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총장 남중수)는 12월 2일 및 12월 3일 이틀에 걸쳐 120여명의 학생이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을 방문하여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교육은 진흥원 소개, 입주사인 (주)하우투리슨의 회사 소개 및 시연, 선배 CEO이기도 한 (주)씨앤케이 김양정 대표와의 만남, 진흥원의 교육수료생들로 구성된 한국3D프린팅강사협회에서 3D프린터의 개념, 시장성 소개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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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힘대학교 학생들이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사진제공:안양시청) |
체험교육을 기획한 류중경 교수(대림대학교 컴퓨터소프웨어학과장)는 “강의실에서만 진행되던 이론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3D프린터 직접 체험 등을 통한 학생들의 관심도 제고, 선배 CEO등 기업과의 잦은 만남으로 관내 대학생들의 채용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체험교육에서 관심이 높았던 3D프린터 모델링 과정을 내년도 학사과정에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하우투리슨의 이재건 대표는 “안양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하여 많은 지원을 받아 사업 모델을 완성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자리를 통해 관내 대학과의 협력방안에도 관심을 두게 되었고, 향후 지역의 전문가분들과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 성장의 기회를 공유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는 의견을 주었다
관내 PCB 설계 및 제조회사인 (주)씨앤케이의 김양정 대표는“오랜만에 모교 후배들을 만나 창업과 관련된 조언과 멘토링을 하게 되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하고, 학생들은 기업현장 실무에 대한 선행학습이 많이 필요하므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좀 더 활성화되어야 본다고 말했다.
전만기 원장은 “금번 체험 프로그램과 같이 대학과 진흥원, 기업과의 스킨쉽 강화를 통해 관내기업과 대학과의 맞춤형 취업지원, 선배 CEO들의 창업멘토링, 산학관 기술협력 등 창조융합생태계의 선순환이 기대되므로 산학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