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학교가 4월27일~30일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 ‘제73회 전국종별 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광주체조의 저력을 과시했다.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거머쥐었던 광주체육중 서정원(3) 선수는 이번대회에선 개인종합 은메달, 평행봉 금메달, 철봉 금메달, 안마 은메달, 링 은메달,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광주체육중의 이귀현(3) 선수는 개인종합 금메달, 도마 금메달, 마루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종합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광주스포츠 과학센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선수개인별 체력관리와 강도 높은 동‧하계훈련, 새벽‧야간훈련 실시에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전문성을 가진 감독 교사와 지도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우수선수에 대한 꾸준한 투자도 요인으로 꼽혔다.
광주체육중학교 체조 감독 및 지도자들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쁘고, 남은 시간동안 부상선수가 나오지 않게 훈련에 임해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