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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바람에 이리저리 몸을 맡기며 여유를 부리는 가을과 함께600년 분청도자의 꿈이 김해분청도자의 비상으로 열린 제1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7일간의 아쉬운 막을 내렸다.
투박하지만 형태와 문양이 자유롭고 표현이 분방하면서 박진감이 넘쳐 서민적이면서예술성과 작품성이 뛰어난 도자기로 평가를 받고 있는 분청도자기축제가 49만6천명이방문하여 14억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쳤다.
발전하는 모습을 거듭 보여주고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판매장, 주제관에 대형텐트를 확대 설치하였을 뿐 아니라식당과 일반 업체 부스의 구조화로 낮과 밤의 기온차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관람 공간 제공과 분청도자관 앞 특설무대 설치로 많은 관람객이 쉽게 모여 동화되고 즐길수 있도록 축제장 공간 구성에 변화를 주었다.
그 결과 전시ㆍ판매부스의 작품성을 살릴 뿐 아니라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의발걸음을 잡아 분청도자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는 축제가 되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요리와 만난 분청도자기, 풍경 소원지 달기 등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물레체험, 전통가마 공개경매 등 각종 체험들을통하여 단순한 도자기 판매에서 벗어나 분청도자기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프램의 시도와관람객의 참여 유도로 시민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나아가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제20회 축제는 올해보다 더 성숙하고 좋은 작품으로방문객을 사로잡는 멋진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