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과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이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가스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가스안전의식 조기함양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은 23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과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가스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미래 가스사용 주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수업과정에 영상물과 만화책 등 가스안전 교육을 추가하고, 공사의 전문인력을 동원해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트릭아트 등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가스안전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긴밀하게 상호 협조 체계 구축 등이 추진된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안전의식 향상으로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가스사고 발생시 학생 개개인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한 선진국형 안전의식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기동 사장은 이날 오후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도시가스를 방문해
해빙기 가스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박 사장은 종합상황실에서 도시가스 수급현황과 가스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해빙기에는 지반의 언 곳이 녹으면서 공사장, 도로, 절개지, 축대·옹벽, 노후불량건물 등의 붕괴 우려가 높다”며 “이로 인하여 가스배관이 손상받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고 해
빙기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 아시아에너지경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