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이리나 게오르기에바 보코바(Irina Georgiev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유네스코 협력관계 및 유네스코의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강 장관은 유네스코는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우리의 1950년 유네스코 가입이래 양측 관계는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향후 교육·과학·문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강 장관은 유네스코가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유엔전문기구로서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하여 각국들이 유네스코에 약속한 사항들이 적절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촉구하였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한국과 유네스코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유네스코가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국제기구로서의 제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