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진석)은 지난 19일 제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2016 세계뇌주간' 기념행사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의 미래도전, 치매 연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단국대 안상미 교수, 치매치료제 개발은 어떻게 하나 △제주대 박준혁 교수, 치매의 이해 △은수용 교수, 뇌연구와 인간의 미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 학생들과 강연자들간 종합 토론이 열렸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의 '치매 서포터즈' 모집도 운영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내 학생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뇌과학 연구 또는 치매 연구라는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세계뇌주간 행사는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뇌에 대한 상식과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2년 미국 DANA Foundation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 진행된다.
올해 한국 세계뇌주간 행사는 지난 12~19일 한국뇌연구협회, 한국뇌연구원 주최로 전국 14곳에서 뇌연구 관련 기관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출처 :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