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급속하게 진전되는 가운데 한국은 북핵문제에 대해서 무력을 동원한 단기적 처방이 불가함을 인식하고 협상과 압박에 기초한 중장기적 해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둘러싼 한반도 위기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를 분석하고 한국의 대응방향을 제시한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한반도 위기 : 한국의 대응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북한은 2006년 10월, 첫 핵실험을 시작으로 2016년 9월까지 총 5차례의 실험을 거치면서 핵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7월 4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화성 14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발사 실험을 감행하면서 핵폭탄의 장거리 투발수단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이 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마저 완벽하게 습득할 경우 북한은 핵무장 국가가 되는 것은 물론 미국 본토에 핵무기로 타격할 수 있는 능력도 확보하게 된다. 이에 미국은 직접적 위협을 느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미국과 북한의 대립이 실제 무력 충돌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지만
(한국안전방송)'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되자 받아들일 수 없다며 즉각 재상고할 뜻을 밝혔다. 대법원이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낸 지 2년 만의 결론이다. 지난 4년간 심급마다 판단이 뒤집힌 선거 개입에 대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유죄로 판단하면서 사실상 2012년 대선에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사실이 인정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는 30일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함께 기소된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에게는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일단 파기환송 전 2심 재판부가 선거법 위반을 인정한 근거로 삼은 핵심 증거들인 '씨큐리티'·'425지논'이라는 이름의 파일에 대해선 대법원 취지대로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작성자가 법정에서 작성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만큼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봤다. 하지만 국정원 직원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트윗 계정을 1심(175개)보다 많은 391개로 인정했다.
출처 문화일보 (한국안전방송)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북한은 올들어 13번 미사일을 쐈다. 29일 발사한 중거리탄도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 ‘특대형’ 도발인 셈이다. 북한의 도발이 한미일을 포함한 주변국의 심리적 '레드라인'을 넘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북한은 '괌 포위사격'이 실제 가능하다는 능력을 과시하면서도 북미 대화의 판을 완전히 깨지 않는 고도의 전략적 선택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주민대피 권고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해 궤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고각 발사가 아닌 정상 각도 발사'라는데 주목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정상궤도'를 시험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다는 의미다. 그동안 북한은 고각 발사를 통해 최대 고도를 올려 자신의 영해 내에 떨어뜨리는 시험을 주로 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사일 발사 각도를 낮춰 정상궤도에 올려 실제 사거리를 시험한 것으로 추정된다. 장영근 항공대 교수는 "김정은 정권 들어서 가장 긴 사거리다. 고각 발사를 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이 정도면 정상궤적이라고 볼 수 있다"며 "정상궤적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는 29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해찬 국회의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대책위 위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행정수도 완성, 자치분권 실현 대토론회’를 열었다. 내년 헌법 개정을 앞두고 열린 이날 토론회는 행정수도 개헌에 대한 민·관의 의지를 보여주고 국민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단국대학교 조명래 교수는 ‘분권적 균형발전을 위한 세종 행정수도의 완성’을, 광주대학교 이민원 교수는 ‘지방분권 개헌과 행정수도’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가 나섰으며, 경북대학교 박진환 교수의 사회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토론회가 소중한 지혜와 의견이 모여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전문가와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세종시=행정수도’ 내용이 개정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외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국회에
(한국안전방송)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8월29일 14:00,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이주영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과 헌법개정특별 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본격적인 헌법개정을 위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최인호 개헌특위 위원의 기조발제에 이어, 부산·울산·경남에서 추천한 기본권, 지방분권, 정부형태, 경제 및 재정의 전문가 8명의 토론이 있은 후,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헌특위 이주영 위원장은 “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시대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87년 체제를 뛰어넘는 새 헌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국민대토론회를 개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망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로 삼아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성공적인 개헌을 이루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금은 지역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특색을 활용하는 정책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지방정부 주권 시대”라고 하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개헌을
(한국안전방송)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위원 6명(위원장 포함)은 건설 현장인 울산시 울주군을 2017.8.28.(월) 11:15~17:30 현장 방문하여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한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26일(토) 오전, 대전역 인근 구도심에 위치한 ‘소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대전시 동구 소제동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낙후된 구도심의 실태와 주거여건을 살펴보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소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는 대전시가 ’06년 사업지구를 지정하고, LH가 사업시행자로서 전면철거를 통한 공동주택 건설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08년 부동산경기 하락, LH 부채증가, 지구내 송자고택(문화재자료 제39호) 위치로 용적률 확보에 불리 등 사업성 부족으로 LH에서 사업을 장기간 착수하지 못했고, 2016년부터 사업추진 재개를 위해 사업구역 분할 및 방식 변경 등을 논의 중이나, 추진방식 등에 대해 주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간 입장차이가 있는 상황이다. 먼저 이 총리는 LH 사장으로부터 현장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방식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어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총리는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모든 것의 출발점임을 강조하고 소제 지구에 관한 대전시의 연구용역 결과가 금년 11월경에
(한국안전방송)5개월 여 간의 긴 재판 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시 영어의 몸이 되자 삼성이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삼성 관계자들은 이날 재판부가 선고 판결을 하는 한 시간 동안 희망감과 허탈함을 모두 맛봐야 했다. 다만 형량은 유죄 판단 시 받을 수 있는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졌다. 법원은 핵심 혐의인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을 뇌물 유죄로 판단했다. 또 최씨가 실질적으로 지배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도 유죄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관련한 횡령과 재산국외도피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이 부회장의 뇌물 공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됨에 따라 뇌물수수자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도 이 부분에 대해 유죄 판단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공소사실과 관련해 5개 혐의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다만, 개별 혐의 가운데 일부 사실관계는 무죄로 판단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에겐 각 징역 4년,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한국안전방송) 외교부와 통일부는 8월23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양 부처 간부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 순회 핵심정책토의 두 번째 순서로 외교.통일 분야 핵심정책토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과 도를 넘는 위협적 언사 지속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근원적 해결과 함께, 남북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아울러 국민외교.공공외교 추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등 외교.통일 정책 운영 과정에서 국민 소통과 참여를 늘리는 방안과 함께, 해외체류국민 보호 및 재외동포 지원 확대 등 국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국민을 섬기는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 구현 방안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토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평화체제 구축,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및 국민 및 세계와 소통하며 국민을 보호하는 외교 등 두 가지 외교부 핵심정책 과제를 소개하였다. 강경화 장관은 한.미 간 북핵.북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나라를 잃은 슬픔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관내 관공서, 공공기관, 민간기업, 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경술국치일인 오는 29일 조기를 게양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도는 후손들에게 국가의 존엄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난해 ‘경상남도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 개정 공포하여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 운동을 추진해왔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게양하고 조기 게양 시에는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한다. 게양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남도 관계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한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처럼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이 100년전 역사를 일깨워 후손들에게 나라와 주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기 게양 홍보 취지를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올해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이하여 문재인 대통령은「시진핑(Xi Jin ping)」중국 국가주석과 8월24일(목) 축하 메시지를 교환하였다. 문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래 25년 동안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의 비약적 발전을 평가하고, 이는 양국 정부와 국민이 긴밀한 소통과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관계를 발전 시켜온 결과라고 하였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 7월 독일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을 평가하고, 본인도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하였다. 또한 시진핑 주석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양국의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ㆍ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시진핑 주석은 한중 수교 25년간 양측의 공동노력 하에 양국관계가 부단히 발전하여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었으며, 역내 평화와 발전에 적극 기여하였고 이러한 양국관계의 결실은 소중한 것이라고 하였다. 시 주석은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함께 노력하여 정치
(한국안전방송) 청와대는 24일 초과근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는 것을 임기 내 목표로 정한 뒤 연도별 실천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주재로 24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가 모범 고용주로서 국정과제 중 하나인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일과 생활의 균형 실현’을 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초과근무 총량제 적용 확대 △초과근무가 과도한 현업 공무원 제도 개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혁신 등을 통해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적극 축소하고, 민간기업에 적용되고 있는 연차유급휴가 사용 촉진제도 도입, 장기·분산 휴가 확산 등 연가 사용을 촉진할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초과근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기 위한 임기 내 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연도별 실천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초과근무 단축 및 연차휴가 활성화에 따른 절감 재원은 인력 증원 등에 활용, 실질적으로 근로시간이 줄어들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구체적 방안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다음달 발표한다. 이와관련 청와대 내부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