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안양]기아에 허덕이는 이들을 위해...

안양 음식업소 대표 등 2백만원 쾌척. 안양시 기아대책본부 통해 전달 예정

백원짜리 동전의 기적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지난 29일, 안양의 한 음식업소(명가원 설렁탕) 대표와 안양시 만안․ 동안 외식업지부장이 안양시청을 찾아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의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영양빵 공급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프리가 어린이를 돕기위하여 음식업소 대표와 만안.동안 외식업지부장이 안양시청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이 후원금은 시민축제 먹거리 장터를 열어 거둔 수익금의 일부로 모아진 금액이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아프리카의 헐벗은 이들도 돕자는 의미에서 안양시는 지난 2012년 기아대책본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안양관내 각 음식업소에는 음식물 잔반을 남기거나 반납하는 경우 손님 및 업주가 백원짜리 동전을 기부하는 돼지저금통이 비치돼 있고, 평상시에 지속적으로 모금되고 있다.

김보영 안양시 위생과장은 백원의 기적으로 음식물스레기도 줄이고 가난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기탁 받은 성금을 기아대책본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안양제과지부에서도 시민축제 먹거리장터를 열어 거둔 수익금을 기아대책기금으로 전달했다.

 


배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