대회, 그림그리기 대회, 낚시대회, 향어 맨손잡기 체험, 무료 시식회(10여 가지)등을 통하여 향어 생산량 증가 및 수입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판매위축에 따른 소비 활성화와 새로운 시장개척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수면 어종의 소비는 해산어류 소비와는 달리 소비층의 편중이 심하고 대체로 젊은 층보다는 중·노년층에서의 소비가 많으며 지역적인 소비(경상도 약 80%)경향도 달라서 대중적인 소비계층이 취약한 편이다. 우리 도에서 생산되는 내수면 어류들은 좋은 토질과 맑은 물로 양식하여 품질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어 전국 각지로 공급되며 전국 생산량(6,463톤)의 19,5%, 생산금액(903억원)으로는 전국 2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내수면 양식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적합 식용란을 식품 원료로 사용하거나 판매한 경우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10월 14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식용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축산물 관련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부적합 식용란 판매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강화 ▲식용란 유통 영업자 책임 강화 ▲위생교육 면제 확대 ▲영업 시설기준 완화 ▲중복규제 정비 ▲제도 운영상 미비점 보완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식용란의 위생 및 안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축산물 등의 안전과 관련이 적은 영업자에 부담을 주는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되어 규제완화의 실효성과 축산식품의 안전성을 확보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최근 김치유산균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BYO 멀티유산균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YO 멀티유산균은 BYO 피부유산균, BYO 장유산균에 이은 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세 번째 시리즈로 장 건강, 면역기능 조절, 피부상태 개선까지 세 가지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다. 이번 행사는 피부가 더욱 민감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장 건강은 물론 면역 조절을 통해 피부 개선을 돕는 멀티유산균만의 우수한 기능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BYO 멀티유산균 제품의 공동 성분개발자인 피부과 전문의 김연진 박사가 행사 전면에 나서서 환절기 피부면역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BYO 멀티유산균이 하루 한 포 섭취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절기 필수품임을 강조한다. 총 1,000명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3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제품명을 작성하는 간단한 퀴즈 방식이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BYO 멀티유산균 이벤트 페이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정답을 남기면 당첨 확률을 보다 높일 수 있다. 당첨자 명단은 11월 10일 CJ제일제당 홈페
(한국안전방송) 유럽, 일본, 미국이 주도하는 국내 디저트 시장에 타이완(臺灣) 디저트가 등장했다. 신세계는 연간 8천만개 이상 팔리는 타이완 대표 간식 ‘펑리수’를 선보인다. 펑리수는 버터, 밀가루, 달걀 등을 원료로 구운 바삭한 쿠키 속에 쫀득한 파인애플 잼이 들어있는 과자로 타이완의 대표 디저트다. 신세계백화점은 13일 본점, 강남점, 하남점, SSG푸드마켓 청담, 목동점에서 ‘치아더’ 브랜드에서 만든 펑리수를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치아더는 타이완에서 최고의 펑리수 브랜드로 꼽힌 것은 물론 타이완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치아더는 40여년의 역사와 함께 오직 1개의 플래그십 매장에서만 생산, 타이완 현지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연간 8,000만개, 하루에 20만개 이상씩 팔려나간다. 이처럼 펑리수 브랜드 중에 치아더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외피는 얇고 파인애플 소를 꽉꽉 채워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또 모든 원료를 100% 천연재료로 사용해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매력포인트가 많은데도 그간 한국에서 치아더 펑리수를 쉽게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